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 사회들의 과거 인식(문명텍스트 37)(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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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인식’ 연구 분야의 교과서이자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는 The Past in Prehistoric Societies의 번역서. 원서에 대한 충실한 번역과 함께, 원서가 고고학 연구에서 가지는 위상과 의의, 한국 인문학 및 고고학에 대해 갖는 함의 등을 포괄한 옮긴이의 해제와 주석을 수록하였다.
인간은 각자가 원하는 ‘과거의 내러티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문자가 사용되기 이전에는 특히 ‘장소’와 ‘기념비적 건축물’을 중심으로 이러한 작업이 이루어졌는데, 선사시대 사람들은 앞선 시대의 기념물을 재구성하여 과거에 대한 왜곡을 시도하기도 했고, 그 새로운 내러티브를 미래의 집단들에게 투영하기까지 했다. 이 책은 선사시대 유럽을 배경으로, 과거에 대한 내러티브를 통제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과 그것을 위해 물질문화를 활용하는 과정을 살핀다. 특히 프랑스 카르나크, 아일랜드 타라 등의 기념비적 건축물들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축조, 변형, 파괴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그 과정에 개입된 과거 사람들의 의도를 분석해 봄으로써 그 유적들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이해에 도달하고 있다.
인간은 각자가 원하는 ‘과거의 내러티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문자가 사용되기 이전에는 특히 ‘장소’와 ‘기념비적 건축물’을 중심으로 이러한 작업이 이루어졌는데, 선사시대 사람들은 앞선 시대의 기념물을 재구성하여 과거에 대한 왜곡을 시도하기도 했고, 그 새로운 내러티브를 미래의 집단들에게 투영하기까지 했다. 이 책은 선사시대 유럽을 배경으로, 과거에 대한 내러티브를 통제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과 그것을 위해 물질문화를 활용하는 과정을 살핀다. 특히 프랑스 카르나크, 아일랜드 타라 등의 기념비적 건축물들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축조, 변형, 파괴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그 과정에 개입된 과거 사람들의 의도를 분석해 봄으로써 그 유적들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이해에 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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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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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추가]
다윈의 연구가 인간의 태고성에 대한 정설과의 단절을 의미했듯이, 콜트 호어 경의 윌트셔 봉분묘에 대한 연구 역시 단절을 가져왔다. 두 경우 모두 그 선행 전통은 강력했지만, 몇십 년이 지나자 그들의 입장은 선사시대 고고학의 주된 요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 다윈의 사고는 시간 축의 연장을 필요로 했는데, 시간은 가장 오래된 문헌 기록이 등장했던 그 시점 너머로까지 이어질 필요가 있었다. 또한 콜트 호어 경과 커닝턴의 연구는 순전히 물질 자료만 가지고 역사를 재구성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했다. 대륙의 알려진 유적들에 더 이상 접근할 수 없게 되자, 콜트 호어 경은 새로운 방식의 고고학에 집중하게 되었다. 연구자로서의 그의 경력에서 그러한 단절은 큰 학문적 발전의 계기를 상징한다.(298쪽)
다윈의 연구가 인간의 태고성에 대한 정설과의 단절을 의미했듯이, 콜트 호어 경의 윌트셔 봉분묘에 대한 연구 역시 단절을 가져왔다. 두 경우 모두 그 선행 전통은 강력했지만, 몇십 년이 지나자 그들의 입장은 선사시대 고고학의 주된 요소로 자리 잡게 되었다. 다윈의 사고는 시간 축의 연장을 필요로 했는데, 시간은 가장 오래된 문헌 기록이 등장했던 그 시점 너머로까지 이어질 필요가 있었다. 또한 콜트 호어 경과 커닝턴의 연구는 순전히 물질 자료만 가지고 역사를 재구성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했다. 대륙의 알려진 유적들에 더 이상 접근할 수 없게 되자, 콜트 호어 경은 새로운 방식의 고고학에 집중하게 되었다. 연구자로서의 그의 경력에서 그러한 단절은 큰 학문적 발전의 계기를 상징한다.(298쪽)
목차
목차
옮긴이의 말
해제 | 인간, 과거, 그리고 고고학
일러두기
선사시대 사회들의 과거 인식
서문
제1장 서론: 다윈의 크리스마스 만찬
제2장 태곳적 과거에 대한 인식: 머나먼 기원을 탐구하는 고고학을 위하여
제3장 현재에 들어오기: 가까운 과거의 잔존물
제4장 미래의 과거를 투영하다: 기념비적 건축물과 기억의 형성
제5장 고대의 과거를 다시 만들다: 그 수정에서 부활까지
제6장 결론: 선사시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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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총서 발간사
해제 | 인간, 과거, 그리고 고고학
일러두기
선사시대 사회들의 과거 인식
서문
제1장 서론: 다윈의 크리스마스 만찬
제2장 태곳적 과거에 대한 인식: 머나먼 기원을 탐구하는 고고학을 위하여
제3장 현재에 들어오기: 가까운 과거의 잔존물
제4장 미래의 과거를 투영하다: 기념비적 건축물과 기억의 형성
제5장 고대의 과거를 다시 만들다: 그 수정에서 부활까지
제6장 결론: 선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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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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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브래들리
저자 리처드 브래들리(Richard Bradley)
영국 옥스퍼드대학교를 졸업하고 레딩대학교에서 40년 넘게 고고학을 가르친 유럽 선사고고학의 권위자이다. 현재 레딩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Rock Art and the Prehistory of Atlantic Europe: Signing the Land, The Significance of Monuments: On the Shaping of Human Experience in Neolithic and Bronze Age Europe, The Prehistory of Britain and Ireland 등이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를 졸업하고 레딩대학교에서 40년 넘게 고고학을 가르친 유럽 선사고고학의 권위자이다. 현재 레딩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Rock Art and the Prehistory of Atlantic Europe: Signing the Land, The Significance of Monuments: On the Shaping of Human Experience in Neolithic and Bronze Age Europe, The Prehistory of Britain and Ireland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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