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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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문화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세시봉 친구들’의 음악 이야기!
1960년대 중반부터 음악 감상실 ‘세시봉’에서 만난 사람들과 보고 들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김종철의 에세이 『세시봉 이야기』. 음악 감상실 ‘세시봉’에서 ‘대학생의 밤’, ‘명사와의 대화’를 기획한 저자가 만난 세시봉 사람들에 얽힌 많은 일화들을 담은 책이다. 조영남과 송창식, 윤형주와 김세환. 세시봉 멤버들의 소개와 더불어 그들과 ‘세시봉’에 얽힌 에피소드, 그들의 음악세계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1960년대 중반 이후 대중 음악사를 간략하게 추적하며 오늘 날 다시 살아난 세시봉의 사회문화적 의미와 함께 오늘의 한국 음악을 분석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좋은 음악은 삶을 바꾼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있다.
1960년대 중반부터 음악 감상실 ‘세시봉’에서 만난 사람들과 보고 들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김종철의 에세이 『세시봉 이야기』. 음악 감상실 ‘세시봉’에서 ‘대학생의 밤’, ‘명사와의 대화’를 기획한 저자가 만난 세시봉 사람들에 얽힌 많은 일화들을 담은 책이다. 조영남과 송창식, 윤형주와 김세환. 세시봉 멤버들의 소개와 더불어 그들과 ‘세시봉’에 얽힌 에피소드, 그들의 음악세계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1960년대 중반 이후 대중 음악사를 간략하게 추적하며 오늘 날 다시 살아난 세시봉의 사회문화적 의미와 함께 오늘의 한국 음악을 분석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좋은 음악은 삶을 바꾼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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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밤하늘의 별들처럼 빛났던 세시봉 친구들……
그립지만 돌아갈 수 없어서 그리워할 뿐이다
이 책은 1960년대 중반부터 음악감상실 '세시봉'에서 만난 사람들과 보고 들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일화를 곁들여 엮은 책이다.
그는 서울대 문리대 국문학과 3학년 재학 중이던 1966년 세시봉에서 '대학생의 밤'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매주 금요일에 젊은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주는 일에 앞장섰다. 아마추어 피디로서 '대학생의 밤'의 기획, 홍보, 진행을 맡으면서 장차 우리나라 연예계의 핵심적 인물이 될 사람들과 가난하지만 즐겁고 따뜻한 시절을 함께 보냈다. 당시 무명가수이던 조영남, 홍익대 캄보밴드의 리더이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강근식과 사회자 이상벽, KBS 전속가수이던 박상규와 장우 등이 '대학생의 밤'에서 크게 인기를 얻은 뒤 연예계로 진출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음악감상실 세시봉은 묘한 매력을 지닌 '청춘의 광장'이었다. 풋풋한 햇사과처럼 싱그러운 처녀들과 넘치는 기운을 주체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찻잔을 마주 들고 서양의 팝음악을 들으면서 사랑의 눈길을 주고받았다.
세상이 세시봉으로 通하다!
'추억의 세시봉'이 반세기 가까이 지난 2010년 추석특집에 MBC의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라는 프로를 통해 재현되었다. '세시봉 친구들'인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은 그때 그 시절의 노래들과 정감 어린 이야기로 세시봉 열풍을 일으켰다. 2011년 같은 프로의 설 특집 '세시봉 콘서트'는 사회적 신드롬이라고 할 만한 폭발적 반응의 진원지가 되었다. 60~70대 노년층은 물론이고 청소년들과 40~50대까지 우리 사회의 수많은 구성원들이 '세시봉 친구들'의 노래와 이야기를 들으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세대 간의 문화적 간격을 좁힐 수 있었다.
노년층들은 30~40대가 된 자녀들이나 10~20대의 손자들과 '세시봉'을 주제로 다양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이런 내용이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때 세시봉에 가보셨어요?"
"그럼, 거기서 음악을 들으면서 데이트를 했지. 엘비스 프레슬리나 비틀스의 신나는 노래가 나오면 어깨와 엉덩이를 흔들면서 춤을 추었단다."
"정말요? 지금 한번 해보세요."
