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휠체어 탄 의사의 병원 분투기)
2011년 조선일보 논픽션대상 우수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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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다리는 장애가 아닌 도전이었다!
휠체어를 탄 의사 류미의 자전적 에세이『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 이 책은 고3 시절 사고를 당해 양쪽 발목을 크게 다쳐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10분 이상 서있을 수 없고, 30분 이상 걸을 수 없게 된 저자가 신문기자에서 늦깎이 의대생으로 그리고 휠체어를 탄 의사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의사라는 목표를 위해 아픈 다리를 이끌고 저자가 직접 경험한 의대생의 생활, 실습 과정, 인턴 생활 등 의사들의 세계와 함께 용기를 북돋아주던 친구들, 동료들과의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그 안에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이 남들보다 불편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휠체어를 타며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차례로 이뤄낸 저자의 이야기는 한 편의 성장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와 함께 아픔을 이겨내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휠체어를 탄 의사 류미의 자전적 에세이『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 이 책은 고3 시절 사고를 당해 양쪽 발목을 크게 다쳐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10분 이상 서있을 수 없고, 30분 이상 걸을 수 없게 된 저자가 신문기자에서 늦깎이 의대생으로 그리고 휠체어를 탄 의사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의사라는 목표를 위해 아픈 다리를 이끌고 저자가 직접 경험한 의대생의 생활, 실습 과정, 인턴 생활 등 의사들의 세계와 함께 용기를 북돋아주던 친구들, 동료들과의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그 안에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이 남들보다 불편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휠체어를 타며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차례로 이뤄낸 저자의 이야기는 한 편의 성장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와 함께 아픔을 이겨내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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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2011 조선일보 논픽션대상 우수상 수상작!
'박리성 골연골염'을 앓으며 지난 20년 동안 뜀박질 한번 못해 본 장애인이
'전문의'라는 목표를 따내기까지의 눈물과 한숨, 절망과 분노, 고독과 동료애의 이야기.
2009년 '펜과 발로 세상을 뒤흔드는 논픽션 작가'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조선일보 논픽션대상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2011 조선일보 논픽션대상은 비록 대상작을 배출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양한 분야를 다룬 여러 응모작 가운데, 유독 빛나던 한 작품을 유일한 수상작이자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는 사고로 불편한 다리를 가지게 된 순간부터 시작된, 한 여성의 끝없는 도전에 대한 기록이다
현재 국립부곡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사고로 인해 발목에 생긴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뜀박질 한 번 제대로 할 수 없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10분 이상 서 있을 수 없고, 30분 이상 걸을 수 없는' 자신의 다리를 '장애가 아닌 도전'이라고 표현한다.
◎ 'disabled'가 아닌 'challenged', '장애인'이 아닌 '도전인'
* 돌이켜보면 항상 내 발목을 잡은 것은 '발목'이었다
저자는 '항상 내 발목을 잡은 것은 발목이었지만, 중요한 시기에 길을 열어준 것도 역시 발목이었다'라고 이야기한다. 이 작품에 아픈 몸을 극복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했다거나 놀라운 천재성을 발휘했다는 둥의 거창한 이야기는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다. 그저 다들 할 수 있는데 으레 자신은 할 수 없으리라 치부해버리는 일들을 이루기 위해 묵묵히 노력하며 살아온 한 여성의 이야기가 펼쳐질 뿐이다. 불편한 다리 때문에 저자가 실습 중 수술실에서 쫓겨나는 장면에서 시작되는 『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는 어지간한 소설보다도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다. 현실이 픽션보다 훨씬 놀랍고 재미있다는 사실을 직접 증명하는 작품인 셈이다.
* 마치 한 편의 자전적 성장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
늦깎이 의대생이 아픈 다리를 이끌고 좌충우돌 실습을 마쳐나가는 과정은 마치 잘 짜인 소설을 읽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의대와 병원, 신문사 등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인물들 역시 하나같이 개성 강하고 매력적이라 소설 속 캐릭터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위기에 빠졌다가도 우연과 필연을 통해 그것을 극복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저자의 모습은 마치 TV 드라마의 주인공을 연상하게 한다.
이런 흡인력의 근원은 바로 저자의 뛰어난 문장력에서 찾을 수 있다. 심사위원으로부터 '응모작 가운데 문장력은 최고'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저자는, 소소한 에피소드 하나조차도 소홀히 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눈앞에 등장하는 장애물을 하나씩 뛰어넘으며 여러 고비를 넘어 마침내 의사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저자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응원하던 소설 속의 주인공이 마침내 행복한 결말에 다다랐을 때와 같은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게 된다.
