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의 공부
아홉 번 수석 합격의 비밀
『율곡의 공부』는 곡학회가 제정한 ‘제2회 율곡학술대상’(2000년) 수상자이자 전 학국철학회 회장을 역임한 송석구 전 동국대학교 교수(철학)가 율곡의 삶과 철학을 토대로 율곡의 공부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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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9번 수석 합격한 율곡의 9가지 1등 공부법
평생 동안 율곡 자신이 직접 실천하고 가르친 공부법
"율곡을 읽다보면 공부하는 체질로 거듭날 것이다!"
공부에 노력할 때는 느리지도 급하지도 않게 하라. 공부는 죽은 후에나 끝나는 것이니 급하게 그 효과를 구하지 말라. 이것 역시 이익을 구하는 마음이다. 만약 이와 같지 아니하면 물려받은 신체를 욕되게 함이니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 아니다.
- 율곡 이이, 〈자경문(自警文)〉 중에서
우리나라 5000원 권 화폐의 주인공이자 5만 원 권 화폐 주인공(신사임당)의 아들. 고등학교 윤리 교과서에 나오는 이기(理氣)일원론을 주장한 조선의 성리학자. 바로 율곡 이이에 대한 묘사다. 조선 시대 퇴계 이황과 더불어 조선 성리학의 양대 산맥으로 일컬어지는 대학자이자, '십만양병설'을 주장했다고 전해지는 대정치가이기도 한 율곡. 하지만 그가 사실은 조선 500년 과거제도 역사에서 '최다 수석 합격(장원급제)'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율곡이 공부를 잘했다는 것은 누구나 짐작하겠지만, 조선 시대 500년을 통틀어 한 개인으로 장원급제를 가장 많이 한 '시험의 달인', 아니 '수석 합격의 달인'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율곡은 무려 아홉 번에 걸쳐 장원급제를 했는데, 29세에 마지막 아홉 번째 장원을 한 후 말을 타고 거리를 나서자 일반 백성은 물론이고 어린아이들까지 나와 율곡을 우러러보며,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이라 칭송했다. (…) 이를 오늘날의 상황과 비교해본다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수석으로 합격해서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사법고시, 외무고시, 행정고시를 모두 수석 합격하고 연수원까지 수석으로 졸업한 셈이다. (프롤로그 중)
신간 《율곡의 공부》(송석구·김장경, 아템포)는 율곡학회가 제정한 '제2회 율곡학술대상'(2000년) 수상자이자 전 학국철학회 회장을 역임한 송석구 전 동국대학교 교수(철학)가 율곡의 삶과 철학을 토대로 율곡의 공부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책이다.
입지 공부법, 흔들리지 않는 분명한 뜻을 세워라!
교기질 공부법, 누구나 가능하니 공부하는 체질로 바꿔라!
《율곡의 공부》에 따르면, 율곡의 '장원급제(수석 합격) 공부법'의 핵심은 스스로를 공부하는 체질로 바꾸는 데 있다. 공부하는 체질로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자신에 대한 철저한 믿음을 바탕으로 분명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①입지 공부법). 그래서 흔들리지 않는 동기부여로 자신이 공부의 중심에 서야 한다.
