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괜찮니
사랑 그 뒤를 걷는 자들을 위한 따뜻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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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 FM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 "사랑이 사랑에게"의 작가, 최예원이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
<이소라의 음악도시>에서 "그 남자 그 여자"를 쓰고, <정지영의 스위트뮤직박스>에서 "사랑이 사랑에게"를 쓰면서 수백의 연인을 매일 만난 그녀, 최예원이 다섯 빛깔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랑아 괜찮니』는 늘 바라만 보는 짝사랑, 흔들리는 삼각관계, 후회하는 사랑, 권태기, 이별 등 사랑의 다양한 면면을 보라색, 오렌지, 푸른색, 회색, 초록색 다섯 가지 빛깔로 잔잔하고 애틋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소라의 음악도시>에서 "그 남자 그 여자"를 쓰고, <정지영의 스위트뮤직박스>에서 "사랑이 사랑에게"를 쓰면서 수백의 연인을 매일 만난 그녀, 최예원이 다섯 빛깔 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랑아 괜찮니』는 늘 바라만 보는 짝사랑, 흔들리는 삼각관계, 후회하는 사랑, 권태기, 이별 등 사랑의 다양한 면면을 보라색, 오렌지, 푸른색, 회색, 초록색 다섯 가지 빛깔로 잔잔하고 애틋하게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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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SBS 파워 FM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
다시는 들을 수 없는 <사랑이 사랑에게>
작가 최예원의 다섯 빛깔 사랑 산책
"가장 아픈 사랑은 등 보고 서 있는 사랑…. 사랑은 감출수록 아프다."
2010년 3월 28일,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가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10년 간의 대장정을 마치던 날, 프로그램 홈페이지는 눈물바다로 도배되었다. 그 중 가장 많이 청취자의 눈물샘을 자극한 것은 바로 10여 년의 한결같은 인기코너인 '사랑이 사랑에게'를 다시는 들을 수 없다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들이었다. 이 책은 다시는 들을 수 없는 '사랑이 사랑에게'의 마지막 사랑 이야기다.
다섯 가지 사랑의 컬러
최예원 작가는 사랑을 다섯 가지 컬러로 보여준다. 다섯 가지 사랑의 컬러는 사랑의 다양한 형태와 본질적인 딜레마를 날카롭게 분석해 독자들의 속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 땅에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사랑과 그 속내를 진지하게 통찰하고 분석한 작가는 사랑의 컬러를 크게 짝사랑, 삼각관계, 후회, 권태기, 이별로 구분해 그 이면을 따뜻하고 진지하게 성찰한다.
짝사랑도 사랑이다. 상처뿐인 그리움도 사랑이다. 그리움이 깊어지면 그것 또한 사랑이다. 연인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삶이 온통 흔들린다면 결국 마음이 가는 쪽이 사랑이다. <사랑아, 괜찮니>는 세상에서 가장 아픈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등을 보고 있는 사랑이라고 말한다. 누구보다도 사랑에 대한 섬세한 감성과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닌 작가 최예원은 이렇게 감출수록 아플 수밖에 없는 사랑을 '바라만 보는 사랑'을 애수의 보랏빛 짝사랑으로, 삼각관계에 빠진 흔들리는 사랑을 매혹적인 오렌지빛으로, 이별 후 찾아오는 아쉬운 사랑을 멍든 푸른빛 후회의 색깔로, 벗어나고 싶은 권태기의 사랑을 회색빛으로, 사랑이 끝나는 곳에서는 분명 또 다른 사랑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리는 초록빛 희망의 색깔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작가는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사랑의 안타까운 편린을 담아 짝사랑 편에 녹여냈고, 삼각관계로 인해 흔들리는 사랑에 대해선 예리한 메스를 들이댔다. 자존심 때문에 놓친 사랑을 후회하는 이들에겐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일깨우고, 권태기를 맞은 사랑에 대해선 흔들리지 말아야 할 이유에 대해 솔직한 조언을 놓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떠난 사랑,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사랑에 대해선 '헤어짐의 철학'을 진정성 있게 그려놓았다.
여전히 사랑이 괜찮은 이유는?
하루아침에 평온하고 나긋한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지닌 사랑의 파괴력과 치유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것이 주는 고통과 희열, 행복에 아직도 온몸을 내맡겨야 하는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 사랑이 없는 상황과 사랑과 함께하는 상황은 극과 극을 오가는 궁극의 체험을 이미 해봤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사랑의 진가와 가치를 찾아 아프고, 흔들리고, 벗어나고 싶고, 후회하는 것이다.