◎ 논픽션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다
물론 『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는 이야기로서의 재미 말고도 논픽션의 본연의 목적 역시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특히 '휠체어'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오히려 그것을 자신에게 꼭 필요한 신체의 일부처럼 인식하게 되기까지 저자가 뛰어넘어야 했던 고통과 갈등은 담담한 문장 속에서도 절절하게 전해져온다. "후천적으로 장애를 얻은 사람들의 힘이 되고 싶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직접 겪었기 때문에 알 수 있고 쓸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그렇다고 『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가 초인적인 정신력이나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인물이 장애를 뛰어넘는 성공담을 그린 작품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한 평범한 여성이 이리저리 부딪히고 실패하고 좌절하면서도, 자신을 받쳐주는 여러 인물들과 우연과 필연을 통해 한 명의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성장담에 가깝다.
또한 의대생의 생활이나, 실습 과정, 인턴 생활 등, 한 명의 의사가 탄생하는 과정의 어려움과 의사들의 세계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보기만 해도 머리가 어지러울 거 같은 의학 서적들을 가지고 대체 어떻게 시험을 치러내는지, 내과와 외과의 분위기는 어떻게 다른지, 직접 보고 겪었기에 쓸 수 있는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사실은 그냥 보통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생각하고 살아온 저자가 다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차례로 이뤄내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픽션보다 더 재미있고 놀라운 일들은 언제나 현실에 존재한다'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알려준다. 『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는 마치 한 편의 의학 성장 소설을 보는 듯한 재미를 주는 동시에 도전으로 장애를 이겨내는 감동까지 전해주며 '논픽션'이라는 장르가 가진 무한한 매력을 새삼 되새기게 한다.
[추천평]
인생은 등산과 같다. 여기는 산등성이일까, 정상일까? 너무 늦은 건 아닐까?
나의 한계를 절감하며 포기하고 싶어진다. 이때 바닥을 쳐본 사람은 안다. 가다 힘들면 쉬어가면 된다는 것을. 이 글이 수많은 의대생 체험글과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의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마음먹기에 따라 충분히 달라진다는 것을 알려준다. 인생이란 등산은 누가 더 빨리 쉬지 않고 오르는가의 경쟁이 아니라 나름의 방식으로 오르는 것임을.
-하지현 건국대학교 의대 정신과 교수
시련 극복의 감동이 있는 스토리. 진솔된 체험과 안정된 문장력으로 성장소설 맞먹는 재미를 준다.
-논픽션대상 심사평
단 하나의 원칙, 지루하게 쓰지는 않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려 노력했습니다. 역사성도, 사회적 메시지도 없는 제 신변 스토리이지만, 후천적으로 장애를 얻은 사람들에겐 적잖은 힘이 될 거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저자 수상 소감
'박리성 골연골염'을 앓으며 지난 20년 동안 뜀박질 한번 못해 본 장애인이
'전문의'라는 목표를 따내기까지의 눈물과 한숨, 절망과 분노, 고독과 동료애의 이야기.
2009년 '펜과 발로 세상을 뒤흔드는 논픽션 작가'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조선일보 논픽션대상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2011 조선일보 논픽션대상은 비록 대상작을 배출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양한 분야를 다룬 여러 응모작 가운데, 유독 빛나던 한 작품을 유일한 수상작이자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는 사고로 불편한 다리를 가지게 된 순간부터 시작된, 한 여성의 끝없는 도전에 대한 기록이다
현재 국립부곡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저자는 사고로 인해 발목에 생긴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뜀박질 한 번 제대로 할 수 없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10분 이상 서 있을 수 없고, 30분 이상 걸을 수 없는' 자신의 다리를 '장애가 아닌 도전'이라고 표현한다.
◎ 'disabled'가 아닌 'challenged', '장애인'이 아닌 '도전인'
* 돌이켜보면 항상 내 발목을 잡은 것은 '발목'이었다
저자는 '항상 내 발목을 잡은 것은 발목이었지만, 중요한 시기에 길을 열어준 것도 역시 발목이었다'라고 이야기한다. 이 작품에 아픈 몸을 극복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했다거나 놀라운 천재성을 발휘했다는 둥의 거창한 이야기는 좀처럼 등장하지 않는다. 그저 다들 할 수 있는데 으레 자신은 할 수 없으리라 치부해버리는 일들을 이루기 위해 묵묵히 노력하며 살아온 한 여성의 이야기가 펼쳐질 뿐이다. 불편한 다리 때문에 저자가 실습 중 수술실에서 쫓겨나는 장면에서 시작되는 『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는 어지간한 소설보다도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다. 현실이 픽션보다 훨씬 놀랍고 재미있다는 사실을 직접 증명하는 작품인 셈이다.
