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도자기(전통문화 즐기기 10)(양장본 HardCover)
달빛 하늘빛 담은 천년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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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하는 전통문화의 귀한 가치를 그림책으로 즐기다!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의 참모습을 찾아가는 「전통문화 즐기기」 제10권 『우리 도자기』. 이 시리즈는 전통문화의 세계를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구현해냈다. 우리 역사와 문화에 애정을 갖고 오랜 시간 연구해 온 전문가가 저술하고 감수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진흙과 불로 빚어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릇인 도자기의 고려부터 조선까지의 변천사를 정확하고 생생하게 소개한다. 꼼꼼한 고증을 거쳐 오랜 시간 공들여 그려 낸 섬세한 그림은 글에 대한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보는 재미를 안겨주고 있디.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의 참모습을 찾아가는 「전통문화 즐기기」 제10권 『우리 도자기』. 이 시리즈는 전통문화의 세계를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구현해냈다. 우리 역사와 문화에 애정을 갖고 오랜 시간 연구해 온 전문가가 저술하고 감수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진흙과 불로 빚어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릇인 도자기의 고려부터 조선까지의 변천사를 정확하고 생생하게 소개한다. 꼼꼼한 고증을 거쳐 오랜 시간 공들여 그려 낸 섬세한 그림은 글에 대한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보는 재미를 안겨주고 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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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달빛 하늘빛 담은 천년의 예술, 우리 도자기』는 고려청자의 탄생부터 조선백자까지 이어지는 도자기의 역사를 살펴보며 각 시대를 대표하는 도자기를 알고 우리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 지식그림책이다. 내용과 형식 면에서 모두 호평을 받으며 전통문화 분야의 필독 도서로 자리 잡은 '전통문화 즐기기' 시리즈의 새로운 후속권이다.
흙과 불로 빚어낸 보물, 도자기
도자기는 도기와 자기를 합친 말이다. 질흙을 빚어 500~1,100도 사이의 불에서 구운 그릇을 도기라 하는데 신석기 시대의 빗살무늬 토기부터 삼국 시대의 토기가 도기에 속한다. 도기는 표면이 거친데다 물이 잘 스며들고 깨지기 쉬웠다. 사람들은 물이 스며들지 않고 쉽게 깨지지 않는 단단한 그릇을 원했다. 돌처럼 단단해질 수 있는 질흙으로 빚어 유약을 입히고, 1,200도가 넘는 불에서 구운 자기는 사람들의 이런 바람에서 동양에서 먼저 탄생했다. 도기만 있던 서양과 달리 동양에서는 도기와 자기를 함께 사용하면서 질흙으로 빚어 구운 물건을 모두 도자기라 부르게 되었다.
조상들의 독창성과 도전 정신을 보여 주는 예술 작품
우리나라 최초의 도자기는 고려의 청자였다. 고려청자의 빛깔은 귀한 옥과 비슷하고 푸른 가을 하늘빛을 닮았다. '비색'이라 불리는 고려청자만의 독특한 푸른빛은 세계를 감탄하게 했다. 지금도 그 모양과 빛깔을 똑같이 만들어 낼 수 없을 만큼 고려 시대의 기술은 매우 뛰어났다. 아름다운 도자기를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은 비색 청자에서 멈추지 않았다. 금속 공예나 나전 칠기에 즐겨 사용했던 상감 기법을 청자에 응용해 흰색과 검은색의 아름다운 무늬를 표현했다. 고려 사람들의 놀라운 창의력으로 상감청자라는 새로운 도자기를 창조한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 도자기는 문화유산 가운데서도 조상들의 독창성과 과학성, 도전 정신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손꼽힌다.
