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의 회전(세계문학의 숲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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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에게서 제자를 지켜내야 한다!
교묘하고 천재적 '의식의 흐름' 기법의 원형을 만들어냄으로써 19세기 이후 영미권 작가에게 영향을 준 헨리 제임스의 『나사의 회전』. 드라마, 오페라, 그리고 영화 등으로 끝없이 재탄생되며 19세기 이후 유령 이야기의 영감이 된 중편소설이다. 가정교사인 한 젊은 여성의 의식에 초점을 맞춰서, 그녀가 한적한 영국 시골 저택에서 체험한 유령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아름답고 순진한 어린 남매를 제자로 맞아 가르치면서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중 유령을 만나게 된 가정교사가 그들에게 맞서 고군분투하기까지를 따라간다. 유령의 소름 끼치는 영향력과 그것으로 인한 사악하고 불길한 풍경을 탁월하게 전달하여 공포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교묘하고 천재적 '의식의 흐름' 기법의 원형을 만들어냄으로써 19세기 이후 영미권 작가에게 영향을 준 헨리 제임스의 『나사의 회전』. 드라마, 오페라, 그리고 영화 등으로 끝없이 재탄생되며 19세기 이후 유령 이야기의 영감이 된 중편소설이다. 가정교사인 한 젊은 여성의 의식에 초점을 맞춰서, 그녀가 한적한 영국 시골 저택에서 체험한 유령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아름답고 순진한 어린 남매를 제자로 맞아 가르치면서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중 유령을 만나게 된 가정교사가 그들에게 맞서 고군분투하기까지를 따라간다. 유령의 소름 끼치는 영향력과 그것으로 인한 사악하고 불길한 풍경을 탁월하게 전달하여 공포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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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독자의 심리마저 조종하는 교묘하고 천재적인 서술 기법,
모호한 암시와 치명적 복선 뒤에 숨겨진 충격적 반전!
수많은 영미권 작가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준 헨리 제임스의 대표작
'의식의 흐름'의 원형을 제시하였고,
오페라, TV 시리즈, 영화 등으로 끊임없이 재탄생되며
이후 모든 유령 이야기의 영감이 된 작품!
가장 놀랍고, 소름 끼치며 유독한 작은 이야기 - 오스카 와일드
공포의 효율적 사용이 극도로 실현된 작품 -이디스 워튼
우리가 전혀 읽어보지 못한, 최고로 절망적인 악(惡)의 이야기 - 인디펜던트(1899)
《나사의 회전(The Turn of the Screw)》
현대 소설의 기법을 확립한 작가이자 미국 문학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인정받는 헨리 제임스의 중편소설이다. 1898년 주간지에 처음 소개된 후 같은 해 출간된 이 작품은, 몇 편의 극작에서 실패한 헨리 제임스가 다시 소설로 돌아와 처음 집필한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 헨리 제임스는 《데이지 밀러》 이후 또다시 대중적인 관심을 받았고, 당시 평단으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의식의 흐름' 기법에 있어서 선구적이었던 이 작품으로 후에 버지니아 울프, 제임스 조이스 등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경험 없는 젊은 여성이 영국의 시골 저택에 가정교사로 들어간다. 그녀는 너무도 아름답고 순진무구한 어린 남매를 제자로 두고 그곳에서 평온한 나날을 보내던 중 남녀 유령을 목격하게 된다. 자신의 제자들을 손아귀에 넣기 위해 그 유령들이 나타났다고 믿는 가정교사는, 그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처럼 《나사의 회전》은 기본적으로 유령을 다룬 소설이지만, 심리소설의 전형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가정교사의 1인칭 시점을 설정하고, 이 중심인물을 통해 다른 등장인물의 행동이나 심리를 묘사하면서, 그들의 심층에까지 파고들어 객관적인 심리묘사를 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놀라운 서술 기법에 수많은 복선과 암시적이고 모호한 내용-유령이 실제로 존재하는가? 유령은 가정교사의 환상에서 비롯된 것인가? 아이들은 선한 존재인가 악한 존재인가?-이 더해져 이 소설은 그야말로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겨둔다. 오늘날에도 《나사의 회전》은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으며, 발레ㆍ오페라(E. B. 브리튼 작곡, 1954), 다수의 TV 드라마, 수많은 영화(〈공포의 대저택〉: 잭 클레이튼 감독, 데보라 커 주연, 1961 〈나사의 회전〉: 벤 볼트 감독, 1999 〈어두운 곳에서〉, 도나토 로투노 감독, 2006 외) 등으로 재탄생되기도 했다.
모호한 암시와 치명적 복선 뒤에 숨겨진 충격적 반전!
수많은 영미권 작가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준 헨리 제임스의 대표작
'의식의 흐름'의 원형을 제시하였고,
오페라, TV 시리즈, 영화 등으로 끊임없이 재탄생되며
이후 모든 유령 이야기의 영감이 된 작품!