이후 교기질(矯氣質, 기질을 바로잡음)을 실천해야 한다. 그 핵심은 극기복례를 통해 자신의 개성적인 기질과 무관한 지혜롭고 무한한 능력을 지닌 보편적 본성을 찾는 것이다(②교기질 공부법). 공부하는 체질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혁구습(革舊習)과 수신(修身)에 집중해야 한다. 이는 잘못된 옛 습관을 버리고(③혁구습 공부법), 그 자리를 좋은 습관으로 채워 공부의 기본 틀을 확고히 세우는 것이다(④구용구사 공부법). 이때 특히 중요한 것은 근독(謹篤), 즉 혼자 있는 시간을 철저히 관리하여 공부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적당한 긴장감으로 집중력을 끝까지 이어가면(⑤금성옥진 공부법) 어느새 공부하는 체질로 거듭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공부하는 체질이 완성되면 독서는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어 학문에 깊이를 더해 갈 수 있다(⑥일목십행 공부법). 이때 중요한 것은 고정관념에 갇히지 않는 경계를 뛰어넘는 공부를 해야 하고(⑦경계초월 공부법), 함께 공부하는 이들과의 학문적 교류를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보완해 공부를 더욱 숙성시키는 것이다(⑧택우문답 공부법). 마지막으로 이 모든 과정에서 선한 마음을 잃지 않아야(⑨지어지선 공부법) 진정한 공부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율곡의 장원급제 공부법이 결코 고루한 옛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는 현대 뇌과학의 성과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뇌 가소성에 따르면, 우리에게는 노력 여하에 따라 무한한 가능성의 길이 열려 있다. 반복 학습을 하면 뇌에 학습을 잘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만들어진다. (…) 집중을 통해 뇌에 반복되는 신호를 주면 이것은 장기 기억을 넘어 절차 기억이 된다. 마치 우리가 자연스럽게 걷고 말하는 것처럼 무의식적으로 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절차 기억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절차 기억이 한 사람의 성격을 형성한다고 한다. 반복 학습과 집중력을 통한 노력이 습관이 되고 체질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공부하는 체질로 거듭난다. (본문 중)
저자들 또한 고백하듯이, 사실 정치가로서의 율곡에 대한 평가는 나뉠 수 있다. 끝내 임금(선조)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는 점에서 어쩌면 정치가로서는 실패했다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율곡의 삶 자체가 실패한 것은 아니다. 율곡은 평생을 학생의 자세로 공부하였으며, 공부한 바대로 성실히 실행했다. 말 그대로 율곡은 죽는 날까지 자신의 안위보다는 백성과 국가를 걱정했다. 율곡은 황제학의 교본이라 할 수 있는 《성학집요》, 초학자(初學者)들을 위한 최고의 교본 《격몽요결》 등 수많은 유산을 남겼고 또한 자신만의 학문 체계를 세워 조선 성리학의 큰 기둥이 되어 수백 년이 흐른 지금도 그의 철학이 이어지고 있지만, 어쩌면 우리 후세대가 가장 크게 배워야 할 율곡의 유산은 평생 성실한 자세로 공부하고 공부한 바를 올곧게 실행한 율곡의 삶 자체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진취적이면서도 정갈했던 율곡의 49년간의 삶의 아취는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교훈으로 남아 있다.
※ 구도장원공 율곡의 9가지 장원 공부법
1. 입지(立志) 공부법 흔들리지 않는 분명한 뜻을 세워라
2. 교기질(矯氣質) 공부법 누구나 가능하다, 공부하는 체질로 바꿔라
3. 혁구습(革舊習) 공부법 잘못된 옛 습관을 타파하라
4. 구용구사(九容九思) 공부법 옛 습관의 자리를 수신으로 채워라
5. 금성옥진(金聲玉振) 공부법 배수의 진,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가라
6. 일목십행(一目十行) 공부법 독서는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7. 택우문답(擇友問答) 공부법 벗과 함께 논쟁하며 일취월장하라
8. 경계초월(境界超越) 공부법 경계를 뛰어넘는 자가 마지막에 웃는다
9. 지어지선(止於至善) 공부법 깊은 공부는 선한 마음과 함께한다
※ 구도장원공, 율곡栗谷 이이李珥(1536~1584년)
율곡은 어려서부터 성품이 선했는데 이는 하늘의 이치와 인간의 본성이 하나라는 성리학의 근본이념과 통했다. 그래서 율곡은 자신과 가족은 물론 나라를 위해 살겠다는 선한 마음을 바탕으로, 지극한 선에 머무르는 지어지선止於至善을 향해 겸손히 학문의 길을 걸어갈 수 있었다.
율곡은 어머니 신사임당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 읽는 습관을 들였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3년 동안 여막 생활을 하면서 방대한 독서를 했다. 이때 읽었던 책은 율곡이 학문을 지속하는 데 기반이 되었다.
