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
이시형 박사의 산에서 배운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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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도 하지 말고 그냥 멍하니 산만 바라보는 것, 그것이 내가 내릴 수 있는 처방의 전부다!
이시형 박사의 산에서 배운 지혜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활용한 면역력과 자연치유력 증강법을 전파해온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인 저자가 몸으로 부딪혀 익힌 자연과 숲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10년을 산속에서 살며 의학 서적이나 어떤 인문학 서적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것들을 배우게 된 소중한 체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대구팔공산 산골에서 자란 어린 시절, 작은 아버지의 양자로 들어가게 된 이야기를 비롯해 있는 그대로를 보존하려고 하는 인디언의 지혜까지 자연에서 배울 수 있는 살아 있는 지식을 오롯이 담아냈다. 바쁘게, 열심히 산 우리에게 쉽게 멈출 수 있는 곳이 필요한데 멈춤, 쉼 그 자체인 산이야말로 바로 그런 곳이라 이야기하며 그곳에서 잠시의 여유, 역전의 발상, 자기 성찰을 경험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시형 박사의 산에서 배운 지혜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활용한 면역력과 자연치유력 증강법을 전파해온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인 저자가 몸으로 부딪혀 익힌 자연과 숲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10년을 산속에서 살며 의학 서적이나 어떤 인문학 서적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것들을 배우게 된 소중한 체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대구팔공산 산골에서 자란 어린 시절, 작은 아버지의 양자로 들어가게 된 이야기를 비롯해 있는 그대로를 보존하려고 하는 인디언의 지혜까지 자연에서 배울 수 있는 살아 있는 지식을 오롯이 담아냈다. 바쁘게, 열심히 산 우리에게 쉽게 멈출 수 있는 곳이 필요한데 멈춤, 쉼 그 자체인 산이야말로 바로 그런 곳이라 이야기하며 그곳에서 잠시의 여유, 역전의 발상, 자기 성찰을 경험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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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한국 정신의학계 최고권위자
이시형 박사의 자연 치유 에세이
'국민의사'에서 선마을 '촌장'이 되어 깨달은 건강한 삶의 처방전!
자연에의 외경심, 그게 곧 힐링입니다
산에 오면 잔잔한 감동이 일어납니다. 마음이 차분하고 편안해집니다.
이때 뉴런에서 세로토닌이 분비됩니다.
세로토닌 소포가 터지는 것이죠.
이것이 터져야 감동 반응이 온몸에 조용히 일어납니다.
이것이 감동의 뇌과학입니다.
대한민국 대표의사로 살아온 이시형 박사. 어렵고 힘들었던 시대에 "배짱으로 삽시다!"의 열풍을 일으켰던 그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정신적 리더로서 성공에 도달할 수 있는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삶의 이론들을 펼쳐왔다. 매사에 열심을 다해,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는 그의 글은 많은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새 책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에서 솔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보니 이렇더라~' 바삐, 열심히 살았던 지난날을 돌이켜보며 이제야 깨달은 인생의 진리와 국민 건강법을 풀어놓았다. 독자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다른 모습의 이시형을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에서 만나며, 그가 평생 공부한 뇌과학을 바탕으로 한 '자연 힐링'에서 삶의 지혜를 얻게 된다.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의 프롤로그에 밝혔듯이, 이 책에는 이시형 박사가 몸으로 부딪힌 것들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 대구 팔공산 산골에서 자란 어린 시절, 작은 아버지 집에 양자로 들어간 자신의 이야기와 있는 그대로를 보존하려 했던 인디언의 지혜, 그리고 여러 각도에서 바라본 《개미와 베짱이》 등의 에피소드를 최근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이 되어 자연 속에서 배운 산지식과 함께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소로 『월든 호수』의 독자인 그는 이 책이 그와 같이 읽히기를 바랐다.
또한 특별히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에는 김양수 화백의 자연 명상 그림이 각 장(8장)마다 들어가 자연의 아름다움, 명상의 깊이를 더한다.
