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와 거지(비룡소 클래식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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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이야기꾼 마크 트웨인의 대표 풍자 문학
두 소년의 눈에 비친 16세기 영국 왕실과
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생생히 묘사한 작품
내 생애 꼭 한 번은 읽는 영원한 고전, 「비룡소 클래식」 63번째 작품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마트 트웨인의 역사 각색 소설 『왕자와 거지』가 출간되었다. 자연과 아이들의 순수함을 예찬하면서도 사회에 만연한 위선을 짚어 낸 미국 현대 문학의 출발점 『톰 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 이은 작가의 대표작으로, 운명이 뒤바뀐 두 소년의 삶을 통해 16세기 영국에 만연했던 부조리를 조명하는 고전이다. 마크 트웨인이 자신의 딸인 수지와 클라라에게 헌정한 이 작품은 출간 이후 연극과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수많은 예술가의 손에 각색되었다. 빈민의 삶과 왕실의 허례허식뿐 아니라 옷을 바꿔 입으며 신분까지 다르게 평가받게 된 두 소년을 통해 외적 가치에 대한 선입견을 조명하여 150여 년이 흐른 지금의 청소년에게도 많은 교훈을 선사한다.
마크 트웨인은 실제 영국의 왕위 계승자였던 에드워드 6세를 모델로 삼으면서도, 통치 기간이 짧아 역사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상상력을 더해 『왕자와 거지』를 탄생시켰다. 따라서 에드워드 6세가 서민으로서 겪은 모험을 교훈 삼아 자비로운 왕이 되었다는 설정은 허구이나, 당시 영국 시대상과 사회 모습을 소설 전반에 녹여 내 이야기에 디테일이 풍성하게 살아 있다.
비룡소 클래식 시리즈로 선보이는 『왕자와 거지』는 1881년 초판이 출간될 당시 참여한 세 삽화가의 초판 일러스트가 150컷 남짓 실려 있어 더욱이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당대의 역사적 배경이나 사건에 대한 마크 트웨인의 해설을 뒤쪽에 수록하여 보다 깊이 있는 독서를 돕는다.
두 소년의 눈에 비친 16세기 영국 왕실과
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생생히 묘사한 작품
내 생애 꼭 한 번은 읽는 영원한 고전, 「비룡소 클래식」 63번째 작품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마트 트웨인의 역사 각색 소설 『왕자와 거지』가 출간되었다. 자연과 아이들의 순수함을 예찬하면서도 사회에 만연한 위선을 짚어 낸 미국 현대 문학의 출발점 『톰 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 이은 작가의 대표작으로, 운명이 뒤바뀐 두 소년의 삶을 통해 16세기 영국에 만연했던 부조리를 조명하는 고전이다. 마크 트웨인이 자신의 딸인 수지와 클라라에게 헌정한 이 작품은 출간 이후 연극과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수많은 예술가의 손에 각색되었다. 빈민의 삶과 왕실의 허례허식뿐 아니라 옷을 바꿔 입으며 신분까지 다르게 평가받게 된 두 소년을 통해 외적 가치에 대한 선입견을 조명하여 150여 년이 흐른 지금의 청소년에게도 많은 교훈을 선사한다.
마크 트웨인은 실제 영국의 왕위 계승자였던 에드워드 6세를 모델로 삼으면서도, 통치 기간이 짧아 역사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상상력을 더해 『왕자와 거지』를 탄생시켰다. 따라서 에드워드 6세가 서민으로서 겪은 모험을 교훈 삼아 자비로운 왕이 되었다는 설정은 허구이나, 당시 영국 시대상과 사회 모습을 소설 전반에 녹여 내 이야기에 디테일이 풍성하게 살아 있다.
