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세계사 9: 현대편(2)
대공항의 시작부터 권위에 저항한 1968년 혁명까지
『스토리 세계사』는 이제까지 서양인의 시각으로 본 세계의 역사를 ‘동양인’, 그것도 아시아 극동의 작은 나라 ‘한국’의 역사학자의 시각으로 써낸 책이다. 세계 역사 속에서 한국인이 서야 할 정당한 자리 하나를 차지하고, 보다 중립적인 시각으로 보편적인 인류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스토리 세계사』는 인류 역사의 시작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부터 ‘2011년 12월 말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이라크 주둔 미군을 철수하고 아프가니스탄에 증파하는’ 것까지의 방대한 역사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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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대공황의 시작부터 권위에 저항한 1968년 혁명까지
● 책 소개
『스토리 세계사』는 인류의 탄생부터 현대 세계까지 세계사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사건, 인물, 그리고 역사적 테마를 다룬 역사서이다. 고대편(1~3권), 중세편(4~5권), 근대편(6~7편), 현대편(8~10권),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사 전체의 흐름을 잃지 않으면서도 각각의 사건, 인물, 역사 주제가 자체로 완결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평면적으로 서술하지 않고, 사건, 혁명, 인물 등 테마를 세분화하여 설명하기 ?문에 다각도로 역사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서양의 왜곡된 시각을 바로잡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인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스토리 세계사 9』는 세계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의 비극과 그 영향력을, 또한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 등을 다루고 있다.
● 출판사 서평
인류의 역사를 한눈에! 소설처럼 술술 읽히는 신개념 세계사
역사란 무엇인가. 답은 아주 간단하다. '인간이 살아온 삶의 궤적'이 바로 역사다. 드라마나 소설을 흥미롭게 보는 것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타인의 삶이 그럴듯해 보이기 때문이다. 역사도 마찬가지로, 나와 같은 사람들이 살아온 '삶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흥미로운 것이다. 그런데 역사를 안다는 것은 흥미 이외에 또 하나의 이점이 있다. 역사를 알면 '나'와 '우리'의 앞날을 좀더 정확하게 알 수 있고, 그에 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흔히 인문학을 얘기할 때 '문사철'을 얘기하는데 이때의 '사'가 바로 역사다. 인류가 생겨난 이래, 그리고 기록이 생겨난 이래 인간은 역사를 기록해왔다. 그 이유는 바로 과거를 알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중에는 많은 역사책들이 쏟아져 나와 있다. 서점에서도 여러 종류의 역사책들이 진열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가 『스토리 세계사』를 다시 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기존의 역사책들이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눈으로 보는 역사는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
서양식의 경도된 역사적 시각을 바로잡다
우리가 교과서를 통해 배우고 책을 통해 알던 역사는 그리스에서 시작된 서양식 역사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예를 들어 동양과 서양이 전쟁을 벌인 장면도 서양식으로 쓴 역사는 '동양의 누가 서양의 아무개 나라를 침입했다'는 식의 설명이 고작이었다. 전쟁의 원인을 제공한 것이 서양 쪽의 '아무개'라면 더더욱 그렇다.
이번에 출간된『스토리 세계사』(임영태 지음, 21세기북스 펴냄)는 이제까지 서양인의 시각으로 본 세계의 역사를 '동양인', 그것도 아시아 극동의 작은 나라 '한국'의 역사학자의 시각으로 쓴 것이다. 그렇다고 이 세계사가 국수주의적으로 쓰인 것은 아니다. 다만 세계 역사 속에서 한국인이 서야 할 정당한 자리 하나를 차지하고, 보다 중립적인 시각으로 보편적인 인류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스토리 세계사』는 인류 역사의 시작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부터 '2011년 12월 말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이라크 주둔 미군을 철수하고 아프가니스탄에 증파하는' 것까지의 방대한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이것은 기존에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반 룬이나 곰브리치의 세계 역사서와 확연히 다른 점이다. 인류가 과거 천 년 동안 생산해낸 정보가 근래의 십 년 동안 생산해낸 것보다 적은 양이라고 한다. 이렇듯 시간은 빛의 속도로 흘러가는데 우리는 근 백 년쯤 전에 나온, 그것도 서양인의 시각으로 본 세계사의 늪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사건, 혁명, 인물 등 테마로 구분하여 재미있게 서술한 세계사
『스토리 세계사』는 이밖에도 또 하나의 미덕을 갖추고 있다. 그것은 세계사 자체의 기술을 사건, 혁명, 인물, 테마 등으로 잘게 분류하여 그야말로 '읽기만 해도' 흥미를 불러오고 역사의 흐름이 입체적으로 우리 머릿속에 자리 잡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단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평면적으로 서술된 역사는 따분하다. 이 책은 하나의 사건이, 하나의 전쟁이, 한 인물이 어떤 경위로 역사에 등장하게 되었고, 그 이후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었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을 술술 따라 읽기만 하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인류의 과거를 조목조목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 삶이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에 대한 안목이 생겨날 것이다.
