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물고기 아빠(생태 과학동화 시리즈 2)
「생태 과학 동화 시리즈」제2권『위대한 물고기 아빠』. <생태 과학 동화 시리즈>는 생태 과학에 관한 연속 기획물로써, 우리들이 살아가는 지구별의 자연 환경 속에서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과 곤충과 새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위대한 물고기 아빠>오대양(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북극해, 남극해)을 누비며 자유롭게 살아온 바다박사 보카(빨판상어)와 바닷속 여행을 꿈꾸던 꼬마 잠수부의 만남으로부터 이야기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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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위대한 물고기 아빠>는 양훙잉의 생태 과학 동화 중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대양(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북극해, 남극해)을 누비며 자유롭게 살아온 바다박사 보카(빨판상어)와 바닷속 여행을 꿈꾸던 꼬마 잠수부의 만남으로부터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빨판상어 보카가 어부의 그물에 잡혀 큰 물고기를 잡는 미끼로 이용되었으므로 바닷속에서 한숨짓고 있을 무렵 꼬마 잠수부와 빨판상어 보카와의 우연한 만남이 이루어지고, 보카의 처지를 알게 된 꼬마 잠수부가 보카의 꼬리에 묶였던 줄을 끊어 자유의 몸을 만들어주면서 둘은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어 바다 박사 보카가 꼬마 잠수부와 동행, 바닷속의 생태계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주된 줄거리를 이루는 내용입니다.
맨 처음 보카가 꼬마 잠수부를 안내한 여행은 바다 괴물 문어입니다. 마침 바다 괴물 문어는 잠을 자고 있었는데 꼬마 잠수부의 지나친 호기심으로 촉완을 건드리는 바람에 그만 잠에서 깨어난 문어에게 잡혀 꼬마 잠수부는 죽을 위기를 겪게 됩니다. 다행히 빨판상어 보카가 얼른 바다의 검객 황새치를 데려와 구해줘 살아날 수 있었지요. 꼬마 잠수부는 보카를 따라다니며 엄마가 아닌 아빠가 아기를 낳고 지극한 보살핌으로 키우는 해마와 실고기 아빠의 사랑도 경험하고 물고기 아빠의 위대한 사랑에 큰 감동을 받게 됩니다.
꼬마 잠수부는 보카를 따라다니며 넙치가 귀상어 떼의 공격을 받자 독을 내뿜어 귀상어의 입을 마비시키는 광경과 오징어가 위기에 처하면 마취성분이 섞인 먹물을 뿌려 공격자를 따돌리는 광경도 지켜보고,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가 스스로 몸에 빛을 발광시키는 샛비늘치, 초롱아귀, 반짝이물고기의 화려한 모습도 관찰하고, 바다 밑 모래 속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작은 물고기가 지나갈 때 갑자기 나와 입을 크게 벌려 잡아먹는 아귀와 몸에서 전기를 방출하여 기절한 물고기를 잡아먹는 전기가오리를 보면서 바닷속 살벌한 전쟁도 경험하게 됩니다.
고래는 물고기가 아니라, 새끼를 낳아 젖을 먹여 키우는 포유동물이라는 것도 보카를 통하여 알게 되었고, 말뚝망둥어와 네눈박이물고기는 아가미로도 숨을 쉬지만 부레 또는 피부로도 숨을 쉴 수 있어 바다와 육지에서 모두 살 수 있는 물고기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바닷속에는 카우피시나 트리거피시처럼 무기를 지닌 물고기도 있고, 철갑둥어나 개복치처럼 재미있게 생긴 물고기도 있으며, 말미잘처럼 촉수로 물고기를 마취시켜 잡아먹는 것들은 샛별돔이나 흰동가리돔처럼 조그만한 물고기를 보호해주면서 그것들이 유인해준 먹이를 잡아먹는 공생관계라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참고로 흰동가리돔은 영화 '니모를 찾아서'의 주인공 니모입니다.