시대의 정신을 담은 도자기 천년의 역사
사람들의 오랜 꿈과 노력 속에서 태어난 도자기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그 모습이 달라져 왔다. 고려 시대에는 독특한 비색 청자와 다채로운 무늬의 상감청자가 귀족들의 사랑을 받았다. 화려한 생활을 즐겼던 고려 왕족과 귀족들은 생활 속 어디에서나 청자를 사용했다. 음식을 담는 그릇은 물론 베개와 의자도 청자로 만들었으며, 청자로 기와를 올리고 담벽을 장식했다. 절에서도 청자로 만든 불교 의식 용품을 흔히 볼 수 있었다. 고려가 무너지고 조선이 건국되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는 사람들의 기대와 활기는 자유분방한 표현 기법과 해학의 미가 돋보이는 분청사기를 탄생시켰다. 분청사기의 자리를 이어받은 것은 백자였다. 화려했던 고려의 귀족들과 달리 소박한 생활을 했던 조선의 선비들은 꾸밈없는 달항아리처럼 담백하고 순수한 백자를 사랑했다. 때로는 백자를 도화지 삼아 사군자를 그려 군자의 지조와 절개를 표현하기도 했다. 조선의 선비들은 도자기를 마음을 비추는 그릇으로 생각했다. 그릇이 거칠면 그것을 쓰는 사람의 마음도 함께 거칠어진다고 여겼다. 시대를 닮은 도자기의 변천사를 살펴보면 그때를 살아간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긴 가치와 생활사를 읽을 수 있다.
역사를 새로 쓴 우리 도자기 기술
뛰어난 우리 조상의 도자기 기술은 이웃 나라에서도 탐을 냈다. 임진왜란 때는 많은 도자기 장인이 일본으로 붙잡혀 갔다. 일본에 끌려간 도자기 장인의 우두머리였던 이삼평은 아리타 지역에서 일본 최초의 백자를 만들어 일본 도자기의 시조가 되었고, 훗날 아리타 도자기는 유럽으로 수출되어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한편 조선에서는 오랜 전쟁을 겪으며 나라 살림이 어려워져 도자기 기술도 뒤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점차 나라가 안정되고 다시 경제가 발달하자 도자기 기술도 옛 실력을 되찾아갔다. 아름다운 백자의 시대는 다시 활짝 꽃피었다.
각 시대의 도자기를 모은 작은 박물관
『달빛 하늘빛 담은 천년의 예술, 우리 도자기』에는 한 시대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도자기를 감상하는 페이지를 마련했다. 국보로 지정된 청자 연꽃 넝쿨 무늬 매병과 백자 청화 매화 대나무 새 무늬 항아리, 보물로 지정된 청자 매화 대나무 학 무늬 매병과 백자 달항아리 등 높은 예술성을 가진 도자기 사진을 한데 모았다. 마치 작은 박물관에 들어가 우리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하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맨 뒤 부록에는 도자기 만드는 방법을 조목조목 설명해 주는 〈도자기가 탄생하기까지〉, 선사 시대 빗살무늬 토기부터 통일 신라 시대 유약을 입힌 뼈 단지까지 토기의 변천사를 보여 주는 〈도자기 탄생 이전의 그릇〉을 소개해 도자기가 만들어진 과정에 대한 어린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흙과 불로 빚어낸 보물, 도자기
도자기는 도기와 자기를 합친 말이다. 질흙을 빚어 500~1,100도 사이의 불에서 구운 그릇을 도기라 하는데 신석기 시대의 빗살무늬 토기부터 삼국 시대의 토기가 도기에 속한다. 도기는 표면이 거친데다 물이 잘 스며들고 깨지기 쉬웠다. 사람들은 물이 스며들지 않고 쉽게 깨지지 않는 단단한 그릇을 원했다. 돌처럼 단단해질 수 있는 질흙으로 빚어 유약을 입히고, 1,200도가 넘는 불에서 구운 자기는 사람들의 이런 바람에서 동양에서 먼저 탄생했다. 도기만 있던 서양과 달리 동양에서는 도기와 자기를 함께 사용하면서 질흙으로 빚어 구운 물건을 모두 도자기라 부르게 되었다.
조상들의 독창성과 도전 정신을 보여 주는 예술 작품
우리나라 최초의 도자기는 고려의 청자였다. 고려청자의 빛깔은 귀한 옥과 비슷하고 푸른 가을 하늘빛을 닮았다. '비색'이라 불리는 고려청자만의 독특한 푸른빛은 세계를 감탄하게 했다. 지금도 그 모양과 빛깔을 똑같이 만들어 낼 수 없을 만큼 고려 시대의 기술은 매우 뛰어났다. 아름다운 도자기를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은 비색 청자에서 멈추지 않았다. 금속 공예나 나전 칠기에 즐겨 사용했던 상감 기법을 청자에 응용해 흰색과 검은색의 아름다운 무늬를 표현했다. 고려 사람들의 놀라운 창의력으로 상감청자라는 새로운 도자기를 창조한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 도자기는 문화유산 가운데서도 조상들의 독창성과 과학성, 도전 정신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손꼽힌다.
