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한 돼지와 잔소리꾼 토끼(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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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고 싶은 꿈을 꾸면 안 될까요?
토끼는 언제나 훌륭한 동물이 되기 위해
멋진 꿈을 꿔야 한다며 돼지에게 잔소리해요.
그런데, 어떤 꿈이 멋진 거죠?
그냥 꾸고 싶은 꿈을 꾸면 안 되나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미덕과 포용을 그려낸
토끼와 돼지의 유쾌한 소동!
[줄거리]
돼지와 토끼는 서로 성격이 아주 딴판이다. 돼지는 느긋하고, 토끼는 성질도 급하면서 잔소리도 많다. 하지만 둘은 아주 친한 사이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만든 도시인 ‘애니만 시’에서 함께 산다. 느긋한 돼지는 오늘도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양배추를 먹는 꿈을 꾼다. 토끼는 돼지를 나무라며 음악회나 무도회 같은 멋진 꿈을 꾸라고 잔소리를 한다. 그래야 사람을 제치고 시의원으로 뽑힌 너구리 ‘너구나’ 씨처럼 훌륭해질 거라면서. 그러고는 토끼는 상대방의 꿈속에 들어갈 수 있는 기계를 만든다. 돼지의 꿈에 함께 나타난 토끼는, 돼지가 또 양배추 꿈을 꾼 것에 화가 낸다. 그러면서 자기도 당근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당근 꿈은 안 꾸고 멋진 꿈만 꾼다며 잔소리한다. 그런데, 이번에 토끼 꿈을 돼지가 함께 꿔 보니, 토끼의 꿈에도 당근이 나오는 게 아닌가! 토끼는 너무 창피해서 함께 살던 집을 나가기로 한다. 그런데 돼지는 가지 말라고 붙잡지도 않는다. 토끼가 서운한 마음으로 밖을 나와 보니, 돼지가 함께 여행을 가자며 기다리고 있다. 짐 속에 양배추와 당근을 가득 싣고서.
토끼는 언제나 훌륭한 동물이 되기 위해
멋진 꿈을 꿔야 한다며 돼지에게 잔소리해요.
그런데, 어떤 꿈이 멋진 거죠?
그냥 꾸고 싶은 꿈을 꾸면 안 되나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미덕과 포용을 그려낸
토끼와 돼지의 유쾌한 소동!
[줄거리]
돼지와 토끼는 서로 성격이 아주 딴판이다. 돼지는 느긋하고, 토끼는 성질도 급하면서 잔소리도 많다. 하지만 둘은 아주 친한 사이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만든 도시인 ‘애니만 시’에서 함께 산다. 느긋한 돼지는 오늘도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양배추를 먹는 꿈을 꾼다. 토끼는 돼지를 나무라며 음악회나 무도회 같은 멋진 꿈을 꾸라고 잔소리를 한다. 그래야 사람을 제치고 시의원으로 뽑힌 너구리 ‘너구나’ 씨처럼 훌륭해질 거라면서. 그러고는 토끼는 상대방의 꿈속에 들어갈 수 있는 기계를 만든다. 돼지의 꿈에 함께 나타난 토끼는, 돼지가 또 양배추 꿈을 꾼 것에 화가 낸다. 그러면서 자기도 당근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당근 꿈은 안 꾸고 멋진 꿈만 꾼다며 잔소리한다. 그런데, 이번에 토끼 꿈을 돼지가 함께 꿔 보니, 토끼의 꿈에도 당근이 나오는 게 아닌가! 토끼는 너무 창피해서 함께 살던 집을 나가기로 한다. 그런데 돼지는 가지 말라고 붙잡지도 않는다. 토끼가 서운한 마음으로 밖을 나와 보니, 돼지가 함께 여행을 가자며 기다리고 있다. 짐 속에 양배추와 당근을 가득 싣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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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ㆍ 멋진 꿈을 꾸면 멋진 사람이 될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꿈'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처럼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과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토끼와 돼지에게는 이 두 가지가 똑같다. 자면서 멋진 꿈, 이를테면 음악회와 무도회가 나오는 고상한 꿈을 꾸면 훌륭한 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딱히 틀린 얘기만은 아니다. 토끼와 돼지는 멋진 꿈을 꾸기 위해 늘 음악회나 무도회 생각을 품어야 하니까. '꿈은 이루어진다'고, 늘 마음속에 품고 있는데 안 이루어질 리가 있겠는가. 이렇듯 《느긋한 돼지와 잔소리꾼 토끼》는 꿈이 가진 중의적인 의미를 차용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ㆍ '다름'에 대한 작가의 특별한 애정
《느긋한 돼지와 잔소리꾼 토끼》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하나 심어 준다. 바로 '다름'에 대해서다. 멋진 꿈이란 고상한 꿈처럼 꼭 하나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 돼지가 양배추를 사랑하듯, 토끼도 당근을 사랑하며 밤마다 꿈을 꿀 수 있는 것처럼 서로 다른 꿈을 꾸는 것은 전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렇게 '다름'을 인정한다는 것은, 나 자신을 당당하게 하고 상대방까지 포용하게 만든다.