"한가롭게 사는 사람에게 이 세상은 참으로 냉정하고 냉혹한 곳입니다. 바삐, 정신없이 달려야 합니다.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치열한 삶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잘 알다시피 인간은 기계가 아닙니다. 기계도 과열되면 고장이 나는 법인데. 이렇게 바빠서야 뇌라고 성할 리 없습니다. 휴식 없이 달리면 뇌가 열을 받습니다. 실제로 뇌온도를 측정해본 많은 연구가 있습니다. 뇌에 열이 나면 정교하게 얽혀 있는 뇌신경망이 제대로 돌아가질 못합니다. 주의집중은 물론 안 되고 계산도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때 처방은 잠시의 휴식입니다. 뇌를 식혀야 합니다. 뇌과학에선 '쿨 다운Cool Down'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엔진도 냉각수로 열을 식혀야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는 원리와 똑같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열 받는다.'고 합니다. 그땐 어떻게 하나요? 밖의 찬 공기를 쐬기도 하고 찬물로 세수도 하고 찬 수건으로 머리를 식혀 줍니다. 모두 쿨다운 기법들입니다.
이럴 때 가장 확실한 방법은 휴식입니다. 수첩엔 간간히 여백도 있어야 합니다. 바쁘면 상상력도 솟아나지 않습니다. 바쁘면 인간관계도 메말라버립니다. 모든 인간관계는 일정한 시간과 여유가 필요합니다. 가까운 공원이나 산에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무 일 말고 그냥 멍하니 산만 바라보고 계십시오. 그게 바쁜 당신에게 내가 내릴 수 있는 처방의 전부라는 것 잊지 마십시오."
이시형 박사는 지금껏과는 다른 새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거든 '기다려라' 시간이 해결해준다. 세월이 약이라는 말을 믿어보라. 세상살이 어렵고 힘들거든 자연 속 정적 속에 멈춰서 기다리라.
우리는 지금껏 폭풍과 함께 휘몰아치는 빗속, 깊은 눈길을 그냥 앞만 보고 헤쳐 걷기에 급급했다. 달리 생각할 여유도 없고, 무모하리만큼 저돌적이었다. 이젠 좀더 현명해져야겠다. 우리 앞에는 넘어야 할 많은 시련과 도전이 있다. 그럴수록 천천히, 때론 멈춰 설 줄도 알아야 한다.
바쁘게, 열심히 산 우리에게는 특히나 '쉽게 멈출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
산은 멈춤, 쉼 그 자체이다. 산이 뿜어내는 그 강력한 힘도 여기서 비롯된다. 우리에겐 멈춤과 사색이 필요하다. 정상에서 세상을 두루 둘러보는 쉼, 산행의 진수는 이 순간이다. 일만 하는 개미군단에게는 꼭 산행 명상이 더더욱 필요하다. 잠시의 여유, 역전의 발상, 자기 성찰이 전혀 다른 마음의 세계를 열어준다.
산을 오르면 호흡이 절로 깊어진다. 동중정動中靜, 천천히 걸어 오르노라면 마음은 그지없이 평온하고 차분해진다. 이게 산이 주는 축복이다. 쉬엄쉬엄 쉬어가노라면 더더욱 쉽게 명상의 경지에 빠져들 수 있다. 등산 명상을 통하면 심신이 건강하고 철학이, 그리고 내 삶이 한 마디 훌쩍 자란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리더가 산에 가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명상을 통해 거울과 같은 산을 배워야 한다. 산에 가면 자기가 보인다. 인간이 자연 앞에 얼마나 하찮고 작은 존재인가를 가슴 깊이 느끼게 된다.
'Stop & Think', 잠시 여유를 갖고 자기를 돌아봐야 한다. 다시 한 번 '일과 생활의 균형Work Life Balance ─ WLB'을 생각해봐야 한다. 균형과 조화, 이게 '건강, 성공, 행복'의 지름길이다.
■ 추천사
우리는 빠른 것, 변화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시대를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시형 박사님의 글은 느린 것, 변하지 않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땅을 평평하게 만드는 걸 개발이라 믿는' 현대인에게 맨발로 땅을 밟아보라고, 불규칙한 대지에서 생명력을 느끼라고 말입니다.
변화무쌍하고 예측 불허한 산을 타다 보면 마주치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한없이 겸허해집니다. 솟아오른 산을 훼손하지 않고, 구불구불 돌아온 길을 다시 천천히 돌아가는 것, 한결같은 생명력을 지닌 '산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야말로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힐링입니다.
