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청춘은 같은 곳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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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쾌락여행마법사’라는 이름의 에세이스트 양정훈의 여행 에세이 『모든 청춘은 같은 곳으로 떠난다』. 이 책은 저자가 돌아오기 위해, 그리고 제자리로 가기 위해 떠났던 여행의 에피소드를 엮은 것이다. 저자는 지금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것들이나 혹은 앞으로 발견해야만 하는 것들에 대한 힌트, 혹은 어떤 특별한 만남이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인생에 대한 약간의 해법을 알려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인생의 첫 여행을 계획한다. 그렇게 몇 대륙, 몇 나라를 여행하며 그곳에서 새로운 만남과 이별을 경험하고, 지나간 사랑을 추억하고, 꿈에 대해, 청춘에 대해 고뇌한다. 그리고 여행의 끝에서 생의 부족과 넘침이 무엇인지 깨닫고 지금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당장 떠나라고 이야기한다. 청춘에게 위안을 주는 글과 함께 여행지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쾌락여행마법사’라는 이름의 에세이스트 양정훈의 여행 에세이 『모든 청춘은 같은 곳으로 떠난다』. 이 책은 저자가 돌아오기 위해, 그리고 제자리로 가기 위해 떠났던 여행의 에피소드를 엮은 것이다. 저자는 지금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것들이나 혹은 앞으로 발견해야만 하는 것들에 대한 힌트, 혹은 어떤 특별한 만남이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인생에 대한 약간의 해법을 알려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인생의 첫 여행을 계획한다. 그렇게 몇 대륙, 몇 나라를 여행하며 그곳에서 새로운 만남과 이별을 경험하고, 지나간 사랑을 추억하고, 꿈에 대해, 청춘에 대해 고뇌한다. 그리고 여행의 끝에서 생의 부족과 넘침이 무엇인지 깨닫고 지금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당장 떠나라고 이야기한다. 청춘에게 위안을 주는 글과 함께 여행지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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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사랑과 상처, 치유와 성장에 대한
놀라운 여행의 마법을 만나다!
청춘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주는
'쾌락여행마법사'의 청춘 공감 에세이
이 책의 저자인 양정훈은 청소년 국제교류NGO에서 마케팅 팀장으로 활동하며, '쾌락여행마법사'라는 독특한 필명으로 여행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쾌락여행마법사'라는 단어에는 열정 가득한 젊음이 엿보인다. 이왕 살아야 할 삶이라면 즐겁고 열정적으로, 그것도 아주 야만적으로 살자는 의도다.
그의 블로그에는 멋진 여행지 사진이 즐비한 것도, 여행지에 대한 알찬 정보가 담겨 있는 것도 아니다. 대신 뜨거운 청춘의 이면에 숨겨진 우울하고 가슴 밑바닥에 고여 있는 슬픔이 넘쳐난다. 그런데 묘하게도 그의 글들은 청춘이 떠안고 있는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주는 마법 같은 힘이 묻어난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의 글에서 위안을 얻는다. 그런 그의 글 가운데 서른 가지 에피소드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삶의 무게에 짓눌린 사람들에게 열정적으로 살아갈 용기와 힘을 준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들어가 입사 반 년 만에 국제활동가의 꿈을 선택한 저자의 메시지
쾌락하라! 여행하라! 삶의 마법사가 되어라!
저자는 다른 젊은이들과 마찬가지로 "첫 여행을 계획하며 그 끝에, 명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어떤 종류의 삶에 대한 답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계획만으로 기대감에 취해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설렘과 흥분으로 가득했다. 이후 몇 대륙을 여행하며 거창한 꿈과 기대는 차츰 사라졌지만, 시의적절한 때에 스스럼없이 떠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되었다. 그런 자신을 "스스로를 실험하는 일에 비겁하지 않게 되었다"고 표현한다. 그런 과정 속에서 인생항로를 바꿔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직업 세계에 몸담게 되었다. 그는 학창 시절 카피라이터를 꿈꾸다가 졸업 후 대기업 홈쇼핑 MD가 되었고, 입사 반년 만에 안정적인 직장에 사표를 내던지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위해 국제활동가의 꿈을 선택했다.
