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되면 꽃 피듯 내 고백은 흰 꽃이었다
김세종 Poem & Aphorism
『봄 되면 꽃 피듯 내 고백은 흰 꽃이었다』는 김세종 시인의 그림과 함께 읽는 첫 시집 & 산문집이다. 이 시집에는 삶을 관조하고 자연과 일상의 소소함을 흘려버리기 아까워 시작한 시(詩) 쓰기가 이젠, 육중한 바윗돌을 머리에 인 것처럼 무겁게 다가오는 것, 또한 숨길 수 없는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울러 한국화가로 활동하며 발표한 작품들이 사이사이 더해져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오랜 세월 인큐베이터 안에 있다가 기쁜 마음으로 세상 밖으로 갓 나온 시와 산문들이지만 꾸미지 않은 민낯으로, 때론 두렵고 고통스럽겠지만, 행복하게 인생과 문학과 예술을 노래하며 살아가는 시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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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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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세계》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한 김세종 시인의
그림과 함께 읽는 첫 시집 & 산문집
김세종 시인의 시는 쓰리지도 아프지도 않은데 마음 한구석 휑하다. 누구나 존재의 절대고독이 찾아올 때, '꿈'이 현실로 다가올 때가 있다. 그때마다 시인은 "찰나의 기쁨 후에는 긴 두려움이 올 것 만 같다" 는 자문(自問)을 하면서 살아왔고, 그것이 고스란히 이 시집에 담겨 있다. 시인은 자문자답한다. 선계(禪界)의 화두인양, "기쁨과 두려움이라는 것이 하나일지 모른다" 는 철학적 질문에 답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일지도 모르겠다. 비록 짧은 기쁨 후의 긴 두려움일지언정 잃어버린 꿈보다는 두려움 속에서 붓과 펜을 선택할 수 있는 고통의 기쁨을 맛보는 용기와 인생이 더 값진 삶일 테니까.
이 시집에는 삶을 관조하고 자연과 일상의 소소함을 흘려버리기 아까워 시작한 시(詩) 쓰기가 이젠, 육중한 바윗돌을 머리에 인 것처럼 무겁게 다가오는 것, 또한 숨길 수 없는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울러 한국화가로 활동하며 발표한 작품들이 사이사이 더해져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오랜 세월 인큐베이터 안에 있다가 기쁜 마음으로 세상 밖으로 갓 나온 시와 산문들이지만 꾸미지 않은 민낯으로, 때론 두렵고 고통스럽겠지만, 행복하게 인생과 문학과 예술을 노래하며 살아가는 시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추천사?1 / 이무영(영화감독) / 詩人 김세종을 말하다
김세종의 시심(詩心) 속엔 선(善)과 의(義)를 향한 투쟁과 좌절이 공존한다. 그래서 귀하다. 그리고 어느 이름 모를 혁명가의 삶처럼 아프다. 역설적이게도 시리다 못해 고귀하다. 순백의 흰꽃처럼 아름답다. 김세종은 시인이다. 시를 사랑하고 아름다운 삶을 노래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김세종의 시들은 동병상련(同病相憐)의 마음으로 그들의 삶과 죽음에 경의를 표하며 그들이 꿈꾸었던 세상으로의 고결한 행진이 멈추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사람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행진 말이다
추천사?2 / 김도연(소설가) / 漁浪 김세종을 말하다
김세종의 시를 접하기 전에 그의 그림들을 먼저 접했다. 그것도 휴대폰 세상에서였다. 대학시절에 나는 그를 잠깐 보았고, 그 이후에는 가끔 기웃거렸던 동문회 자리에서 그를 만났다. 그게 다였다. 나는 그가 어떤 사람인지 사실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가 정치라는 세계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걸 풍문으로 듣고 잠시 깜짝 놀랐지만 곧 잊어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그를 만났다. 비로소 나는 그가 꿈꾸는 세상에 대해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다. 그동안 그가 걸어왔을 춥고 고독한 밤길의 냄새, 그것은 우리가 꿈꾸었으나 이루지 못한 깨어진 꿈의 냄새와 다르지 않았다. 봄날, 온 겨울 메말랐던 가지에 수백 수천의 목련이 터지듯 반가웠다. 그래, 그게 우리가 다시 꾸어야 할 꿈임에 틀림없었다.
목차
목차
시인 김세종을 말한다_이무영 영화감독
漁浪 김세종을 말한다_김도연 소설가
1부 내 고백은 흰꽃이었다
울림/어느 낚시꾼의 독백/춘우/천형의 땅/완행열차/길 위의 방황/삶/섬/고백하지 말았어야 했다/흔적/여자/아~세월호여, 세월호여/이렇게 살고 싶다/4월과 5월의 노래/운길산/산에 오르면/옛 친구/白月夜下/겨울바다/사랑/만추/중용/산사의 소리/녀던길/촉석루/섬강/비1/비2/비3/비4/재회/독도/축제/고향/노자는 말했다/한량/희망/미로/침묵/삶
2부 삶의 편린들…짧은 생각, 그리고 여행길에서
아~김수영!/자연/선거단상1/어떤 사내 이야기/바람결에 띄우는 소식/입과 귀/슬픈 자화상/단독자/풍경/서울이라는 곳/여행길의 나/집단사고와 착각/지구의 자전/쫄아버리자!/초로인생여몽연/춘천, 힐링여행/시중유화 화중유시/나에게 쓰는 편지/인생/절대고독과 자유/의식의 낯섦과 나로부터의 쫓김/북한강에서/연애감정1/망각과 자유/연애감정2/방랑자의 길/선거단상2
3부 제법무아諸法無我 그리고 나
지리산 자락에서…/현리에서 보낸 여름 한철1/현리에서 보낸 여름 한철2/직접 보고 겪은 나의 정당사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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