작가는 10여 년 동안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에서 사랑에 관한 다양한 사연과 이야기를 접하면서 <사랑이 사랑에게>라는 코너를 담당했다. 매일 밤, 따스하고 속 깊은 이야기로 청취자들과 공감해온 이야기들을 『사랑아, 괜찮니』에 담아 사랑의 뒤를 걷는 사람에게 통찰과 또 다른 사랑 이야기를 전해 왔다.
세상에 사랑 이야기는 차고 넘치고 또 넘친다. 그러나 사랑만큼 쉽게 꺼낼 수 없는,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야기도 드물다. 『사랑아, 괜찮니』는 쉽게 꺼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말로도 형언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살아서 펄떡이는 활어처럼 생생한 활자로 담아 사랑에 숨겨진 뒷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지금 이 책을 집어든 당신의 사랑이 부디 많이 아프지는 않기를, 부디 다시는 사랑 같은 거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지는 않기를, 부디 마음의 문을 꽁꽁 닫아걸지는 않기를. 작가는 당신의 아픈 사랑에 아주 짧은 찰나라도 이 책이 '위로'가 된다면 사랑은 언제든지 유효하다고, 여전히 사랑은 아프고 감내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최예원 작가와 함께 걷는 '사랑 산책'에 당신을 초대한다.
●사랑아, 괜찮니…
실망하지 말라고 어렵게 얻은 사랑일수록 유효기간이 길어지는 거라고.
●사랑아, 괜찮니…
세상에서 가장 아픈 사랑은 등을 보고 서 있는 사랑이라고. 행여 발자국 소리에
뒤라도 돌아볼까 다가서지도 못하는 아픈 사랑이라고.
●사랑아, 괜찮니…
힘든 사랑은 자신을 멍들게 할 뿐이라고. 멍 자국이 깊어지기 전에 그만 멈추라고.
●사랑아, 괜찮니…
등 뒤에 서 있는 사랑은 그만 하라고, 앞에서 서로 마주볼 수 있는 사랑을 찾아가라고.
●사랑아, 괜찮니…
다가갈 수 없는 사랑이라서 더 애틋할 거라고, 말할 수 없는 사랑이라서 더 안타까울 거라고.
책속으로 추가
저기 티격태격하며 일식 집에서 나오는 커플이 보이네요. 아마 밥 먹다가 둘이 다툰 모양이에요. 보나마나 별일도 아닌 일로 저렇게 흥분해 있겠죠. 저렇게 서로 어긋나기 시작하는 거예요. 서로가 서로의 얘기에 귀 기울이지 않기 시작하면서 연애 전선에 이상 기류가 흐르기 시작하는 거죠. 우리도 그랬으니까요. 문득 그리워질 때가 있어요. 그 사람이 내 곁에 있던 시절이, 전화 한 통이면 그 사람을 만날 수 있던 시절이 그리워질 때가 있어요. 지금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아서가 아니라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햇살이 너무 찬란한 날이나 바람이 찰랑거리는 날이면 잠시 옛 생각에 잠길 때가 있어요.
_ 사랑아 괜찮니.....
궁금하겠지만 궁금해 하지 말라고, 헤어진 사람의 현재에서 벗어나야 비로소 진짜 헤어진 거라고.
처음엔 물론 좋았어요. 그 사람이 운전하는 옆모습도 멋있고, 된장찌개에 넣은 두부가 맛있다며 두부만 골라먹는 모습도 사랑스럽고, 내 얼굴만큼 큰 손바닥도 믿음직스러웠어요. 그래서 그 사람 차에 올라타면 넋을 잃고 그 사람 옆모습만 바라보고 있었고, 그 사람하고 손을 잡고 걷을 때면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든든하고 뿌듯했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조금씩 조금씩 그 사람이 그냥 그래졌어요. 차를 타도 창 밖만바라보게 되고, 그 사람을 위해 된장찌개를 시키는 일도 점점 줄어들게 되고요.
_ 사랑아 괜찮니.....
사랑이 식는 데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겠냐고, 뜨겁게 끓고 있지 않으면 식는 일 밖에 남은 게 없는 거라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내 잘못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친구들은 잘했다고 했어요. 널 외롭게 만드는 남자는 다시 만나지 말라고 했으니까요. 그런데 그 사람 없이 다른 사람 곁에 있는 게 행복하지 않았어요. 상대방이 아무리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줘도, 아무리 기념일을 잘 챙겨줘도 마음은 더 공허했어요. 그래서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그 사람에게 전화가 온 거예요. 사실 저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 사람이 날 용서하고 다시 시작해주길. 망설임 없이 그 사람을 만나러 달려 나갔고 다시 시작하자는 그의말에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또 흔들려요. 그 사람의 무심함이 날 또 외롭게 만듭니다.
