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떤 놀이 할까?(크레용하우스 동시집 8)(양장본 Hardcover)
숲 체험 동시
여러 아동문학상을 받은 동시작가 다섯 명이 모였습니다. 숲과 들에서 자연을 이용한 놀이들을 소재로 삼은 동시들을 써서 한 권의 동시집으로 엮었습니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삭막한 도심에서 지쳐 가는 어린이들에게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에 따라 아름답게 변화하는 자연에서 손쉽게 해 볼 수 있는 놀이 동시를 읽으며 마음 따스해지는 감수성과 상상력을 길러 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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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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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기르는 인성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찰하다 보면 자연이 말을 걸어오는 듯합니다. 꽃잎을 띄운 계곡물도 마음을 전해 주는 우체부가 되어 주고, 비 오는 날 나뭇잎은 자신을 내어 주는 디딤돌이 되기도 합니다. 어린이들은 동시를 읽으며 자연과 하나 되어 자연의 소중함은 물론 사람에 대한 배려와 공감 능력도 자연스레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 꽃잎 한 장 / 동동동 / 계곡 물에 띄웠어요 // 아랫마을 / 버드나무에게 줄 / 꽃 편지래요 // 졸졸졸 / 계곡 물이 우체부 되어 / 꽃 편지 전하러 / 흘러갑니다.(「산벚나무」전문)
- 비 오는 날 아침 / 질퍽질퍽 / 학교 길 / 폴짝 / 팔짝 / 건너가라고 / 나뭇잎이 디딤돌 되어 줬어요.(「나뭇잎 징검다리」전문)
- 나뭇잎 구멍으로 /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걸 바라봐요. // 가을 숲 / 너무 예뻐서 한참을 바라봐요. / 찰칵! // 돌돌돌 흐르는 시냇물에서 / 헤엄치는 송사리, / 찰칵! // 환하게 웃는 친구 얼굴도 / 찰칵! / 내 마음에 저장해요.(「마음으로 사진 찍기」전문)
상상력과 호기심 기르는 자연 놀이
낯선 사물을 바라보면 우리는 호기심을 가지고 상상하게 됩니다. 이것은 무엇에 쓰이는 걸까? 이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이 동시집에 실린 동시를 읽은 어린이들은 자연을 바라보며 냄새 맡고 만져 보고 가지고 놀면서 자연스레 상상력을 기르고 놀이와 규칙 만들기를 통해 창의성을 기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누구 열매일까? / 주머니 속 솔방울 / 오톨도톨 오톨도톨 // 누구 열매일까? 주머니 속 도토리 / 매끈단단 매끈단단(「손으로 보아요」중에서)
내 팔처럼 긴 것 / 새끼손가락처럼 짧은 것 / 젓가락처럼 가는 것 / 가래떡처럼 굵은 것 / 영어 T를 닮은 것-이하 중략-//여기저기 꼭꼭 숨어 있으니 / 눈 크게 뜨고 잘 찾아봐!(「나무 막대기 찾기」중에서)
교과 관련 재미난 동시로 사계절을 느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 변화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자연은 다양한 놀이와 경험을 제공해 줍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통합교과 역시 계절 변화에 따른 학습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동시집에 실린 동시들을 읽으며 자연스레 사계절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후우~ / 입바람 불면 / 민들레 꽃씨 / 낙하산을 펴고 훨훨 // 후우후우~ / 언니랑 함께 분 / 입바람에 / 낙하산 쫙 펴고 훨훨 (「멀리멀리 더 멀리」중에서)
빨강 단풍잎 / 노랑 은행잎 / 알록달록 떡갈잎 // 한 잎 한 잎 주워서 / 책갈피에 꽂아요 // 책장을 넘길 때마다 / 흠흠, / 가을바람 향기가 나요 // 책 속에 / 뽀송뽀송 / 가을볕이 들어 있어요.(「가을 향기」전문)
