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은 불량 입(개정판)(크레용하우스 동시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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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분화 분교 아이들이 쓴 꾸밈없고 순수한 동시를 정성스레 엮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시를 써 보자고 하면 “선생님, 뭐 써요?” “쓸 거 없는데요.”만 외치더니 막상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는 멋진 시가 주렁주렁 열려 있었습니다.
경북 봉화에 있는 남회룡분교, 북지분교, 수식분교에서 아이들과 나눈 이야기를 수확했습니다. 멋지고 크고 훌륭한 열매보다는 울퉁불퉁하지만 작고 단단한 열매를 담았습니다. 순박하고 착한 아이들과 함께 나눈 소소한 이야기를 이제 여러 친구들에게 들려줄까 합니다.
(엮은이의 말 중에서)
수업 시간에 시를 써 보자고 하면 “선생님, 뭐 써요?” “쓸 거 없는데요.”만 외치더니 막상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는 멋진 시가 주렁주렁 열려 있었습니다.
경북 봉화에 있는 남회룡분교, 북지분교, 수식분교에서 아이들과 나눈 이야기를 수확했습니다. 멋지고 크고 훌륭한 열매보다는 울퉁불퉁하지만 작고 단단한 열매를 담았습니다. 순박하고 착한 아이들과 함께 나눈 소소한 이야기를 이제 여러 친구들에게 들려줄까 합니다.
(엮은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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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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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만이 만들 수 있는 위로와 웃음
동시집 『내 입은 불량 입』에는 분교 아이들이 쓴 60편의 시와 그림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과 같은 것을 보아도 다르게 표현합니다. 꾸밈없고 솔직하게, 그래서 더 예쁘고 짠하게 시와 그림으로 그려 냅니다. 아이들이 만들어 낸 순수한 세계 속에서 동시집을 읽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 받으며, 저절로 웃음 짓게 됩니다.
- 나는 아빠의 수화를 못 알아보고 / 아빠는 내 말을 못 알아듣는다. / 나는 답답해서 목소리가 커지고 / 아빠는 답답해서 손이 빨라진다. (3학년 유한결 「아빠와의 대화」중에서)
- 제비꽃 얹고 / 쑥 얹어 / 구워 낸 꽃전 / 먹기 아까워 / 살살 / 베어 문다. / '바사삭!' / 고소한 봄 오는 소리 (6학년 김누리 「꽃전」전문)
분교 아이들만의 신선한 이야기
봉화의 분교 아이들이 쓴 시에는 그들만의 생활이 담겨 있습니다. 졸업 사진을 찍는데 졸업생이 세 명이라 사람보다 나무가 더 크게 나오는 이야기, 돼지가 새끼를 낳는 순간을 지켜본 이야기 등 도시의 아이들은 알 수 없는 이야기가 재미나게 그려집니다. 또한 열심히 사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도 여러 상황과 표현으로 나타냅니다.
하루 종일 사과를 따서 예쁜 사과는 판매하고, 못생긴 사과를 먹는 친구, 태풍이 불고 파도가 높아지면 아빠 마음이 찢어질까 걱정하는 친구의 시를 읽으며 아이들은 도시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감정을 느낄 것입니다. 또한 주변의 사소한 것에서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을 찾게 될 것입니다.
또래 친구들의 시를 통해 시에 대한 낯선 마음이 사라지고, 표현력과 상상력도 풍부해질 것입니다.
- 사과나무가 / 소똥을 / 먹어요. (1학년 신수진 「봄」전문)
- 고추는 엉엉 울고 / 사과는 떼굴떼굴 멍이 들고 / 대추는 후두둑 떨어지고 / 태풍이 신 나게 놀면 놀수록 / 아빠 마음은 찢어진다. (2학년 김성일 「태풍」전문)
- 그런데, 엄마가 제때 물을 안 줘서 / 채소들이 말라죽기 직전이다. / 엄마가 제때 풀을 뽑지 않아서 / 텃밭이 풀밭이 되었다. / '엄마! 놀지만 말고 공부 좀 해요. / 농사 공부!' (4학년 김재욱 「농사」중에서)
- 아빠가 나한테 자전거를 선물해 주신 것 같다. / 5년 전 돌아가신 아빠, / 나는 아빠를 잊고 있었는데 / 아빠는 날 기억하고 있었나 보다. (6학년 김진한 「선물」중에서)
동시집 『내 입은 불량 입』에는 분교 아이들이 쓴 60편의 시와 그림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과 같은 것을 보아도 다르게 표현합니다. 꾸밈없고 솔직하게, 그래서 더 예쁘고 짠하게 시와 그림으로 그려 냅니다. 아이들이 만들어 낸 순수한 세계 속에서 동시집을 읽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 받으며, 저절로 웃음 짓게 됩니다.
- 나는 아빠의 수화를 못 알아보고 / 아빠는 내 말을 못 알아듣는다. / 나는 답답해서 목소리가 커지고 / 아빠는 답답해서 손이 빨라진다. (3학년 유한결 「아빠와의 대화」중에서)
- 제비꽃 얹고 / 쑥 얹어 / 구워 낸 꽃전 / 먹기 아까워 / 살살 / 베어 문다. / '바사삭!' / 고소한 봄 오는 소리 (6학년 김누리 「꽃전」전문)
분교 아이들만의 신선한 이야기
봉화의 분교 아이들이 쓴 시에는 그들만의 생활이 담겨 있습니다. 졸업 사진을 찍는데 졸업생이 세 명이라 사람보다 나무가 더 크게 나오는 이야기, 돼지가 새끼를 낳는 순간을 지켜본 이야기 등 도시의 아이들은 알 수 없는 이야기가 재미나게 그려집니다. 또한 열심히 사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도 여러 상황과 표현으로 나타냅니다.
하루 종일 사과를 따서 예쁜 사과는 판매하고, 못생긴 사과를 먹는 친구, 태풍이 불고 파도가 높아지면 아빠 마음이 찢어질까 걱정하는 친구의 시를 읽으며 아이들은 도시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감정을 느낄 것입니다. 또한 주변의 사소한 것에서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을 찾게 될 것입니다.
또래 친구들의 시를 통해 시에 대한 낯선 마음이 사라지고, 표현력과 상상력도 풍부해질 것입니다.
- 사과나무가 / 소똥을 / 먹어요. (1학년 신수진 「봄」전문)
- 고추는 엉엉 울고 / 사과는 떼굴떼굴 멍이 들고 / 대추는 후두둑 떨어지고 / 태풍이 신 나게 놀면 놀수록 / 아빠 마음은 찢어진다. (2학년 김성일 「태풍」전문)
- 그런데, 엄마가 제때 물을 안 줘서 / 채소들이 말라죽기 직전이다. / 엄마가 제때 풀을 뽑지 않아서 / 텃밭이 풀밭이 되었다. / '엄마! 놀지만 말고 공부 좀 해요. / 농사 공부!' (4학년 김재욱 「농사」중에서)
- 아빠가 나한테 자전거를 선물해 주신 것 같다. / 5년 전 돌아가신 아빠, / 나는 아빠를 잊고 있었는데 / 아빠는 날 기억하고 있었나 보다. (6학년 김진한 「선물」중에서)
목차
목차
1부 하늘을 보러 뛰어 오르고 싶은 물고기
2부 보라색 오디 비가 내린다
3부 고소한 봄 오는 소리
2부 보라색 오디 비가 내린다
3부 고소한 봄 오는 소리
저자
저자
경북 분화 분교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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