_ 사랑아 괜찮니.....
멈추라고, 흔들림도 외로움도 지금 멈추지 않으면 후회할 거라고.
엄마는 그 사람한테 받은 선물이란 선물은 죄다 쓰레기통에 처넣으라고 성화십니다. 하긴 엄마도 나만큼이나 배신감을 느끼셨겠죠. 오빠는 아무렇게나 밥상 차려주면서 그 사람이 오면 보글보글 된장찌개에 아끼는 굴비까지 구워내셨거든요. 오빠는 또 증명사진 찍으러 나간다네요. 벌써 몇 번째 취직 시험에 낙방하고 있거든요. 나가면서 가슴에 비수를 찍고 갑니다.
"야, 그 자식은 우리 집 굴비는 지가 다 먹어놓고 이제 와서 오리발 내미는 거냐? 그깟 놈 확 잊어버려. 얼굴 펴고 보란 듯이 잘 살아야지. 안 그래?"
_ 사랑아 괜찮니.....
헤어지고 나면 기적을 바라게 된다고, 오지 않을 전화가 걸려오고 변해버린 마음이 되돌아오는 기적.
어제는 휴지통을 비우다가. 딸아이의 낙서를 보게 됐어요. '서준'이라는 이름이 깨알처럼 가득 차 있고, '발신번호제한'이라는 글자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습니다. 그렇게라도 녀석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 게 딸의 마음인가 봐요. 사실 그때까진 녀석이 괘씸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니들은 헤어지는 게 왜 그렇게 쉽냐?"고 혼내주고 싶었습니다. 여기저기 눈물 자국이 나 있는 딸의 낙서를 본 이후론 그 녀석에게 "날 봐서라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없겠냐?"고 사정이라도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배가 아픈 거라면 밤새 배를 문질러 주고, 열이 나는 거라면 밤새 찬 수건을 이마에 대줄 텐데 마음이 아프니 엄마가 돼서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플 만큼 아프고 나면 낫겠죠. 어릴 때 심하게 한 번씩 아프고 나면 쑥쑥 자랐던 것처럼 이번에도 아프고 나면 마음이 쑥쑥 자라나겠죠. 훌훌 털고 일어나면 말해줄 거예요. 우리 딸이 아팠던 건 어른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일 뿐이라고,지금은 사랑에 눈이 멀고, 이별에 귀가 막히고, 그리움에 가슴이 닫혀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느껴지지도 않겠지만 그때는 이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될 거예요. 오늘 저녁엔 우리 딸이 좋아하는 갈비찜을 해야겠어요. 잘 먹어야 아픈 것도 빨리 낫죠.
_사랑아 괜찮니.....
당신의 눈에 눈물이 고이면, 엄마의 가슴은 이미 눈물바다가 됐을 거라고, 그래서 당신보다 이별이 더 아픈 사람이 바로 엄마라고.
다시는 들을 수 없는 <사랑이 사랑에게>
작가 최예원의 다섯 빛깔 사랑 산책
"가장 아픈 사랑은 등 보고 서 있는 사랑…. 사랑은 감출수록 아프다."
2010년 3월 28일,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가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10년 간의 대장정을 마치던 날, 프로그램 홈페이지는 눈물바다로 도배되었다. 그 중 가장 많이 청취자의 눈물샘을 자극한 것은 바로 10여 년의 한결같은 인기코너인 '사랑이 사랑에게'를 다시는 들을 수 없다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들이었다. 이 책은 다시는 들을 수 없는 '사랑이 사랑에게'의 마지막 사랑 이야기다.
다섯 가지 사랑의 컬러
최예원 작가는 사랑을 다섯 가지 컬러로 보여준다. 다섯 가지 사랑의 컬러는 사랑의 다양한 형태와 본질적인 딜레마를 날카롭게 분석해 독자들의 속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 땅에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사랑과 그 속내를 진지하게 통찰하고 분석한 작가는 사랑의 컬러를 크게 짝사랑, 삼각관계, 후회, 권태기, 이별로 구분해 그 이면을 따뜻하고 진지하게 성찰한다.
