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무릎은 내 자리(픽처북스 11)(양장본 Hardcover)
반려동물과 함께 자라는 아이에게도 아이와 함께 반려동물을 키우는 어른에게도 따뜻한 추억을 전하는 그림책 『아빠 무릎은 내 자리』. 멍이와 양이는 함께 사는 반려동물이에요. 멍이는 노는 걸 좋아하고, 양이는 도도해서 가까이 오지 않을 때가 많지만, 늘 함께 지내고 함께 노는 친구이지요. 하루 종일 멍이 양이와 지내다 보면 어느새 아빠 퇴근시간이 다가오지요. 아빠가 오면 아이는 더 바빠집니다. 아빠와 목욕을 하고, 함께 저녁을 먹고, 놀며 시간을 보내다보면 멍이와 양이를 깜박할 때가 많지요. 멍이와 양이도 아빠와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오늘은 그런 모습을 보니 왠지 심통이 납니다. 멍이도 양이도 아빠 무릎에 앉지 못하게 저만큼 물러나게 하지요. 하지만 아이는 이내 마음이 편치 않아요. 뭔가 잘못한 것 같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지요. 멍이와 양이에게 아이는 다시 따뜻한 손길을 내밉니다. 이제 정말 친구가 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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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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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멍이는 다정하고 노는 걸 좋아해서 아이와 함께 놀며 시간을 보내고, 고양이 양이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옆에 와서 놀지는 않지만, 둘은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입니다. 아빠가 오기 전까지는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는 둘도 없는 사이이지만 아빠가 퇴근하면 이야기는 좀 달라집니다. 아이는 아빠와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즐거우니까요. 함께 목욕을 하고, 밥을 먹고, 기차놀이, 비행기 놀이를 하는 동안 멍이와 양이는 까맣게 잊어버립니다.
하지만 아빠 무릎에 앉으면 멍이와 양이가 다가옵니다. 멍이와 양이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아빠와 함께 지낸 반려동물입니다. 아빠에게도 소중한 가족이나 다름없지요. 아빠에게 다가오는 멍이와 양이가 못마땅한 아이는 아빠 무릎만큼은 절대 내어 줄 수 없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아직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은 어린 꼬마이니까요. 하지만 아빠에게서 끌어내린 강아지와 고양이를 보는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내게도 소중한 친구들인데, 이렇게 해도 되는 걸까'와 '하지만 아빠 무릎은 양보하고 싶지 않아.'에서 갈등하던 꼬마는 결국 멍이와 양이에게 먼저 손을 내밉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의 아이들은 한번쯤 고민해 봤을 반려동물과의 관계를 따뜻하게 풀어낸 이 그림책은 동물과 사람, 친구와 가족의 관계 속에서 이러저러한 갈등을 경험하는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어떻게 지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아빠에 대한 나의 사랑과 반려동물에 대한 나의 사랑을 어떻게 구분해야 할지 배워가며 아이는 이런 갈등 속에서 한 뼘 더 성장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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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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