그의 여행법은 아주 독특하다. "어느 날 문득 비행기에서 내주는 소소한 도시락이 먹고 싶어 여행길에 올라보는 것도 좋다"라고 과감한 조언을 건넨다. 사람들이 떠나는 이유를 "사실은 자기 하나의 무게를 어쩌지 못해서 그러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떠나지 못해 머뭇거리는 사람들에게 "이 순간 행복하지 않다면 떠나"라고 등을 떠민다. 그리고 "매일의 솔직하지 못한 자신의 무게 앞에 가벼워지"라고 정곡을 찌르고 "무언가 나를 행복하게 한다면 그로써 충분히 반짝거리고 충만한 여행"이라고 마음의 짐까지 털어낸다. 또한 그는 여행자들에게 "길 위에서 뭔가 배울 수 있으리라 기대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한다. 다들 무언가를 찾아보겠다고 무엇이 되어보겠다고 도망치듯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지만 결국은 자기 자리로 돌아온다. 여행을 통해 생의 부족과 넘침이 무엇인지 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래서 그는 "길 위에서 사랑하고 확인하고 상처받고 떠나고 돌아오고 다시 떠나라. 우리는 그저 마법에 빠져들게 될 뿐"이라고 말한다.
또한 청춘에 대한 그만의 사용법이 있다. 순식간에 떠나는 젊음을, 한 번뿐일지 모르는 젊음을, 정해진 길을 따라 절약해서 꼼꼼하게 계획하고 수를 따져가며 사용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먹이를 쫓는 굶주린 사자처럼 아주 난폭하고 야만적이게,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을 실험하고,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들과 싸우면서 그렇게 젊음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이 책은 심장을 뛰게 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다른 세상을 통해 배우며 세상을 조금씩 바꾸어가는 여정을 가르쳐준다. 그러한 연유로 이 책이, 오늘날 넘쳐나는 수많은 자기계발서들보다 젊은이들에게 더욱 큰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볼펜 한 자루, 메모지 하나 들고 여행을 떠나보자. 세상에서 가장 멀고 가장 뜨거운 곳, 내 자신에게로.
추천사
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법이다. 중요한 것은 상처를 극복할 힘이 우리에게 있다는 믿음을 잃지 않는 동시에 상처와 함께 성장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세상에는 많은 여행기가 있지만 양정훈의 에세이가 특별한 것은 여행을 통해 끊임없이 크고 작은 삶의 상처를 대면하고 이해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들의 여행이 결국은 우리 자신에게 닿기 위한 삶의 실험이라는 그의 말에는 진실성이 있다. 그리고 이 진실성에는 동시대의 청춘들을 쓰다듬는 힘이 숨어 있다. 청춘만큼 뜨거운 것이 어디에 있을까? 동시에, 그처럼 날카로우면서 여린 것은 또 어디에 있을까? 저마다 반짝거리는 청춘의 얼굴을 보라. 그의 여행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나도 어딘가 먼 땅의 카페에서 가만히 나 자신을 마주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 박원순 -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
아직 자기의 이름을 갖지 못한 서른의 영혼이 길 위에서 풍경과 사람과 사랑을 만난다. 동시에, 그것들 앞에서 객체가 된 자신을 만난다. 그러므로 이 이야기는 '어디를 갔고' '무엇을 봤고'의 기행문이 아니다. 낯선 바다에서 들려오는 푸른 청춘의 진솔하고 아름다운 독가(獨歌)다. 자칫 자의식과 관념의 과잉으로 빠질 수 있는 유혹의 경계선 앞에서 일관되게 안정된 호흡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 책의 힘은 온전히 작가의 문학적 재능에서 나온다. 양정훈은, 글을 참 잘 쓴다. 그것도 가슴으로. 반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 윤용인 - 작가, 노매드 미디어&트래블 대표이사 |
이 책은 이별과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실은 그 안에 숨어 있는 삶과 꿈,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강렬한 에세이다. 아마도 당신은 이 책을 읽으며 사람들이 왜 쉬지 않고 여행하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내 노래 중 <이별여행>은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떠남을 여행에 빗댄 노래지만 다시 생각하니 그 여행은 오히려 사랑의 기억이나 상처를 보내준다는 의미의 이별여행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여행기이고, 위문편지이며, 반성문인 동시에 달콤한 고백이고, 때론 시이며 노래이다.
