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세계문학의 숲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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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부조리를 바라보는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실존주의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이방인』. 불멸의 고전들은 물론 숨겨진 고전들까지 발굴해 소개하는 세계문학 총서 「세계문학의 숲」의 스무 번째 책이다. 카뮈를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으며 출간 자체가 하나의 사회적 사건이 되었던 이 작품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삶을 좀 더 간단하게 하기 위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일들을 거부한 주인공 뫼르소가 사회의 이방인으로 낙인찍히게 되는 과정을 통해 생의 부조리와 인간 본연의 실존을 투명한 언어로 그려낸 고전이다. 이번 한국어판에서는 이 작품이 이룬 가장 큰 혁신이기도 한 문체를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그리고 문학사상 가장 낯선 인물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주인공을 작가의 편에 서서 바라본 해설을 함께 수록했다.
실존주의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는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이방인』. 불멸의 고전들은 물론 숨겨진 고전들까지 발굴해 소개하는 세계문학 총서 「세계문학의 숲」의 스무 번째 책이다. 카뮈를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으며 출간 자체가 하나의 사회적 사건이 되었던 이 작품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삶을 좀 더 간단하게 하기 위해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일들을 거부한 주인공 뫼르소가 사회의 이방인으로 낙인찍히게 되는 과정을 통해 생의 부조리와 인간 본연의 실존을 투명한 언어로 그려낸 고전이다. 이번 한국어판에서는 이 작품이 이룬 가장 큰 혁신이기도 한 문체를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그리고 문학사상 가장 낯선 인물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주인공을 작가의 편에 서서 바라본 해설을 함께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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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연세대학교 선정 고전필독서 200선
미국대학위원회 선정 SAT 추천도서
노벨연구소 선정 최고의 세계문학 100선
르 몽드 선정 20세기 100대 명저 1위
전 세계 백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 자체로 하나의 사회적 사건이 된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소설가 최수철의 번역으로 새롭게 소개되는 《이방인》
카뮈는 소설가도 아니고 철학자도 아니다. 예술가이며 신화의 창조자이다. 로제 키요
1999년, 20세기의 마지막 해를 마감하며 프랑스의 유력지 〈르 몽드〉는 지난 세기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투표를 실시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100편의 작품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 스물아홉 살 카뮈를 일약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으며 출간 즉시 하나의 사회적 사건으로까지 이야기되었던 작품이다. 매년 프랑스 내에서만 평균 20만 부가 판매되는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는 고전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101개국에 번역 소개되었고, 국내에서도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문학 100선(2004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추천도서 목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교과서에 수록될 정도로 폭 넓게 읽히는 이 작품은 또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고전 중 하나로 평가되기도 한다(2006년에는 당시 미대통령 조지 부시가 여름휴가 동안 《이방인》을 읽으려 했다 어려워서 포기했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보도되기도 했다). 뫼르소라는 이름보다 '태양 때문에 살인을 한 남자'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주인공 또한 이해하기 힘든 인물의 대명사로 여겨져 왔다. 이러한 상황은, 어찌 보면 소설 속 뫼르소가 처한 상황과도 유사하다. 작가 알베르 카뮈는 1955년 출간된 미국판 서문에서, 일종의 유희에 참여하길 거부했기 때문에 자기 사회의 이방인으로 간주된 이 남자가 거부한 유희가 과연 무엇이었는지 자문해본다면 그 인물에 대해, 작가의 의도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 바 있다. 같은 글에서 카뮈는 뫼르소가 거부한 유희란 거짓말, "단순히 있지 않은 일을 말하는 것만이 아니라 실제로 일어난 일 이상을 말하는 것, 또는 자신이 느끼는 것 이상을 말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삶을 좀 더 간단하게 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일상적으로 하는 일"들을 거부한 행위가 그를 사회의 이방인으로 낙인찍히게 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바라보면 카뮈가 이 작품은 "우리 사회에서 자기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울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사형 선고를 받을 위험이 있다"는 한 문장으로 정의할 수 있다고 했던 것이 비로소 이해가 된다. 그리고 그의 '이방인' 역시 그저 낯섦에 머물지 않고 우리 삶 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나는 뫼르소다"_최수철
시공 세계문학의 숲 20번째 도서인 《이방인》의 번역을 맡은 최수철은 로브 그리예 작품의 번역으로 이름 높은 번역가이자 그 자신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이방인》 출간 60년, 이제는 하나의 신화로 남은 이 작품의 번역에 착수하면서 그는 두 가지 점에 중점을 두었다. 우선, 무엇보다 중요한 번역 작업에 있어서는 《이방인》이 이룬 가장 큰 혁신이기도 한, 카뮈의 문체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방인》을 진실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독성을 위해 그것이 가진 낯섦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 이후에는 여전히 문학사상 가장 낯선 인물 중 한 사람으로 남아 있는 뫼르소의 이야기를 작가의 편에 서서 바라보았다. 책의 뒤편에 실린 〈나는 뫼르소다〉라는 제목의 해설은 이러한 부단한 노력의 결과이다. 소설의 번역 작업보다도 이 부분을 집필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말하는 최수철은 소설의 형식을 빌린 이 해설에서 작가 카뮈가 50여 년 전에 이미 지적한 바 있는 "그를 일종의 표류물로 간주하고 싶어하는" 독자의 거리두기에 정면으로 도전한다. 즉, 그 자신 뫼르소가 되어 직접적인 소통을 시도하는 것이다. 번역가의 눈으로 옮기고 작가의 눈으로 이해한 그의 《이방인》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이 고전을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줄 수 있을 것이다.
