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미소가 꽃이 되는(양장본 HardCover)
김재분 제4시집
김재분의 제4시집 『그대의 미소가 꽃이 되는』. 《사과밭에 가다》, 《나의 詩 그대는》, 《오월 세상에서는》, 《첫 느낌 그대로인 당신》, 《봄날 ,부소산성에서》 등 다양한 시를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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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김재분 시인은 서정시인이다. 그것도 순수 서정시인이다. 그러므로 김 시인은 아무 것도 달성하려 들지 않는다. 사물들은 언제나처럼 그 자리에 있고 사물을 보는 시인의 눈빛은 순수하기만 하다. 그러므로 스스로를 영감에 맡겨 시인의 정조와 한 몸이 되는 시어를 찾아가는 일이 김 시인의 시적 자장이다. 이것이 핏셔가 말하는 서정적인 주체 속에 순간적으로 타오르는 세계의 열화이다. 서정적인 주체 속에서 한 번 타올랐던 정조는 재로 변하는 것이 아니라 더 울림이 큰 정조로 창조되어 독자의 가슴에 던져진다. 김시인의 서정적인 시편들이 같은 자리를 맴돌지 않는 이유다. 김 시인의 시가 스스로를 지키는 것은 시편이 가지고 있는 언어와 변형되지 않은 이미지와 율려에 가까운 리듬이다. 비교적 단시의 형태를 잘 유지 하고 있는 시편들은 안으로 숨겨진 리듬에 의해 자기 자신 속으로 집중하고 회귀한다. 이 집중과 회귀는 김 시인의 시적 자아를 찾아가는 견고한 도정이며 확실한 언표이기도 하다. 시인에게는 우발적인 것이 존재할 뿐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무상은 존재하지만 영원은 존재하지 않는다. 세계의 순간적인 타오름은 순간의 성화에 가름한다. 순간의 성화를 통해 시편들은 영원성을 획득한다. 그러므로 진정한 서정시는 경이로움이다. 슈타이거가 서정시는 가장 개성적인 것이고 가장 고유한 것이라고 설파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성화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시편을 만나게 된 것은 축복이다.
목차
목차
제1부 마음 밭에 꽃씨를 뿌리고
맨 처음 열리는 아침에 / 선인장 온실에서 / 사과밭에 가다 / 무한궤도의 하루 / 마음 밭에 꽃씨를 뿌리고 /
안면도에서 / 산당화 / 우물가에서 / 어린 싹의 뿌리를 내리며 / 눈물어린 무지개가 뜬다 / 동물원에서 /
호숫가의 어느 날 / 눈물의 詩 / 불면증 / 나는, 시인인가 / 눈밭에 추억 하나 / 사철속내 들어내는 나무
제2부 그대의 미소가 꽃이 되는
모닥불 앞에서 / 그대의 숲 / 행복한 동행 / 어느 편지 / 나의 詩 그대는 / 밥 먹는 거 좋더라 / 다시, 그 강가에 /
그리움의 무게 /혼자 있을 때 / 필 수 없는 꽃 / 목련이 지고 있네 / 찔레꽃 / 빈 들 같은 가슴 / 어떤 오후 /
여름 끝자락 / 외롭고 불안한 시간에는 / 친구는 떠나고 / 그대의 미소가 꽃이 되는
제3부 바람의 시작은 어디인가
봄바람 / 당신의 저녁 / 목련 필 때 / 어떤 사랑 / 오월 세상에서는 / 내 안에 네가 있다 / 참, 환한 풍경 하나
바람의 시작은 어디인가 / 다시, 화장化粧 하던 날 / 내 마음 / 보름달/ 장미 숲에 가면 / 내 생의 가을이 오는데 /
사랑에 대하여 / 장마 지난 풍경 / 눈물뿐인 이름 / 내가 時를 쓰는 것은
제4부 첫 느낌 그대로인 당신
환한 봄날 / 잡초를 뽑으며 / 첫 느낌 그대로인 당신 / 6월 정원에서 / 감자꽃 / 풀잎 사랑 / 좀씀바귀꽃 /
살붙이들 / 오늘, 나의 명상 / 4월의 뜰 / 달개비꽃 / 봄이 순하다 싶었는데 / 긴 기다림 / 환청인가 / 사랑 /
가을 숲길 / 우리 정원 나무들 / 봄날 ,부소산성에서
갈증과 관조의 시세계
저자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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