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역주 색인(서울대 중국어문학 총서 1)(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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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새로운 사유와 삶의 질서가 되어줄 중국어문학에 대해 연구하는 「서울대 중국어문학 총서」 제1권 『문선역주 - 색인』. 중국 양나라 소명태자 소통의 주도로 편집된 <문선>을 역주한 <문선역주>의 색인이다. <문선>은 중국 주나라부터 양나라까지 130여 명의 작가의 750여 편의 산문과 운문이 엄선되어 수록된, 중국 고대 문학과 문장 학습의 모범인 <문선>을 원문과 함께 읽어나간다. 방대함과 난해성으로 인해 접근하기 어려웠던 '문선'에 쉽게 다가감으로써 시대의 문학적ㆍ철학적ㆍ역사적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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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마침내 『소명문선(昭明文選)』 60권이 완역되었다. 대한민국 학계 숙원 사업의 하나가 이제야 이루어졌다. 이는 특히 중문학과 한문학 그리고 우리 한국학 연구 분야에 있어서 일대 경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부터 무려 1,500년 전 중국 남조(南朝) 양(梁) 나라 소명태자(昭明太子) 소통(蕭統)의 주도로 편찬된 『문선(文選)』은 지금까지도 고대 한문 문장의 교범으로 인정되면서 문선학(文選學: 選學)이라는 독립적인 학문 분야까지 탄생시켰다. 『문선』은 우리나라에도 이미 삼국통일 이전에 전래된 이래 고려와 조선에 이르기까지 한문 문장과 한문학을 공부하는 선비들의 필독서로 기능해왔다. 뿐만 아니라 조선 초 서거정은 『문선(文選)』을 바탕으로 우리 고대 한문 문장의 집대성인 『동문선(東文選)』을 편찬하였고, 그 이후에도 중종 때 신용개(申用漑) 등은 『속동문선(續東文選)』을, 숙종 때 송상기(宋相琦) 등은 『신찬동문선(新撰東文選)』을 편찬하여, 서거정의 『동문선』 이후의 시문을 다시 수집․정리하였다. 우리 한국학 중에서 한문학 분야는 『문선』이 우리나라에 전래된 이래로 1,500년 내내 『문선』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어온 셈이다. 『문선』은 이 같은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그 방대한 양과 난삽한 내용 때문에 지금까지도 한글 완역본이 나오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문선역주』 완역본이 출간됨으로써 중문학․한문학․한국학 분야뿐만 아니라 중국학 부문 즉 역사학․풍속학․인물학․문장학․언어학․교감학․수사학 등 동양학의 거의 전 분야를 망라하는 부문에 튼튼한 연구의 기초가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어쩌면 우리나라 한문 번역사에 있어서 조선 시대 『두시언해(杜詩諺解)』 출간에 버금가는 역사적 의의를 지니는 일대 경사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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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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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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