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라고 말하는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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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한 지시에 No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올바른 지시에 최선을 다해 Yes라고 말하는 사람이다
상급자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고, 윗사람의 지시에 No라고 말할 수 있는 간호사를 길러내는 것이 행복한 병원의 첫째 조건이다. 간호사는 무엇을 위하여 존재하는가를 알고 싶은 예비?현역 간호사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상급자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고, 윗사람의 지시에 No라고 말할 수 있는 간호사를 길러내는 것이 행복한 병원의 첫째 조건이다. 간호사는 무엇을 위하여 존재하는가를 알고 싶은 예비?현역 간호사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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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일본 간호계의 원로인 나카니시 무츠코 교수가 세상을 뜨기 전에 전 세계의 간호사들에게 남긴 용기 있는 가르침이다. 나카니시 교수는 간호사들이 처해있는 현실에 도전하기 위한 행동이나 생각을 다양한 조언들과 함께 제시했다. 그 핵심은 간호사들이 처해있는 현실에 대한 강한 분노이면서도, 정서적이고 이념적인 주장으로 나아가는 대신 어디까지나 현실에 대한 '사실주의적 표현'에 그치도록 제한하는 기술도 발휘하고 있다.
예컨대 'No라고 말하는 간호사'라는 표현은 간호사들이 처해있는 현실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 위한 복잡한 실천적 방법을 나카니시 교수 나름의 독자적인 '생생한 표현'으로 바꾼 셈이다. 이는 지나치리만큼 단단하게 굳어있어 당장 바꾸기는 어려운 현실의 변화를 끈질기게 시도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것이다. 즉, 간호사들도 가지고 있는 문제의식에 담긴 '어차피 안 될 거야, 아마' 같은 '허무주의'가 '분노'와 함께 현실에 저항하는 식으로 나타나게끔 하는 데 필요한 무엇인가인 것이다.
그러면 이 책의 목표는 무엇인가? 나카니시 교수는 간호사들이 병원에서 좀 더 존경을 받게끔 하려고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실제로 현장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간호사들은 제대로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다. 즉, 그런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한 연구를 데이쿄 대학 의학기술학부 간호학과의 마츠자와 가즈마사 교수의 도움을 받아 팟케스트나 토크쇼처럼 정리한 것이다.
예컨대, 나카니시 교수는 어느 간호학과 학생의 사례를 들었는데, 그 학생은 나카니시 교수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선생님, 의사가 환자를 물건처럼 취급하더라고요. 치료하는 사람답지 않았어요! 이 분노를 계속 기억하겠어요!"(본문 191페이지) 그러자 나카니시 교수는 그 학생에게 숫제 화를 내라고 했다고 한다. 화날 일을 이상하게 억누르면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학생들의 나이와 건강을 생각한다면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이런 말도 덧붙였다.
"개운치 못한 감정을 드러내는 훈련을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에서 무서울 정도로 안 하잖아요? 그래서 갑자기 토론 같은 것을 하자고 하면 말도 못 꺼내잖아요?"(본문 224페이지)
윗사람의 지시에 No라고 말할 수 없는 간호사는 자신이 담당한 환자들을 제대로 돌볼 수 없다. 그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사실상 아무것도 없는 셈이다. 부당한 지시에 No라고 말할 수 있는 간호사야말로, 올바른 지시를 최선을 다해 수행할 수 있는 간호사인 것이다. 환자들에게도, 환자의 가족들에게도, 그리고 병원에도 바로 그런 간호사가 필요하다고 나카니시 교수는 주장한 것이다.
예컨대 'No라고 말하는 간호사'라는 표현은 간호사들이 처해있는 현실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 위한 복잡한 실천적 방법을 나카니시 교수 나름의 독자적인 '생생한 표현'으로 바꾼 셈이다. 이는 지나치리만큼 단단하게 굳어있어 당장 바꾸기는 어려운 현실의 변화를 끈질기게 시도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것이다. 즉, 간호사들도 가지고 있는 문제의식에 담긴 '어차피 안 될 거야, 아마' 같은 '허무주의'가 '분노'와 함께 현실에 저항하는 식으로 나타나게끔 하는 데 필요한 무엇인가인 것이다.