짝사랑도 사랑이다. 상처뿐인 그리움도 사랑이다. 그리움이 깊어지면 그것 또한 사랑이다. 연인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삶이 온통 흔들린다면 결국 마음이 가는 쪽이 사랑이다. <사랑아, 괜찮니>는 세상에서 가장 아픈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등을 보고 있는 사랑이라고 말한다. 누구보다도 사랑에 대한 섬세한 감성과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닌 작가 최예원은 이렇게 감출수록 아플 수밖에 없는 사랑을 '바라만 보는 사랑'을 애수의 보랏빛 짝사랑으로, 삼각관계에 빠진 흔들리는 사랑을 매혹적인 오렌지빛으로, 이별 후 찾아오는 아쉬운 사랑을 멍든 푸른빛 후회의 색깔로, 벗어나고 싶은 권태기의 사랑을 회색빛으로, 사랑이 끝나는 곳에서는 분명 또 다른 사랑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리는 초록빛 희망의 색깔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작가는 그저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사랑의 안타까운 편린을 담아 짝사랑 편에 녹여냈고, 삼각관계로 인해 흔들리는 사랑에 대해선 예리한 메스를 들이댔다. 자존심 때문에 놓친 사랑을 후회하는 이들에겐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일깨우고, 권태기를 맞은 사랑에 대해선 흔들리지 말아야 할 이유에 대해 솔직한 조언을 놓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떠난 사랑,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사랑에 대해선 '헤어짐의 철학'을 진정성 있게 그려놓았다.
여전히 사랑이 괜찮은 이유는?
하루아침에 평온하고 나긋한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을 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지닌 사랑의 파괴력과 치유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것이 주는 고통과 희열, 행복에 아직도 온몸을 내맡겨야 하는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 사랑이 없는 상황과 사랑과 함께하는 상황은 극과 극을 오가는 궁극의 체험을 이미 해봤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사랑의 진가와 가치를 찾아 아프고, 흔들리고, 벗어나고 싶고, 후회하는 것이다.
작가는 10여 년 동안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에서 사랑에 관한 다양한 사연과 이야기를 접하면서 <사랑이 사랑에게>라는 코너를 담당했다. 매일 밤, 따스하고 속 깊은 이야기로 청취자들과 공감해온 이야기들을 『사랑아, 괜찮니』에 담아 사랑의 뒤를 걷는 사람에게 통찰과 또 다른 사랑 이야기를 전해 왔다.
세상에 사랑 이야기는 차고 넘치고 또 넘친다. 그러나 사랑만큼 쉽게 꺼낼 수 없는,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이야기도 드물다. 『사랑아, 괜찮니』는 쉽게 꺼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말로도 형언할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살아서 펄떡이는 활어처럼 생생한 활자로 담아 사랑에 숨겨진 뒷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지금 이 책을 집어든 당신의 사랑이 부디 많이 아프지는 않기를, 부디 다시는 사랑 같은 거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지는 않기를, 부디 마음의 문을 꽁꽁 닫아걸지는 않기를. 작가는 당신의 아픈 사랑에 아주 짧은 찰나라도 이 책이 '위로'가 된다면 사랑은 언제든지 유효하다고, 여전히 사랑은 아프고 감내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최예원 작가와 함께 걷는 '사랑 산책'에 당신을 초대한다.
●사랑아, 괜찮니…
실망하지 말라고 어렵게 얻은 사랑일수록 유효기간이 길어지는 거라고.
●사랑아, 괜찮니…
세상에서 가장 아픈 사랑은 등을 보고 서 있는 사랑이라고. 행여 발자국 소리에
뒤라도 돌아볼까 다가서지도 못하는 아픈 사랑이라고.
●사랑아, 괜찮니…
힘든 사랑은 자신을 멍들게 할 뿐이라고. 멍 자국이 깊어지기 전에 그만 멈추라고.
●사랑아, 괜찮니…
등 뒤에 서 있는 사랑은 그만 하라고, 앞에서 서로 마주볼 수 있는 사랑을 찾아가라고.
●사랑아, 괜찮니…
다가갈 수 없는 사랑이라서 더 애틋할 거라고, 말할 수 없는 사랑이라서 더 안타까울 거라고.