_엄홍길 (산악인)
스웨덴의 라플란드는 유네스코 선정 세계의 문화와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곳에 쿵스레덴이란 트레일 코스가 있는데, 유럽의 마지막 야생의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000m의 고봉준령으로 둘러싸인 곳이라 전기·전화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강과 호수와 개울물이 넘치는 이곳에서 취사를 위해 사용된 물은 마음대로 버릴 수 없습니다. 넓은 야생의 대지에 물을 흩뿌리는 것은 눈 깜짝할 사이에 할 수 있지만 반드시 지정된 곳에 가져다 버려야 합니다. 그러나 그 불편함에 대해 토를 다는 이는 없습니다. 이곳의 주인인 대자연을 즐기는 것에 감사함을 표하며 훼손치 않고 보존하려는 마음에서입니다. 자연에 겸손한 이들은 산과 들에서 갖가지 허브 향기 묻은 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걸을 때 온몸에 행복을 느낍니다. 이시형 박사님 말씀처럼 빛나는 햇살 아래 두 발로 만들어내는 세로토닌이 톡톡 터지며 꽃처럼 피어나기 때문입니다. 걷는 것이 단순한 체력 운동이라면 사람들이 중독된 것처럼 그렇게 열심히 걸었을까요? 걷기 또한 이 박사님의 말씀처럼 저절로 힐링이 되는 명상의 세계로 인도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_김효선(여행 작가)
■ 프롤로그
15세에 한국전이 나면서 열세 식구의 가장 노릇을 해야 했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온 돌격 앞으로의, 참으로 힘든 질곡의 세월이었습니다. 그러다 덜컹, 내 몸은 완전히 내려앉았습니다. 정확히 46세, 내 무릎은 노인성 퇴행성 관절로 지팡이 신세를 져야 했고, 허리 디스크로 앉지도 못하고 서맥으로 인한 현기증이 깨나 괴롭혔습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 이젠 내 생활을 다듬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난 수술도 거부하고 약을 끊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 회복에 힘쓰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약 쓰지 말고 스트레스로부터, 병으로부터 우리를 방어해 주는 방어체력증강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딱하게도 이건 나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병원에 장사진을 치고 앉은 환자들도 모두 나와 같은 처지입니다. 저분들이 평소에 조금만 심신을 다듬고 건강에 유념을 했더라면 저 고생을 안 해도 될 텐데. 자연의학, 생활습관의학 공부가 시작된 건 그때부터였습니다.
과학문명은 편이, 쾌적, 효율을 추구하지만 그로 인한 역기능 또한 만만치 않게 건강상의 문제를 몰고 온 양날의 칼입니다. 우린 거의가 과학문명 중독증에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 블록을 걷지 않습니다. 지하철에선 계단은 텅 비어 있고 에스컬레이터엔 긴 줄이 늘어섭니다. 춥다고 히터, 덥다고 에어컨…… 우리 건강이 성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내가 깊은 산골에 자연의학 캠프를 마련한 시대적 배경입니다. 홍천 산골에 터를 잡고 구상한 지는 족히 10년은 되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힐리언스 선마을이 열린 건 5년 전이었습니다. 그 당시엔 웰빙 붐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연 속에 힐링 파워가 있다는 게 내 신념이었고, 이를 의학적으로 활용하자는 게 우리 마을의 목적이요 이념입니다. 과학문명의 폐해로부터 인간을 보호하자. 우리 캠프엔 고압전선도 안테나도 없고 출구가 완전히 가려져 있어 밖에 전쟁이 나도 모르는 은거지입니다. 휴대폰도 안 터지고 TV, 라디오, 인터넷, 신문, 아무것도 없는 참으로 재미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여길 찾는 손님은 그게 무엇보다 좋았다고 합니다. 노마드적, 원시적 향수가 충족되었기 때문입니다. 10년을 이렇게 산속에 사노라니 의학 서적이나 어떤 인문학 서적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참으로 소중한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본서는 내가 몸으로 부딪혀 익힌 걸 풀어놓은 것입니다. 나 혼자 간직하기엔 아까운 체험들이라 함께 나누고자 쓴 책입니다. 가끔씩 등장하는 선마을에 대한 이야기는 그냥 자연, 숲이라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체험한 걸 풀어쓰자니 많은 시간을 보낸 우리 마을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월든 호수』를 쓴 소로에 비하긴 외람스럽지만 그런 뜻으로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나라엔 명산이 따로 없습니다. 어디나 선마을입니다. 그냥 산골이라 읽어주셔야 편합니다.
