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른하임 아씨 이야기(세계문학의 숲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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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낭만주의 소설의 시작을 알린 작품!
독일 여성문학의 선구자이자 최초의 여성 전업작가인 조피 폰 라 로슈의 대표작 『슈테른하임 아씨 이야기』. 불멸의 고전들은 물론 숨겨진 고전들까지 발굴해 소개하는 세계문학 총서 「세계문학의 숲」의 스물네 번째 책이다.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영감을 준 작품으로도 유명한 이 소설은 18세기 독일 낭만주의 소설의 신호탄이 되었다. 여주인공 슈테른하임과 그 주변 인물들을 통해 드러나는 새로운 성격 묘사와 강렬한 감정 표현들이 돋보인다.
시골에서 소박한 이상과 이웃 사랑의 마음을 갖고 성장한 조피 폰 슈테른하임. 부모를 모두 잃고 고아가 된 그녀는 백작부인인 이모에게 이끌려 화려한 궁정 도시 D로 들어간다. 이모부는 자신의 권세를 확장하기 위해 아름다운 조피를 영주의 후궁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조피는 사랑하지 않는 카사노바 더비 경과 결혼함으로써 궁정세계에서 빠져나가려고 한다. 반면 그녀가 사랑하는 귀족 시모어 경은 소심하게 거리를 두고 바라만 보는데….
독일 여성문학의 선구자이자 최초의 여성 전업작가인 조피 폰 라 로슈의 대표작 『슈테른하임 아씨 이야기』. 불멸의 고전들은 물론 숨겨진 고전들까지 발굴해 소개하는 세계문학 총서 「세계문학의 숲」의 스물네 번째 책이다.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영감을 준 작품으로도 유명한 이 소설은 18세기 독일 낭만주의 소설의 신호탄이 되었다. 여주인공 슈테른하임과 그 주변 인물들을 통해 드러나는 새로운 성격 묘사와 강렬한 감정 표현들이 돋보인다.
시골에서 소박한 이상과 이웃 사랑의 마음을 갖고 성장한 조피 폰 슈테른하임. 부모를 모두 잃고 고아가 된 그녀는 백작부인인 이모에게 이끌려 화려한 궁정 도시 D로 들어간다. 이모부는 자신의 권세를 확장하기 위해 아름다운 조피를 영주의 후궁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조피는 사랑하지 않는 카사노바 더비 경과 결혼함으로써 궁정세계에서 빠져나가려고 한다. 반면 그녀가 사랑하는 귀족 시모어 경은 소심하게 거리를 두고 바라만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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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영감을 준 독일 낭만주의 소설의 효시
독일 여성문학의 선구자이자 최초의 여성 작가, 조피 폰 라 로슈의 대표작 국내 초역
'슈투름 운트 드랑' 세대 젊은 작가들의 우상이 된 18세기 독일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품 소개
18세기 독일 낭만주의 소설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자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탄생하는 데 영감을 준 소설로 유명한 조피 폰 라 로슈의 《슈테른하임 아씨 이야기》가 국내 초역으로 시공 세계문학의 숲에서 출간되었다. 독일 여성문학의 선구자이자 최초의 여성 전업작가인 조피 폰 라 로슈는 18세기 독일 문학사에 끼친 지대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괴테의 뮤즈' '빌란트의 약혼녀' '브렌타노 남매(독일 낭만주의 시인 클레멘스 브렌타노와 베티나 브렌타노)의 할머니' 등 주변적 이야기들로만 회자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20세기 들어 여성문학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새롭게 조명을 받기 시작했고 그 복원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조피 폰 라 로슈가 41세 때 발표한 첫 소설 《슈테른하임 아씨 이야기》는 당시 여성이 책을 출간한 사례가 없기도 했거니와 여성들의 독서가 미풍을 해친다고 여겨지던 시대상을 반영하듯 1771년 초판 시에는 익명으로 출간이 되었다. 그러나 출간된 그해에 예상치 못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커다란 인기를 얻었고, 이어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네덜란드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누렸다. 이 작품은 예술비평가인 빌란트가 서문에서 우려했던 것을 뒤엎고 괴테, 렌츠, 헤르더 등 '슈투름 운트 드랑'(18세기 후반 독일에서 일어난 혁신적 문학운동)의 젊은 작가들에게 결정적 영향을 끼쳤을 뿐 아니라, 여주인공 슈테른하임과 그 주변 인물들을 통해 드러나는 새로운 성격 묘사와 감상적이고 강렬한 감정 표현들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꽃을 피우는 독일 낭만주의 소설의 신호탄이 되었으며, 이후 19세기까지 여성들이 썼던 대중문학의 본보기가 되었다.