| 원미연 - 가수 |
<책 속으로 추가>
어쩌면 똑똑한 여행자는 이곳에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지도와 표지판, 다양한 거리의 상징들과 관광지의 설명들, 그것들의 이름, 역사, 용도, 함의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때로 감각과 본능을 잃어버린다. 난 별로 머리가 좋지 않다. 그리고 어쩌면 대부분의 여행자도 생각보다 머리가 좋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여행의 공고한 기록들에 지나치게 몰입하거나, 그들을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되는 양 애쓰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일지 모르겠다. 꼭 알아야 하는 것이 있다면 알게 되게 마련이다. 저것들의 이름이 무엇이 중요할까? 그저 저것들은 흘러 들어오고 흘러나가며 여행자를 키워낼 뿐인데. - 212쪽
어쩌면 애당초 삶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 반드시 가야 하는 곳, 반드시 만나야 하는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그딴 거 처음부터 없었는지도. 그러니 숨 좀 돌리고, 물 좀 마시고, 봄 햇살 받으며 좀 노닥거리며 살아가도 되었는지도. 그러다가 하고, 가고, 만나도 늦지 않았는지도. - 260쪽
놀라운 여행의 마법을 만나다!
청춘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주는
'쾌락여행마법사'의 청춘 공감 에세이
이 책의 저자인 양정훈은 청소년 국제교류NGO에서 마케팅 팀장으로 활동하며, '쾌락여행마법사'라는 독특한 필명으로 여행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쾌락여행마법사'라는 단어에는 열정 가득한 젊음이 엿보인다. 이왕 살아야 할 삶이라면 즐겁고 열정적으로, 그것도 아주 야만적으로 살자는 의도다.
그의 블로그에는 멋진 여행지 사진이 즐비한 것도, 여행지에 대한 알찬 정보가 담겨 있는 것도 아니다. 대신 뜨거운 청춘의 이면에 숨겨진 우울하고 가슴 밑바닥에 고여 있는 슬픔이 넘쳐난다. 그런데 묘하게도 그의 글들은 청춘이 떠안고 있는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주는 마법 같은 힘이 묻어난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의 글에서 위안을 얻는다. 그런 그의 글 가운데 서른 가지 에피소드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삶의 무게에 짓눌린 사람들에게 열정적으로 살아갈 용기와 힘을 준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들어가 입사 반 년 만에 국제활동가의 꿈을 선택한 저자의 메시지
쾌락하라! 여행하라! 삶의 마법사가 되어라!
저자는 다른 젊은이들과 마찬가지로 "첫 여행을 계획하며 그 끝에, 명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어떤 종류의 삶에 대한 답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계획만으로 기대감에 취해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설렘과 흥분으로 가득했다. 이후 몇 대륙을 여행하며 거창한 꿈과 기대는 차츰 사라졌지만, 시의적절한 때에 스스럼없이 떠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되었다. 그런 자신을 "스스로를 실험하는 일에 비겁하지 않게 되었다"고 표현한다. 그런 과정 속에서 인생항로를 바꿔 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직업 세계에 몸담게 되었다. 그는 학창 시절 카피라이터를 꿈꾸다가 졸업 후 대기업 홈쇼핑 MD가 되었고, 입사 반년 만에 안정적인 직장에 사표를 내던지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위해 국제활동가의 꿈을 선택했다.
그의 여행법은 아주 독특하다. "어느 날 문득 비행기에서 내주는 소소한 도시락이 먹고 싶어 여행길에 올라보는 것도 좋다"라고 과감한 조언을 건넨다. 사람들이 떠나는 이유를 "사실은 자기 하나의 무게를 어쩌지 못해서 그러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떠나지 못해 머뭇거리는 사람들에게 "이 순간 행복하지 않다면 떠나"라고 등을 떠민다. 그리고 "매일의 솔직하지 못한 자신의 무게 앞에 가벼워지"라고 정곡을 찌르고 "무언가 나를 행복하게 한다면 그로써 충분히 반짝거리고 충만한 여행"이라고 마음의 짐까지 털어낸다. 또한 그는 여행자들에게 "길 위에서 뭔가 배울 수 있으리라 기대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한다. 다들 무언가를 찾아보겠다고 무엇이 되어보겠다고 도망치듯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지만 결국은 자기 자리로 돌아온다. 여행을 통해 생의 부족과 넘침이 무엇인지 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래서 그는 "길 위에서 사랑하고 확인하고 상처받고 떠나고 돌아오고 다시 떠나라. 우리는 그저 마법에 빠져들게 될 뿐"이라고 말한다.
