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 때에
캐스트너 아저씨가 세 살이었을 때는 짧은 치마를 입었대요. 그때 찍은 사진이 있으니, 아니라고 발뺌도 못하지요. 말썽꾸러기 아저씨는 어느 날엔가 계단을 한 번에 세단씩 뛰어오르다가 앞으로 넘어져서 음식도 못 먹을만큼 혀가 퉁퉁 부어오르기도 했답니다. 여덟 살 때는 당구에 빠지기도 했다는군요. 캐스트너 아저씨는 왜 이렇게 시시콜콜한 자기 얘기를 창피한 줄도 모르고 줄줄히 고백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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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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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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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스트너 집안과 아우구스틴 집안
2. 꼬마 이다와 오빠들
3. 드디어 미래의 우리 부모가 만나다
4. 가방과 복대, 그리고 금빛 곱슬머리
5. 쾨니히스브뤼케 거리와 나
6. 선생, 선생, 선생만
7. 군중과 사탕 봉지
8. 여덟 살 난 사내아이의 하루
9. 나의 인생 철학
10. 두 번의 희한한 결혼식
11. 아이에게도 고민은 있다
12. 프란츠 외삼촌, 백만 장자가 되다
13. 알베르트 광장 곁에 있는 빌라
14. 두 얼굴을 가진 레만 선생
15. 물과 뭍에서의 어머니
16. 1914년
그리고 마지막 맺음말 하나
옮긴이의 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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