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아이콘(블루픽션 86)
이서현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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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도 설득도 없이, 나로 존재할 수 있을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림 문학상 수상 작가
이서현의 첫 청소년 소설
본연의 나로 살고 있는가? 평가가 미덕이 된 듯한 세상에서, 변명하거나 설득할 필요 없이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진다.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림 문학상을 수상한 이서현의 첫 청소년 소설 『시대의 아이콘』은 잘 알지 못하는 타인의 말로, 세상이 덧씌운 이미지로는 절대 훼손될 수 없는 나의 원형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인형 같은 외모로 주목받는 아역배우였던 김두리는 이제 외모가 역행한 '역변'의 아이콘이 되었다. 교실에서는 김두리의 선택을 묻는 자살 투표가 벌어지고, 두리가 그것을 SNS에 찍어 올리며 두리는 더욱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추락한다. 누군가의, 무언가의 아이콘으로 원치 않는 이미지 속에 갇혀 있던 두리는 '내 멋대로, 나답게' 살아가는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초록 심리 상담소의 이시대 선생님을 만나면서, 조명 아래 누군가의 평가를 받는 삶에서 벗어나 진짜 자기 모습을 찾아 나간다. 자기 자신을 세상으로 내보이는 태도가 정반대인 김두리와 이시대. 두 인물의 과거와 현재를 교차해 내며 풀어낸 다정하고 위트 넘치는 서사를 통해 독자들은 성장소설이 내품은 위로와 밝은 힘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대의 아이콘』은 "변하지 않는 것도, 변하는 것도 모두 '나'이며, 어떤 형태로 불리든 진짜 내 모습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는 존재가 힘겹게 느껴지고, 종종 흔들리고 마는 우리의 마음을 이 이야기가 단단히 붙들어 줄 것이다.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림 문학상 수상 작가
이서현의 첫 청소년 소설
본연의 나로 살고 있는가? 평가가 미덕이 된 듯한 세상에서, 변명하거나 설득할 필요 없이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진다.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림 문학상을 수상한 이서현의 첫 청소년 소설 『시대의 아이콘』은 잘 알지 못하는 타인의 말로, 세상이 덧씌운 이미지로는 절대 훼손될 수 없는 나의 원형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인형 같은 외모로 주목받는 아역배우였던 김두리는 이제 외모가 역행한 '역변'의 아이콘이 되었다. 교실에서는 김두리의 선택을 묻는 자살 투표가 벌어지고, 두리가 그것을 SNS에 찍어 올리며 두리는 더욱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추락한다. 누군가의, 무언가의 아이콘으로 원치 않는 이미지 속에 갇혀 있던 두리는 '내 멋대로, 나답게' 살아가는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초록 심리 상담소의 이시대 선생님을 만나면서, 조명 아래 누군가의 평가를 받는 삶에서 벗어나 진짜 자기 모습을 찾아 나간다. 자기 자신을 세상으로 내보이는 태도가 정반대인 김두리와 이시대. 두 인물의 과거와 현재를 교차해 내며 풀어낸 다정하고 위트 넘치는 서사를 통해 독자들은 성장소설이 내품은 위로와 밝은 힘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대의 아이콘』은 "변하지 않는 것도, 변하는 것도 모두 '나'이며, 어떤 형태로 불리든 진짜 내 모습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는 존재가 힘겹게 느껴지고, 종종 흔들리고 마는 우리의 마음을 이 이야기가 단단히 붙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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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지금의 내가 아니어서 안전할 수 있는 세상이 내겐 있었다.
그 세상이 완전히 무너졌다.
주목받는 외모로 아기 때부터 광고를 섭렵하고, 연기를 시작하고 나서는 아역배우로서 톱의 자리에 머물렀던 김두리. 그러나 성장하며 외모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고, 누군가 인터넷에 남긴 조롱 섞인 댓글 하나로 전 국민이 다 아는 '역변의 아이콘'이 되어 버렸다. 〈내가 김두리라면? 1. 나가 죽는다. 2. 그냥 산다.〉 그럭저럭 버티고 있던 김두리는 교실에서 벌어진 '자살 투표' 사건으로 잘못 쌓아 올린 돌탑처럼 와르르 무너지고 만다. 연기를 할 때는 언제나 다른 삶을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아무도 '컷'과 '액션'을 외치지 않는 진짜 삶에서 두리는 어떻게 해야 '아이콘'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내면도 외면도 아름답게!
외면이 외모만을 말하는 건 아닌데? 무엇보다 아름답다는 건 나답다는 뜻이야.
초록 심리 상담소의 이시대 선생님은 김두리가 이른 사회생활을 하며 만난 수많은 어른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사람이다. 아니, 상담 선생님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다.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튀는 패션 취향에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 거침이 없는 사람. 김두리는 이 요상한 상담소가 어떻게 유지되는지 의문이 들 정도지만, 이곳에서만은 마음 편히 자신을 드러내 보일 수 있다.
