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왕따 깜장돌을 구하다(학고재 동양 고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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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린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동양의 고전들을 찾아 새롭게 편집하여 소개한 「학고재 동양 고전」 제3권 『채근담 왕따 깜장돌을 구하다』. 명나라 말기 홍자성이 쓴 《채근담》을 오늘날의 아이들이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담았다. 험난한 역경에서도 정신 수양을 통해 시련을 이겨 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엿볼 수 있다.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베트남인. 베트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 아버지 나라에 전학온 황목근. 하지만 전학 온 학교 아이들은 목근이를 환영하지 않는다. 다행히 목근이의 가정은 화목하지만 대놓고 자신을 무시하고 따돌림 당하는 학교 생활이 힘들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 고물상 할아버지가 ‘채근담’이라는 책을 꺼내 한 구절 읽어 주는데….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베트남인. 베트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 아버지 나라에 전학온 황목근. 하지만 전학 온 학교 아이들은 목근이를 환영하지 않는다. 다행히 목근이의 가정은 화목하지만 대놓고 자신을 무시하고 따돌림 당하는 학교 생활이 힘들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 고물상 할아버지가 ‘채근담’이라는 책을 꺼내 한 구절 읽어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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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이 책 에 대 하 여
『채근담, 왕따 깜장돌을 구하다』는 어린이를 위한 '학고재 동양고전' 시리즈의 셋째 권입니다.
『채근담』은 명나라 말기 홍자성(洪自誠)이 쓴 책으로, 제목을 번역하면 '나물 뿌리 이야기'라는 뜻이 됩니다. 송나라의 유학자 왕신민이 '사람이 나물 뿌리를 먹을 수 있다면 모든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말한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나물과 뿌리를 제목으로 삼은 것은 험난한 역경에서도 정신 수양을 통해 시련을 이겨 내고자 한 지은이 홍자성의 의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백년 동안 동양인들에게 마음을 닦는 거울로, 괴로움이 닥쳤을 때 위안을 주는 책으로, 사리분별이 어려울 때 인생의 지침서로 널리 애독되어 온 『채근담』. 이 책이 오늘날의 아이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한번 따라가 볼까요?
이 책 의 줄 거 리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베트남인. 베트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 아버지 나라에 전학 온 황목근. 아이들은 목근이를 환영하지 않아요. 아무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도 피부색이 짙다고 생각하는지 목근이를 '깜장돌'이라고 놀리고, 한국말을 얼른 알아듣지 못한다고 비웃어요. 다행히 목근이의 가정은 화목하지만, 대놓고 무시와 따돌림을 당하는 학교생활은 힘들기만 하지요. 속 깊은 목근이는 자세한 사정은 알리지 않고 어머니에게 말해요. "우리… 베트남에 다시 돌아가면 안 돼요?" 어머니가 대답해요. "안 돼. 누가 뭐래도 너는 한국 사람이야." 목근이의 유일한 친구는 동네 고물상 할아버지. 어느 날 할아버지는 『채근담』이라는 책을 꺼내며 목근이에게 한 구절 씩 읽어 주는데…….
목근이에게 힘을 준 채근담의 구절들
하늘이 나에게 모질고 사나운 운을 준다면,
나는 내 도리를 다하여 열리게 할 것이니,
하늘이 나를 또 어찌 하겠는가. (23페이지)
일이 막히고 기세가 오그라든 사람은
처음의 마음을 돌아보아야 한다. (53페이지)
실패한 뒤에도 성공을 이룰 수 있으니,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여 즉시 손을 놓지 마라. (66페이지)
세상은 영원히 존재하지만, 이 몸은 다시 태어나지 못하며
인생은 단지 백 년이라. 그러니 아무 보람 없이 사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 (121페이지)
강인한 마음을 키워 주는 책 『채근담』
집단 속에서의 따돌림은 아이들에게든 어른들에게든 견딜 수 없는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목근이가 겪는 따돌림은 생김새와 말투에서 비롯된 것이었기 때문에, 목근이가 슬그머니 벗어날 수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목근이는 따돌림에 정면으로 맞서야 했어요. 그런 목근이에게 지혜와 용기를 준 것이 바로 『채근담』입니다.
목근이는 자기 어머니를 위해서 피아노를 배우려 했습니다. 악기를 배우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듯 목근이도 '아무리 해도 안 되는' 자기 실력에 절망하고 그만두려고 할 때, '처음의 마음을 돌아봐야 한다'고 목근이를 일으켜 세운 건 『채근담』이었습니다.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 자신을 아이들이 왜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괴롭히는지 이해할 수 없어 속이 끓어올랐을 때, 목근이가 무너지지 않도록 용기를 준 것도 『채근담』이었습니다.
물론, 폭력적인 수준의 괴롭힘과 집단 따돌림을 피해자가 책을 읽어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위험한 일입니다. 이 책도 결코 그런 내용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힘든 일을 겪을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동양의 대표 고전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뿐이지요.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이 눈앞에 일어나고 있다면, 자신이 피해자이든 목격자이든 즉시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하여 그 일이 계속되지 못하도록 해야겠죠?
