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미 세이이치와 군속인류학(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한국학모노그래프 71)
뉴기니 조사를 중심으로
이 책의 내용이 제안하고 있는 것은 ‘군속인류학’이라는 생소한 과제이다. 전쟁과 인류학이라는 장르가 만들어지면서 새롭게 등장한 과제로서 ‘군속인류학’이라는 용어가 앞으로 어떠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자못 도전적인 과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왜냐하면 인류학 분야에 국한하더라도 전쟁 중 학자들의 역할에 대한 주제는, 어느 누구에 의해서도 제대로 정리된 바가 없으므로, 앞으로 학사적(學史的)인 차원에서 반드시 다루어져야 할 과제이기 때문이다. 이는 인류학 분야만은 아니며, 학문과 예술의 전방위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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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전시에 전장으로 동원되었던 인류학자의 작업을 평가하는 것은 위험한 작업일 수 있다. 왜냐하면, 그러한 평가의 출발점에서부터 선과 악을 기준으로 한 도덕적 가치판단이 개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가치판단으로부터 자유로운 입장을 견지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러한 결과물의 도덕적 가치판단이라는 것은 전혀 다른 맥락에서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는 작업이므로, 가능한 한 사실관계만을 정확히 밝히고자 한 것이다.
목차
목차
1. 서: 남선북마(南船北馬)
2. 해군뉴기니조사대
1) 자원조사대 제3반 특별반: 와오부와 야무르 지협
2) 비악도(島)특별조사반
3. 군속(軍屬)의 학술조사: 위장과 은폐
4.'대동아'의 시뮬라크르(simulacre): 상징물리학
5. 결어와 과제
후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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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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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현재:귀주대학 동맹연구원(중국) 교수,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명예교수, 근대서지학회 회장, 총합지구환경학연구소(일본 교토) 연구평가위원회 위원장, 가나가와대학 상민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일본)
저서: 『문화의 이해』, 『한국문화론』(전 4권), 『브라질의 한국이민』, 『베트남일기』, 『환경친화의 인류학』, 『문화시대의 문화학』, 『한국인류학 백년』, 『백살의 문화인류학』, 『탐라?제주의 문화인류학』, 『손진태의 문화인류학』, 『일본열도의 문화인류학』, 『한국박물관의 어제와 내일』, 『인류학과의 만남』, 『지역연구, 어떻게 하나』, 『제주농어촌의 지역개발』(공저), 『한국의 낙도민속지』(공저) 등
편저서: 『까자흐스딴의 고려인』, 『한국어촌의 저발전과 적응』, 『사멸위기의 문화유산』, 『관광과 문화』 등
역서: 『현대문화인류학』, 『통과의례』, 『문화와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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