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먹는 요정(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134)(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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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잠나라"에서는 잠을 편안하게 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서 잠을 제일 잘 자는 사람이 왕이 될 정도다. 그런 이 나라에 한 가지 걱정이 있으니, 그것은 "단꿈 공주"가 밤마다 악몽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백방으로 악몽 퇴치 방법을 수소문하던 왕은 결국 자신이 직접 공주를 도울 사람을 찾아 나선다. 세계 곳곳을 헤매다 길을 잃고 절망한 왕 앞에, 자신을 '꿈을 먹는 요정'이라 소개하는 희한한 요정이 나타난다.
생긴 것도 이상하고 버릇없기 짝이 없는 요정이! 왕은 딸 때문에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기도 하지만 요정의 느닷없는 호통이며 요구 때문에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 요정이 시키는 대로 하는 수밖에 없다. 우여곡절 끝에 얻어낸 것은 악몽을 퇴치하는 주문! 이제 단꿈 공주는 이름처럼 단꿈을 꿀 수 있겠지?
생긴 것도 이상하고 버릇없기 짝이 없는 요정이! 왕은 딸 때문에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기도 하지만 요정의 느닷없는 호통이며 요구 때문에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어 요정이 시키는 대로 하는 수밖에 없다. 우여곡절 끝에 얻어낸 것은 악몽을 퇴치하는 주문! 이제 단꿈 공주는 이름처럼 단꿈을 꿀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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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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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감상
'꿈을 먹는 요정'이라는 제목에 곱고 연약한 요정을 기대한 독자라면 이 책을 읽고 적잖이 당황할 것이다. 빼빼 마른 몸에, 온통 가시로 뒤덮인 커다란 머리는 고슴도치 같고, 주름이 가득한 얼굴에, 입은 또 왜 이렇게 큰지! 게다가 이 요정은 사랑스럽고 행복한 꿈이 아니라, 악몽을 먹고 산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요정이 사랑스러워 보이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이 요정이 '아이답다'는 것이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요정의 매력은 그대로 아이들의 모습과 닮아 있다. 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좋은 꿈은 아이들이 꾸게 놔두고, 아이들을 괴롭히는 악몽만 먹어치운다니 고맙고 사랑스러울 수밖에.
미하엘 엔데는 역량 있는 대작가답게 아이들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내면서 요정의 이야기도 실감나게 풀어냈다. 안네게르트 푹스후버의 독특한 그림도 아이들에게 다가가기에 손색이 없다. 표지 한 구석에 불쑥 나타나 있는 요정의 손부터 요정이 악몽을 먹어치우는 마지막 장면까지, 어느 한 그림도 놓칠 것이 없다.
딴 것도 아니고 '잠을 잘 자야' 왕이 된다는 설정도 재미있다. 하긴, 잠을 편안히 잘 줄 아는 마음 따뜻한 사람이라야 나라를 다스릴 자격이 있는 게 당연하기도 하지만.
'꿈을 먹는 요정'이라는 제목에 곱고 연약한 요정을 기대한 독자라면 이 책을 읽고 적잖이 당황할 것이다. 빼빼 마른 몸에, 온통 가시로 뒤덮인 커다란 머리는 고슴도치 같고, 주름이 가득한 얼굴에, 입은 또 왜 이렇게 큰지! 게다가 이 요정은 사랑스럽고 행복한 꿈이 아니라, 악몽을 먹고 산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요정이 사랑스러워 보이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이 요정이 '아이답다'는 것이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요정의 매력은 그대로 아이들의 모습과 닮아 있다. 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좋은 꿈은 아이들이 꾸게 놔두고, 아이들을 괴롭히는 악몽만 먹어치운다니 고맙고 사랑스러울 수밖에.
미하엘 엔데는 역량 있는 대작가답게 아이들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내면서 요정의 이야기도 실감나게 풀어냈다. 안네게르트 푹스후버의 독특한 그림도 아이들에게 다가가기에 손색이 없다. 표지 한 구석에 불쑥 나타나 있는 요정의 손부터 요정이 악몽을 먹어치우는 마지막 장면까지, 어느 한 그림도 놓칠 것이 없다.
딴 것도 아니고 '잠을 잘 자야' 왕이 된다는 설정도 재미있다. 하긴, 잠을 편안히 잘 줄 아는 마음 따뜻한 사람이라야 나라를 다스릴 자격이 있는 게 당연하기도 하지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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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미하엘 엔데
저자 미하엘 엔데(1929~1995)는 각박한 시대에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다시피 한 꿈과 환상의 세계를 되찾아 주었다. 《끝없는 이야기》와 《모모》로 온 세상에 이름을 날리게 되었으며, 오늘날에도 독일에서 가장 이름난 작가에 든다. 엔데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책 말고도 희곡과 가극의 각본, 시 들을 썼다. 그 가운데 많은 작품들이 영화로 만들어지거나 라디오와 텔레비전에서 각색되어 소개되었다. 독일의 수많은 문학상과 국제 문학상을 받았고, 전세계에 소개된 모든 작품의 발행 부수는 2천만부가 넘으며, 40여 개 국어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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