우리에겐 산이 너무 흔해서 산의 소중함을 잘 모르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산은 그냥 바쁘게 오르내리는 걸로는 별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최소한 며칠은 산에서 묵어야 합니다.
■ 에필로그
할 이야기가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내 재주로는 더 이상 풀려나오지 않습니다. 산 이야기를 쓰기엔 내 인간적 깊이나 무게가 감당할 수 없다는 결론인 것 같습니다. '산 같은 사람'을 그리고자 한 게 겨우 뒷동산을 오르다 만 형국이 되었습니다. 붓을 놓으려니 부끄럽고 한편 아쉬운 건 그래서입니다.
졸저를 읽고 이제 산은 그냥 산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독자들 마음에 자리했으면 그로써 큰 보람이겠습니다.
이시형 박사의 자연 치유 에세이
'국민의사'에서 선마을 '촌장'이 되어 깨달은 건강한 삶의 처방전!
자연에의 외경심, 그게 곧 힐링입니다
산에 오면 잔잔한 감동이 일어납니다. 마음이 차분하고 편안해집니다.
이때 뉴런에서 세로토닌이 분비됩니다.
세로토닌 소포가 터지는 것이죠.
이것이 터져야 감동 반응이 온몸에 조용히 일어납니다.
이것이 감동의 뇌과학입니다.
대한민국 대표의사로 살아온 이시형 박사. 어렵고 힘들었던 시대에 "배짱으로 삽시다!"의 열풍을 일으켰던 그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정신적 리더로서 성공에 도달할 수 있는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삶의 이론들을 펼쳐왔다. 매사에 열심을 다해, 치열하게 살아야 한다는 그의 글은 많은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새 책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에서 솔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보니 이렇더라~' 바삐, 열심히 살았던 지난날을 돌이켜보며 이제야 깨달은 인생의 진리와 국민 건강법을 풀어놓았다. 독자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다른 모습의 이시형을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에서 만나며, 그가 평생 공부한 뇌과학을 바탕으로 한 '자연 힐링'에서 삶의 지혜를 얻게 된다.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의 프롤로그에 밝혔듯이, 이 책에는 이시형 박사가 몸으로 부딪힌 것들을 함께 나누고자 했다. 대구 팔공산 산골에서 자란 어린 시절, 작은 아버지 집에 양자로 들어간 자신의 이야기와 있는 그대로를 보존하려 했던 인디언의 지혜, 그리고 여러 각도에서 바라본 《개미와 베짱이》 등의 에피소드를 최근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이 되어 자연 속에서 배운 산지식과 함께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소로 『월든 호수』의 독자인 그는 이 책이 그와 같이 읽히기를 바랐다.
또한 특별히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에는 김양수 화백의 자연 명상 그림이 각 장(8장)마다 들어가 자연의 아름다움, 명상의 깊이를 더한다.
"한가롭게 사는 사람에게 이 세상은 참으로 냉정하고 냉혹한 곳입니다. 바삐, 정신없이 달려야 합니다.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치열한 삶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잘 알다시피 인간은 기계가 아닙니다. 기계도 과열되면 고장이 나는 법인데. 이렇게 바빠서야 뇌라고 성할 리 없습니다. 휴식 없이 달리면 뇌가 열을 받습니다. 실제로 뇌온도를 측정해본 많은 연구가 있습니다. 뇌에 열이 나면 정교하게 얽혀 있는 뇌신경망이 제대로 돌아가질 못합니다. 주의집중은 물론 안 되고 계산도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때 처방은 잠시의 휴식입니다. 뇌를 식혀야 합니다. 뇌과학에선 '쿨 다운Cool Down'이라고 합니다. 자동차 엔진도 냉각수로 열을 식혀야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는 원리와 똑같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열 받는다.'고 합니다. 그땐 어떻게 하나요? 밖의 찬 공기를 쐬기도 하고 찬물로 세수도 하고 찬 수건으로 머리를 식혀 줍니다. 모두 쿨다운 기법들입니다.