이 이야기에는 작가 오자와 다다시만의 특별한 시선이 또 하나 있다. 잔소리꾼 토끼를 향한 작가의 애정이 그렇다. 어쩌면 다른 책에서는 이 잔소리꾼 토끼가 '아, 나는 너무 잔소리가 심했어. 느긋한 돼지를 너무 괴롭혔지 뭐야. 잔소리를 좀 줄여야지.' 하면서 반성하는 것으로 끝났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에서 토끼는 끝까지 잔소리꾼으로 남는다. 그래도 느긋한 돼지가 잔소리꾼 토끼를 있는 그대로 좋아하니 말이다. 작가는 토끼의 '잔소리'를 고쳐야 할 것으로 보지 않고 토끼의 모습 가운데 하나로 받아들이게 한다. 사람에게는 확실히 좋고 나쁜 특성만 있는 게 아니라, 어떤 특성이든 좋은 쪽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가 내세우는 '다름'이란, 무엇이든 긍정할 줄 아는 마음의 힘과 같다.《느긋한 돼지와 잔소리꾼 토끼》는 '다름'을 분리와 불화, 차별을 부르는 것으로 보지 않고, 더 넓은 이해와 포용, 사랑으로 그려 낸 유쾌한 작품이다.
ㆍ 일본 거장 일러스터레이터 초 신타가 그려 낸 토끼와 돼지의 꿈
오자와 다다시가 동물의 의인화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필요한 이해의 미덕과 관용의 필요성을 제시했다면, 일러스트레이터 초 신타는 스케치와 수채화를 넘나들며 토끼와 돼지의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생전 일본에서 그림책, 만화, 삽화, 수필 등 여러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활동을 펼쳤던 초 신타는 각종 권위 있는 상들을 수상한 바 있으며, 여전히 많은 독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느긋한 돼지와 잔소리꾼 토끼》 속 초 신타의 대담하고도 유쾌한 그림을 보다 보면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꿈'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자는 동안에 깨어 있을 때처럼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과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토끼와 돼지에게는 이 두 가지가 똑같다. 자면서 멋진 꿈, 이를테면 음악회와 무도회가 나오는 고상한 꿈을 꾸면 훌륭한 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딱히 틀린 얘기만은 아니다. 토끼와 돼지는 멋진 꿈을 꾸기 위해 늘 음악회나 무도회 생각을 품어야 하니까. '꿈은 이루어진다'고, 늘 마음속에 품고 있는데 안 이루어질 리가 있겠는가. 이렇듯 《느긋한 돼지와 잔소리꾼 토끼》는 꿈이 가진 중의적인 의미를 차용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친다.
ㆍ '다름'에 대한 작가의 특별한 애정
《느긋한 돼지와 잔소리꾼 토끼》는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하나 심어 준다. 바로 '다름'에 대해서다. 멋진 꿈이란 고상한 꿈처럼 꼭 하나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 돼지가 양배추를 사랑하듯, 토끼도 당근을 사랑하며 밤마다 꿈을 꿀 수 있는 것처럼 서로 다른 꿈을 꾸는 것은 전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렇게 '다름'을 인정한다는 것은, 나 자신을 당당하게 하고 상대방까지 포용하게 만든다.
이 이야기에는 작가 오자와 다다시만의 특별한 시선이 또 하나 있다. 잔소리꾼 토끼를 향한 작가의 애정이 그렇다. 어쩌면 다른 책에서는 이 잔소리꾼 토끼가 '아, 나는 너무 잔소리가 심했어. 느긋한 돼지를 너무 괴롭혔지 뭐야. 잔소리를 좀 줄여야지.' 하면서 반성하는 것으로 끝났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에서 토끼는 끝까지 잔소리꾼으로 남는다. 그래도 느긋한 돼지가 잔소리꾼 토끼를 있는 그대로 좋아하니 말이다. 작가는 토끼의 '잔소리'를 고쳐야 할 것으로 보지 않고 토끼의 모습 가운데 하나로 받아들이게 한다. 사람에게는 확실히 좋고 나쁜 특성만 있는 게 아니라, 어떤 특성이든 좋은 쪽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가 내세우는 '다름'이란, 무엇이든 긍정할 줄 아는 마음의 힘과 같다.《느긋한 돼지와 잔소리꾼 토끼》는 '다름'을 분리와 불화, 차별을 부르는 것으로 보지 않고, 더 넓은 이해와 포용, 사랑으로 그려 낸 유쾌한 작품이다.
ㆍ 일본 거장 일러스터레이터 초 신타가 그려 낸 토끼와 돼지의 꿈
오자와 다다시가 동물의 의인화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필요한 이해의 미덕과 관용의 필요성을 제시했다면, 일러스트레이터 초 신타는 스케치와 수채화를 넘나들며 토끼와 돼지의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생전 일본에서 그림책, 만화, 삽화, 수필 등 여러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활동을 펼쳤던 초 신타는 각종 권위 있는 상들을 수상한 바 있으며, 여전히 많은 독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느긋한 돼지와 잔소리꾼 토끼》 속 초 신타의 대담하고도 유쾌한 그림을 보다 보면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을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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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오자와 다다시
오자와 다다시(1937~2008)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으며, 작가가 된 뒤 창작 동화와 방송 대본 들을 썼다.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따뜻한 우정을 전하는 작품들로 많은 독자에게 두루 사랑받고 있다. 1965년에 《눈을 떠라 호랑이 고로》로 NHK 아동문학 장려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토끼 빵과 돼지 빵》, 《돼지 아저씨의 모험》, 《호뚱이》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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