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퐁 3
인터하이 예선에서 탈락하여 실의에 빠진 페코는 버터플라이 조의 지도 아래 강력한 탁구 로봇으로 거듭난 스마일의 눈부신 발전에 자신이 설 땅이 사라져버렸음을 깨닫고는 탁구를 그만둔다. 한편 페코ㆍ스마일과 함께 타무라 도장의 키드 삼인방 중 하나였던 카이오학원의 아쿠마는 카이오의 주장 카자마가 스마일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자신보다 한참 아래라고 생각했던 스마일의 예봉을 꺾고자 가타세 고교로 찾아간다. 아쿠마는 스마일과의 사적인 대외시합을 치르지만, 패배한 후 카이오 탁구부의 규율대로 퇴출당한다. 그러나 아쿠마는 어린 시절부터 동경해왔던 페코를 각성시켜 다시 탁구의 길로 들어서게 하고, 페코는 타무라 할멈에게서 체력회복훈련을 받은 후 할멈의 아들이자 후지도 대학 탁구부 코치인 미치오의 지도 아래 다시 한번 ‘히어로’가 되기 위한 특별 훈련에 돌입한다. 인터하이까지 남은 시간은 이제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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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탁구에 모든 것을 바친 소년들이 펼치는 청춘찬가!
가타세 고교의 호시노 유타카(페코)는 탁구의 재능은 있지만 노력을 하지 않는 천재인 반면, 츠키모토 마코토(스마일)는 재능에도 불구하고 '탁구에 인생을 거는' 노력파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무신경한 캐릭터이다. 젊은 시절 일본 전체를 호령했던 코이즈미 조(버터플라이 조)는 자신이 지도하는 가타세 고교 탁구부의 스마일이 자신의 젊은 날의 모습과 닮아 있다고 생각하여 혹독하게 훈련하기 시작한다. 라켓을 벗어난 공은 승자와 패자, 천재와 범재의 경계선을 쉼 없이 넘나든다. 독창적인 카메라 워킹과 역동적인 필치, 젊음의 꿈틀거림이 녹아든 마츠모토 타이요의 걸작. 탁구에 모든 것을 바친 소년들이 펼치는 청춘찬가!
독창적인 연출과 구도, 숨 막히는 명대사들의 연속!
천재 마츠모토 타이요가 만화사에 남긴 굵은 족적, 『핑퐁』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마츠모토 타이요의 작품 중 하나인 『핑퐁』.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스피디한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쓰인 다양한 기법들, 특히 어안이나 광각렌즈를 과감히 사용하여 만들어진 원근감 속에 게임 중인 두 인물을 한 프레임에 잡아내는 연출은 다분히 영화적이다. 또한 특유의 거친 펜터치와 강렬한 흑백의 대비는『핑퐁』에 만화사상 연출이 가장 뛰어난 만화 중 하나라는 평가를 안겨줬다. 한 프레임 안에 담겨 있는 시간의 묘사는 이후 등장한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슬램덩크』와 더불어 스포츠를 소재로 한 만화의 연출 중 가장 출중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츠모토 타이요는 『철콘 근크리트』 『죽도 사무라이』 등 개성 있는 필치와 짜임새 있는 이야기, 흡입력 있는 연출로 정평이 나 있는 만화가이다. 이로 인해 '만화가들의 만화가'라 불릴 정도로 수많은 만화가들에게 영향을 준 작가이기도 하다.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치로는 여러 차례 마츠모토 타이요에게 '천재' 만화가라 존경을 표한 바 있고, 봉준호 감독 역시 한 인터뷰에서 그를 좋아하는 만화가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처럼 마츠모토 타이요의 독자적인 작품 세계는 만화 독자와 예술가를 막론하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그는 만화계의 아카데미상 격인 아이스너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기도 했다. (『철콘 근크리트』『루브르의 고양이』)
목차
목차
[제24화] 불협화음
[제25화] 겨울이 머지않았다
[제26화] 선택받지 못한 자들의 블루스
[제27화] 스마일 로보
[제28화] 별에게 소원을
[제29화] 발버둥 쳐라, 청춘
[제30화] 히어로가 되기 위한 시련 그 첫 번째
[제31화] 문제① 츠키모토 마코토가 지금 필요로 하는 것
[제32화] My Coach
[제33화] 속 별에게 소원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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