이럴 때 가장 확실한 방법은 휴식입니다. 수첩엔 간간히 여백도 있어야 합니다. 바쁘면 상상력도 솟아나지 않습니다. 바쁘면 인간관계도 메말라버립니다. 모든 인간관계는 일정한 시간과 여유가 필요합니다. 가까운 공원이나 산에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무 일 말고 그냥 멍하니 산만 바라보고 계십시오. 그게 바쁜 당신에게 내가 내릴 수 있는 처방의 전부라는 것 잊지 마십시오."
이시형 박사는 지금껏과는 다른 새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거든 '기다려라' 시간이 해결해준다. 세월이 약이라는 말을 믿어보라. 세상살이 어렵고 힘들거든 자연 속 정적 속에 멈춰서 기다리라.
우리는 지금껏 폭풍과 함께 휘몰아치는 빗속, 깊은 눈길을 그냥 앞만 보고 헤쳐 걷기에 급급했다. 달리 생각할 여유도 없고, 무모하리만큼 저돌적이었다. 이젠 좀더 현명해져야겠다. 우리 앞에는 넘어야 할 많은 시련과 도전이 있다. 그럴수록 천천히, 때론 멈춰 설 줄도 알아야 한다.
바쁘게, 열심히 산 우리에게는 특히나 '쉽게 멈출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
산은 멈춤, 쉼 그 자체이다. 산이 뿜어내는 그 강력한 힘도 여기서 비롯된다. 우리에겐 멈춤과 사색이 필요하다. 정상에서 세상을 두루 둘러보는 쉼, 산행의 진수는 이 순간이다. 일만 하는 개미군단에게는 꼭 산행 명상이 더더욱 필요하다. 잠시의 여유, 역전의 발상, 자기 성찰이 전혀 다른 마음의 세계를 열어준다.
산을 오르면 호흡이 절로 깊어진다. 동중정動中靜, 천천히 걸어 오르노라면 마음은 그지없이 평온하고 차분해진다. 이게 산이 주는 축복이다. 쉬엄쉬엄 쉬어가노라면 더더욱 쉽게 명상의 경지에 빠져들 수 있다. 등산 명상을 통하면 심신이 건강하고 철학이, 그리고 내 삶이 한 마디 훌쩍 자란 모습을 느낄 수 있다.
리더가 산에 가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명상을 통해 거울과 같은 산을 배워야 한다. 산에 가면 자기가 보인다. 인간이 자연 앞에 얼마나 하찮고 작은 존재인가를 가슴 깊이 느끼게 된다.
'Stop & Think', 잠시 여유를 갖고 자기를 돌아봐야 한다. 다시 한 번 '일과 생활의 균형Work Life Balance ─ WLB'을 생각해봐야 한다. 균형과 조화, 이게 '건강, 성공, 행복'의 지름길이다.
■ 추천사
우리는 빠른 것, 변화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시대를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시형 박사님의 글은 느린 것, 변하지 않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줍니다. '땅을 평평하게 만드는 걸 개발이라 믿는' 현대인에게 맨발로 땅을 밟아보라고, 불규칙한 대지에서 생명력을 느끼라고 말입니다.
변화무쌍하고 예측 불허한 산을 타다 보면 마주치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한없이 겸허해집니다. 솟아오른 산을 훼손하지 않고, 구불구불 돌아온 길을 다시 천천히 돌아가는 것, 한결같은 생명력을 지닌 '산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야말로 도시 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힐링입니다.