작품 줄거리
여주인공 조피 폰 슈테른하임은 시골에서 소박한 이상과 이웃 사랑의 마음을 갖고 성장한다. 아버지는 연대장으로 업적을 세운 공로에 의해 신분 상승한 귀족이었고, 어머니는 타고난 귀족이었다. 세심한 교육을 받은 그녀는 아홉 살에 어머니를, 열아홉 살에 아버지를 잃고 고아가 되어 백작부인인 이모에게 이끌려 화려한 궁정 도시 D로 들어간다. 그녀의 이모부는 자신의 권세를 확장하기 위해 아름답고 우아한 조피를 영주의 후궁으로 만들려고 한다. 이러한 계획은 조피의 강한 저항으로 실패하지만, 조피는 사랑하지 않는 남자 더비 경과 결혼함으로써 궁정세계에서 빠져나가려고 한다. 더비 경은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영국인 카사노바로 조피의 관심과 사랑을 얻으려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반면 그녀가 사랑하는 영국 귀족 시모어 경은 소심하게 거리를 두고 바라만 보고 있다. 결국 더비는 속임수를 이용해 조피와 비밀결혼을 하고 그녀를 궁정 도시에서 탈출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형이상학적 여자"요 "도덕가"인 조피의 진지한 성격에 싫증이 난 더비는 그녀가 사랑했던 시모어 경에 대한 강한 질투심 때문에 몇 주일의 맞지 않는 결혼생활 후에 그녀를 버리고 영국으로 떠난다. 조피는 위장결혼에서 얻은 실망을 극복하고 이름을 마담 라이덴스라는 시민 이름으로 바꾸어 신분을 숨기고 살다가, 영국의 귀부인 레이디 서머스를 알게 되고 그 부인의 수행비서가 되어 영국으로 건너가 그녀의 농장에서 지낸다. 그러나 더비 경이 이 귀부인의 조카딸과 결혼하여 조카사위가 되면서 조피가 이곳에 산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녀로 인해 자신의 과거 악행이 드러날까 두려워서, 사람을 시켜 그녀를 납치하여 스코틀랜드의 납 광산촌으로 보낸다. 더비는 다시 한 번 조피에게 접근을 시도하지만 거절당하자 그녀를 결국 탑 속에 감금시키기에 이른다. 후에 중병이 든 더비가 양심의 가책을 느껴 시모어 경을 불러 자신의 악행을 고백하고 탑 속에 감금되었다가 죽었다고 생각되는 조피의 시신을 찾아 제대로 장례를 치러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조피는 광산 머슴들의 도움으로 살아 있었다. 마침내 시모어 경이 그녀를 구출해내고 슈테른하임은 시모어 경의 부인이 되어 모범적인 가정을 이룬다.
