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어 형태 사전
『조선시대어 형태 사전』은 현대의 전산기술을 이용하여 대자료(big corpus)로 구축해 놓은 『훈민정음해례』(1446년)에서부터 『신약젼셔』(1900년)에 이르는 조선시대 400여 권의 문헌에 실린 총 914개의 표제어를 실었다. 대자료에서 914개의 표제어로 추리고 그 변화형을 추적하면서 다양한 용례를 검토하고, 동음이의어 파악, 오자 입력 파악 등 다년간의 노고가 함께 빚어져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이 사전은 어형의 시대별 변화뿐만 아니라, 어휘확산이라는 관점에서 여러 형태가 동시대에 공존하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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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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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14개의 체언, 용언, 수식언의 변화형을 추적
이 사전은 현대의 전산기술을 이용하여 대자료(big corpus)로 구축해 놓은 『훈민정음해례』(1446년)에서부터 『신약젼셔』(1900년)에 이르는 조선시대 400여 권의 문헌에 실린 총 914개의 표제어를 실었다. 대자료에서 914개의 표제어로 추리고 그 변화형을 추적하면서 다양한 용례를 검토하고, 동음이의어 파악, 오자 입력 파악 등 다년간의 노고가 함께 빚어져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이 사전은 어형의 시대별 변화뿐만 아니라, 어휘확산이라는 관점에서 여러 형태가 동시대에 공존하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한 언어에 음변화가 일어날 때는 개별 방언, 개별 화자, 개별 단어에 따라 적용되는 양상이나 속도가 다르다. 무엇보다 매우 점진적이다. 그러므로 동 시대에 하나의 단어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표기형태가 공존하기 마련이다. 국어사 연구에서 어떤 형태가 일시에 다른 형태로 바뀐 듯이 또는 이전의 형태로 되돌아간 일은 없는 듯이 단정했던 예들을 반성?재고하는 의미에서도 이 사전은 매우 가치가 있다. 본 사전은 1446년 『훈민정음해례』부터 1900년 『신약젼셔』에 이르는 400여 권의 문헌에서 추린 914개의 표제어를 체언, 용언, 수식언 순으로 구성하였고, 각 표제어 밑에는 관련 표기형을 두 종류의 표(사각형 표와 줄 표)로 나누어 함께 실었다. 사각형 표는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세기별로 각 표기형의 출현빈도와 최초, 최후 출현문헌을 보여준다. 줄 표는 해당 표기형의 전 세기에 걸친 출현 절대빈도, 표제어 내에서의 점유백분율과 함께 최초-최후 출현 연도를 보여준다. 국어음운사 연구자가 구체적 수치를 가지고 세부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하였다.
1998년 '부사'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기 시작한 저자는 2002년에는 '체언', 2007년에는 '용언'까지 정리하였고, 이후 꾸준히 검색 정리 작업을 진행하여 본 사전을 펴내게 되었다. 이 사전은 같은 시기에 여러 표기형이 공존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데, 독자는 한 표제어만이 아니라 유사한 성격을 가진 다른 표제어의 양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자료를 해석하는 자세가 요청된다. 이용의 편의를 위해 본문 뒤에는 찾아보기를 실었다. 현대어 표기만 알고 있거나 과거의 특정 표기만 알고 있는 경우, 찾아보기를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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