책속으로 추가
저기 티격태격하며 일식 집에서 나오는 커플이 보이네요. 아마 밥 먹다가 둘이 다툰 모양이에요. 보나마나 별일도 아닌 일로 저렇게 흥분해 있겠죠. 저렇게 서로 어긋나기 시작하는 거예요. 서로가 서로의 얘기에 귀 기울이지 않기 시작하면서 연애 전선에 이상 기류가 흐르기 시작하는 거죠. 우리도 그랬으니까요. 문득 그리워질 때가 있어요. 그 사람이 내 곁에 있던 시절이, 전화 한 통이면 그 사람을 만날 수 있던 시절이 그리워질 때가 있어요. 지금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아서가 아니라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햇살이 너무 찬란한 날이나 바람이 찰랑거리는 날이면 잠시 옛 생각에 잠길 때가 있어요.
_ 사랑아 괜찮니.....
궁금하겠지만 궁금해 하지 말라고, 헤어진 사람의 현재에서 벗어나야 비로소 진짜 헤어진 거라고.
처음엔 물론 좋았어요. 그 사람이 운전하는 옆모습도 멋있고, 된장찌개에 넣은 두부가 맛있다며 두부만 골라먹는 모습도 사랑스럽고, 내 얼굴만큼 큰 손바닥도 믿음직스러웠어요. 그래서 그 사람 차에 올라타면 넋을 잃고 그 사람 옆모습만 바라보고 있었고, 그 사람하고 손을 잡고 걷을 때면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든든하고 뿌듯했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조금씩 조금씩 그 사람이 그냥 그래졌어요. 차를 타도 창 밖만바라보게 되고, 그 사람을 위해 된장찌개를 시키는 일도 점점 줄어들게 되고요.
_ 사랑아 괜찮니.....
사랑이 식는 데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겠냐고, 뜨겁게 끓고 있지 않으면 식는 일 밖에 남은 게 없는 거라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내 잘못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친구들은 잘했다고 했어요. 널 외롭게 만드는 남자는 다시 만나지 말라고 했으니까요. 그런데 그 사람 없이 다른 사람 곁에 있는 게 행복하지 않았어요. 상대방이 아무리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줘도, 아무리 기념일을 잘 챙겨줘도 마음은 더 공허했어요. 그래서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그 사람에게 전화가 온 거예요. 사실 저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 사람이 날 용서하고 다시 시작해주길. 망설임 없이 그 사람을 만나러 달려 나갔고 다시 시작하자는 그의말에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또 흔들려요. 그 사람의 무심함이 날 또 외롭게 만듭니다.
_ 사랑아 괜찮니.....
멈추라고, 흔들림도 외로움도 지금 멈추지 않으면 후회할 거라고.
엄마는 그 사람한테 받은 선물이란 선물은 죄다 쓰레기통에 처넣으라고 성화십니다. 하긴 엄마도 나만큼이나 배신감을 느끼셨겠죠. 오빠는 아무렇게나 밥상 차려주면서 그 사람이 오면 보글보글 된장찌개에 아끼는 굴비까지 구워내셨거든요. 오빠는 또 증명사진 찍으러 나간다네요. 벌써 몇 번째 취직 시험에 낙방하고 있거든요. 나가면서 가슴에 비수를 찍고 갑니다.
"야, 그 자식은 우리 집 굴비는 지가 다 먹어놓고 이제 와서 오리발 내미는 거냐? 그깟 놈 확 잊어버려. 얼굴 펴고 보란 듯이 잘 살아야지. 안 그래?"
_ 사랑아 괜찮니.....
헤어지고 나면 기적을 바라게 된다고, 오지 않을 전화가 걸려오고 변해버린 마음이 되돌아오는 기적.
어제는 휴지통을 비우다가. 딸아이의 낙서를 보게 됐어요. '서준'이라는 이름이 깨알처럼 가득 차 있고, '발신번호제한'이라는 글자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었습니다. 그렇게라도 녀석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 게 딸의 마음인가 봐요. 사실 그때까진 녀석이 괘씸하다고만 생각했습니다. "니들은 헤어지는 게 왜 그렇게 쉽냐?"고 혼내주고 싶었습니다. 여기저기 눈물 자국이 나 있는 딸의 낙서를 본 이후론 그 녀석에게 "날 봐서라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없겠냐?"고 사정이라도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배가 아픈 거라면 밤새 배를 문질러 주고, 열이 나는 거라면 밤새 찬 수건을 이마에 대줄 텐데 마음이 아프니 엄마가 돼서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플 만큼 아프고 나면 낫겠죠. 어릴 때 심하게 한 번씩 아프고 나면 쑥쑥 자랐던 것처럼 이번에도 아프고 나면 마음이 쑥쑥 자라나겠죠. 훌훌 털고 일어나면 말해줄 거예요. 우리 딸이 아팠던 건 어른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일 뿐이라고,지금은 사랑에 눈이 멀고, 이별에 귀가 막히고, 그리움에 가슴이 닫혀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느껴지지도 않겠지만 그때는 이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될 거예요. 오늘 저녁엔 우리 딸이 좋아하는 갈비찜을 해야겠어요. 잘 먹어야 아픈 것도 빨리 낫죠.
