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전쟁사(살림지식총서 532)
이 책에서는 독자들이 이슬람 세계의 종교는 물론,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이슬람 세계와 기독교 세계가 충돌한 여섯 차례의 대규모 전쟁을 다루고 있다. 책의 도입부에는 무함마드 등장 이후 이슬람군이 구사한 전략과 전술의 특징도 다루고 있다. 또한 아랍-이슬람 세계, 초기의 십자군전쟁, 그리고 튀르크-이슬람 세계의 역사를 간단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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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마호메트에서부터 비롯된 이슬람군의 전략과 전술부터
동지중해를 장악하려는 이슬람 제국의 주요 전쟁사를 살펴본다!
▶ 내용 소개
이슬람의 정복 전쟁, 그들에게 전쟁은 신의 뜻이다!
오늘날 기독교는 유럽을 비롯해 곳곳에서 교세 신장이 위축되었지만, 이슬람교는 교세가 신장되고 있다. 근래에 들어 유럽은 점점 증가하는 북아프리카-이슬람계 이민자 수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을 만큼 이슬람교의 유럽 전파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슬람 교세 성장의 핵심 신조는 바로 "인 샤 알라(신의 뜻대로)"다. 이슬람은 자신들의 신앙을 북돋우고, 이슬람의 이념과 가치를 발전시키고 전파시키기 위해서라면 전쟁도 서슴지 않는다. 타국을 침범해 성을 함락시켜 빼앗거나 주민을 약탈하고 살육하는 행위도 곧 "인 샤 알라"일 뿐이었다.
이슬람 세계에서 전쟁은 종교를 전파하거나 늘어가는 인구 문제를 해결하고, 이교도나 적대 세력으로부터 종교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수단이자 선택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초기에는 생존을 위해서, 아라비아 반도를 장악한 다음엔 이슬람교를 널리 퍼뜨리고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 이슬람 세계는 예언자 무함마드의 등장 이래 크고 작은 전쟁을 줄곧 수행해왔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는 독자들이 이슬람 세계의 종교는 물론,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이슬람 세계와 기독교 세계가 충돌한 여섯 차례의 대규모 전쟁을 다루고 있다. 그중에는 콘스탄티노플 함락이나 하틴 전투처럼 이슬람 세계가 승리한 전쟁도 있지만, 투르 전투나 레판토 해전처럼 패배한 전쟁도 있다.
책의 도입부에는 무함마드 등장 이후 이슬람군이 구사한 전략과 전술의 특징도 다루고 있다. 또한 아랍-이슬람 세계, 초기의 십자군전쟁, 그리고 튀르크-이슬람 세계의 역사를 간단히 소개했다.
책속으로 추가
레판토에서 패한 오스만 제국은 인적?물적으로 크나큰 손실을 입었다. 전사하거나 부상당한 병사가 1만 5,000명(혹은 2만 5,000명)에 달했고 3,500여 명의 병사는 포로로 잡혔다. 전선도 갤리선 117척을 포함해 210척을 잃었는데, 그중 130척은 신성동맹군에 나포되었다. 승리한 신성동맹 측도 튀르크-이슬람 측에 비할 바는 아니었지만 상당한 손실을 입어야 했다. 병사?선원?노잡이 등 모두 7,500(또는 1만 3,000~1만 5,000)여 명이 전사했고, 8,00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신성동맹군은 그만한 숫자의 기독교 노예(약 1만 5,000명)를 해방시켰다. 신성동맹 측도 12척(혹은 50여 척)의 갤리선을 잃었다.
신성동맹 측의 부상병 중에는 스페인 출신 세르반테스도 있었다. 스물넷의 나이로 레판토 해전에서 큰 공을 세운 세르반테스는 전쟁이 신성동맹 측의 완전한 승리로 끝나자 이 해전을 두고 "과거나 현재의 사람들이 보았고 미래의 사람들도 보고 싶어 할지도 모를 가장 고귀한 순간"이라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전쟁 중에 가슴과 왼손에 부상을 입어 평생 왼손을 못 쓰게 되었으며 스페인으로 귀국하던 중 자칫 생명을 잃을 뻔했다. 귀국선이 난파하여 형 로드리고와 함께 노예로 팔려가게 되었으나 먼저 풀려난 형이 금화 500에스쿠도의 석방금을 지불해 감금 5년만인 1580년에 그는 겨우 자유의 몸이 되었다. 그리하여 세르반테스는 훗날 명작 『돈키호테』를 집필할 수 있었다.
_pp.150-151
목차
목차
이슬람 세계의 성공과 좌절
이슬람 세계의 군사 전략과 전술
아랍-이슬람의 동지중해 진출과 콘스탄티노플 공격
아랍-이슬람의 이베리아-남프랑스 진출과 투르 전투
살라딘과 십자군의 격돌: 하틴 전투와 예루살렘 수복
오스만 제국의 콘스탄티노플 함락
모하치 전투와 빈 공격
레판토 해전과 오스만 튀르크 제국의 허상
나가며
저자
저자
계명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 명예교수(서양사 전공).
저서로는 『마키아벨리와 국가 이성』 『서양사 산책』 『손에 잡히는 서양사 이야기』 『문명의 충돌』 『지중해 문화사 이야기』 『시민적 휴머니즘과 인간?역사?과학』 『뒤집어 읽는 역사 이야기 55』 『주니어를 위한 역사 이야기』 『십자군, 성전과 약탈의 역사』 『초기 기독교 이야기』 『비잔틴제국?천 년의 명암』 『오스만제국?지중해의 세 번째 패자』 『서양 고대사 산책』 등이 있다.
역서로는 『르네상스 시론』 『르네상스의 사상과 그 원천』 『서양 근대사 1500~1815』 『휴머니즘과 르네상스 유럽문화』 『서양 사회주의의 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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