추천사
『스토리 세계사』는 가뭄 끝의 단비와 같다. 처음부터 편안하게 읽어나가기만 하면 재미와 함께 세계사의 장면 장면들이 오롯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씨줄과 날줄로 엮여 있는 삶의 궤적들을 엄정한 눈으로 잘라내고 그 의미를 찾아내려고 노력한 『스토리 세계사』가 여러분에게도 많은 통찰을 안겨줄 수 있었으면 한다.
_ 이어령(전 문화부장관)
역사책을 읽는 묘미는 재미와 교훈에 있다. 누구든지 자신이 사는 시대를 특별한 시대로 여기지만 역사서는 사람 사는 세상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음을 가르쳐준다. 웬만한 내공이 아니고서는 통사를 쓰기 힘든데, 임영태 선생의 역작인 『스토리 세계사』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전체를 다루고 있다. 세상에 대한 안목과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작품이다.
_ 공병호(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목차
목차
1. 세계 대공황 : 풍요의 시대에서 궁핍의 시대로 추락하다
'검은 목요일'의 충격 / 세계 최대 경제 대국에서 시작되다 / 흥청거리는 '재즈 시대'의 불안감 / 자유방임 거품경제의 붕괴 / 위기가 세계로 확산되다 / 뉴딜 정책과 수정 자본주의
2. 제2차 세계대전 : 파시즘과 민주주의, 그리고 사회주의의 전쟁
진정한 의미의 세계 전쟁 /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시작되다 / 프랑스의 항복과 영국 공습 / 세계 제패를 꿈꾸며 / 기습에는 성공했지만 결국 패배하다 / 히틀러의 슬라브 정복의 꿈 / 전쟁의 전환점이 된 스탈린그라드 전투 /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 / 사막과 지중해, 그리고 노르망디에서 / 단죄받은 독일과 단죄되지 않은 일본
3. 중국 혁명 : 중국 혁명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나?
사회주의 거인의 탄생 / 중국 공산당 창건과 제1차 국공 합작 / 국민당의 북벌과 장제스의 쿠데타 / 마오쩌둥 노선의 등장 / 농촌 근거지론의 실천적 검증 / 대장정과 마오쩌둥의 실권 장악 / 제2차 국공합작과 항일 전쟁 / 중국 혁명의 드라마가 막을 내리다
4. 한국 전쟁 : 전후 냉전체제의 희생물이 된 한반도
북한의 남침으로 위기에 빠진 남한 / 인민군의 공세와 미군의 참전 / 유엔군의 반격과 중공군의 참전 / 끝없는 소모전, 그리고 휴전 /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 / 남북 군부의 상이한 경험과 적개심 / 냉전의 희생물이 된 한반도 / 아직도 떠도는 전쟁의 유령들
5. 쿠바 혁명 : 양키 코앞에서 게릴라 투쟁으로 이룬 혁명
지식인의 게릴라 투쟁으로 이룬 혁명 / 여우를 피하려다 범을 만난 쿠바 / "역사가 나에게 무죄를 선고할 것이다" /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의 운명적 만남 / 쿠바 혁명을 위해 전진 앞으로 / 들어라 양키들아! 혁명의 목소리를 / 혁명을 수출하는 나라 쿠바 / 혁명 전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하다 / 쿠바, 위기에서 길을 찾다
6. 베트남 전쟁 : 인류의 양심에 상처를 남긴 전쟁
선전포고도 없이 시작된 전쟁 / 베트남 인민의 민족해방 투쟁 / 다시 돌아온 프랑스를 몰아내다 / 프랑스를 대신한 미국의 등장 / 미국의 국력에도 한계가 있다 / 우리의 양심에 그어진 상처
7. 체 게바라와 마르코스 : 라틴 아메리카 게릴라의 전설
혁명과 게릴라가 끝난 지점에서 / 혁명은 끝나도 게바라는 살아 있다 / 의사를 버리고 혁명가의 길로 / 쿠바 혁명에서 체 게바라의 위상 / 20세기 게릴라의 전설 체 게바라 / 멕시코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의 봉기 / 사이버 시대의 게릴라, 마르코스 / 21세기 게릴라의 전설, 마르코스
8. 1968년 혁명 : 권력탈취 없이 세계를 바꿔 놓은 유일한 혁명
혁명의 막이 오르다 / 혁명의 막이 내리다 / 교육 현장의 요구에서 출발하다 / 금지하는 것을 금지한다 / 세계를 바꿔놓은 혁명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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