서평
나는 조피 폰 라 로슈와 비견될 만한 여성을 알지 못한다. _괴테
파르나스 산(아폴로와 뮤즈들이 사는 산)에 한 여성 작가가 등장했다. _렌츠
페미니즘이 등장하기 전 여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대담하게 펼쳐 보인 작품. _옵저버
여주인공 슈테른하임의 예민한 감성과 풍부한 감정 표현이 독일 낭만주의 소설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_벨 레트르
독일 여성문학의 선구자이자 최초의 여성 작가, 조피 폰 라 로슈의 대표작 국내 초역
'슈투름 운트 드랑' 세대 젊은 작가들의 우상이 된 18세기 독일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품 소개
18세기 독일 낭만주의 소설의 시작을 알린 작품이자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탄생하는 데 영감을 준 소설로 유명한 조피 폰 라 로슈의 《슈테른하임 아씨 이야기》가 국내 초역으로 시공 세계문학의 숲에서 출간되었다. 독일 여성문학의 선구자이자 최초의 여성 전업작가인 조피 폰 라 로슈는 18세기 독일 문학사에 끼친 지대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괴테의 뮤즈' '빌란트의 약혼녀' '브렌타노 남매(독일 낭만주의 시인 클레멘스 브렌타노와 베티나 브렌타노)의 할머니' 등 주변적 이야기들로만 회자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 20세기 들어 여성문학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새롭게 조명을 받기 시작했고 그 복원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조피 폰 라 로슈가 41세 때 발표한 첫 소설 《슈테른하임 아씨 이야기》는 당시 여성이 책을 출간한 사례가 없기도 했거니와 여성들의 독서가 미풍을 해친다고 여겨지던 시대상을 반영하듯 1771년 초판 시에는 익명으로 출간이 되었다. 그러나 출간된 그해에 예상치 못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커다란 인기를 얻었고, 이어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네덜란드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누렸다. 이 작품은 예술비평가인 빌란트가 서문에서 우려했던 것을 뒤엎고 괴테, 렌츠, 헤르더 등 '슈투름 운트 드랑'(18세기 후반 독일에서 일어난 혁신적 문학운동)의 젊은 작가들에게 결정적 영향을 끼쳤을 뿐 아니라, 여주인공 슈테른하임과 그 주변 인물들을 통해 드러나는 새로운 성격 묘사와 감상적이고 강렬한 감정 표현들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꽃을 피우는 독일 낭만주의 소설의 신호탄이 되었으며, 이후 19세기까지 여성들이 썼던 대중문학의 본보기가 되었다.
작품 줄거리
여주인공 조피 폰 슈테른하임은 시골에서 소박한 이상과 이웃 사랑의 마음을 갖고 성장한다. 아버지는 연대장으로 업적을 세운 공로에 의해 신분 상승한 귀족이었고, 어머니는 타고난 귀족이었다. 세심한 교육을 받은 그녀는 아홉 살에 어머니를, 열아홉 살에 아버지를 잃고 고아가 되어 백작부인인 이모에게 이끌려 화려한 궁정 도시 D로 들어간다. 그녀의 이모부는 자신의 권세를 확장하기 위해 아름답고 우아한 조피를 영주의 후궁으로 만들려고 한다. 이러한 계획은 조피의 강한 저항으로 실패하지만, 조피는 사랑하지 않는 남자 더비 경과 결혼함으로써 궁정세계에서 빠져나가려고 한다. 더비 경은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영국인 카사노바로 조피의 관심과 사랑을 얻으려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반면 그녀가 사랑하는 영국 귀족 시모어 경은 소심하게 거리를 두고 바라만 보고 있다. 결국 더비는 속임수를 이용해 조피와 비밀결혼을 하고 그녀를 궁정 도시에서 탈출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형이상학적 여자"요 "도덕가"인 조피의 진지한 성격에 싫증이 난 더비는 그녀가 사랑했던 시모어 경에 대한 강한 질투심 때문에 몇 주일의 맞지 않는 결혼생활 후에 그녀를 버리고 영국으로 떠난다. 조피는 위장결혼에서 얻은 실망을 극복하고 이름을 마담 라이덴스라는 시민 이름으로 바꾸어 신분을 숨기고 살다가, 영국의 귀부인 레이디 서머스를 알게 되고 그 부인의 수행비서가 되어 영국으로 건너가 그녀의 농장에서 지낸다. 그러나 더비 경이 이 귀부인의 조카딸과 결혼하여 조카사위가 되면서 조피가 이곳에 산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녀로 인해 자신의 과거 악행이 드러날까 두려워서, 사람을 시켜 그녀를 납치하여 스코틀랜드의 납 광산촌으로 보낸다. 더비는 다시 한 번 조피에게 접근을 시도하지만 거절당하자 그녀를 결국 탑 속에 감금시키기에 이른다. 후에 중병이 든 더비가 양심의 가책을 느껴 시모어 경을 불러 자신의 악행을 고백하고 탑 속에 감금되었다가 죽었다고 생각되는 조피의 시신을 찾아 제대로 장례를 치러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조피는 광산 머슴들의 도움으로 살아 있었다. 마침내 시모어 경이 그녀를 구출해내고 슈테른하임은 시모어 경의 부인이 되어 모범적인 가정을 이룬다.