『채근담, 왕따 깜장돌을 구하다』는 어린이를 위한 '학고재 동양고전' 시리즈의 셋째 권입니다.
『채근담』은 명나라 말기 홍자성(洪自誠)이 쓴 책으로, 제목을 번역하면 '나물 뿌리 이야기'라는 뜻이 됩니다. 송나라의 유학자 왕신민이 '사람이 나물 뿌리를 먹을 수 있다면 모든 일을 해낼 수 있다'고 말한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나물과 뿌리를 제목으로 삼은 것은 험난한 역경에서도 정신 수양을 통해 시련을 이겨 내고자 한 지은이 홍자성의 의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백년 동안 동양인들에게 마음을 닦는 거울로, 괴로움이 닥쳤을 때 위안을 주는 책으로, 사리분별이 어려울 때 인생의 지침서로 널리 애독되어 온 『채근담』. 이 책이 오늘날의 아이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한번 따라가 볼까요?
이 책 의 줄 거 리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베트남인. 베트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다 아버지 나라에 전학 온 황목근. 아이들은 목근이를 환영하지 않아요. 아무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도 피부색이 짙다고 생각하는지 목근이를 '깜장돌'이라고 놀리고, 한국말을 얼른 알아듣지 못한다고 비웃어요. 다행히 목근이의 가정은 화목하지만, 대놓고 무시와 따돌림을 당하는 학교생활은 힘들기만 하지요. 속 깊은 목근이는 자세한 사정은 알리지 않고 어머니에게 말해요. "우리… 베트남에 다시 돌아가면 안 돼요?" 어머니가 대답해요. "안 돼. 누가 뭐래도 너는 한국 사람이야." 목근이의 유일한 친구는 동네 고물상 할아버지. 어느 날 할아버지는 『채근담』이라는 책을 꺼내며 목근이에게 한 구절 씩 읽어 주는데…….
목근이에게 힘을 준 채근담의 구절들
하늘이 나에게 모질고 사나운 운을 준다면,
나는 내 도리를 다하여 열리게 할 것이니,
하늘이 나를 또 어찌 하겠는가. (23페이지)
일이 막히고 기세가 오그라든 사람은
처음의 마음을 돌아보아야 한다. (53페이지)
실패한 뒤에도 성공을 이룰 수 있으니,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여 즉시 손을 놓지 마라. (66페이지)
세상은 영원히 존재하지만, 이 몸은 다시 태어나지 못하며
인생은 단지 백 년이라. 그러니 아무 보람 없이 사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 (121페이지)
강인한 마음을 키워 주는 책 『채근담』
집단 속에서의 따돌림은 아이들에게든 어른들에게든 견딜 수 없는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목근이가 겪는 따돌림은 생김새와 말투에서 비롯된 것이었기 때문에, 목근이가 슬그머니 벗어날 수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목근이는 따돌림에 정면으로 맞서야 했어요. 그런 목근이에게 지혜와 용기를 준 것이 바로 『채근담』입니다.
목근이는 자기 어머니를 위해서 피아노를 배우려 했습니다. 악기를 배우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듯 목근이도 '아무리 해도 안 되는' 자기 실력에 절망하고 그만두려고 할 때, '처음의 마음을 돌아봐야 한다'고 목근이를 일으켜 세운 건 『채근담』이었습니다.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 자신을 아이들이 왜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괴롭히는지 이해할 수 없어 속이 끓어올랐을 때, 목근이가 무너지지 않도록 용기를 준 것도 『채근담』이었습니다.
물론, 폭력적인 수준의 괴롭힘과 집단 따돌림을 피해자가 책을 읽어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위험한 일입니다. 이 책도 결코 그런 내용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힘든 일을 겪을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동양의 대표 고전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뿐이지요.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이 눈앞에 일어나고 있다면, 자신이 피해자이든 목격자이든 즉시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하여 그 일이 계속되지 못하도록 해야겠죠?
목차
목차
1. 엄마를 위하여
2. 피아노를 배우다
3. 처음 마음을 기억해
4. 아무래도 잘 안 돼
5. 내가 보여 줄게
6. 친구들과 한 약속
7. 성화의 비밀
8. 할아버지의 선물
9. 엄마의 눈물
2. 피아노를 배우다
3. 처음 마음을 기억해
4. 아무래도 잘 안 돼
5. 내가 보여 줄게
6. 친구들과 한 약속
7. 성화의 비밀
8. 할아버지의 선물
9. 엄마의 눈물
저자
저자
최은영
저자 최은영은 서울에서 태어나 2006년 푸른문학상과 황금펜아동문학상을 받으며 동화 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살아난다면 살아난다』로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귀양선비와 책읽는 호랑이』 『딸바보 아빠』 『빨간 꽃』 『휴대전화가 사라졌다』 『수요일의 눈물』 『게임파티』 등이 있습니다. 친구들에게 오래 사랑받는 이야기를 쓰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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