아버지가 후처를 들이면서 가정에 불화가 생겼고, 유교를 넘어 불교와 도교까지 깊이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함께 작용하여 율곡은 19세에 금강산으로 떠나게 된다. 금강산에서 불도를 닦고 천하를 유람하는 경험을 쌓으면서 다른 유학자들이 경험하지 못한 경계를 초월하는 공부를 하게 되었다.
1년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율곡은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을 일으키기 위해 출세를 결심하게 된다. 물론 한때 불교에 빠졌던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힌 상태였지만 율곡은 좌절하지 않고, 남보다 더 절박한 심정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자경문自警文〉을 써서 스스로 입지立志를 확고히 한 후, 과거의 과오를 바로잡는 혁구습, 올바른 습관으로 채우는 수신을 통해 스스로를 공부하는 체질로 완전히 바꿔 나갔다. 또한 의문점이 있으면 퇴계나 성혼과 문답을 주고받으면서 모호한 점을 없애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학문에 깊이를 더해갔다.
그 결과 조선 500년 역사에 전무후무한 아홉 번 장원급제의 기록을 세워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이라 불리게 되었다. 하지만 율곡은 장원급제 이후에도 평생 책을 놓지 않고 공부를 지속하여 퇴계 이황과 더불어 조선을 대표하는 최고의 학자로 남게 되었다.
* 책속으로 추가 *
율곡이 언급한 구습 조목들 중 일부를 다시 살펴보면, 첫째 항목으로 구속을 극히 싫어하는 것에 대한 경계를 다루었다. 구속은 모두 나쁜 것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공부할 때는 적당한 구속이 필요하다. 자기 자신이 스스로 지키기로 한 약속이나 규칙도 일종의 구속이다. 구속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성장통은 늘 있는 법이니 공부에도 적당한 구속은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
또 공부든 일이든 간에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남의 눈치를 보느라 올바른 일,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셋째 항목은 숙고해볼 만한 대목이다. [혁구습 공부법 : 98~99쪽]
율곡은 학인이 지녀야 할 자세를 이야기할 때, 앉을 때는 손을 모아 단정히 앉고, 걸음걸이는 침착하게 걸으며, 말은 신중하게 하고 일거일동을 경솔히 하지 말라고 했으며 실제로 자신의 생활 태도를 이같이 실천했다. 현대인들이 이 자세를 엄격하게 지키기는 어렵겠으나 절도 있고 신중한 태도가 정신 집중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율곡은 방만한 마음을 모아 집중해야 제대로 학문을 할 수 있는데 그리하려면 태도를 올바르게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 그중에서도 공자가 말한 아홉 가지 바른 몸가짐과 아홉 가지 생각을 의미하는 구용(九容)과 구사(九思)를 강조했다(구용은 《예기》 〈옥조玉藻〉편, 구사는 《논어》 〈계씨〉편). 구용은 몸과 마음을 가다듬는 지침으로 좋고, 구사는 학문을 진전시키고 지혜를 높이는 데 적절하고 필요한 태도라고 역설했다. [구용구사 공부법 : 104쪽]
돌이켜보면 율곡이 스무 살 나이에 금강산에서 내려왔을 때의 상황은 지극히 암담했을 것이다. 계모는 여전히 상식 밖의 행동을 일삼아 가정에 분란을 일으키고 가족들과 불화했다. 아버지는 몸져누워 집안 형편은 어렵고, 본인은 1년을 넘게 방황하다 돌아와 불교에 입문했다는 낙인만 남아 출셋길이 캄캄한 상황이었다. 성혼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밝힌 것처럼 신분 제도에 가로막혀 공업이나 상업에 종사할 수 있는 형편도 아니었다. (…) 어쩌면 율곡이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공부밖에 없었는지도 모른다. 그것도 적당한 성적을 내고 적당히 합격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그랬다면 가문이 특별히 좋은 것도 아니고 지나온 이력도 깨끗지 못하니 여기저기 치이다 하급 관리로 어렵게 생계를 꾸려 나갔을 것이며, 그랬다면 가정의 평화도 얻기 어려웠을 것이다. [금성옥진 공부법 : 120~121쪽]
율곡의 독서법에는 독특한 특징이 눈에 띄는데, 바로 일목십행이다. 성혼과 문답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율곡이 성혼에게 물었다.
