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우리말로 가장 많이 다듬은)(한글 사랑 세계 명작)
우리말로 가장 많이 다듬은 『어린 왕자』. 어린 시절의 꿈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어른들의 순수성을 찾아 주기 위해 쓰인 동화다. 역자가 우리말을 넉넉하게 사용하기 위해 많은 힘을 기울여 새로이 엮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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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번에 저희가 새롭게 글을 엮은 어린왕자는 우리말을 넉넉하게 사용하기 위해 많은 힘을 기울인 작품입니다. 어린 왕자가 떠나온 '소혹성'을 '작은 떠돌이별'로 바로잡았고 '양이 꽃을 먹지 못하도록 굴레를 그려 줄게'라는 글 또한 '양이 꽃을 먹지 못하도록 주둥망을 그려 줄게'로 바로잡았습니다. 이밖에도 여러 군데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놓은 것이 이 책의 커다란 자랑거리입니다.
바오바브나무 이야기를 통하여 매일같이 해야 하는 귀찮은 일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과 중요한 것은 눈으로는 볼 수 없고 마음으로 보아야만 한다는 것, 길들여진다는 것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 그렇게 참고 견뎌 주는 것이 바로 사랑이라는 것. 그리고 길들인 것은 영원히 책임을 져야 한다는 글귀들은 읽으면 읽을수록 사람의 마음을 홀려 빠져나올 수 없게 만듭니다. 이것이 다른 동화와 다른 어린 왕자의 특징입니다.
《어린 왕자》는 1943년 미국에서 책으로 엮인 뒤 70년의 세월이 흐른 오늘날에는 어린아이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나이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가장 선물로 주고받고 싶은 책으로 자리매김하여 전 세계에서 1억 부 이상 팔린 스테디셀러이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엔 부모님의 권유로, 청소년이 되어서는 시적인 아름다운 문장에 이끌려, 그리고 어른이 된 뒤에는 꿈길처럼 아련한 옛 추억을 찾고 싶은 까닭에, 많은 사람들이 여러 번을 되풀이하여 읽는 책이 바로 《어린 왕자》입니다.
이 책은 산문시의 형식을 빌려 쓴 작품이므로 글귀들이 매우 아름답지만 비유적인 표현으로 말미암아 뜻이 그다지 쉽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닙니다. 이런 까닭에 수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에 처음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하여, 어른이 된 뒤에 비로소 그 값어치를 깨닫게 되는 책으로도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 왕자》는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를 글감으로 삼아 동심을 마음껏 펼쳐 보인 아름답고도 슬픈 동화입니다. 또한 어린아이가 마음으로 바라본 세상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값어치를 깨닫게 도와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책이며,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가 선물로 받기를 가장 많이 바라는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어린 왕자가 지구에 왔다가 B-612호 떠돌이별로 돌아간 것을 알게 된 사람은 이 세상 어느 누구도 갖지 못한 별을 갖게 될 것입니다. 어린 왕자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 중 하나에서 그가 웃고 있는 별을 찾게 될 테니까요. 그럴 땐 모든 별이 다 웃는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 왕자를 기억하는 사람은 웃을 줄 아는 별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그럼 그를 알게 된 것이 기쁘게 생각될 것이고, 언제까지 그의 친구로 남고 싶은 생각이 들 것입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어린 왕자와의 만남을 오래도록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린 왕자는 이 세상 모든 어른들이 떠나보냈지만 한 번은 꼭 다시 만나야 할 바로 자신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 이 책의 맨 뒷부분에는 어린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린 왕자 지르잡기》를 덧붙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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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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