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페인트칠(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11)(양장본 Hardcover)
개구쟁이 꼬마 원숭이 2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의 『신나는 페인트칠』. 동물원에서 도망친 조지가 온통 벽에 페인트 그림을 그린다. 쫓아오는 아저씨를 피해 도망치던 조지는 다 리를 다쳐 병원에 실려가고 영화에까지 출연하게 된다. 말썽꾸러기 원숭이의 모습을 재미있게 담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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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50년 이상 사랑 받아온 전 세계적인 그림책 캐릭터
주인공 원숭이 조지는, 1939년 처음으로 레이 부부가 출간한 《세실 G와 아홉 마리 원숭이》에 등장할 때부터 꼬리가 없었다. 이 꼬리 없는 원숭이 조지가 등장하는 '개구쟁이 꼬마 원숭이' 시리즈의 그림책은 첫 페이지를 열자마자 조지의 계속되는 장난 때문에 마음이 바빠진다. 그러나 조지는 자기 장난 때문에 다른 이들이 해를 입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원숭이 조지의 장난에는 죄책감이 전혀 뒤따르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아무리 새로운 상황이 닥쳐도 조지한테는 불안이나, 공포, 두려움이 전혀 없다. 조지는 천연덕스러운 웃음을 띠고 호기심을 더듬이 삼아 세상을 맘껏 헤치고 다니는 것이다.
"동물원 바깥세상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라는 조지의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개구쟁이 원숭이라는 별명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조지의 호기심과 예기치 못한 말썽들이 계속 일어난다. 그 호기심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은 언제나 읽는 이들의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유쾌하고 흥미진진하다. 작품 속에서 조지는 자신이 살던 동물원을 떠나 거대한 도심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줄지어 있는 자동차, 길가를 거니는 사람들, 휘황찬란한 간판을 내건 상점들.... 동물원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소란스러운 곳이지만 조지의 모습은 한결같다.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하게, 그리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다. 어느 식당 주방에서 접시를 닦고, 높은 빌딩에 올라가 페인트칠을 하고, 영화배우가 되어 정글 영화에 출연하기까지, 조지가 겪는 이 모든 일들은 그가 난생처음 경험하는 것들이다. 낯설고 두려울 법도 한데, 조지는 실수와 곤경 속에서도 웃음과 천연덕스러움으로 위기를 헤쳐 나간다.
조지의 장난은 언제나 말도 안 되는 실패가 뒤따른다. 그러나 이 실패는 함부로 야단치지 않는 어른들의 배려로 늘 밝게 해방되고 있다. 어린이는 '실패의 천재'이다. 꼬마 원숭이 조지 시리즈가 몇 십 년에 걸쳐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까닭은 개구쟁이 원숭이도 어린이들과 똑같이 실패의 천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호기심 많은 이 꼬마 원숭이는 1940년대 초에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가 혼란스러웠을 때 태어나서 순식간에 그림책 세계의 슈퍼스타의 지위를 얻었다. 이후 조지는 어린이 문학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로 각광 받으면서 일본어, 불어, 포르투갈어, 스웨덴어, 중국어, 노르웨이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어 오늘날까지도 그 명성을 이어 오고 있다. '꼬마 원숭이 조지'라는 이름에 가려 상대적으로 그 이름이 덜 알려진 그림책 작가 레이는 이 그림책에서 전통적인 만화 요소를 충실히 펼쳐 보이고 있어서 단박에 만화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사로잡았다.
목차
목차
저자
저자
마르그레트 레이와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는 함께 일을 했던 부부 작가이기도 하다. 남편 레이는 20살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지만 한 번도 그림을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다. 하지만 아내와의 공동 작업에서는 항상 그림을 맡아 그렸다. 대표작으로는 '개구쟁이 꼬마 원숭이' 시리즈와, 《세계 여행을 떠난 펭귄, 화이트블랙》, 《주머니 없는 캥거루, 케이티》 들이 있다. 과학에 대한 지식도 매우 탁월해, 말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천문학을 가르쳤다. 6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만큼 다방면에서 재능이 많은 작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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