"형은 글을 볼 때 몇 줄을 한 번에 보아 내려가는지 모르겠소."
"7~8줄 정도로 읽소."
"나 역시 10여 줄에 불과하오."
두 사람이 겸손하게 이야기했지만, 한 번에 열 줄씩 본다는 것은 상당히 많은 양으로, 율곡이 속독을 했음을 알 수 있다.
후학들은 이러한 율곡의 독서법을 일컬어 '일목십행(一目十行)'이라 불렀다. 한 눈에 열 줄을 본다는 뜻이다. 율곡과 관련하여 전하는 일화를 살펴보면, 율곡이 무릇 책을 볼 때는 남과 이야기하면서도 책을 두루 펼쳐보면서 그 대강을 폭풍우처럼 빨리 보아 넘기는데 이미 그 대의(大意)를 터득하였다고 한다.
그렇게 속독한 이후에는 거듭 읽으면서 숙독하는 방법을 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학교모범》에서도 한 책을 충분히 숙지한 후 바야흐로 다른 책을 읽어야 한다고 언급했듯이, 율곡의 실천적인 독서법도 그러했다. [일목십행 공부법 : 138쪽]
장원급제의 마지막 비결로 선한 마음으로 공부하라는 것을 들고 싶다. 절박한 심정으로 하는 것과 선한 마음으로 하는 것은 다르다. 율곡은 생계와 콤플렉스로 인해 절박한 마음으로 공부했지만, 종국에는 성현이 되고 백성을 돕겠다는 선한 마음은 잊지 않았다. (…) 사람은 독한 마음,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으로는 오래 버틸 수가 없다. 그 독이 먼저 자신을 해치기 때문이다 (…) 공부라는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게는 선한 마음과 덕성이 누구보다 필요하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나도 잘되고 우리 가족 우리 이웃도 잘되게 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율곡이 평생토록 학문을 지속하고 수백 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대학자가 된 것도 선한 성품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율곡이 살았던 삶을 통해서 증명된 것이기도 하다. [지어지선 공부법 : 182~183쪽]
율곡이 세상을 떠나던 순간을 그려보면 이런 것이었다. 향년 49세, 율곡이 숨을 거둔 것은 한양의 대사동이었는데, 이미 연초부터 몸이 쇠약해져 병으로 몸져누웠다고 한다. 그런데 1584년(선조 17년) 정월 14일, 죽기 이틀 전 서익(徐益)이 순무(巡撫,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백성을 돌보는 것)어사로 발령받아 북도를 안찰(按察, 자세히 조사하고 살피는 일)하러 간다는 말을 듣고, 불러서 북방에 대한 방략을 알려주려 하였다. 이에 제자들은 병환을 염려하여 만류하였다.
그러나 율곡은 "이는 국가의 대사니, 내 어찌 신병을 염려하여 이 중요한 시기를 놓치겠는가?" 하며, 부축을 받고 앉아서 입으로 불러주며 아우 우(瑀)를 시켜 기록하게 하였다. (…) 남은 생명을 다 짜내어 <육조방략>을 모두 읊고 나자 숨이 곧 끊어지려 하더니 병이 점점 위급해졌다. 이후 16일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숨이 끊어질 듯하면서, 꿈을 꾸는 것처럼 순순히 정성스럽게 타이르듯 말을 하였는데 하나같이 국사(國事)에 관한 것이었다.