_엄홍길 (산악인)
스웨덴의 라플란드는 유네스코 선정 세계의 문화와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곳에 쿵스레덴이란 트레일 코스가 있는데, 유럽의 마지막 야생의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000m의 고봉준령으로 둘러싸인 곳이라 전기·전화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강과 호수와 개울물이 넘치는 이곳에서 취사를 위해 사용된 물은 마음대로 버릴 수 없습니다. 넓은 야생의 대지에 물을 흩뿌리는 것은 눈 깜짝할 사이에 할 수 있지만 반드시 지정된 곳에 가져다 버려야 합니다. 그러나 그 불편함에 대해 토를 다는 이는 없습니다. 이곳의 주인인 대자연을 즐기는 것에 감사함을 표하며 훼손치 않고 보존하려는 마음에서입니다. 자연에 겸손한 이들은 산과 들에서 갖가지 허브 향기 묻은 바람이 얼굴을 스치며 걸을 때 온몸에 행복을 느낍니다. 이시형 박사님 말씀처럼 빛나는 햇살 아래 두 발로 만들어내는 세로토닌이 톡톡 터지며 꽃처럼 피어나기 때문입니다. 걷는 것이 단순한 체력 운동이라면 사람들이 중독된 것처럼 그렇게 열심히 걸었을까요? 걷기 또한 이 박사님의 말씀처럼 저절로 힐링이 되는 명상의 세계로 인도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_김효선(여행 작가)
■ 프롤로그
15세에 한국전이 나면서 열세 식구의 가장 노릇을 해야 했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온 돌격 앞으로의, 참으로 힘든 질곡의 세월이었습니다. 그러다 덜컹, 내 몸은 완전히 내려앉았습니다. 정확히 46세, 내 무릎은 노인성 퇴행성 관절로 지팡이 신세를 져야 했고, 허리 디스크로 앉지도 못하고 서맥으로 인한 현기증이 깨나 괴롭혔습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 이젠 내 생활을 다듬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난 수술도 거부하고 약을 끊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건강 회복에 힘쓰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약 쓰지 말고 스트레스로부터, 병으로부터 우리를 방어해 주는 방어체력증강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딱하게도 이건 나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병원에 장사진을 치고 앉은 환자들도 모두 나와 같은 처지입니다. 저분들이 평소에 조금만 심신을 다듬고 건강에 유념을 했더라면 저 고생을 안 해도 될 텐데. 자연의학, 생활습관의학 공부가 시작된 건 그때부터였습니다.
과학문명은 편이, 쾌적, 효율을 추구하지만 그로 인한 역기능 또한 만만치 않게 건강상의 문제를 몰고 온 양날의 칼입니다. 우린 거의가 과학문명 중독증에 빠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 블록을 걷지 않습니다. 지하철에선 계단은 텅 비어 있고 에스컬레이터엔 긴 줄이 늘어섭니다. 춥다고 히터, 덥다고 에어컨…… 우리 건강이 성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내가 깊은 산골에 자연의학 캠프를 마련한 시대적 배경입니다. 홍천 산골에 터를 잡고 구상한 지는 족히 10년은 되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힐리언스 선마을이 열린 건 5년 전이었습니다. 그 당시엔 웰빙 붐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연 속에 힐링 파워가 있다는 게 내 신념이었고, 이를 의학적으로 활용하자는 게 우리 마을의 목적이요 이념입니다. 과학문명의 폐해로부터 인간을 보호하자. 우리 캠프엔 고압전선도 안테나도 없고 출구가 완전히 가려져 있어 밖에 전쟁이 나도 모르는 은거지입니다. 휴대폰도 안 터지고 TV, 라디오, 인터넷, 신문, 아무것도 없는 참으로 재미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여길 찾는 손님은 그게 무엇보다 좋았다고 합니다. 노마드적, 원시적 향수가 충족되었기 때문입니다. 10년을 이렇게 산속에 사노라니 의학 서적이나 어떤 인문학 서적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참으로 소중한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본서는 내가 몸으로 부딪혀 익힌 걸 풀어놓은 것입니다. 나 혼자 간직하기엔 아까운 체험들이라 함께 나누고자 쓴 책입니다. 가끔씩 등장하는 선마을에 대한 이야기는 그냥 자연, 숲이라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체험한 걸 풀어쓰자니 많은 시간을 보낸 우리 마을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월든 호수』를 쓴 소로에 비하긴 외람스럽지만 그런 뜻으로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나라엔 명산이 따로 없습니다. 어디나 선마을입니다. 그냥 산골이라 읽어주셔야 편합니다.
우리에겐 산이 너무 흔해서 산의 소중함을 잘 모르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산은 그냥 바쁘게 오르내리는 걸로는 별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최소한 며칠은 산에서 묵어야 합니다.
■ 에필로그
할 이야기가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내 재주로는 더 이상 풀려나오지 않습니다. 산 이야기를 쓰기엔 내 인간적 깊이나 무게가 감당할 수 없다는 결론인 것 같습니다. '산 같은 사람'을 그리고자 한 게 겨우 뒷동산을 오르다 만 형국이 되었습니다. 붓을 놓으려니 부끄럽고 한편 아쉬운 건 그래서입니다.
