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잉차오 평전 2(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동양편 205)(양장본 HardCover)
『덩잉차오 평전』제2권. 쟝칭, 왕광메이와 함께 중국공산당의 대표적 여걸로 꼽히는 덩잉차오의 일대기를 다룬 전기물이다. 역사의 창을 통해 덩잉차오가 중국인민과 여성의 해방사업을 위해 그리고 위대한 공산주의사업을 위해 열심히 투쟁하는 웅장하며 아름다운 일관된 인생을 살았음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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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덩잉차오 평전』은 쟝칭(江淸), 왕광메이(王光美)와 함께 중국공산당의 대표적 여걸로 꼽히는 덩잉차오(鄧穎超)의 일대기를 다룬 전기물이다. 덩잉차오가 생존했던 1904년부터 1992년은 중국현대사의 격동의 시기였다. 신해혁명(辛亥革命), 오사운동(五四運動), 국공합작(國共合作), 항일전쟁, 국공내전,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 그리고 개혁ㆍ개방 등이 숨 가쁘게 이어졌다. 이 격동의 와중에서 덩잉차오는 항상 정치ㆍ사회변혁의 핵심에 위치하였다. 그녀의 인생 자체는 자신의 정치ㆍ사회적 위상과 함께 그녀가 평생토록 매진했던 혁명의 역정을 여실히 드러내 주고 있다. 그녀는 여성혁명가로서 사회혁명 속에서 여성해방을 일관되게 추구한 인물이었다. 구체제의 모순 속에서 지속된 여성의 문제를 양성 대립의 관점이 아니라 전면적 혁명을 통한 근본적 해방의 과정에서 해결될 것이라 확신하며 평생 혁명에 헌신하였던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덩잉차오의 일생을 출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를 추적하고 있는데, 일반적 전기와는 구별되는 몇 가지의 특징과 강점을 지니고 있다. 먼저, 이 책은 저자인 『인민일보(人民日報)』 기자 진펑(金鳳)의 개인적 저작물로 출판되었지만 기획과 출판과정에 있어 중국공산당은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개입되어 있었다. 노 혁명가의 전기를 통한 인민의 혁명전통 교육을 강조하는 당 중앙의 기획과 주도가 있었기에 전국 공공 기관의 전폭적인 협력과 관련 당사자의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충실하게 완성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이 노 혁명가를 찬양하기 위한 정책적 산물을 뛰어 넘는 성과를 내어 단순한 전기가 아닌 평전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것은 충실한 1차 사료에 바탕을 둔 저자의 객관적 기술 덕분이다. 특히 덩잉차오가 후반부 생애를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건립 이후 당과 정부의 핵심에서 활동했다는 사실과 이 시기 공산당사에 대한 국내 학계의 일천한 연구 상황을 고려한다면 책의 내용은 단순한 개인 전기를 넘어 중요한 연구 자료로서도 기능할 수 있다.
한편, 그녀는 여성해방운동 분야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덩잉차오 평전』 역시 단순한 저우언라이의 부인 덩잉차오가 아니라 여성혁명가로서 성장하고 여성정치가로서 활약하는 그녀의 정치ㆍ사상적 역정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남아선호 사상의 문제, 전족(纏足)의 문제, 여성의 법률적 지위 문제, 경제적 독립문제, 직업평등의 문제, 여성교육의 개혁문제, 혼인자유ㆍ자유연애의 문제, 여성의 정치적 참여의 문제 등 전통중국에서 신중국에 이르는 다양한 여성문제에 대한 덩잉차오의 고민과 그 해결의 노력 등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단순한 전기가 아니라 한편의 근현대 중국여성해방운동사라고도 할 수 있다.
