헨젤과 그레텔(세계의 옛이야기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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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형제의 <헨젤과 그레텔>을 그림책의 거장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으로 새롭게 풀어냈다. <헨젤과 그레텔>은 19세기의 작품이지만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에서는 그 느낌을 전혀 느낄 수 없다. 식탁에 모여 있는 가족 등 뒤로 텔레비젼이 보이고, 새엄마의 화장대에는 향수와 립스틱들이 흩어져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숲 속으로 아이들을 버리러 갈 때의 새엄마 의상이 모피처럼 보인다는 것.
이렇게 <헨젤과 그레텔>은 현대적인 느낌의 그림 못지 않게 그의 작품의 특징인 초현실주의적 느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거울 속에서 또 다른 나를 들여다 보듯이 화장대 안의 부모와 나, 창살 앞의 새엄마, 과자집 앞의 마녀 등 새로운 세계로의 통로를 독특하게 표현했다. 이번 작품은 원전의 느낌을 살리는 것 보다는 작가 자신의 세계를 더욱 더 확장시킨 데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헨젤과 그레텔>은 현대적인 느낌의 그림 못지 않게 그의 작품의 특징인 초현실주의적 느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거울 속에서 또 다른 나를 들여다 보듯이 화장대 안의 부모와 나, 창살 앞의 새엄마, 과자집 앞의 마녀 등 새로운 세계로의 통로를 독특하게 표현했다. 이번 작품은 원전의 느낌을 살리는 것 보다는 작가 자신의 세계를 더욱 더 확장시킨 데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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