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경(양장본 HardCover)
새로 선보이는 『대종경』은 경전의 가르침을 현재로 이어오기 위해 현대어 규범에 맞게 문장을 손보고, 일반 대중에게 낯설게 다가올 용어들엔 한자를 병기하여 수월하게 그 뜻을 유추할 수 있도록 도운 결과물이다. 책의 말미에는 현재 원불교 경남교구장으로 계시는 김경일 교무의 해제를 덧붙여 총 15품 547장으로 이루어진 『대종경』 내용의 전반과 의의를 적확하게 압축하고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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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대종경』은 경전의 가르침을 현재로 이어오기 위해 현대어 규범에 맞게 문장을 손보고, 일반 대중에게 낯설게 다가올 용어들엔 한자를 병기하여 수월하게 그 뜻을 유추할 수 있도록 도운 결과물이다. 책의 말미에는 현재 원불교 경남교구장으로 계시는 김경일 교무의 해제를 덧붙여 총 15품 547장으로 이루어진 『대종경』 내용의 전반과 의의를 적확하게 압축하고 정리하였다.
대종사가 원불교를 창시한 뜻은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라는 개교표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근대 조선, 신문물의 유입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물질개벽'의 사태를 마주한 대종사는 정신이 물질을 따라가지 못하게 될 것을 일찌감치 깨달았다. '정신개벽'을 이루고자 수행한 끝에 스스로 진리를 깨친 그는 자신이 깨달은 바를 전하기 위해 제자를 모았고, 때로는 말로써 일러주고 때로는 친히 보여주며 '산 종교'를 이끌어나갔다. 그런 대종사의 언행을 모은 『대종경』을 관통하는 법문은 "천하 사람이 다 행할 수 있는 것은 천하의 큰 도요, 적은 수만 행할 수 있는 것은 작은 도라"(교의품 2, 28쪽) 하는 구절에 있다. 도道란 누구나 얻을 수 있는 것이고, 또한 '참도'란 그래야만 하는 것이라는 저 완전한 평등 앞에 마음의 불순물들은 한없이 가라앉는다.
이 책은 같은 날 발행되는 판화가 이철수의 대종경 연작판화집 『네가 그 봄꽃 소식 해라』와 짝을 이룬다. 이철수가 경전을 읽고 감화된 바를 3년여의 시간 동안 판화로 새겨냈다는 사실은, 『대종경』에 담긴 지혜가 그 크기와 깊이를 헤아리기 어렵다는 것을 증명한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판화가가 뽑아낸 『대종경』의 정수精髓와, 현대의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곳으로 당겨온 『대종경』의 실체를 함께 두고 읽다보면 어느덧 생의 온갖 번다한 일들은 심연으로 스며들어 사라져 있다. 오로지 맑은 진리를 담은 마음만이 남을 뿐이다.
목차
목차
제2 교의품敎義品 _027
제3 수행품修行品 _059
제4 인도품人道品 _107
제5 인과품因果品 _149
제6 변의품辨疑品 _169
제7 성리품性理品 _195
제8 불지품佛地品 _209
제9 천도품薦度品 _227
제10 신성품信誠品 _251
제11 요훈품要訓品 _263
제12 실시품實示品 _275
제13 교단품敎團品 _301
제14 전망품展望品 _335
제15 부촉품附囑品 _361
대종경 해제|김경일 교무 _373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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