* 마치 한 편의 자전적 성장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
늦깎이 의대생이 아픈 다리를 이끌고 좌충우돌 실습을 마쳐나가는 과정은 마치 잘 짜인 소설을 읽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의대와 병원, 신문사 등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인물들 역시 하나같이 개성 강하고 매력적이라 소설 속 캐릭터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위기에 빠졌다가도 우연과 필연을 통해 그것을 극복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저자의 모습은 마치 TV 드라마의 주인공을 연상하게 한다.
이런 흡인력의 근원은 바로 저자의 뛰어난 문장력에서 찾을 수 있다. 심사위원으로부터 '응모작 가운데 문장력은 최고'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저자는, 소소한 에피소드 하나조차도 소홀히 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눈앞에 등장하는 장애물을 하나씩 뛰어넘으며 여러 고비를 넘어 마침내 의사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저자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응원하던 소설 속의 주인공이 마침내 행복한 결말에 다다랐을 때와 같은 카타르시스까지 느끼게 된다.
◎ 논픽션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다
물론 『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는 이야기로서의 재미 말고도 논픽션의 본연의 목적 역시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특히 '휠체어'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오히려 그것을 자신에게 꼭 필요한 신체의 일부처럼 인식하게 되기까지 저자가 뛰어넘어야 했던 고통과 갈등은 담담한 문장 속에서도 절절하게 전해져온다. "후천적으로 장애를 얻은 사람들의 힘이 되고 싶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직접 겪었기 때문에 알 수 있고 쓸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그렇다고 『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가 초인적인 정신력이나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인물이 장애를 뛰어넘는 성공담을 그린 작품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한 평범한 여성이 이리저리 부딪히고 실패하고 좌절하면서도, 자신을 받쳐주는 여러 인물들과 우연과 필연을 통해 한 명의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성장담에 가깝다.
또한 의대생의 생활이나, 실습 과정, 인턴 생활 등, 한 명의 의사가 탄생하는 과정의 어려움과 의사들의 세계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보기만 해도 머리가 어지러울 거 같은 의학 서적들을 가지고 대체 어떻게 시험을 치러내는지, 내과와 외과의 분위기는 어떻게 다른지, 직접 보고 겪었기에 쓸 수 있는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사실은 그냥 보통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생각하고 살아온 저자가 다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차례로 이뤄내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픽션보다 더 재미있고 놀라운 일들은 언제나 현실에 존재한다'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알려준다. 『도전받은 곳에서 시작하라』는 마치 한 편의 의학 성장 소설을 보는 듯한 재미를 주는 동시에 도전으로 장애를 이겨내는 감동까지 전해주며 '논픽션'이라는 장르가 가진 무한한 매력을 새삼 되새기게 한다.
[추천평]
인생은 등산과 같다. 여기는 산등성이일까, 정상일까? 너무 늦은 건 아닐까?
나의 한계를 절감하며 포기하고 싶어진다. 이때 바닥을 쳐본 사람은 안다. 가다 힘들면 쉬어가면 된다는 것을. 이 글이 수많은 의대생 체험글과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의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마음먹기에 따라 충분히 달라진다는 것을 알려준다. 인생이란 등산은 누가 더 빨리 쉬지 않고 오르는가의 경쟁이 아니라 나름의 방식으로 오르는 것임을.
-하지현 건국대학교 의대 정신과 교수
시련 극복의 감동이 있는 스토리. 진솔된 체험과 안정된 문장력으로 성장소설 맞먹는 재미를 준다.
