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 보자! 커다란 나무(생각하는 숲 8)(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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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나무 옆, 작은 집에 살고 있는 아저씨. 아저씨는 이 커다란 나무가 성가시기만 하다. 아침에 새들이 와서 노래할 때는 시끄러워서 화가 나고, 나무 아래서 차를 마실 때에는 찻잔에 새똥이 떨어져 화가 난다.
빨래를 널면 나무 그늘 때문에 빨래가 바짝 마르지 않고, 나무에 그물 침대를 매달고 잘 때는 벌레들이 건들거리고, 열매가 열리면 아이들이 서리를 하고, 가을에는 끝없이 잎이 떨어져서 계속 쓸어야 한다. 눈이 오면 나무에서 눈이 떨어진다.
이럴 때마다 아저씨는 나무를 걷어차면서 “두고 보자.”라고 말한다. 결국 몹시 화가 난 아저씨는 커다란 나무를 베어 버리고 만다. 하지만 나무가 없어지자 봄이 오는 것도, 아침이 오는 것도 알 수가 없고, 그물 침대를 매달 수도 없고, 열매를 거둘 수도, 낙엽을 태워 고구마를 구워 먹을 수도 없다.
아저씨는 급기야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아저씨는 나무 그루터기에 싹이 돋아난 것을 알게 된다. 아저씨는 기뻐하며 싹에 물을 주고 새 나무는 무럭무럭 자라난다.
빨래를 널면 나무 그늘 때문에 빨래가 바짝 마르지 않고, 나무에 그물 침대를 매달고 잘 때는 벌레들이 건들거리고, 열매가 열리면 아이들이 서리를 하고, 가을에는 끝없이 잎이 떨어져서 계속 쓸어야 한다. 눈이 오면 나무에서 눈이 떨어진다.
이럴 때마다 아저씨는 나무를 걷어차면서 “두고 보자.”라고 말한다. 결국 몹시 화가 난 아저씨는 커다란 나무를 베어 버리고 만다. 하지만 나무가 없어지자 봄이 오는 것도, 아침이 오는 것도 알 수가 없고, 그물 침대를 매달 수도 없고, 열매를 거둘 수도, 낙엽을 태워 고구마를 구워 먹을 수도 없다.
아저씨는 급기야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아저씨는 나무 그루터기에 싹이 돋아난 것을 알게 된다. 아저씨는 기뻐하며 싹에 물을 주고 새 나무는 무럭무럭 자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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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유머와 그 속에 담긴 지혜, 사노 요코
사노 요코는 이미 《100만 번 산 고양이》라는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항상 독특한 이야기로 유머가 가득한 그림과 리듬감 있는 글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선보이는 사노 요코는 《두고 보자! 커다란 나무》에서도 특유의 재치와 위트로 독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소중한 나무를 베어 버리고 나서 곤란을 겪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아저씨의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는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단지 웃음을 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삶의 지혜까지 담아내고 있어 읽을수록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변에 있는 것의 소중함
사람들은 대부분 곁에 있는 것의 고마움을 모르고 살아간다. 물건이든 사람이든 그 존재가 없어졌을 때에야 아쉬워하며 얼마나 소중했는지 느끼게 된다. 가까이 있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 평범한 진리이지만 쉽게 깨닫기는 어렵다.
《두고 보자! 커다란 나무》는 이런 평범한 진리를 이야기해 주고 있는 책이다. 어찌 보면 단순해 보이는 짧은 이야기이지만 이러한 주제를 진부하지 않게 풀어내면서 읽는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해 준다.
어리석은 아저씨의 모습을 보고 웃으며 책장을 넘기다보면 곁에 있는 사람, 혹은 물건이 얼마나 고마운지,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오만하고 어리석은 아저씨, 바로 우리들의 모습
커다란 나무 옆의 조그만 집에 살고 있는 아저씨. 커다란 나무는 아저씨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다. 그러나 아저씨는 나무의 고마움에 대해 잘 모른다. 나무가 주는 혜택을 다 누리면서도 "나한테는 성가신 나무일뿐이야."라고 말할 뿐이다.
나무는 아침에 아저씨의 잠을 깨워 주고, 열매도 주고, 빨래를 널 수 있는 든든한 지지대가 되어 주는 등 온갖 도움을 준다. 하지만 아저씨는 단지 나무가 자신에게 주는 약간의 귀찮은 일들(눈덩이가 떨어지고, 벌레가 건들거리는 아주 사소한 일들뿐이다.) 때문에 나무에 대해 귀찮은 감정만을 품게 된다.