비룡소 클래식 시리즈로 선보이는 『왕자와 거지』는 1881년 초판이 출간될 당시 참여한 세 삽화가의 초판 일러스트가 150컷 남짓 실려 있어 더욱이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당대의 역사적 배경이나 사건에 대한 마크 트웨인의 해설을 뒤쪽에 수록하여 보다 깊이 있는 독서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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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신분이 뒤바뀐 두 소년의 모험으로 제기하는 당대의 모순
가난한 캔티 집안의 소년 톰은 매일 구걸하고, 아버지에게 얻어맞고, 할머니에게 욕설을 들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톰은 밤이 찾아오면 화려한 왕실 속 주인이 되는 꿈을 꾸며 실제 왕자를 눈으로 보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된다. 어느 날, 어김없이 굶주린 채 길을 걷던 톰은 궁전 앞에서 왕자를 만난다. 친절한 왕자의 초대로 궁전에 들어가게 된 톰은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톰과 왕자는 서로 옷을 바꿔 입게 되고, 전혀 다른 세계의 삶을 살아왔지만 놀랄 만큼 닮은 두 아이의 운명이 바뀌게 된다.
졸지에 거리로 나앉게 된 에드워드 왕자에게는 끝없는 시련이 찾아온다. 톰을 때리곤 했던 아버지에게 마찬가지로 얻어맞거나 부랑자 신세로 길을 떠돌고, 아버지인 선왕을 혐오하는 은자에게 붙잡혀 죽을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또한 감옥에 갇히고 죄인을 직접 만나며 불공정한 법의 민낯을 마주하기도 한다. 한편 호화로운 궁전에 놓인 톰의 사정도 좋지는 않다. 자신이 열망하고 그려 왔던 왕실 속 삶의 양면성을 직접 마주하게 된 것이다. 옷을 갈아입을 때는 물론 물을 마실 때조차 옆에 붙어 도와주는 시종들, 명예를 위해 사치하는 귀족들, 작은 실수에도 엄중한 처벌을 받는 이들을 보며 권력의 무자비함을 느끼게 된다. 이렇듯 두 소년에게 벌어지는 며칠간의 모험은 당시 영국 빈민의 비참한 삶과 화려한 왕실의 모순을 조명한다.
지배와 통치의 정당성은 혈통이 아니라 공감 능력과 도덕적 책임에서 비롯된다는 문제의식이 작품 전반을 관통하기도 한다. 마크 트웨인은 이 작품을 통해 겉모습과 신분에 집착하는 사회의 허위도 폭로한다. 왕자가 누더기를 걸치자 사람들은 그를 미친 사람 취급하고, 거지가 왕자 옷을 입자 모두 그 앞에서 고개를 숙인다. 비슷한 얼굴, 비슷한 인격을 지닌 소년이 옷 한 벌로 완전히 다른 대우를 받는 장면은 인간 존엄이 외형적 조건에 의해 좌우되는 사회의 모순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
이 소설을 읽고 나면 두 소년이 이렇게 묻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신분과 외모, 권력이 아니라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과 책임 의식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런 것이야말로 진정한 품격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_「작품 해설」 중에서
■ 삶에 대한 통찰을 전하면서도 해학과 유머를 잃지 않는 시대 초월 모험담
거지의 모습을 한 채 길거리를 떠돌게 된 왕자는 그리스도 자애원에 다다르게 된다. 자신의 아버지인 헨리 8세가 부모 없는 아이들의 보금자리로 내준 그곳에서, 왕자는 온몸이 멍투성이가 될 때까지 얻어맞는다. 누더기를 걸친 채 왕자라고 주장하는 소년의 말을 그 누구도 믿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왕자는 복수를 다짐하는 것이 아니라 이 기억을 가슴속에 새기며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게 됐을 때 자신이 어떻게 나라를 가꿔야 하는지 다짐한다.
"내가 왕이 되면 그 아이들에게 먹을 것과 잠자리만 마련해 줄 게 아니라 책을 통해 가르침을 얻도록 해야겠어.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마음과 정신이 굶주려 있으면 소용없는 거야. 오늘 얻은 교훈을 잊지 말고 기억해 두자. 잊어버리면 백성들이 고통을 받게 돼. 배움은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관대함과 자비로움을 심어 줄 거야." _본문에서
에드워드는 자신이 진짜 왕자임을 알리기 위해 시청에 들어가려 하지만 이내 붙잡히게 된다. 또다시 사람들에게 얻어맞을 위기에 처한 왕자 앞에 나타난 이는 정체 모를 사내 마일드 헨든이다. 그는 비록 에드워드가 진짜 왕자라는 사실을 믿지는 않지만, 연고도 없는 소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함께한다.