-논픽션대상 심사평
단 하나의 원칙, 지루하게 쓰지는 않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려 노력했습니다. 역사성도, 사회적 메시지도 없는 제 신변 스토리이지만, 후천적으로 장애를 얻은 사람들에겐 적잖은 힘이 될 거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저자 수상 소감
목차
목차
Part 1 두려운 병원 입성, 학생 실습
수술방에서 쫓겨나다
내과 첫 실습
여기는 내과 의국
청량리 외과, 6인의 의리파
여기는 외과 의국
수술방의 어설픈 막내
안녕, 돼지 족발, 안녕, 외과 실습
Part 2 합격률 99%, 모교 인턴에 떨어지다
재결성, 스터디 모임
언제 어디에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까
아이컨택 eye contact
Part 3 아픈 발목이 인생의 발목을 잡았다
아픈 발목을 잡은 것은 아픈 발목
중앙일보와 등산, 인생의 첫 탈락
두 번째, 세 번째 아이러니 그리고 의대 입학
Part 4 시작부터 험난한 길, 인턴
겪지 않으면 알 수 없다
파워지피가 되면 되겠네요
자가연골이식술 그리고 다시 인턴 탈락
올드보이
휠체어 탄 산부인과 선생님
제생병원 인턴 지원
Part 5 휠체어 탄 여자 인턴, 봄-여름
인터의 제1법칙, 선착순
신경외과 병동의 국민사위
알파와 오메가
인턴 첫날, 신경외과에서 응급실로
여풍당당, 교육연구부장
인턴 대책회의
응급실 복귀
드레싱으로 시작해서 드레싱으로 끝나다
오 마이 배큠
OD와 옵세
Part 6 휠체어 탄 여자 인턴, 가을-겨울
휠체어가 사라졌다
우정은 관장 호스를 타고
'생각하게 하지 마'
인턴의 하이라이트, 내과 인턴
Part 7 다시 한 계단을 넘어서
예상치 못한 복병
정신과 외래를 찾아가다
두 대의 휠체어
만나자마자 이별
정신과 R2
스타 스터디 2차 모임은 결혼식
여기는 산중턱일까 산등성이일까
수술방에서 쫓겨나다
내과 첫 실습
여기는 내과 의국
청량리 외과, 6인의 의리파
여기는 외과 의국
수술방의 어설픈 막내
안녕, 돼지 족발, 안녕, 외과 실습
Part 2 합격률 99%, 모교 인턴에 떨어지다
재결성, 스터디 모임
언제 어디에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까
아이컨택 eye contact
Part 3 아픈 발목이 인생의 발목을 잡았다
아픈 발목을 잡은 것은 아픈 발목
중앙일보와 등산, 인생의 첫 탈락
두 번째, 세 번째 아이러니 그리고 의대 입학
Part 4 시작부터 험난한 길, 인턴
겪지 않으면 알 수 없다
파워지피가 되면 되겠네요
자가연골이식술 그리고 다시 인턴 탈락
올드보이
휠체어 탄 산부인과 선생님
제생병원 인턴 지원
Part 5 휠체어 탄 여자 인턴, 봄-여름
인터의 제1법칙, 선착순
신경외과 병동의 국민사위
알파와 오메가
인턴 첫날, 신경외과에서 응급실로
여풍당당, 교육연구부장
인턴 대책회의
응급실 복귀
드레싱으로 시작해서 드레싱으로 끝나다
오 마이 배큠
OD와 옵세
Part 6 휠체어 탄 여자 인턴, 가을-겨울
휠체어가 사라졌다
우정은 관장 호스를 타고
'생각하게 하지 마'
인턴의 하이라이트, 내과 인턴
Part 7 다시 한 계단을 넘어서
예상치 못한 복병
정신과 외래를 찾아가다
두 대의 휠체어
만나자마자 이별
정신과 R2
스타 스터디 2차 모임은 결혼식
여기는 산중턱일까 산등성이일까
저자
저자
류미
저자 류미는 현재 경남 창녕의 국립부곡병원 신경정신과 의사로 근무하고 있다.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겉보기엔 표 나지 않지만 최대한 오래 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10분, 걷기도 30분 이상 할 수 없다.고등학교 3학년 때인 1991년 사고를 당해 양쪽 발목을 크게 다쳤다. 기브스를 한 채로 대학 입시를 치르면서 연세대학교 의생활학과에 진학했으나, 1학기 만에 자퇴하고 이듬해 문과에서 이과로 바꿔 서울대학교 불문과에 다시 들어갔다. 대학을 졸업하던 해 중앙일보 입사 시험에 지원해 최종 전형에까지 갔지만, 산을 올라야 하는 1박 2일 면접을 포기해야 했다. 이후 다시 도전하여 경향신문에 입사했고 3년간 편집기자로 일했다. 그러다가 의사가 될 결심으로 문과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가톨릭대학교 의대에 편입한다. 이번 책은 본과 학생 시절의 병원 실습, 99%가 합격하는 모교 인턴 모집에서 떨어진 사연, 우여곡절 끝에 인턴을 가까스로 마치는 과정을, 캄캄한 어둠을 마주하던 기억뿐만 아니라 그때마다 나타나던 소중한 인연과 추억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지금은 자신의 직장이기도 한 정신과 병동을 소재로 다음 작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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