졸저를 읽고 이제 산은 그냥 산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독자들 마음에 자리했으면 그로써 큰 보람이겠습니다.
목차
목차
프롤로그. 내가 체험한 자연 속 힐링 파워
제1장 자연 - 우리는 하나 / 아메리칸 인디언의 교훈 / 울퉁불퉁 자연의 길 / 흔적을 남기지 마라 / 한여름 저녁 무렵 / 자연은 자연 그대로 / 편리교便利敎의 광신도 / 단절의 문화에서 이어짐으로 / 잡초라는 이름의 풀은 없다 / 낙조 앞에 서면 / 아메리칸 인디언의 기도 / 조각가 지망생 조카에게 / 첫닭이 울면
제2장 사계 - 사계절의 축복 / 산에 핀 꽃 / 봄처럼 / 벚꽃이 피면 비가 온다 / 농農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이라 / 여름 숲 / 분수대로 / 가을의 소리 / 어느 날 가을 산에서 / 마을의 수호신, 밤나무 / 나눔의 가을 들판 / 억새의 기품 / 산중의 눈 / 겨울 숲의 침묵 / 아! 사계절 한국의 산야
제3장 느리게, 작게 - 자연시간과 인간시간 / 기상이변이 아니라니 / 효율과 인간 소외 / 여백 증후군 / 동반의 흐름 / 절제의 미덕 / 시간 부자 / 그 시간을 아껴? / 멈추어야 한다 / 많을수록 적어지는 것 / 관조의 시간 / 먹을거리의 의미 / 냉장고를 없애면 / 천천히 여유있게 / 기다림의 축복 / 산행의 기본
제4장 힐링 - 걷는다는 것 / 고독에의 시간 / 노마드적 판타지 / 도전 코스의 용사들 / 치열한 삶 / 창조의 샘 / 그의 치료자는? / 스오미 족의 기도 / 영주의 산골인심 / 허깅 문화 / 산 같은 신부님
제5장 산행은 명상 - 산행은 명상이다 / 산행이 명상이라니? / 뇌과학적 증거 / 단련형 대 수련형 / 지도자가 산에 가야 하는 이유 / 걸음은 뇌를 위해 / 호흡을 조절한다 / 단전호흡 / 명상의 기본 / 숲 속 옛길에 저녁 종소리 / 외로운 사냥꾼 / 가을 구름을 타고
제6장 입산에서 하산까지 - 새벽 산을 어슬렁거리며 / 새벽을 열며 / 입산의식을 치르겠습니다 / 몇 가지 과제 / 자연에의 외경심을! / 바위부터 만난다 / 자연을 느끼는 시간 / 물소리 / 개울가에 앉아 / 바람 / 새벽을 여는 새들 / 꽃을 만나다 / 우주의 기운을 / 대지의 고동을 / 작은 생명체도 / 그늘에 앉아 / 누워보세요 / 낙엽을 밟으며 / 자연 속에 나를 만나는 시간 / 자연의 순리 / 자연과 더불어 / 정상의 야호! / 태양의 정기를 /하산에 즈음하여
제7장 산중의 밤 - 산중 밤으로의 초대 / 소쩍새 우는 저녁 산골 / 우주의 울림 / 산중의 달 / 달밤 산행 / 산에는 불면증이 없다 / 잠이야 안 오면 축복이지 / 잠자리 들면 감사의 기도가 / 창조적 아이디어가 홀연히 / 산과의 교감이 / 가을밤의 향연 / 자연의 리듬에 따라
제8장 한강의 기적은 산에서 - 정상에 섰다 / 산이 주는 축복 / 이젠 하산할 준비도 / 하산의 의미 / 산의 고독력을 닮자 / 한국의 산이 천재를 / 산으로 돌아갑니다 / 산은 위대한 자연치유자 / 산은 생명 그 자체 / 산골 인정 / 새들은 왜 웃지 않을까? / 한국의 기적은 계속될 것인가?