『덩잉차오 평전』의 또 다른 특징은 문장의 평이함과 유려함 그리고 생생한 표현력에 있다. 본래 출간 목적이 대중에게 혁명전통을 교육시키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이 책에는 구어체를 포함한 생동감 있는 표현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 독자들은 정통 여성혁명가 살아온 삶의 궤적으로 통해 중국의 혁명전통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차
65. 유일한 여성정치협상회의 위원
66. 복잡하고 교묘한 투쟁
67. '4ㆍ8'열사에 대한 침통한 애도
68. 국제여성회의 참가를 위한 복잡한 투쟁
69. "우리들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70. 국민당통치구 여성운동 경험을 종합 평가하다
71. 해방구 여성사업의 몇 가지 기본 문제
72. 옌안에서 퇴각하다
73. 당 전체가 나서 여성사업을 수행하다
74. 시거우(細溝) 촌의 토지개혁
75. 2구(區) 토지개혁 사업의 지도
76. 중앙여성위원회의 정비, 강화 활동
77. 해방구 여성사업회의 개최를 주재하다
78. 당중앙, 마오 주석에 대해 여성위원회 공장을 보고하다
79. 중국여성제1차전국대표대회를 힘써 준비하다
80. 타인에게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쏟은 '덩 다졔', '덩 마마'
제8장 여성해방을 위해 평생 그 뜻을 굽히지 않다
81. 베이핑이 해방되다
82. 유례가 없이 성대했던 중국여성회의
83. 남하하여 쏭칭링의 북상(北上)을 정정히 요청하다
84. 신정치협상회의에 참가하고 톈안먼(天安門)에 오르다
85. 아시아여성이 단결하기 시작하다
86. "기량을 익혀 사업에 만전을 기하다"
87. 최대 다수의 이익을 보호하다
88. 시화팅(西花廳)의 즐거운 웃음소리
89. 생산을 중심에 두고 도시 여성사업을 전개하다
90. 여성에 대한 선전교육을 강화하다
91. 조직되지 않은 수많은 가정여성에 대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92. 중국여성은 세계평화를 결연하게 수호하였다
93. 신중국은 여성에게 날개를 달아 주었다
94. 각국은 친구들에게 중국여성운동을 소개하다
95. "여성사업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당신들은 더 많은 자료를 보내야 합니다. 보내고, 재촉하고, 비판하며 관료주의의 오류에 대해 말해야 합니다!"
96. 여성위원회의 지도 정비와 사업 방법의 개선
97. 국가건설에 참가하는 것이 여성운동의 중심임무이다
98. 해당화, 단풍, 작약에 깊은 정을 담아 전하다
99. "혼인, 가정, 어머니, 아동은 국가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
100. "외교전과 군사전은 같다"
101. "이론을 학습하고 대중관점을 지니며 신체를 단련해야 한다"
102. "위대한 조국과 함께 전진하다"
103. "평화사업을 자신들의 손 안에 확실하게 장악하다"
104. 여성운동에 대한 당의 지도 강화
105. 간절한 마음으로 깊은 우정을 쌓다
106. 깊고 돈독한 우정
107. 질병에 대해 낙관적으로 그리고 맹렬하게 투쟁하다
108. 좌절과 곤혹
109. "우리 농민의 마음과 잘 통하다"
110. 동북(東北)으로 가다
111. "하늘을 떠받치고 땅 위에 우뚝 선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112. 중국의 특징을 살린 '부인' 역할을 수립하다
113. "위험 속에서 함께 쌓은 정, 무한히 깊어만 가고", ""산에 비 내리려고 망루엔 바람이 가득하네"
제9장 십년 세월을 침통한 마음으로 추도하는데, 송백(松柏)은 서리와 눈 속에서도 굴하지 않네
114. 고난을 같이 하며 전우를 보호하다
115. "역사를 왜곡할 수 없습니다"
116. 때로는 보이지 않다가 또 때로는 나타났다
117. 추도곡, 검은 완장 그리고 하얀 꽃
118. 저우런라이가 중병에 걸리다
119. "언라이, 언라이, 우리 이제 영원히 이별하나요? 저에게 마지막으로 당신의 눈을 보게 해줘요!"
120. "전국의 청년들이 모두 당신 곁에 있습니다"
121. 10월의 햇빛과 즐거운 웃음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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