가장 놀랍고, 소름 끼치며 유독한 작은 이야기 - 오스카 와일드
공포의 효율적 사용이 극도로 실현된 작품 -이디스 워튼
우리가 전혀 읽어보지 못한, 최고로 절망적인 악(惡)의 이야기 - 인디펜던트(1899)
《나사의 회전(The Turn of the Screw)》
현대 소설의 기법을 확립한 작가이자 미국 문학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인정받는 헨리 제임스의 중편소설이다. 1898년 주간지에 처음 소개된 후 같은 해 출간된 이 작품은, 몇 편의 극작에서 실패한 헨리 제임스가 다시 소설로 돌아와 처음 집필한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 헨리 제임스는 《데이지 밀러》 이후 또다시 대중적인 관심을 받았고, 당시 평단으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의식의 흐름' 기법에 있어서 선구적이었던 이 작품으로 후에 버지니아 울프, 제임스 조이스 등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경험 없는 젊은 여성이 영국의 시골 저택에 가정교사로 들어간다. 그녀는 너무도 아름답고 순진무구한 어린 남매를 제자로 두고 그곳에서 평온한 나날을 보내던 중 남녀 유령을 목격하게 된다. 자신의 제자들을 손아귀에 넣기 위해 그 유령들이 나타났다고 믿는 가정교사는, 그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처럼 《나사의 회전》은 기본적으로 유령을 다룬 소설이지만, 심리소설의 전형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가정교사의 1인칭 시점을 설정하고, 이 중심인물을 통해 다른 등장인물의 행동이나 심리를 묘사하면서, 그들의 심층에까지 파고들어 객관적인 심리묘사를 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놀라운 서술 기법에 수많은 복선과 암시적이고 모호한 내용-유령이 실제로 존재하는가? 유령은 가정교사의 환상에서 비롯된 것인가? 아이들은 선한 존재인가 악한 존재인가?-이 더해져 이 소설은 그야말로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남겨둔다. 오늘날에도 《나사의 회전》은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을 매료시키고 있으며, 발레ㆍ오페라(E. B. 브리튼 작곡, 1954), 다수의 TV 드라마, 수많은 영화(〈공포의 대저택〉: 잭 클레이튼 감독, 데보라 커 주연, 1961 〈나사의 회전〉: 벤 볼트 감독, 1999 〈어두운 곳에서〉, 도나토 로투노 감독, 2006 외) 등으로 재탄생되기도 했다.
목차
목차
작가 서문
나사의 회전
해설 보여주되 설명하지 않는 모호함의 미학
헨리 제임스 연보
나사의 회전
해설 보여주되 설명하지 않는 모호함의 미학
헨리 제임스 연보
저자
저자
헨리 제임스
저자 헨리 제임스(Henry James, 1843. 4. 15~1916. 2. 28). 1843년, 당시 미국에서 유명한 변호사였던 헨리 제임스 1세의 아들로 뉴욕의 부유한 집안에서 출생했다. 어릴 때부터 여러 차례 부모를 따라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생활했고 제네바, 런던, 파리, 볼로냐, 본 등지에서 가정교사의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1862년 하버드 대학교 법학부에 입학하였으나, 얼마 뒤 문학에 뜻을 두고 단편소설과 평론을 쓰기 시작하여 신진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때 발표한 것이 최초의 단편 〈실수의 비극〉(1864)이다. 이후 문학에 전념하며 1966년에서 1869년까지, 1871년에서 1872년까지 《네이션》과 《애틀랜틱 먼슬리》에 기고자로 참여하였다. 1875년 고국을 떠나 파리로 갔고 거기서 이반 투르게네프, 귀스타브 플로베르, 에밀 졸라, 알퐁스 도데 등과 알게 된다. 특히 투르게네프에게 소설에서 중요한 것은 줄거리가 아니라 작중인물이라는 점을 배우는 등 유럽 문학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베네치아와 파리를 여행하는 동안 최초의 소설 《파수꾼》(1871)을 내놓은 후, 《뉴욕 트리뷴》의 기고자로 활동하며 파리에 거주하다 1876년 영국으로 가서 그곳에 정착한다. 그리고 잇따라 《미국인》(1877), 《데이지 밀러》(1878), 《워싱턴 스퀘어》(1880), '영어로 쓴 가장 뛰어난 소설' 중의 하나로 평가받는 《여인의 초상》(1881) 등을 발표하였다. 이들 중에서 《워싱턴 스퀘어》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제문제를 다루었다. 이어서 한동안 사회소설에 손을 대어 《보스턴 사람들》(1886), 《카사마시마 공작부인》(1886) 등을 발표하였고, 극작에도 관심을 가져 〈가이 돔빌〉(1895) 등 몇 편의 희극을 썼으나 실패하였다. 그 뒤 다시 소설로 돌아와 《나사의 회전》(1898), 《비둘기의 날개》(1902), 《특사들》(1903) 《황금 주발》(1904) 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1905년에는 2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뉴욕, 워싱턴, 시카고 등을 방문하고 《미국 기행》(1907)을 썼으며, 하버드 대학교에서 명예 학위를 받았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 1912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명예 학위를 받았고, 1916년에는 국왕 조지 5세가 수여하는 명예 훈장을 받기도 했다. 사망하기 바로 전 해인 1915년 영국에 귀화하였다. 쉼 없는 창작열로 23편의 장편, 112편의 단편과 중편, 각종 평론과 여행기, 에세이, 희곡, 자서전 등을 남긴 그는 19세기 문학 리얼리즘에 있어 주요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자신의 소설을 직접 해설한 《소설의 기예》(사후 1934년 간행)는 소설 이론의 명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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