한편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왕궁을 통치해야 하는 가짜 왕자 톰에게는 섭정이자 왕자의 외삼촌인 서머싯 공작이 곁에 있다. 비록 두 어른은 톰과 에드워드가 처한 상황, 즉 두 인물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모르지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준다. 이처럼 주인공에게 시련이 닥쳤을 때 조력자가 등장하는 것은 이미 익숙하고 또 오래도록 봐 온 이야기 구조이다. 하지만 두 소년에게 손을 내미는 참된 어른의 존재는 단순한 서사적 장치를 넘어 우리가 어떤 태도로 타인을 대할 수 있는지, 혹은 어떻게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여전히 유효하다. 더불어 어른들 또한 순수하고 올곧게 세상을 바라보는 두 소년에게 배울 점을 찾는 점 또한 인상적이다.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일지라도 사랑이 담겨 있다면 만족할 줄 알아야지. 더러운 탐욕과 권력에 아부해 얻는 작위보다 사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깨끗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아이에게 받는 작위가 더 마음에 들어. 비록 그게 가짜일지라도 말이야.' _본문에서
"그런 형벌을 내려야 한다는 법을 당장 고치시오. 불쌍한 생명에게 그처럼 잔혹한 형벌을 주어서는 더 이상 안 될 것이오."
톰의 말에 하트퍼드 백작의 얼굴에 기쁨의 빛이 떠올랐다. 백작 또한 성품이 어질고 너그러운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모든 일을 법대로 또는 왕의 마음대로 처리하던 시대에 톰 같은 자비로운 왕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_본문에서
하지만 이 책이 무엇보다 빛나는 점은 이야기 자체로서의 재미이다. 마크 트웨인의 유머와 재치, 신랄하기까지 한 풍자는 이야기꾼으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왕자를 따라가다 톰의 이야기로 전환할 때 독자에게 말을 걸거나, 시제를 바꾸어 현실감을 높이는 등 자유자재로 변주를 주어 소설로서의 밀도를 높인다. 이에 뉴베리상을 수상한 크리스토퍼 폴 커티스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에 사회악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명쾌하게 담겨 있다."라고 평한 바 있다.
가난한 캔티 집안의 소년 톰은 매일 구걸하고, 아버지에게 얻어맞고, 할머니에게 욕설을 들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톰은 밤이 찾아오면 화려한 왕실 속 주인이 되는 꿈을 꾸며 실제 왕자를 눈으로 보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된다. 어느 날, 어김없이 굶주린 채 길을 걷던 톰은 궁전 앞에서 왕자를 만난다. 친절한 왕자의 초대로 궁전에 들어가게 된 톰은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다. 톰과 왕자는 서로 옷을 바꿔 입게 되고, 전혀 다른 세계의 삶을 살아왔지만 놀랄 만큼 닮은 두 아이의 운명이 바뀌게 된다.
졸지에 거리로 나앉게 된 에드워드 왕자에게는 끝없는 시련이 찾아온다. 톰을 때리곤 했던 아버지에게 마찬가지로 얻어맞거나 부랑자 신세로 길을 떠돌고, 아버지인 선왕을 혐오하는 은자에게 붙잡혀 죽을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또한 감옥에 갇히고 죄인을 직접 만나며 불공정한 법의 민낯을 마주하기도 한다. 한편 호화로운 궁전에 놓인 톰의 사정도 좋지는 않다. 자신이 열망하고 그려 왔던 왕실 속 삶의 양면성을 직접 마주하게 된 것이다. 옷을 갈아입을 때는 물론 물을 마실 때조차 옆에 붙어 도와주는 시종들, 명예를 위해 사치하는 귀족들, 작은 실수에도 엄중한 처벌을 받는 이들을 보며 권력의 무자비함을 느끼게 된다. 이렇듯 두 소년에게 벌어지는 며칠간의 모험은 당시 영국 빈민의 비참한 삶과 화려한 왕실의 모순을 조명한다.