시대의 정신을 담은 도자기 천년의 역사
사람들의 오랜 꿈과 노력 속에서 태어난 도자기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그 모습이 달라져 왔다. 고려 시대에는 독특한 비색 청자와 다채로운 무늬의 상감청자가 귀족들의 사랑을 받았다. 화려한 생활을 즐겼던 고려 왕족과 귀족들은 생활 속 어디에서나 청자를 사용했다. 음식을 담는 그릇은 물론 베개와 의자도 청자로 만들었으며, 청자로 기와를 올리고 담벽을 장식했다. 절에서도 청자로 만든 불교 의식 용품을 흔히 볼 수 있었다. 고려가 무너지고 조선이 건국되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는 사람들의 기대와 활기는 자유분방한 표현 기법과 해학의 미가 돋보이는 분청사기를 탄생시켰다. 분청사기의 자리를 이어받은 것은 백자였다. 화려했던 고려의 귀족들과 달리 소박한 생활을 했던 조선의 선비들은 꾸밈없는 달항아리처럼 담백하고 순수한 백자를 사랑했다. 때로는 백자를 도화지 삼아 사군자를 그려 군자의 지조와 절개를 표현하기도 했다. 조선의 선비들은 도자기를 마음을 비추는 그릇으로 생각했다. 그릇이 거칠면 그것을 쓰는 사람의 마음도 함께 거칠어진다고 여겼다. 시대를 닮은 도자기의 변천사를 살펴보면 그때를 살아간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긴 가치와 생활사를 읽을 수 있다.
역사를 새로 쓴 우리 도자기 기술
뛰어난 우리 조상의 도자기 기술은 이웃 나라에서도 탐을 냈다. 임진왜란 때는 많은 도자기 장인이 일본으로 붙잡혀 갔다. 일본에 끌려간 도자기 장인의 우두머리였던 이삼평은 아리타 지역에서 일본 최초의 백자를 만들어 일본 도자기의 시조가 되었고, 훗날 아리타 도자기는 유럽으로 수출되어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한편 조선에서는 오랜 전쟁을 겪으며 나라 살림이 어려워져 도자기 기술도 뒤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점차 나라가 안정되고 다시 경제가 발달하자 도자기 기술도 옛 실력을 되찾아갔다. 아름다운 백자의 시대는 다시 활짝 꽃피었다.
각 시대의 도자기를 모은 작은 박물관
『달빛 하늘빛 담은 천년의 예술, 우리 도자기』에는 한 시대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도자기를 감상하는 페이지를 마련했다. 국보로 지정된 청자 연꽃 넝쿨 무늬 매병과 백자 청화 매화 대나무 새 무늬 항아리, 보물로 지정된 청자 매화 대나무 학 무늬 매병과 백자 달항아리 등 높은 예술성을 가진 도자기 사진을 한데 모았다. 마치 작은 박물관에 들어가 우리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하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맨 뒤 부록에는 도자기 만드는 방법을 조목조목 설명해 주는 〈도자기가 탄생하기까지〉, 선사 시대 빗살무늬 토기부터 통일 신라 시대 유약을 입힌 뼈 단지까지 토기의 변천사를 보여 주는 〈도자기 탄생 이전의 그릇〉을 소개해 도자기가 만들어진 과정에 대한 어린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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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저자
이기범
저자 이기범은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하고 10년간 국내와 해외의 박물관, 세계 문화 유산, 유적지 등 역사의 현장에서 어린이·청소년들과 함께 역사 체험 학습을 하며 세계 속의 우리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활동을 해 왔습니다. 현재는 '이기범 역사&체험학습 연구소'의 대표이자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에서 강사로 일하며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재 특강, 국내와 해외 역사 탐방을 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는 '바로 보는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 및 잘못 알려진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하늘 높이 솟은 간절한 바람, 탑』『서대문 형무소 역사관』『김정호 따라 한 첩 한 첩 펼쳐 보는 대동여지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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