_사랑아 괜찮니.....
당신의 눈에 눈물이 고이면, 엄마의 가슴은 이미 눈물바다가 됐을 거라고, 그래서 당신보다 이별이 더 아픈 사람이 바로 엄마라고.
목차
목차
들어가는 말
1장. 사랑, 바라만 보다 10
사랑 산책 코스 1 - 짝사랑 편
아바타 같은 남자친구
나와 같은 이름을 가진 그녀와 결혼하는 남자
표현하지 않는 건 기적을 바라는 것
사랑은 숨길수록 부피가 커진다
어려운 사랑일수록 유효 기간이 길다
세상에서 가장 아픈 사랑은 등 보고 서 있는 사랑
드러내진 않지만 사라질 자신은 있는 사랑
사랑은 숯불처럼 은근하게 지피는 것
불길이 되기 전에 꺼야 할 위험한 사랑
추억은 당당해야 끝이 난다
지난 추억을 버려야 새로운 추억이 온다
희망, 그 잔인하고 아픈
처음부터 선을 밟지 말아야 할 사랑
사랑은 숨겨지길 원하지 않는다
사랑 앞에서 작아지지 않으려면
관심은 희망을 품게 만든다
뒤에 서 있는 사랑은 고독하다
눈빛으로 수천 번 고백하는 사랑
간절함보다 더 큰 힘은 없다
미스 핑크 vs. 미스터 고릴라
알맞게 구워진 맛있는 사랑
사랑약국 앞에 사랑을 내려놓다
사랑은 감출수록 아프다
2장. 사랑, 흔들리다 66
사랑 산책 코스 2 - 삼각관계 편
사랑은 완벽하게 지울 수 없는 얼룩이다
사랑에 '만약에'는 없다
잘못을 덮는 사랑
변해버린 사랑도 나쁘진 않다
진정 사랑한다면 친절보다 냉정으로 대답하라
거짓말은 다시 사랑할 수 없게 만든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수록 상처가 아물 시간이 더 필요하다
이별은 한 사람을 잊는 과정이 아니다
사랑은 돌아보지 않는 것
아픔은 감추면 감출수록 더 커진다
아픔 끝에 온 사랑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
힘든 사랑은 삶을 통째로 흔든다
사랑이 지나가려면 그리움도 지나가야 한다
때로는 혼자만의 비밀도 필요하다
사랑에 흔들려도 뿌리까지 뽑히면 안 된다
단 하루를 산다는 마음으로 사랑하라
사랑은 붙잡을수록 파랗게 멍이 든다
3장. 사랑, 아쉽다 114
사랑 산책 코스 3 - 후회 편
아무리 그리워도 꿈과 현실을 구분해야 한다
그리움도 꽃처럼 지는 날이 있다
사랑에겐 언제나 빨리 대답해야 한다
잊는다는 건 잊었다고 생각하고 사는 것뿐
사랑도 겨울잠이 필요하다
이해만 하는 사랑은 쉽게 지친다
잡을 용기가 없다면 차라리 행복을 빌어줘라
사랑은 항상 똑같은 열정으로 다가온다
헤어질 때도 쿨하고 싶은 사랑
그리움으로 과거의 인연을 끊자
첫사랑은 면역력이 약하다
사랑은 상처를 숨기기 위해 위장한다
그리움은 마음이 시키는 대로 내버려두기
사랑은 웃게 만든다
진정한 헤어짐은 궁금해하지 않는 것
헤어지고 나면 자꾸만 아쉬운
사랑은 지치기 전에 움직여야 한다
잊어주는 게 진짜 이별이다
우정과 사랑의 간극은 짧고도 길다
사랑, 서로 너무 잘 알아도 힘들다
뒤돌아보는 사랑은 과거에 자신을 가두는 것
4장. 사랑, 벗어나다 168
사랑 산책 코스 4 - 권태기 편
우리, 어쩌면 이렇게 어긋날까요?