성게, 해삼, 멍게, 해면처럼 바닷속 바위에 붙어사는 것들은 마치 식물처럼 보이지만 식물이 아니라 극피동물이라는 알게 되고, 물고기들의 몸에 붙어사는 기생충, 이빨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 피부의 죽은 조직을 깨끗이 청소해주는 청소놀래미는 바닷속 물고기들의 의사 선생님을 노릇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깨닫게 됩니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바닷속의 다양한 생태계를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 그들의 다양한 먹이사냥 방식과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는 공생관계 및 햇빛이 닿지 않는 깊은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은 스스로 몸에 발광기를 지녀 빛을 낼 수 있게 환경에 길들여진 여러 모습들까지 포함하여 진화와 관련된 과학적 지식까지 두루 섭렵할 수 있게 엮어져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 어린이들도 꼬마 잠수부처럼 보카(빨판상어)의 자세한 설명을 따라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바다박사가 되어 나중에 제주도에 가서 잠수함 체험을 할 기회가 생기게 된다면 주위에 있는 많은 분들에게 바닷속 생태계에 관한 지식을 마음껏 뽐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빨판상어 보카와 꼬마 잠수부의 신비한 바닷속 여행에 지금 함께 동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참고로 덧붙이면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나라입니다. 지형을 고려하면 서쪽은 서해, 남쪽은 남해, 동쪽은 동해로 나눌 수 있지만 지구 상의 바다를 오대양으로 크게 나눌 경우, 우리나라는 태평양 서쪽 연안의 국가에 해당하므로 서해가 태평양의 서쪽 끄트머리에 해당하고 남해와 동해가 태평양 한가운데로 나아가는 들머리(입구)가 됩니다.
태평양은 오대양에서 가장 큰 바다이며 우리나라의 서해, 남해, 동해 세 개의 바다는 태평양의 서쪽에 해당하여 서태평양이라 불립니다. 우리나라 바다가 속한 태평양이 오대양 중에서 가장 큰 바다이므로 가장 다양한 어종의 물고기가 살고 있습니다.
바다박사 보카도 제주도 앞바다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빨판상어이고 문어, 황새치, 귀상어, 돌고래, 향고래, 상괭이, 성게,해삼, 불가사리, 해면, 넙치, 오징어, 샛비늘치, 해파리, 아귀, 전기가오리, 청소놀래기, 말뚝망둥어, 철갑둥어, 개복치, 샛별돔, 흰동가리돔이 우리나라 바다에 살고 있는 것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출판사 서평>
인간 마음의 바탕을 이루는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글을 쓰고 계시다는 양훙잉의 작품은 대자연 속에서 인간과 또 다른 생명체의 교감이 어울림을 전제로 출발합니다. 이처럼 자연의 품속에서 살아 숨 쉬는 것들이 교감을 이루도록 이끌어주는 양훙잉의 글솜씨는 중국은 물론 아시아와 유럽의 청소년들에게까지 널리 알려져 이제는 그들에게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며 주목을 받는 작가의 반열에 올라서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되었던 것이지요.
이러한 노력을 기울인 끝에 중국 최고의 인기 작가로 발돋음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에까지 수많은 독자를 거느린 양훙잉이 쓴 생태 과학 동화입니다.
생태 과학 동화는 어린이들이 흠뻑 빠져들 만큼의 동화적 요소를 그대로 지니고 있으면서 산업화의 영향으로 빌딩 숲에 고립된 도시의 아이들까지 책을 통하여 쉽게 숲 속 생태계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생생한 그림을 곁들여 글을 재미있게 풀어 쓴 유익한 동화입니다.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하여 대자연의 신비함을 깨닫고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지니며 자연 속에서 인간과 다른 생명체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싶다던 작가의 의도는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인성교육이 잘 이루어져 마음의 바탕이 곧고 바르게 펴지면 몸이 건강하고, 자연의 넓은 품속에서 자라난 어린이답게 생각의 크기도 넓을 뿐 아니라 창의력과 판단력 및 통솔력이 뛰어난 어린이들로 변할 수 있겠지요. 이러한 변화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싶습니다.
목차
목차
2. 바다 괴물
3. 식인상어를 이겨라
4. 수정궁 탐험
5. 위대한 물고기 아빠
6. 해삼과 불가사리의 둔갑술
7. 살벌한 바닷속 전쟁
8. 바닷속 등불 축제
9. 낚시 대왕, 아귀
10. 산호 정원
11. 물고기 병원
12. 고래 가족
13. 고래를 살린 돌고래
14. 폐어 - 바다와 육지에서 모두 살 수 있는 물고기
15. 무기를 갖고 있는 물고기
16. 재미있게 생긴 물고기
17. 아름다운 함정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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