시대 선생님은 상담 시작 전에 항상 뒤집어 두는 모래시계를 두고 이렇게 이야기한다. "외부의 힘에 의해 뒤집혀서 제 모습을 잃어버리지만, 작은 알갱이가 하나씩 다시 쌓이면서 결국 제 모습을 찾아내잖아. 저항도 못 하고 쪼르르 흘러내리면서도 제 모습을 찾아가는 모습이 아름이 아름답지 않니?" 시간이 필요할 뿐, 결국 자기 모습을 찾게 될 거라는 시대 선생님의 이야기는 폭풍우 속에 있는 두리의 마음을 잠시나마 고요하게 가라앉힌다. 그러나 곧 시대 선생님과 두리를 둔 기사가 터지고, 수면 위로 드러난 과거로 인해 그들의 관계는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두려움을 뚫고 나갈 때 사람은 손톱만큼이라도 성장하는 거니까.
작디작은 그 손톱 크기가 나 자신으로 서게 해 줄 테니까.
2부와 3부에 걸쳐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두리는 자신의 상황 속에 매몰되지 않고 좀 더 다른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게 된다. '이시대답게' 당당히 꿈을 좇는 시대 선생님의 매니저가 되는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두리는 자신의 결정을 돌아보고 그 안에 담긴 진짜 마음이 무엇인지 찾아 나간다.
자신에게 솔직하다는 건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두려움을 이겨 내고 내 마음 안을 들여다보지 않으면, 그 두려움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늘 그 자리에만 머물러야 할 것이다. 이 소설의 모래시계가 한 차례 새로운 산맥을 쌓는 동안, 어쩌면 우리는 나다운 모습을 좀 더 찾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 세상이 완전히 무너졌다.
주목받는 외모로 아기 때부터 광고를 섭렵하고, 연기를 시작하고 나서는 아역배우로서 톱의 자리에 머물렀던 김두리. 그러나 성장하며 외모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고, 누군가 인터넷에 남긴 조롱 섞인 댓글 하나로 전 국민이 다 아는 '역변의 아이콘'이 되어 버렸다. 〈내가 김두리라면? 1. 나가 죽는다. 2. 그냥 산다.〉 그럭저럭 버티고 있던 김두리는 교실에서 벌어진 '자살 투표' 사건으로 잘못 쌓아 올린 돌탑처럼 와르르 무너지고 만다. 연기를 할 때는 언제나 다른 삶을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아무도 '컷'과 '액션'을 외치지 않는 진짜 삶에서 두리는 어떻게 해야 '아이콘'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내면도 외면도 아름답게!
외면이 외모만을 말하는 건 아닌데? 무엇보다 아름답다는 건 나답다는 뜻이야.
초록 심리 상담소의 이시대 선생님은 김두리가 이른 사회생활을 하며 만난 수많은 어른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사람이다. 아니, 상담 선생님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다.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튀는 패션 취향에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 거침이 없는 사람. 김두리는 이 요상한 상담소가 어떻게 유지되는지 의문이 들 정도지만, 이곳에서만은 마음 편히 자신을 드러내 보일 수 있다.
시대 선생님은 상담 시작 전에 항상 뒤집어 두는 모래시계를 두고 이렇게 이야기한다. "외부의 힘에 의해 뒤집혀서 제 모습을 잃어버리지만, 작은 알갱이가 하나씩 다시 쌓이면서 결국 제 모습을 찾아내잖아. 저항도 못 하고 쪼르르 흘러내리면서도 제 모습을 찾아가는 모습이 아름이 아름답지 않니?" 시간이 필요할 뿐, 결국 자기 모습을 찾게 될 거라는 시대 선생님의 이야기는 폭풍우 속에 있는 두리의 마음을 잠시나마 고요하게 가라앉힌다. 그러나 곧 시대 선생님과 두리를 둔 기사가 터지고, 수면 위로 드러난 과거로 인해 그들의 관계는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두려움을 뚫고 나갈 때 사람은 손톱만큼이라도 성장하는 거니까.
작디작은 그 손톱 크기가 나 자신으로 서게 해 줄 테니까.
2부와 3부에 걸쳐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서 두리는 자신의 상황 속에 매몰되지 않고 좀 더 다른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게 된다. '이시대답게' 당당히 꿈을 좇는 시대 선생님의 매니저가 되는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두리는 자신의 결정을 돌아보고 그 안에 담긴 진짜 마음이 무엇인지 찾아 나간다.
자신에게 솔직하다는 건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두려움을 이겨 내고 내 마음 안을 들여다보지 않으면, 그 두려움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늘 그 자리에만 머물러야 할 것이다. 이 소설의 모래시계가 한 차례 새로운 산맥을 쌓는 동안, 어쩌면 우리는 나다운 모습을 좀 더 찾게 될지도 모르겠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1부 역변의 아이콘
2부 불운의 아이콘
3부 시대의 아이콘
에필로그
작가의 말
1부 역변의 아이콘
2부 불운의 아이콘
3부 시대의 아이콘
에필로그
작가의 말
저자
저자
이서현 2020년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펑』, 『안락한 삶』, 『노 이모션』, 소설집 『망생의 밤』, 연재소설 『리얼 드릴즈 여자 야구단』, 산문집 『가능성의 세계』를 썼다. 단편소설 「얼얼한 밤」으로 제1회 림 문학상을 수상했다. 언제까지나 꾸준히 소설을 쓰는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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