또한 청춘에 대한 그만의 사용법이 있다. 순식간에 떠나는 젊음을, 한 번뿐일지 모르는 젊음을, 정해진 길을 따라 절약해서 꼼꼼하게 계획하고 수를 따져가며 사용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먹이를 쫓는 굶주린 사자처럼 아주 난폭하고 야만적이게,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을 실험하고, 당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들과 싸우면서 그렇게 젊음을 사용하라고 말한다.
이 책은 심장을 뛰게 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다른 세상을 통해 배우며 세상을 조금씩 바꾸어가는 여정을 가르쳐준다. 그러한 연유로 이 책이, 오늘날 넘쳐나는 수많은 자기계발서들보다 젊은이들에게 더욱 큰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볼펜 한 자루, 메모지 하나 들고 여행을 떠나보자. 세상에서 가장 멀고 가장 뜨거운 곳, 내 자신에게로.
추천사
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법이다. 중요한 것은 상처를 극복할 힘이 우리에게 있다는 믿음을 잃지 않는 동시에 상처와 함께 성장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세상에는 많은 여행기가 있지만 양정훈의 에세이가 특별한 것은 여행을 통해 끊임없이 크고 작은 삶의 상처를 대면하고 이해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들의 여행이 결국은 우리 자신에게 닿기 위한 삶의 실험이라는 그의 말에는 진실성이 있다. 그리고 이 진실성에는 동시대의 청춘들을 쓰다듬는 힘이 숨어 있다. 청춘만큼 뜨거운 것이 어디에 있을까? 동시에, 그처럼 날카로우면서 여린 것은 또 어디에 있을까? 저마다 반짝거리는 청춘의 얼굴을 보라. 그의 여행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나도 어딘가 먼 땅의 카페에서 가만히 나 자신을 마주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 박원순 -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
아직 자기의 이름을 갖지 못한 서른의 영혼이 길 위에서 풍경과 사람과 사랑을 만난다. 동시에, 그것들 앞에서 객체가 된 자신을 만난다. 그러므로 이 이야기는 '어디를 갔고' '무엇을 봤고'의 기행문이 아니다. 낯선 바다에서 들려오는 푸른 청춘의 진솔하고 아름다운 독가(獨歌)다. 자칫 자의식과 관념의 과잉으로 빠질 수 있는 유혹의 경계선 앞에서 일관되게 안정된 호흡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 책의 힘은 온전히 작가의 문학적 재능에서 나온다. 양정훈은, 글을 참 잘 쓴다. 그것도 가슴으로. 반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 윤용인 - 작가, 노매드 미디어&트래블 대표이사 |
이 책은 이별과 시작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실은 그 안에 숨어 있는 삶과 꿈, 사랑과 이별에 대한 강렬한 에세이다. 아마도 당신은 이 책을 읽으며 사람들이 왜 쉬지 않고 여행하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내 노래 중 <이별여행>은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떠남을 여행에 빗댄 노래지만 다시 생각하니 그 여행은 오히려 사랑의 기억이나 상처를 보내준다는 의미의 이별여행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여행기이고, 위문편지이며, 반성문인 동시에 달콤한 고백이고, 때론 시이며 노래이다.