서평
독자의 인생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기는…… 그런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윌리엄 보이드
카뮈만큼 재능이 넘치고 깊은 영향력을 가진 작가는 드물다. 더 타임스
카뮈는 우리 문화를 움직이는 동인 중 하나다. 또한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프랑스의 역사를, 우리 세기를 상징하고 있다. 장 폴 사르트르
《이방인》의 출간은 하나의 사회적 사건이었고 그 성공은 건전지나 잡지의 발명과 같은 밀도의 사회적 파장을 가진다. 롤랑 바르트
미국대학위원회 선정 SAT 추천도서
노벨연구소 선정 최고의 세계문학 100선
르 몽드 선정 20세기 100대 명저 1위
전 세계 백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 자체로 하나의 사회적 사건이 된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
소설가 최수철의 번역으로 새롭게 소개되는 《이방인》
카뮈는 소설가도 아니고 철학자도 아니다. 예술가이며 신화의 창조자이다. 로제 키요
1999년, 20세기의 마지막 해를 마감하며 프랑스의 유력지 〈르 몽드〉는 지난 세기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투표를 실시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100편의 작품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은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 스물아홉 살 카뮈를 일약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으며 출간 즉시 하나의 사회적 사건으로까지 이야기되었던 작품이다. 매년 프랑스 내에서만 평균 20만 부가 판매되는 끊임없이 살아 움직이는 고전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101개국에 번역 소개되었고, 국내에서도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문학 100선(2004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추천도서 목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교과서에 수록될 정도로 폭 넓게 읽히는 이 작품은 또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고전 중 하나로 평가되기도 한다(2006년에는 당시 미대통령 조지 부시가 여름휴가 동안 《이방인》을 읽으려 했다 어려워서 포기했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보도되기도 했다). 뫼르소라는 이름보다 '태양 때문에 살인을 한 남자'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주인공 또한 이해하기 힘든 인물의 대명사로 여겨져 왔다. 이러한 상황은, 어찌 보면 소설 속 뫼르소가 처한 상황과도 유사하다. 작가 알베르 카뮈는 1955년 출간된 미국판 서문에서, 일종의 유희에 참여하길 거부했기 때문에 자기 사회의 이방인으로 간주된 이 남자가 거부한 유희가 과연 무엇이었는지 자문해본다면 그 인물에 대해, 작가의 의도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 바 있다. 같은 글에서 카뮈는 뫼르소가 거부한 유희란 거짓말, "단순히 있지 않은 일을 말하는 것만이 아니라 실제로 일어난 일 이상을 말하는 것, 또는 자신이 느끼는 것 이상을 말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삶을 좀 더 간단하게 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일상적으로 하는 일"들을 거부한 행위가 그를 사회의 이방인으로 낙인찍히게 했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바라보면 카뮈가 이 작품은 "우리 사회에서 자기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울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사형 선고를 받을 위험이 있다"는 한 문장으로 정의할 수 있다고 했던 것이 비로소 이해가 된다. 그리고 그의 '이방인' 역시 그저 낯섦에 머물지 않고 우리 삶 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나는 뫼르소다"_최수철