많이 사랑한 사람은 후회 없이 떠난다
이별은 순간이지만 후회는 영원하다
사랑은 적당한 온도와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사랑은 천천히 익어가는 것
평범한 사랑이 가장 특별하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이별은 없다
어떤 사랑도 권태기를 피할 수 없다
집착은 사랑을 볼모로 한 핑계다
새로운 사랑도 언젠가는 지루해진다
사랑은 헐렁하고 입기 편한 옷이 아니다
사랑도 충전이 필요하다
사랑은 아플 만큼 아프고 나면 다시 돌아온다
누군가 당신의 사랑을 부러워할 수 있다
사랑은 변해도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사랑의 아픔은 어느 날, 문득 지워져 있다
5장. 사랑, 헤어지다 210
사랑 산책 코스 5 - 이별 편
사랑의 힘은 결코 약하지 않다
이별 후에 바랄 수 있는 기적들
그리움도 쌓이면 진한 사랑이 된다
사랑, 평생 잊지 못할 내 인생의 명장면
사랑은 잔인하게 맞서야 빨리 잊을 수 있다
이별은 생각을 버리는 것
당신보다 이별이 더 아픈 사람은 당신의 엄마
사랑은 떨어져 있을수록 더 절실해진다
사랑의 번호들은 결코 잊혀지지 않는다
집착이 그리움을 자라게 한다
한 번 끊어진 인연은 이어도 다시 끊어진다
이별이 힘든 이유는 참아야 할 게 많아서다
멀리 있어도 사랑은 당신의 숨소리를 듣는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 잊지 마
사랑이 아픈 건 버려지기 때문이다
지나갈 사랑도, 떠나겠다는 사랑도 잡지 마라
지나간 사랑도 사랑이다
찬란하게 피면 찬란하게 지는 날도 온다
그리우면 그냥 그리워하라
이별의 끝은 그리움이 닳아 버리는 지점
지나가는 사랑도, 지나갈 사랑도 잡지 마라
사랑을 편안하게 마주 볼 수 있는 방법
사랑의 끝은 늘 시작과 이어져 있다
1장. 사랑, 바라만 보다 10
사랑 산책 코스 1 - 짝사랑 편
아바타 같은 남자친구
나와 같은 이름을 가진 그녀와 결혼하는 남자
표현하지 않는 건 기적을 바라는 것
사랑은 숨길수록 부피가 커진다
어려운 사랑일수록 유효 기간이 길다
세상에서 가장 아픈 사랑은 등 보고 서 있는 사랑
드러내진 않지만 사라질 자신은 있는 사랑
사랑은 숯불처럼 은근하게 지피는 것
불길이 되기 전에 꺼야 할 위험한 사랑
추억은 당당해야 끝이 난다
지난 추억을 버려야 새로운 추억이 온다
희망, 그 잔인하고 아픈
처음부터 선을 밟지 말아야 할 사랑
사랑은 숨겨지길 원하지 않는다
사랑 앞에서 작아지지 않으려면
관심은 희망을 품게 만든다
뒤에 서 있는 사랑은 고독하다
눈빛으로 수천 번 고백하는 사랑
간절함보다 더 큰 힘은 없다
미스 핑크 vs. 미스터 고릴라
알맞게 구워진 맛있는 사랑
사랑약국 앞에 사랑을 내려놓다
사랑은 감출수록 아프다
2장. 사랑, 흔들리다 66
사랑 산책 코스 2 - 삼각관계 편
사랑은 완벽하게 지울 수 없는 얼룩이다
사랑에 '만약에'는 없다
잘못을 덮는 사랑
변해버린 사랑도 나쁘진 않다
진정 사랑한다면 친절보다 냉정으로 대답하라
거짓말은 다시 사랑할 수 없게 만든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수록 상처가 아물 시간이 더 필요하다
이별은 한 사람을 잊는 과정이 아니다
사랑은 돌아보지 않는 것
아픔은 감추면 감출수록 더 커진다
아픔 끝에 온 사랑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
힘든 사랑은 삶을 통째로 흔든다
사랑이 지나가려면 그리움도 지나가야 한다
때로는 혼자만의 비밀도 필요하다
사랑에 흔들려도 뿌리까지 뽑히면 안 된다
단 하루를 산다는 마음으로 사랑하라
사랑은 붙잡을수록 파랗게 멍이 든다
3장. 사랑, 아쉽다 114
사랑 산책 코스 3 - 후회 편
아무리 그리워도 꿈과 현실을 구분해야 한다
그리움도 꽃처럼 지는 날이 있다
사랑에겐 언제나 빨리 대답해야 한다
잊는다는 건 잊었다고 생각하고 사는 것뿐
사랑도 겨울잠이 필요하다
이해만 하는 사랑은 쉽게 지친다
잡을 용기가 없다면 차라리 행복을 빌어줘라
사랑은 항상 똑같은 열정으로 다가온다
헤어질 때도 쿨하고 싶은 사랑
그리움으로 과거의 인연을 끊자
첫사랑은 면역력이 약하다
사랑은 상처를 숨기기 위해 위장한다
그리움은 마음이 시키는 대로 내버려두기
사랑은 웃게 만든다
진정한 헤어짐은 궁금해하지 않는 것
헤어지고 나면 자꾸만 아쉬운
사랑은 지치기 전에 움직여야 한다
잊어주는 게 진짜 이별이다
우정과 사랑의 간극은 짧고도 길다
사랑, 서로 너무 잘 알아도 힘들다
뒤돌아보는 사랑은 과거에 자신을 가두는 것
4장. 사랑, 벗어나다 168
사랑 산책 코스 4 - 권태기 편
우리, 어쩌면 이렇게 어긋날까요?