에필로그
제1장 자연 - 우리는 하나 / 아메리칸 인디언의 교훈 / 울퉁불퉁 자연의 길 / 흔적을 남기지 마라 / 한여름 저녁 무렵 / 자연은 자연 그대로 / 편리교便利敎의 광신도 / 단절의 문화에서 이어짐으로 / 잡초라는 이름의 풀은 없다 / 낙조 앞에 서면 / 아메리칸 인디언의 기도 / 조각가 지망생 조카에게 / 첫닭이 울면
제2장 사계 - 사계절의 축복 / 산에 핀 꽃 / 봄처럼 / 벚꽃이 피면 비가 온다 / 농農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이라 / 여름 숲 / 분수대로 / 가을의 소리 / 어느 날 가을 산에서 / 마을의 수호신, 밤나무 / 나눔의 가을 들판 / 억새의 기품 / 산중의 눈 / 겨울 숲의 침묵 / 아! 사계절 한국의 산야
제3장 느리게, 작게 - 자연시간과 인간시간 / 기상이변이 아니라니 / 효율과 인간 소외 / 여백 증후군 / 동반의 흐름 / 절제의 미덕 / 시간 부자 / 그 시간을 아껴? / 멈추어야 한다 / 많을수록 적어지는 것 / 관조의 시간 / 먹을거리의 의미 / 냉장고를 없애면 / 천천히 여유있게 / 기다림의 축복 / 산행의 기본
제4장 힐링 - 걷는다는 것 / 고독에의 시간 / 노마드적 판타지 / 도전 코스의 용사들 / 치열한 삶 / 창조의 샘 / 그의 치료자는? / 스오미 족의 기도 / 영주의 산골인심 / 허깅 문화 / 산 같은 신부님
제5장 산행은 명상 - 산행은 명상이다 / 산행이 명상이라니? / 뇌과학적 증거 / 단련형 대 수련형 / 지도자가 산에 가야 하는 이유 / 걸음은 뇌를 위해 / 호흡을 조절한다 / 단전호흡 / 명상의 기본 / 숲 속 옛길에 저녁 종소리 / 외로운 사냥꾼 / 가을 구름을 타고
제6장 입산에서 하산까지 - 새벽 산을 어슬렁거리며 / 새벽을 열며 / 입산의식을 치르겠습니다 / 몇 가지 과제 / 자연에의 외경심을! / 바위부터 만난다 / 자연을 느끼는 시간 / 물소리 / 개울가에 앉아 / 바람 / 새벽을 여는 새들 / 꽃을 만나다 / 우주의 기운을 / 대지의 고동을 / 작은 생명체도 / 그늘에 앉아 / 누워보세요 / 낙엽을 밟으며 / 자연 속에 나를 만나는 시간 / 자연의 순리 / 자연과 더불어 / 정상의 야호! / 태양의 정기를 /하산에 즈음하여
제7장 산중의 밤 - 산중 밤으로의 초대 / 소쩍새 우는 저녁 산골 / 우주의 울림 / 산중의 달 / 달밤 산행 / 산에는 불면증이 없다 / 잠이야 안 오면 축복이지 / 잠자리 들면 감사의 기도가 / 창조적 아이디어가 홀연히 / 산과의 교감이 / 가을밤의 향연 / 자연의 리듬에 따라
제8장 한강의 기적은 산에서 - 정상에 섰다 / 산이 주는 축복 / 이젠 하산할 준비도 / 하산의 의미 / 산의 고독력을 닮자 / 한국의 산이 천재를 / 산으로 돌아갑니다 / 산은 위대한 자연치유자 / 산은 생명 그 자체 / 산골 인정 / 새들은 왜 웃지 않을까? / 한국의 기적은 계속될 것인가?
에필로그
저자
저자
이시형
저자 이시형 (李時炯)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이자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으로,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활용한 '면역력과 자연치유력' 증강법을 전파해왔다. 그의 탁월한 통찰력과 독창적인 인생론은 국민건강, 자기계발, 자녀교육, 공부법 등 다양한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2007년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2009년에는 세로토닌문화원을 건립하고, 현재 '병원이 필요 없는 사람'을 만드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몰두하고 있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정신과 신경정신과학 P.D.F를 받았다. 이스턴주립병원 청소년과장, 경북의대ㆍ서울의대(외래)ㆍ성균관의대 교수, 강북삼성병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이시형처럼 살아라』『품격』『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세로토닌하라!』 『배짱으로 삽시다』 외 6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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