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안녕(학고재 대대손손 7)(양장본 Hardcover)
『할아버지 안녕』은 영원히 손주들 곁을 떠나지 않을 줄 알았던 할아버지의 죽음과 장례식까지의 과정을 그린 책입니다. 기차를 타고 달려온 가족들이 할아버지가 운명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잊고 지냈던 이웃 사람들도 소식을 듣고 달려옵니다. 가족들은 상복을 입고 손님을 맞습니다. 그리고 상여가 장지로 출발하고 매장이 이루어집니다. 이 모든 과정이 너무 옛날도 아니고 요즘도 아닌, 1970년대의 정겨운 풍경을 무대로 펼쳐집니다. 목판 위에 나뭇결을 살려 그린 그림을 통해 추억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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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일생의 통과의례들을 재미있고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풀어 낸 학고재의 전통문화 그림책'대대손손 시리즈'의 일곱 번째 이야기 『할아버지 안녕』이 출간되었습니다.
요즘 어린이들은 죽음에서 차단되고 보호되고 있는 듯합니다. 장례식장에서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보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죽음은 동심과 무관한 것, 가능한 한 눈에 띄지 않게 해 주어야 아이들의 성장에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러나 옛날 사람들은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장례는 모든 친척이 참여하는 중대한 행사로서, 어린이도 예외가 될 수 없었지요. 그리고 현대적인 관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교육학자들과 심리학자들은 아이들에게 친지의 임종을 접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인간의 유한성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정신적인 성숙을 가져오게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할아버지 안녕』은 영원히 손주들 곁을 떠나지 않을 줄 알았던 할아버지의 죽음과 장례식까지의 과정을 그린 책입니다. 기차를 타고 달려온 가족들이 할아버지가 운명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잊고 지냈던 이웃 사람들도 소식을 듣고 달려옵니다. 가족들은 상복을 입고 손님을 맞습니다. 그리고 상여가 장지로 출발하고 매장이 이루어집니다.
이 모든 과정이 너무 옛날도 아니고 요즘도 아닌, 1970년대의 정겨운 풍경을 무대로 펼쳐집니다. 목판 위에 나뭇결을 살려 그린 그림을 통해 추억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한 사람이 태어나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경험하는 '의례와 잔치'를 중심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살펴본 '학고재 대대손손' 그림책 시리즈는 이로써 총 8권으로 완간되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
종수와 종지 남매는 부모님과 함께 시골로 가는 기차를 타게 됐어요. 이번에는 놀러 가는 것과 분위기가 조금 달라요. 할아버지께서 몹시 편찮으시다는 연락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가게 문은 닫혀 있고 할아버지는 누워 계시고, 친척들이 둘러앉아 있어요. 할아버지는 말씀도 못하신 채, 종수 종지 남매를 보시고 희미한 미소를 지으시더니 세상을 떠나십니다.
아버지와 삼촌들이 상복을 입고 손님을 맞이합니다. 동네 분들, 먼 옛날 할아버지에게 신세를 지셨던 분들이 찾아오셔서 눈물을 흘리십니다.
상여가 장지로 출발해요. 꼬마 종수가 할아버지 영정을 들고 앞장서게 되었네요. 상여꾼들의 구슬픈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상여는 묘지에 도착해요. 절을 하고, 관을 내리고, 꽃을 던지고, 흙을 덮고, 땅을 다져요.
동그란 봉분 앞에서 종수는 할아버지에게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려요.
시리즈 소개
'학고재 대대손손' 시리즈(전8권)는 오천 년 선조들의 삶과 정신이 담긴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준 '의례와 잔치'를 중심으로 일상의 희로애락을 찾아 우리 빛깔의 그림책으로 빚어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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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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