많이 사랑한 사람은 후회 없이 떠난다
이별은 순간이지만 후회는 영원하다
사랑은 적당한 온도와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사랑은 천천히 익어가는 것
평범한 사랑이 가장 특별하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이별은 없다
어떤 사랑도 권태기를 피할 수 없다
집착은 사랑을 볼모로 한 핑계다
새로운 사랑도 언젠가는 지루해진다
사랑은 헐렁하고 입기 편한 옷이 아니다
사랑도 충전이 필요하다
사랑은 아플 만큼 아프고 나면 다시 돌아온다
누군가 당신의 사랑을 부러워할 수 있다
사랑은 변해도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사랑의 아픔은 어느 날, 문득 지워져 있다
5장. 사랑, 헤어지다 210
사랑 산책 코스 5 - 이별 편
사랑의 힘은 결코 약하지 않다
이별 후에 바랄 수 있는 기적들
그리움도 쌓이면 진한 사랑이 된다
사랑, 평생 잊지 못할 내 인생의 명장면
사랑은 잔인하게 맞서야 빨리 잊을 수 있다
이별은 생각을 버리는 것
당신보다 이별이 더 아픈 사람은 당신의 엄마
사랑은 떨어져 있을수록 더 절실해진다
사랑의 번호들은 결코 잊혀지지 않는다
집착이 그리움을 자라게 한다
한 번 끊어진 인연은 이어도 다시 끊어진다
이별이 힘든 이유는 참아야 할 게 많아서다
멀리 있어도 사랑은 당신의 숨소리를 듣는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 잊지 마
사랑이 아픈 건 버려지기 때문이다
지나갈 사랑도, 떠나겠다는 사랑도 잡지 마라
지나간 사랑도 사랑이다
찬란하게 피면 찬란하게 지는 날도 온다
그리우면 그냥 그리워하라
이별의 끝은 그리움이 닳아 버리는 지점
지나가는 사랑도, 지나갈 사랑도 잡지 마라
사랑을 편안하게 마주 볼 수 있는 방법
사랑의 끝은 늘 시작과 이어져 있다
저자
저자
최예원
가장 흔하고 가장 어려운 사랑이야기를 가장 공감되게 쓰는 작가, <이소라의 음악도시>의 "그 남자 그 여자"를 쓰면서 <정지영의 스위트뮤직박스>의 "사랑이 사랑에게"를 쓰면서 수백의 연인을 매일 밤 만난 그녀, 그래서 그녀의 이야기는 마치 나의 이야기 같다. 사랑이야기를 써 내려갈 때면 어느새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눈물 흘리고, 가슴 설레는 그녀. 오늘 밤에도 그녀는 사랑을 앓고 있는 이 시대의 청춘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고민하고 꿈꾸기를 바라며,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것이다. 그녀의 이야기가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소라의 음악도시> <이휘재의 별이 빛나는 밤에> <이현우의 뮤직라이브> <정지영의 스위트뮤직박스>등을 집필했으며, 저서로는 <그대가 끝나는 곳에서 다른 누군가가 시작되고 있음을> <사랑이 사랑에게> <사랑이 사랑에게 두 번째 이야기>가 있다. 전경린의 소설집 <첫사랑>의 사진모델을 하기도 했으며 뮤지컬 <더 리허설>을 집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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