아저씨는 결국 참지 못하고 나무를 베어 버리고 만다. 짐작했겠지만 나무를 없앤 후 아저씨의 삶은 엉망이 되어버린다. 그때가 되어서야 아저씨는 커다란 나무를 그리워하게 된다.
오만하게 굴면서 커다란 나무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한 이 어리석은 아저씨의 모습을 보면 누구든 웃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아저씨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받는 것에만 익숙하고, 가까이 있는 것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깨닫지 못한 채 오만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 말이다. 잘난 듯 굴지만 베어 버린 나무에 대한 후회로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나약하고 소심한 일면 역시 누구나 갖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이 책은 자신만 잘난 듯 주변의 고마움을 잊고 살아가는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면서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 주고 있다.
한편으로 이 책은 희망을 말하고 있다. 잘라 내고 남은 그루터기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아저씨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생기는 것으로 보아도 될까? 이제 아저씨는 누구보다도 커다란 나무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사노 요코는 이미 《100만 번 산 고양이》라는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이다. 항상 독특한 이야기로 유머가 가득한 그림과 리듬감 있는 글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선보이는 사노 요코는 《두고 보자! 커다란 나무》에서도 특유의 재치와 위트로 독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소중한 나무를 베어 버리고 나서 곤란을 겪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아저씨의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는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단지 웃음을 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삶의 지혜까지 담아내고 있어 읽을수록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변에 있는 것의 소중함
사람들은 대부분 곁에 있는 것의 고마움을 모르고 살아간다. 물건이든 사람이든 그 존재가 없어졌을 때에야 아쉬워하며 얼마나 소중했는지 느끼게 된다. 가까이 있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 평범한 진리이지만 쉽게 깨닫기는 어렵다.
《두고 보자! 커다란 나무》는 이런 평범한 진리를 이야기해 주고 있는 책이다. 어찌 보면 단순해 보이는 짧은 이야기이지만 이러한 주제를 진부하지 않게 풀어내면서 읽는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해 준다.
어리석은 아저씨의 모습을 보고 웃으며 책장을 넘기다보면 곁에 있는 사람, 혹은 물건이 얼마나 고마운지,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오만하고 어리석은 아저씨, 바로 우리들의 모습
커다란 나무 옆의 조그만 집에 살고 있는 아저씨. 커다란 나무는 아저씨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다. 그러나 아저씨는 나무의 고마움에 대해 잘 모른다. 나무가 주는 혜택을 다 누리면서도 "나한테는 성가신 나무일뿐이야."라고 말할 뿐이다.
나무는 아침에 아저씨의 잠을 깨워 주고, 열매도 주고, 빨래를 널 수 있는 든든한 지지대가 되어 주는 등 온갖 도움을 준다. 하지만 아저씨는 단지 나무가 자신에게 주는 약간의 귀찮은 일들(눈덩이가 떨어지고, 벌레가 건들거리는 아주 사소한 일들뿐이다.) 때문에 나무에 대해 귀찮은 감정만을 품게 된다.
아저씨는 결국 참지 못하고 나무를 베어 버리고 만다. 짐작했겠지만 나무를 없앤 후 아저씨의 삶은 엉망이 되어버린다. 그때가 되어서야 아저씨는 커다란 나무를 그리워하게 된다.
오만하게 굴면서 커다란 나무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한 이 어리석은 아저씨의 모습을 보면 누구든 웃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아저씨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받는 것에만 익숙하고, 가까이 있는 것의 고마움과 소중함을 깨닫지 못한 채 오만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 말이다. 잘난 듯 굴지만 베어 버린 나무에 대한 후회로 울음을 터뜨리고 마는 나약하고 소심한 일면 역시 누구나 갖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이 책은 자신만 잘난 듯 주변의 고마움을 잊고 살아가는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면서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 주고 있다.
한편으로 이 책은 희망을 말하고 있다. 잘라 내고 남은 그루터기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아저씨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생기는 것으로 보아도 될까? 이제 아저씨는 누구보다도 커다란 나무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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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사노 요코
저자 사노 요코(1938~2010)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무사시노 미술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조형대학에서 석판화를 공부했다. 독특한 발상으로 유머가 가득한 그림과 리듬감 있는 글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많이 발표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하지만하지만 할머니》, 《아빠가 좋아》, 《100만 번 산 고양이》, 《잠깐만 기다려》, 《아저씨 우산》,《나는 고양이라고!》 들이 있다.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무사시노 미술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조형대학에서 석판화를 공부했다. 독특한 발상으로 유머가 가득한 그림과 리듬감 있는 글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많이 발표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하지만하지만 할머니》, 《아빠가 좋아》, 《100만 번 산 고양이》, 《잠깐만 기다려》, 《아저씨 우산》,《나는 고양이라고!》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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