서평
나는 조피 폰 라 로슈와 비견될 만한 여성을 알지 못한다. _괴테
파르나스 산(아폴로와 뮤즈들이 사는 산)에 한 여성 작가가 등장했다. _렌츠
페미니즘이 등장하기 전 여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대담하게 펼쳐 보인 작품. _옵저버
여주인공 슈테른하임의 예민한 감성과 풍부한 감정 표현이 독일 낭만주의 소설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_벨 레트르
목차
목차
편찬자 서문
1부
2부
해설 - 독일 여성문학의 선구적 작품
조피 론 라 로슈 연보
1부
2부
해설 - 독일 여성문학의 선구적 작품
조피 론 라 로슈 연보
저자
저자
조피 폰 라 로슈
저자 조피 폰 라 로슈(Sophie von La Roche, 1730~1807)는 1730년 독일 카우프보이렌에서 의사이자 학자인 아버지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구터만의 열세 자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지적으로 조숙하고 총명하여 12세 때부터 아버지의 연구 모임에서 조수 역할을 했다. 17세 때 가정교사이자 의사였던 이탈리아인 비안코니와 약혼했으나 종교적 이유로 파혼하고, 몇 년 뒤 그녀보다 두 살 어린 육촌동생 빌란트를 만나 약혼하나 역시 부모의 반대로 파혼했다. 훗날 독일문학사에 많은 공적을 남기는 빌란트와는 이후로도 영혼의 친구로 남아 서로의 문학적 멘토가 되었다. 1753년 궁정고문관 게오르크 프랑크 라 로슈와 결혼해 여덟 아이를 낳고 가사와 육아에 전념하다가 아이들이 장성하자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41세 때 빌란트의 권유로 출간한 첫 번째 소설 《슈테른하임 아씨 이야기》(1771)가 커다란 성공을 거두면서, 독일에서 책을 출간한 최초의 여성이자 최초의 여성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1774)에 영감을 준 작품으로도 유명한 《슈테른하임 아씨 이야기》는 당시 글 쓰는 여성에 대한 부정적 인식 때문에 초판에는 익명으로 출간했으나, 이후 예상치 못한 인기로 영국, 프랑스, 러시아, 네덜란드, 스웨덴 등 여러 나라에도 번역되어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18세기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유럽 전역을 여행하고 기행문을 출간해 '비판적 보도문'이라는 새로운 저널리즘 장르를 개척했을 뿐 아니라, 여성들을 위한 교육 잡지 《독일 딸들을 위한 포모나》를 발간해 독일 여성 최초로 잡지 발행인이 되기도 했다. 18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소설, 기행문, 에세이 등을 포함해 28권의 작품을 출간한 다작의 작가였으며, 괴테, 헤르더, 렌츠를 비롯한 '슈투름 운트 드랑'(18세기 후반 독일의 혁신적 문학운동)의 젊은 작가들에게 결정적 영향을 미친 선구적 여성 작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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