그러면 이 책의 목표는 무엇인가? 나카니시 교수는 간호사들이 병원에서 좀 더 존경을 받게끔 하려고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실제로 현장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간호사들은 제대로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다. 즉, 그런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한 연구를 데이쿄 대학 의학기술학부 간호학과의 마츠자와 가즈마사 교수의 도움을 받아 팟케스트나 토크쇼처럼 정리한 것이다.
예컨대, 나카니시 교수는 어느 간호학과 학생의 사례를 들었는데, 그 학생은 나카니시 교수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선생님, 의사가 환자를 물건처럼 취급하더라고요. 치료하는 사람답지 않았어요! 이 분노를 계속 기억하겠어요!"(본문 191페이지) 그러자 나카니시 교수는 그 학생에게 숫제 화를 내라고 했다고 한다. 화날 일을 이상하게 억누르면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학생들의 나이와 건강을 생각한다면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이런 말도 덧붙였다.
"개운치 못한 감정을 드러내는 훈련을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에서 무서울 정도로 안 하잖아요? 그래서 갑자기 토론 같은 것을 하자고 하면 말도 못 꺼내잖아요?"(본문 224페이지)
윗사람의 지시에 No라고 말할 수 없는 간호사는 자신이 담당한 환자들을 제대로 돌볼 수 없다. 그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사실상 아무것도 없는 셈이다. 부당한 지시에 No라고 말할 수 있는 간호사야말로, 올바른 지시를 최선을 다해 수행할 수 있는 간호사인 것이다. 환자들에게도, 환자의 가족들에게도, 그리고 병원에도 바로 그런 간호사가 필요하다고 나카니시 교수는 주장한 것이다.
목차
목차
시작하면서
제 1 장 교양이란 균형 감각이다
제 2 장 간호에는 아직도 자화상이 없다
제 3 장 간호사를 망친 것이 간호교육이다
제 4 장 '노No'라고 말하는 간호사를 키워라
제 5 장 임상 현실에 맞춘 실습으로는 어림도 없다
제 6 장 간호의 대이론은 이제 필요 없다
제 7 장 연구 결과 자체에는 기대하지 않는다
제 8 장 깨달음을 전하는 자세를 어떻게 갖출 것인가?
제 9 장 적이 누구인가를 잊으면 안 된다
제10장 간호부장에게 운동화와 권투장갑을?
제11장 간호에 자유와 즐거움을!
끝내면서
제 1 장 교양이란 균형 감각이다
제 2 장 간호에는 아직도 자화상이 없다
제 3 장 간호사를 망친 것이 간호교육이다
제 4 장 '노No'라고 말하는 간호사를 키워라
제 5 장 임상 현실에 맞춘 실습으로는 어림도 없다
제 6 장 간호의 대이론은 이제 필요 없다
제 7 장 연구 결과 자체에는 기대하지 않는다
제 8 장 깨달음을 전하는 자세를 어떻게 갖출 것인가?
제 9 장 적이 누구인가를 잊으면 안 된다
제10장 간호부장에게 운동화와 권투장갑을?
제11장 간호에 자유와 즐거움을!
끝내면서
저자
저자
나카니시 무츠코
저자 나카니시 무츠코는 1937년에 태어나 1958년 시즈오카 적십자 고등 간호학교를 졸업한 후, 시즈오카 적십자병원에 근무했다. 1986년부터 일본 적십자 간호대학 교수, 1992년부터 히로시마 대학 의학부 보건학과 교수, 1996년부터 고베 시 간호대학 교수 겸 학장, 2002년부터 국제의료복지대학 보건학부 간호학과 교수 겸 학과장과 대학원 교수직 등을 역임했으며, 2015년 5월에 작고했다. 전문 분야는 간호관리학, 간호 정책과 제도론, 간호윤리였다. 주요 저서는 《임상교육론 - 체험하고 나서 말로》, 《방법으로서의 간호과정 - 성립 조건과 한계》, 《간호에서 사용하는 영어》, 《간호관리개설》, 《간호서비스관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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