이 책은 제1부 '세시봉 사람들은 누구인가', 제2부 '21세기에 불어닥친 세시봉 열풍', 제3부 '세시봉 사람들의 음악세계', 제4부 '1980년 이후의 민중가요'로 이루어져 있다. 단순한 '세시봉 이야기'가 아니라 196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의 대중음악과 민중음악을 관통하는 뜻 깊은 기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표지와 내용을 장식하는 강모림의 그림은 짙은 정감을 풍기면서도 재미있고 상징적이다. 그리고 이 책에는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은 물론이고 이장희, 한대수, 김민기, 양희은 등 50여 점의 희귀 음반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다. 소중한 이 자료들은 그들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그립지만 돌아갈 수 없어서 그리워할 뿐이다
이 책은 1960년대 중반부터 음악감상실 '세시봉'에서 만난 사람들과 보고 들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일화를 곁들여 엮은 책이다.
그는 서울대 문리대 국문학과 3학년 재학 중이던 1966년 세시봉에서 '대학생의 밤'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매주 금요일에 젊은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주는 일에 앞장섰다. 아마추어 피디로서 '대학생의 밤'의 기획, 홍보, 진행을 맡으면서 장차 우리나라 연예계의 핵심적 인물이 될 사람들과 가난하지만 즐겁고 따뜻한 시절을 함께 보냈다. 당시 무명가수이던 조영남, 홍익대 캄보밴드의 리더이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강근식과 사회자 이상벽, KBS 전속가수이던 박상규와 장우 등이 '대학생의 밤'에서 크게 인기를 얻은 뒤 연예계로 진출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음악감상실 세시봉은 묘한 매력을 지닌 '청춘의 광장'이었다. 풋풋한 햇사과처럼 싱그러운 처녀들과 넘치는 기운을 주체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찻잔을 마주 들고 서양의 팝음악을 들으면서 사랑의 눈길을 주고받았다.
세상이 세시봉으로 通하다!
'추억의 세시봉'이 반세기 가까이 지난 2010년 추석특집에 MBC의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라는 프로를 통해 재현되었다. '세시봉 친구들'인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은 그때 그 시절의 노래들과 정감 어린 이야기로 세시봉 열풍을 일으켰다. 2011년 같은 프로의 설 특집 '세시봉 콘서트'는 사회적 신드롬이라고 할 만한 폭발적 반응의 진원지가 되었다. 60~70대 노년층은 물론이고 청소년들과 40~50대까지 우리 사회의 수많은 구성원들이 '세시봉 친구들'의 노래와 이야기를 들으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세대 간의 문화적 간격을 좁힐 수 있었다.
노년층들은 30~40대가 된 자녀들이나 10~20대의 손자들과 '세시봉'을 주제로 다양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이런 내용이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때 세시봉에 가보셨어요?"
"그럼, 거기서 음악을 들으면서 데이트를 했지. 엘비스 프레슬리나 비틀스의 신나는 노래가 나오면 어깨와 엉덩이를 흔들면서 춤을 추었단다."
"정말요? 지금 한번 해보세요."
이 책은 제1부 '세시봉 사람들은 누구인가', 제2부 '21세기에 불어닥친 세시봉 열풍', 제3부 '세시봉 사람들의 음악세계', 제4부 '1980년 이후의 민중가요'로 이루어져 있다. 단순한 '세시봉 이야기'가 아니라 196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의 대중음악과 민중음악을 관통하는 뜻 깊은 기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표지와 내용을 장식하는 강모림의 그림은 짙은 정감을 풍기면서도 재미있고 상징적이다. 그리고 이 책에는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은 물론이고 이장희, 한대수, 김민기, 양희은 등 50여 점의 희귀 음반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다. 소중한 이 자료들은 그들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목차
목차
머리말 세시봉 콘서트로 하나가 되다
1부 세시봉 사람들은 누구인가
