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산책
『해학산책』은 김영수 수필집으로 오늘날의 혼돈을 다시금 생각하고 한국인의 진정한 정서가 무엇인지 깨닫는다. 21세기의 패로운 패러다임이란 별것이 아니다. 흥겨운 웃음으로, 혹은 눈물겨운 웃음으로 용솟음치는 힘과 서로 보듬는 상생의 새 세상을 만들면 거기서 모든 것을 창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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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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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삶의 동력은 어디에 있을까. 지금 온 국민은 걱정이 태산이다. 순수하지 못한 정치판의 혼미가 계속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절망할 일은 아니다. 우리는 흔히 절망을 출발점으로 삼기도 했다.
≪삼국유사≫의 '노힐부덕 달달박박'은 남의 구원을 위한 파계(破戒)를 통해 오히려 성불(成佛)을 이루고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서민들의 생활고와 조정의 부도덕한 정치행위를 가면극의 풍자와 해학으로 서러움을 풀어내었다. 현대에 들어서 일어난 금융위기는 금모으기로, 그리고 스포츠 경기를 통해(특히 2002년 월드컵 개최와 4강 신화) 다시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국인의 삶의 동력이 바로 여기 있다. 어려움을 비극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희극으로 승화시켜 해결하고자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자는 오늘 같은 혼돈은 돌발 사태이지, 한국인의 정체는 아니며, 이러한 사실을 영혼의 소리로 탐색해본 것이 '한국인의 정서'이고 문학으로 본 한국인의 동력이라고 말한다.
목차
목차
Ⅰ. 행복했던 순간들
1. LA통신
2. 눈물의 패러독스
3. 그믐달이 초승달로 다시 오듯이
4. 제행무상
5. 어머니를 위한 구운몽
6. 진실만이 희망이다
7. 가나안 땅의 복순이
8. 아, 스승 양재연(梁在淵) 박사
9. 행복했던 청란(靑蘭)
Ⅱ. 풍류기질
1. 기질과 웃음
2. 한국의 골계미
3. '붉은 악마'의 선행 판타지
4. 청춘의 이미지
5. 문학(文學)은 선사(禪師)의 지팡이
Ⅲ 다시 해학속으로
1. 눈물 속의 웃음
2. 유년의 기억을 찾아
3. 신神이 준 모성 본능
4. 익살스러운 경순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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