정철이 와서 문병하자 그의 손을 꽉 잡고 사람을 등용할 때 치우치지 말라고 부탁하였다. 새벽에 부축을 받고 일어나서 머리를 동쪽으로 향하도록 눕는 자리를 바꾸라고 한 다음, 의복과 두건을 단정히 하고, 조용히 서거하였다. [에필로그 : 261~262쪽]
목차
목차
1부 방황에서 입지까지, 열아홉 살 율곡 이야기
어린 시절과 어머니 신사임당
열아홉, 출가와 깊은 방황
어느 노승과 나눈 문답
친구 성혼에게 밝힌 출사의 결심
청년 율곡, 퇴계를 찾아가다
2부 공부의 신 율곡의 장원급제 공부법
입지(立地) 공부법 : 흔들리지 않는 분명한 뜻을 세워라
자신을 믿고 최고의 목표를 세우다 | 뜻은 반드시 주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 입지를 가로막는 세 가지 병 | 핑계 대지 말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것
교기질(矯氣質) 공부법 : 누구나 가능하다, 공부하는 체질로 바꿔라
인간의 본성을 믿는다 | 극기복례, 공부의 필수과정 | 자신의 기질을 연주하라 | 뇌과학으로 보는 교기질
혁구습(革舊習) 공부법 : 잘못된 옛 습관을 타파하라
유혹은 이겨낼 수 있고, 본성은 지켜낼 수 있다 | 옛 습관을 죽여야 지금의 내가 산다 | 변화 속으로 뛰어드는 용기
구용구사(九容九思) 공부법 : 옛 습관의 자리를 수신으로 채워라
공부에 대한 예의, 몸가짐은 바르게 자세는 꼿꼿이 | 근독, 홀로 있을 때 더욱 삼가다
금성옥진(金聲玉振) 공부법 : 배수의 진, 절박한 심정으로 끝까지 가라
콤플렉스 사용설명서 | 긴장감을 즐길 줄 아는 자 | 끝까지 가는 공부의 힘 | 집중력, 내 공부의 승부처
일목십행(一目十行) 공부법 : 독서는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일생에 한 번은 방대한 독서에 도전하라 | 독서, 환경이 중요하다 | 속독과 숙독의 아름다운 이중주 | 책에도 읽는 순서가 있다 | 지행합일, 읽었다면 행하라
택우문답(擇友問答) 공부법 : 벗과 함께 논쟁하며 일취월장하라
좋은 벗을 만나야 한다 | 사람을 대하는 법 | 같은 기운끼리는 통한다 | 율곡과 퇴계가 나눈 문답 | 율곡과 성혼이 주고받은 문답 | 함께하는 공부와 열린 태도의 힘 | 미래를 살리는 학습 역량
경계초월(境界超越) 공부법 : 경계를 뛰어넘는 자가 마지막에 웃는다
율곡, 얽매이지 않는 공부를 하다 | 새로운 학문의 길을 걷다 | 답할 수 없는 답을 하다 | 경계 위에서 전체를 그리는 힘
지어지선(止於至善) 공부법 : 깊은 공부는 선한 마음과 함께한다
진리는 선한 마음과 어울린다 | 선한 마음을 방향키로 잡아라 | 공부의 결과물, 사회적 성공까지 생각하라 | 율곡의 생애, 율곡의 공부법
3부 율곡, 평생의 공부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 조선 500년 역사의 유일한 기록
선비로 산다는 것, 백성과 함께한다는 것
좌우로 치우침 없었던 조정의 스승
왕도를 꿈꾸며 왕을 가르치다
평생의 공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다
에필로그 율곡, 못다 한 이야기
부록 율곡 선생 연보
참고문헌
더 읽을거리
① 조선의 과거제도
② 〈자경문〉 전문과 풀이
저자
저자
그간 《불교와 유교》, 《한국의 유불사상》, 《율곡의 철학사상 연구》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해왔다. 이번에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맞이한 시대의 현실 앞에 작으나마 인문적 통찰을 제시하기 위해서 대한민국의 가장 대표적인 정치가이자 학자인 율곡 이이의 생애와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그의 공부 방법을 심도 있게 분석한 본 저서를 내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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