펑펑펑펑 / 눈이 내리면 / 다 함께 모여 / 눈굴을 만들어요// 눈이지만 따뜻한 집. // 먹이 찾아 눈 위를 달리던 / 산토끼들 / 놀다 가라고 자그마한 눈굴을 만들어요.// 눈으로 지어 따뜻한 집.(「눈이지만 따뜻한 집」전문)
목차
목차
산벚나무 박혜선 ㆍ12
미용실에 안 가도 돼 이묘신 ㆍ14
숲속 음악회 정진아 ㆍ16
선물이야 박혜선 ㆍ18
뭐 하고 있었니? 송명원 ㆍ19
누가 이길까? 한상순 ㆍ20
나무에 매달린 숲속 동물 이묘신 ㆍ22
나뭇잎 징검다리 박혜선 ㆍ24
향기 빗자루 정진아 ㆍ26
뚝딱, 집 한 채 한상순 ㆍ27
심심한 다람쥐를 위해 박혜선 ㆍ28
맨발로 흙 밟기 송명원 ㆍ30
마음으로 사진 찍기 정진아 ㆍ32
손으로 보아요 한상순 ㆍ34
나는 누굴까? 박혜선 ㆍ35
다람쥐 앞에서는 안 돼 이묘신 ㆍ36
숨겨진 글자를 찾아라! 송명원 ㆍ38
왕이 될 거야 정진아 ㆍ40
코뿔소 이묘신 ㆍ42
나무 막대기 찾기 송명원 ㆍ43
가을 향기 한상순 ㆍ44
성묘 가는 길 한상순 ㆍ46
나뭇잎 퍼즐 송명원 ㆍ48
열매들의 달리기 정진아 ㆍ50
내 실력 어때? 이묘신 ㆍ51
2부 들에서 놀아요
멀리멀리 더 멀리 한상순 ㆍ54
향기 대답 정진아 ㆍ56
꽃비가 오는 까닭 박혜선 ㆍ58
열매 물감 송명원 ㆍ60
자랑스러운 나 이묘신 ㆍ61
멋진 내 모습 송명원 ㆍ62
머리 위에 피었다 정진아 ㆍ64
변신 박혜선 ㆍ66
여럿이 함께 이묘신 ㆍ67
누가 써 놓았을까? 박혜선 ㆍ68
누구 손톱이 더 예쁜가? 한상순 ㆍ70
물아, 천천히 가렴 정진아 ㆍ72
싸움대장 한상순 ㆍ73
풀잎 음악회 이묘신 ㆍ74
무지개 송명원 ㆍ76
제기 차기 박혜선 ㆍ78
들판이 들썩들썩 이묘신 ㆍ79
안경을 쓰면 한상순 ㆍ80
뭐가 되고 싶은 돌멩이 한상순 ㆍ82
돌탑 쌓기 시합 정진아 ㆍ84
달라붙기 선수 이묘신 ㆍ85
우리 동네 제과점 송명원 ㆍ86
막대 깃발 송명원 ㆍ88
눈이지만 따뜻한 집 정진아 ㆍ90
들쥐네 이삿날 박혜선 ㆍ91
저자
저자
2002년 MBC 창작동화대상에서 단편 동화 「꽃배」로 수상하였고, 2005년 동시 「애벌레 흉터」외 다섯 편으로 제3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그림 동화책 『후루룩후루룩 콩나물죽으로 십 년 버티기』, 동시집 『책벌레 공부벌레 일벌레』 『너는 1등 하지 마』가 있다.
저자 박혜선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이, 2003년 푸른문학상에 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개구리 동네 게시판』 『텔레비전은 무죄』 『위풍당당 박한별』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 등과 동화 『저를 찾지 마세요』 『신발이 열리는 나무』 등이 있다. 제1회 연필시문학상과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다. 동시 「아버지의 가방」이 중등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저자 송명원
2011년 동시 「고층 아파트」 외 11편으로 제9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에 당선되면서 동시를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향기 엘리베이터』(공저)와 『짜장면 먹는 날』이 있고 어린이 동시집 『내 입은 불량 입』을 엮었다.
저자 정진아
동시 「겨울에 햇빛은」 외 2편으로 『아동문학평론』에서 신인상을 받았고 광고 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다가 방송 작가가 됐다. 동시집으로 『난 내가 참 좋아』 『엄마보다 이쁜 아이』 『힘내라 참외 싹』 『정진아 동시선집』 등이 있다. 시 「참 힘센 말」이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다.
저자 한상순
1999년 「자유문학」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황금펜아동문학상과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뻥튀기는 속상해』로 대산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예쁜 이름표 하나』 『갖고 싶은 비밀번호』 『뻥튀기는 속상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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