시공 세계문학의 숲 20번째 도서인 《이방인》의 번역을 맡은 최수철은 로브 그리예 작품의 번역으로 이름 높은 번역가이자 그 자신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이방인》 출간 60년, 이제는 하나의 신화로 남은 이 작품의 번역에 착수하면서 그는 두 가지 점에 중점을 두었다. 우선, 무엇보다 중요한 번역 작업에 있어서는 《이방인》이 이룬 가장 큰 혁신이기도 한, 카뮈의 문체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방인》을 진실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독성을 위해 그것이 가진 낯섦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 이후에는 여전히 문학사상 가장 낯선 인물 중 한 사람으로 남아 있는 뫼르소의 이야기를 작가의 편에 서서 바라보았다. 책의 뒤편에 실린 〈나는 뫼르소다〉라는 제목의 해설은 이러한 부단한 노력의 결과이다. 소설의 번역 작업보다도 이 부분을 집필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고 말하는 최수철은 소설의 형식을 빌린 이 해설에서 작가 카뮈가 50여 년 전에 이미 지적한 바 있는 "그를 일종의 표류물로 간주하고 싶어하는" 독자의 거리두기에 정면으로 도전한다. 즉, 그 자신 뫼르소가 되어 직접적인 소통을 시도하는 것이다. 번역가의 눈으로 옮기고 작가의 눈으로 이해한 그의 《이방인》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이 고전을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줄 수 있을 것이다.
서평
독자의 인생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기는…… 그런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윌리엄 보이드
카뮈만큼 재능이 넘치고 깊은 영향력을 가진 작가는 드물다. 더 타임스
카뮈는 우리 문화를 움직이는 동인 중 하나다. 또한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프랑스의 역사를, 우리 세기를 상징하고 있다. 장 폴 사르트르
《이방인》의 출간은 하나의 사회적 사건이었고 그 성공은 건전지나 잡지의 발명과 같은 밀도의 사회적 파장을 가진다. 롤랑 바르트
목차
목차
1부
2부
해설: 나는 뫼르소다ㅡ뫼르소가 말하는 뫼르소
문체론을 통해 《이방인》읽기
알베르 카뮈 연보
2부
해설: 나는 뫼르소다ㅡ뫼르소가 말하는 뫼르소
문체론을 통해 《이방인》읽기
알베르 카뮈 연보
저자
저자
알베르 카뮈
저자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1913.11.7 ∼ 1960.1.4.)는 1913년 11월 7일, 알제리 몽드비에서 이주민 가정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듬해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 보병으로 참전했던 부친이 마른 전투에서 전사하자, 홀어머니 슬하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초등학교 담임교사였던 루이 제르맹의 도움으로 장학금을 받고 중학교에 진학,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계속 이어간다. 이후 평생의 스승이 된 장 그르니에를 만나고 알제 대학 철학과에 진학했으나, 지병인 결핵으로 교수가 될 것을 단념하고, 1938년 〈알제 레퓌블리캥〉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다. 파스칼 피아와의 인연은 이후로도 계속 이어져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레지스탕스 기관지 〈콩바〉의 운영을 함께 하기도 했다. 1937년, 알제 샤를로 출판사에서 첫 번째 작품 《안과 겉》을 출간한 후, 1942년 파리의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문제작 《이방인》과 《시지프의 신화》를 출간했다. 롤랑 바르트가 건전지의 발견에 비견할 하나의 사회적 사건이라고 극찬한 《이방인》은 당시 문학계는 물론이고 지식 사회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이어 발표한 희곡 《오해》(1944)와 《칼리굴라》(1945) 역시 부조리한 인간의 조건에 대한 역설을 이어나갔고, 카뮈는 실존주의 철학을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그러나 카뮈 자신은 "실존주의가 끝난 곳에서 나는 출발하고 있다"라는 말을 통해 이를 부정했다. 1947년 발표한 《페스트》로 비평가 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고, 이후로도 《계엄령》(1948), 《반항하는 인간》(1951), 《전락》(1956), 《적지와 왕국》(1957) 등 소설, 산문, 희곡 전반에 걸쳐 왕성한 집필 활동을 이어나갔다. 1957년 10월, 44세의 젊은 나이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나, 3년 후인 1960년 1월 친구이자 갈리마르 출판사 사장의 조카인 미셸 갈리마르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파리로 가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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