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히 벡 읽기(세창사상가산책 14)
좌·우를 넘어서자는 벡의 제안은 ‘함께 더 잘 살자’는 제안이 아니라, ‘적정한 수준에서 좋은 삶을 살자’는 제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경제성장의 ‘신화’를 비판한다는 점에서 벡의 사회학은 새롭다. 또한 그러한 ‘신화’를 비판하면서 체계의 ‘균열’이나 구조에 의해 궁극적으로 제한되는 ‘행위성’과 같은 ‘미세’하고 ‘점진적’인 변화들이 아니라, ‘위험’이 명령하는 순간의 결단과 공감에 의해 새로운 연대형태가 ‘창발’하리라고 기대한다는 점에서 또한 탈근대주의와 구별되는 새로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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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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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1 울리히 벡의 생애·015
1. 소도시에서 태어나 세계적 사회학자가 되다·017
2. 연구의 여정·024
3. 벡의 사회학에 대한 독일 내의 평가·031
2 '위험사회'와 '세계위험사회' 단계의 차이점·041
3 위험사회와 제2근대성·059
1. 산업사회 대 위험사회·069
2. 계급론·계층론 대 개인화 테제·085
3. 제도정치 대 하위정치·103
4. 노동사회 대 정치사회·123
5. 단순 근대성 대 성찰적 근대성·139
4 세계위험사회와 세계시민정치화: 개인화에서 초국화로·153
1. 국민국가 사회 대 세계사회·161
2. 개인화된 서구사회 대 불평등한 세계사회·173
3. 일국적 시민사회 대 세계시민화·182
4. 제도정치 대 '정치적인 것'·184
5. 유럽연합·195
6. 세계도시: 세계시민사회의 시공간·205
7. 종교의 개인화 및 세계시민화·212
5 세계시민주의 사회학·223
1. 방법론적 세계시민주의·225
2. 실용주의 정치·229
3. 제2근대성의 세계사회·236
6 벡 사회학의 새로움과 의의·241
1. '자본주의 산업사회' 관점으로부터의 탈피·243
2. 물질적 불평등과 규범적(또는 문화적) 불평등의 관계·249
3. 좌·우를 넘어서·253
저자
저자
현재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책임연구원
독일 뮌헨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 사회학과
박사(지도교수: 고 울리히 벡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석사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
주요저서
『울리히 벡』(2016), 『개인화: 해방과 위험의 양면성』(2015,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한국사회 정의 바로세우기』(공저, 2015), 『독일 통일과 여성』(공저, 2012,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여성주의 고전을 읽는다』(공저, 2012)
주요역서
『자기만의 신』(2013), 『세계화 시대의 권력과 대항권력』(2011), 『베스텐트 한국판 2015』(공역, 2016), 『장거리 사랑』(공역, 2012), 『위험에 처한 세계와 가족의 미래』(공역, 2010), 『가족 연구의 관점과 쟁점』(공역,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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