조영남과의 만남
1960년대의 음악감상실 문화
세시봉의 정규 프로가 된 '대학생의 밤'
야간 통행금지시절의 세시봉
조영남-철 들지 않는 영원한 보헤미안
송창식-천재인가 외계인인가
윤형주-음악과 사업을 겸하는 장로님
김세환-노래하는 산악자전거 전도사
21세기에 불어닥친 '세시봉' 열풍
위대한 기획이라는 찬사
세대 소통의 놀라운 계기
세시봉은 서러움과 분노로 기억된다
세시봉 콘서트의 매력과 문제점
식상한 아이돌 장기자랑
대중가요의 수난시대-'금지곡'이라는 이름의 쇠사슬
「동백아가씨」도 금지곡
신중현의「미인」은 '저속'
「거짓말이야」와「아, 대한민국」
통기타의 수난
금지곡이 된 월북 음악인들의 노래
2부 세시봉이 들려주던 서양의 팝음악
팝음악의 큰 별들
앨비스 프레슬리-소리와 몸으로 세계를 뒤흔들다
비틀즈- 팝음악을 예술로 승화시키다
밥 딜런-'서정적 저항'을 노래하다
존 바에즈-반전과 평화'를 노래한 운동가
지금도 그리운 노래들
'미스 다이너마이트' 이금희
루이 암스트롱과 레이 찰스
에디트 피아프와 이브 몽탕
칸초네의 추억
3부 세시봉 사람들의 음악세계
서정적 노래를 부르는 '자유분방한 광대' 조영남
영혼과 육체의 화음으로 노래하는 송창식
청아하고 경쾌한 윤형주의 음악
늙어서도 젊음을 노래하는 김세환
4부 1980년대 이후의 민중가요
민중가요의 길을 연 사람들
한대수-미국 포크음악을 한국에 도입하다
김민기-민중의 바다로 나간 종합예술가
민중가요 운동의 기폭제가 된 5월 항쟁
'메아리'에서'노찾사'까지
정태춘-대중과 민중 사이의 다리
맺음말 좋은 음악이 삶을 바꾼다
1부 세시봉 사람들은 누구인가
조영남과의 만남
1960년대의 음악감상실 문화
세시봉의 정규 프로가 된 '대학생의 밤'
야간 통행금지시절의 세시봉
조영남-철 들지 않는 영원한 보헤미안
송창식-천재인가 외계인인가
윤형주-음악과 사업을 겸하는 장로님
김세환-노래하는 산악자전거 전도사
21세기에 불어닥친 '세시봉' 열풍
위대한 기획이라는 찬사
세대 소통의 놀라운 계기
세시봉은 서러움과 분노로 기억된다
세시봉 콘서트의 매력과 문제점
식상한 아이돌 장기자랑
대중가요의 수난시대-'금지곡'이라는 이름의 쇠사슬
「동백아가씨」도 금지곡
신중현의「미인」은 '저속'
「거짓말이야」와「아, 대한민국」
통기타의 수난
금지곡이 된 월북 음악인들의 노래
2부 세시봉이 들려주던 서양의 팝음악
팝음악의 큰 별들
앨비스 프레슬리-소리와 몸으로 세계를 뒤흔들다
비틀즈- 팝음악을 예술로 승화시키다
밥 딜런-'서정적 저항'을 노래하다
존 바에즈-반전과 평화'를 노래한 운동가
지금도 그리운 노래들
'미스 다이너마이트' 이금희
루이 암스트롱과 레이 찰스
에디트 피아프와 이브 몽탕
칸초네의 추억
3부 세시봉 사람들의 음악세계
서정적 노래를 부르는 '자유분방한 광대' 조영남
영혼과 육체의 화음으로 노래하는 송창식
청아하고 경쾌한 윤형주의 음악
늙어서도 젊음을 노래하는 김세환
4부 1980년대 이후의 민중가요
민중가요의 길을 연 사람들
한대수-미국 포크음악을 한국에 도입하다
김민기-민중의 바다로 나간 종합예술가
민중가요 운동의 기폭제가 된 5월 항쟁
'메아리'에서'노찾사'까지
정태춘-대중과 민중 사이의 다리
맺음말 좋은 음악이 삶을 바꾼다
저자
저자
김종철
저자 김종철은 세시봉 '대학생의 밤' '명사와의 대화' 기획자. 1944년 충남 연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67년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했으나 1975년 자유언론실천운동 주동자라는 이유로 강제 해직된 뒤 문학평론과 번역을 겸했다. 1984년 민중문화운동협의회 공동대표를 맡았고 1985년부터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민통련)의 대변인과 사무처장을 지냈다.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에 참여해서 논설간사, 편집부위원장, 논설위원으로 일했다. 그 후 연합통신(연합뉴스로 개명) 대표이사, 사단법인 한국-베트남 함께 가는 모임 이사장, 민주개혁국민연합 공동대표, 아태민주지도자회의 이사, 국제언론인협의회 이사, 한국신문협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재능대학교 초빙교수로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는 한편 시민단체인 민주통합시민행동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인문학 총서인「문화의 바다로」시리즈『당신의 종교는 옳은가』『교육인가 사육인가』『글쓰기가 삶을 바꾼다』『음악, 삶의 소리를 듣다』『영화, 삶의 풍경을 찍다』등이 있다. 현재는「문화의 바다로」시리즈후속인언론, 스포츠, 공연예술, 미술, 여행을 집필중이다. 주요 역서로는『말콤 엑스』『프랑스혁명사』『인도의 발견』『마호멧』『무장한 예언자 트로츠키』등 20여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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