지배와 통치의 정당성은 혈통이 아니라 공감 능력과 도덕적 책임에서 비롯된다는 문제의식이 작품 전반을 관통하기도 한다. 마크 트웨인은 이 작품을 통해 겉모습과 신분에 집착하는 사회의 허위도 폭로한다. 왕자가 누더기를 걸치자 사람들은 그를 미친 사람 취급하고, 거지가 왕자 옷을 입자 모두 그 앞에서 고개를 숙인다. 비슷한 얼굴, 비슷한 인격을 지닌 소년이 옷 한 벌로 완전히 다른 대우를 받는 장면은 인간 존엄이 외형적 조건에 의해 좌우되는 사회의 모순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
이 소설을 읽고 나면 두 소년이 이렇게 묻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신분과 외모, 권력이 아니라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과 책임 의식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런 것이야말로 진정한 품격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_「작품 해설」 중에서
■ 삶에 대한 통찰을 전하면서도 해학과 유머를 잃지 않는 시대 초월 모험담
거지의 모습을 한 채 길거리를 떠돌게 된 왕자는 그리스도 자애원에 다다르게 된다. 자신의 아버지인 헨리 8세가 부모 없는 아이들의 보금자리로 내준 그곳에서, 왕자는 온몸이 멍투성이가 될 때까지 얻어맞는다. 누더기를 걸친 채 왕자라고 주장하는 소년의 말을 그 누구도 믿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왕자는 복수를 다짐하는 것이 아니라 이 기억을 가슴속에 새기며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게 됐을 때 자신이 어떻게 나라를 가꿔야 하는지 다짐한다.
"내가 왕이 되면 그 아이들에게 먹을 것과 잠자리만 마련해 줄 게 아니라 책을 통해 가르침을 얻도록 해야겠어. 아무리 배가 불러도 마음과 정신이 굶주려 있으면 소용없는 거야. 오늘 얻은 교훈을 잊지 말고 기억해 두자. 잊어버리면 백성들이 고통을 받게 돼. 배움은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관대함과 자비로움을 심어 줄 거야." _본문에서
에드워드는 자신이 진짜 왕자임을 알리기 위해 시청에 들어가려 하지만 이내 붙잡히게 된다. 또다시 사람들에게 얻어맞을 위기에 처한 왕자 앞에 나타난 이는 정체 모를 사내 마일드 헨든이다. 그는 비록 에드워드가 진짜 왕자라는 사실을 믿지는 않지만, 연고도 없는 소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함께한다.
한편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왕궁을 통치해야 하는 가짜 왕자 톰에게는 섭정이자 왕자의 외삼촌인 서머싯 공작이 곁에 있다. 비록 두 어른은 톰과 에드워드가 처한 상황, 즉 두 인물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모르지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준다. 이처럼 주인공에게 시련이 닥쳤을 때 조력자가 등장하는 것은 이미 익숙하고 또 오래도록 봐 온 이야기 구조이다. 하지만 두 소년에게 손을 내미는 참된 어른의 존재는 단순한 서사적 장치를 넘어 우리가 어떤 태도로 타인을 대할 수 있는지, 혹은 어떻게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여전히 유효하다. 더불어 어른들 또한 순수하고 올곧게 세상을 바라보는 두 소년에게 배울 점을 찾는 점 또한 인상적이다.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일지라도 사랑이 담겨 있다면 만족할 줄 알아야지. 더러운 탐욕과 권력에 아부해 얻는 작위보다 사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깨끗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아이에게 받는 작위가 더 마음에 들어. 비록 그게 가짜일지라도 말이야.' _본문에서
"그런 형벌을 내려야 한다는 법을 당장 고치시오. 불쌍한 생명에게 그처럼 잔혹한 형벌을 주어서는 더 이상 안 될 것이오."