| 원미연 - 가수 |
<책 속으로 추가>
어쩌면 똑똑한 여행자는 이곳에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지도와 표지판, 다양한 거리의 상징들과 관광지의 설명들, 그것들의 이름, 역사, 용도, 함의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때로 감각과 본능을 잃어버린다. 난 별로 머리가 좋지 않다. 그리고 어쩌면 대부분의 여행자도 생각보다 머리가 좋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여행의 공고한 기록들에 지나치게 몰입하거나, 그들을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되는 양 애쓰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일지 모르겠다. 꼭 알아야 하는 것이 있다면 알게 되게 마련이다. 저것들의 이름이 무엇이 중요할까? 그저 저것들은 흘러 들어오고 흘러나가며 여행자를 키워낼 뿐인데. - 212쪽
어쩌면 애당초 삶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 반드시 가야 하는 곳, 반드시 만나야 하는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그딴 거 처음부터 없었는지도. 그러니 숨 좀 돌리고, 물 좀 마시고, 봄 햇살 받으며 좀 노닥거리며 살아가도 되었는지도. 그러다가 하고, 가고, 만나도 늦지 않았는지도. - 260쪽
목차
목차
프롤로그 돌아오기 위해 떠나다
1부 떠남
Episode #01 생의 반전을 꿈꾸며 Episode #02 샹젤리제에 불이 켜지면 Episode #03 어쩌면 금단의 열매를
Episode #04 내 안의 뜨겁고 차가운 것들 Episode #05 청춘 사용법
2부 만남
Episode #06 삶의 내밀한 달콤함 Episode #07 반짝반짝 빛나는, 아무것도 아닌 그 순간 Episode #08 다른 삶을 품다 Episode #09 천천히 그러나 부단하게 Episode #10 그리운 것들은 바다에 산다 Episode #11 야만을 품은 자
3부 사랑
Episode #12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Episode #13 마음의 끝을 살아남는 것 Episode #14 부치지 못한 편지 Episode #15 기억의 무게로 Episode #16 때론 당연한 이별
4부 나이
Episode #17 그랑플라스의 햇살이 늙으면 Episode #18 하늘 밖으로 천천히 Episode #19 채워지지 않는 깊고 오래된 외로움
Episode #20 흔들리지 않는다 Episode #21 어른이 되는 순간 Episode #22 가슴에 청동상을 세운다
5부 치유
Episode #23 순례를 꿈꾸는 여행자 Episode #24 시간 끝에 있는 마을, 과나후아토 Episode #25 영혼이 쉬는 곳, 마사틀란
Episode #26 눈바람의 꼬랑지를 따라서 Episode #27 과거에서 과거로
6부 회귀
Episode #28 어쩌면 그녀의 마지막 이야기 Episode #29 지금 어디에 있는가 Episode #30 한 번 사는 게 아니야
에필로그 다시 처음으로
1부 떠남
Episode #01 생의 반전을 꿈꾸며 Episode #02 샹젤리제에 불이 켜지면 Episode #03 어쩌면 금단의 열매를
Episode #04 내 안의 뜨겁고 차가운 것들 Episode #05 청춘 사용법
2부 만남
Episode #06 삶의 내밀한 달콤함 Episode #07 반짝반짝 빛나는, 아무것도 아닌 그 순간 Episode #08 다른 삶을 품다 Episode #09 천천히 그러나 부단하게 Episode #10 그리운 것들은 바다에 산다 Episode #11 야만을 품은 자
3부 사랑
Episode #12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Episode #13 마음의 끝을 살아남는 것 Episode #14 부치지 못한 편지 Episode #15 기억의 무게로 Episode #16 때론 당연한 이별
4부 나이
Episode #17 그랑플라스의 햇살이 늙으면 Episode #18 하늘 밖으로 천천히 Episode #19 채워지지 않는 깊고 오래된 외로움
Episode #20 흔들리지 않는다 Episode #21 어른이 되는 순간 Episode #22 가슴에 청동상을 세운다
5부 치유
Episode #23 순례를 꿈꾸는 여행자 Episode #24 시간 끝에 있는 마을, 과나후아토 Episode #25 영혼이 쉬는 곳, 마사틀란
Episode #26 눈바람의 꼬랑지를 따라서 Episode #27 과거에서 과거로
6부 회귀
Episode #28 어쩌면 그녀의 마지막 이야기 Episode #29 지금 어디에 있는가 Episode #30 한 번 사는 게 아니야
에필로그 다시 처음으로
저자
저자
양정훈
저자 양정훈은 쾌락여행마법사라는 이름의 에세이스트. 서른을 넘어버린 소년 혹은 아직 어른이 되지 않은 채 꿈꾸는 서른 몇 살. 그는 절대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변하고 흘러간다고 말한다. 삶과 여행은 하나의 긴 실험이라고. 그러니 괜찮다고 기다리라고 위로한다. 그리하여 스스로가 부단히 삶을 실험한다. 카피라이터를 꿈꾸다가 어느 날 대기업 홈쇼핑 MD가 되었고, 입사 반년 만에 사표를 던지고 국제활동가의 꿈을 선택했다. 사실은 세상을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 자신을 여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그는 쓴다. 삶의 행복을 찾는 데 용감하고 다른 세계를 통해 배우며 세상을 조금씩 바꿔나가는 쾌락여행마법사. 그의 느리지만 부단한 여행의 마법 이야기가 삶의 무게에 흔들리는 사람들을 조용히 치유하기 시작했다. 현재 청소년 국제교류NGO에서 마케팅 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쾌락여행마법사'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며, 온라인커뮤니티와 매거진 등에 여행기와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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