톰의 말에 하트퍼드 백작의 얼굴에 기쁨의 빛이 떠올랐다. 백작 또한 성품이 어질고 너그러운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모든 일을 법대로 또는 왕의 마음대로 처리하던 시대에 톰 같은 자비로운 왕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_본문에서
하지만 이 책이 무엇보다 빛나는 점은 이야기 자체로서의 재미이다. 마크 트웨인의 유머와 재치, 신랄하기까지 한 풍자는 이야기꾼으로서의 면모를 보인다. 왕자를 따라가다 톰의 이야기로 전환할 때 독자에게 말을 걸거나, 시제를 바꾸어 현실감을 높이는 등 자유자재로 변주를 주어 소설로서의 밀도를 높인다. 이에 뉴베리상을 수상한 크리스토퍼 폴 커티스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에 사회악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명쾌하게 담겨 있다."라고 평한 바 있다.
목차
목차
머리말
1. 왕자와 거지의 탄생
2. 톰의 어린 시절
3. 왕자와 만난 톰
4. 고난의 길로 들어선 왕자
5. 고귀한 신분에 오른 톰
6. 왕의 분부를 받은 톰
7. 궁전에서의 첫 식사
8. 옥새의 행방
9. 강변의 행사
10. 올가미에 걸린 왕자
11. 시청에서
12. 왕자의 구원자
13. 사라진 왕자
14. 새 왕, 만세!
15. 왕 행세를 한 톰
16. 왕실 만찬
17. 푸푸 1세
18. 왕자와 거지들
19. 농가에 들어간 왕자
20. 왕자와 은자
21. 마일스 헨든이 오다
22. 배신의 대가
23. 죄인으로 몰린 왕자
24. 도망
25. 대저택 헨든홀
26. 버림받은 신세
27. 감옥에서
28. 희생
29. 다시 런던으로
30. 달라진 톰
31. 축하 행진
32. 대관식 날
33. 에드워드 왕
맺음말 정의와 응징
작가 노트 및 덧붙이는 말
작품 해설
작가 연보
비룡소 클래식을 펴내면서
1. 왕자와 거지의 탄생
2. 톰의 어린 시절
3. 왕자와 만난 톰
4. 고난의 길로 들어선 왕자
5. 고귀한 신분에 오른 톰
6. 왕의 분부를 받은 톰
7. 궁전에서의 첫 식사
8. 옥새의 행방
9. 강변의 행사
10. 올가미에 걸린 왕자
11. 시청에서
12. 왕자의 구원자
13. 사라진 왕자
14. 새 왕, 만세!
15. 왕 행세를 한 톰
16. 왕실 만찬
17. 푸푸 1세
18. 왕자와 거지들
19. 농가에 들어간 왕자
20. 왕자와 은자
21. 마일스 헨든이 오다
22. 배신의 대가
23. 죄인으로 몰린 왕자
24. 도망
25. 대저택 헨든홀
26. 버림받은 신세
27. 감옥에서
28. 희생
29. 다시 런던으로
30. 달라진 톰
31. 축하 행진
32. 대관식 날
33. 에드워드 왕
맺음말 정의와 응징
작가 노트 및 덧붙이는 말
작품 해설
작가 연보
비룡소 클래식을 펴내면서
저자
저자
마크 트웨인 1835년 미국 미주리주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새뮤얼 랭혼 클레멘스다. 미시시피강 주변의 작은 마을 해니벌에서 보낸 소년 시절은 그의 유년기에 깊은 인상을 남겨 이후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등 작품의 무대가 되었다. 트웨인은 어린 시절 학교에 나가지 않으려고 주머니에 박쥐를 숨기거나 죽은 척을 하기도 했다. 열두 살 때 아버지를 여읜 뒤, 인쇄소 식자공, 수로 안내인, 금광 채굴자, 저널리스트 등의 직업을 전전한 끝에 작가가 되었다.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미시시피강의 추억』, 『인간이란 무엇인가』 등을 썼는데, 특히 『왕자와 거지』는 마크 트웨인이 가장 자랑스러워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트웨인은 '미국 문학의 아버지'라고 불릴 정도로 미국 문학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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