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노래로 찬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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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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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한규삼/ 충현교회 담임목사
이제 한국 교회도 5대의 신앙 내력을 가진 가정들이 적지 않은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신앙 뿌리를 깊이 성찰하는 '신앙 연조'가 깊어질 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고무적인 현상입니다. 증손자인 편자는 그 동안 베일에 싸여 궁금해하던 증조할머니 김순전 전도사님의 신앙 행적을 끈기 있게 추적했습니다. 특히 그가 직접 발로 뛰며 새로운 사료들을 찾아 내어 이 기록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이 책은 한 가문의 역사를 넘어 한국 교회 전체가 공유해야 할 '공동체적 유산'이라 확신합니다.
현재 한국 교회 신앙의 뿌리는 할머니와 어머니를 잇는 계보를 통해 전수된 사례가 많습니다. 이는 성경의 디모데가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 니 유니게로부터 신앙을 이어받은 것과 맥을 같이합니다. 선교 초기, 가부 장적 사회 구조 속에서 여성 중심의 전도가 활발했던 역사적 사실을 고 려할 때, 사회적 약자였던 한 여성이 회심하여 가문을 변화시키고 후손들 이 이 땅에서 신앙의 단단한 기초를 내리게 한 사례는 더욱 빛이 납니다. 1879년에 태어나 한국 역사의 가장 어두운 터널을 신앙으로 통과한 김순 전 전도사님의 생애는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신앙의 귀감입니다.
이 책은 적어도 세 가지 면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지닙니다. 첫째, 일제 강점기라는 암흑기에 가장 아름답게 빛나던 신앙인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십대 중반의 결혼과 세 딸의 출산, 남편과 시가로부터 버림받은 고난은 당시 한국 여성의 한恨이 서린 서사입니다. 그러나 김순전 전도사님은 이 고난을 복음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함흥 지역에서 신학을 공부하며 사역 자가 되었고, 나오미처럼 딸들의 가정을 통해 모범적인 신앙 계승을 이루어냈습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한국 근현대사 속에 새 겨진 우리 신앙 선배들의 생생한 발자취입니다.
둘째, 한국 교회사에서 보기 드문 개인 신앙 기록인 '기독가사'를 보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단순한 일기가 아니라 여성 전도사의 신앙 고백 이 운율에 담겨 있어 그 묘미가 남다릅니다. 특히 그 내용이 하나님 나라, 기독론, 구원론을 거쳐 성도의 바른 삶에 이르기까지 신학적으로 매우 균형 잡혀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캐나다 장로교회의 선교 사역이 충 분히 연구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이 기록은 향후 학술적으로도 대단히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사료가 될 것입니다.
셋째, 한 명의 '순전純全한' 신앙 인생이 맺은 공동체적 열매를 보여줍 니다. 책의 후반부에 담긴 자손들의 회고와 사진들은 신앙이 개인의 성공 에 머물지 않고 어떻게 거룩한 공동체적 축복으로 흘러가는지를 증명합니 다. 이는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에게 주시는 복이 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열매 맺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기록입니다.
의미 깊은 저술이 출간되는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한국 교회의 이 귀한 신앙 이야기들이 5대를 넘어 10대에 이르기까지 더욱 아름답게 이어져 가기를 소망합니다.
한규삼/ 충현교회 담임목사
이제 한국 교회도 5대의 신앙 내력을 가진 가정들이 적지 않은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신앙 뿌리를 깊이 성찰하는 '신앙 연조'가 깊어질 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고무적인 현상입니다. 증손자인 편자는 그 동안 베일에 싸여 궁금해하던 증조할머니 김순전 전도사님의 신앙 행적을 끈기 있게 추적했습니다. 특히 그가 직접 발로 뛰며 새로운 사료들을 찾아 내어 이 기록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이 책은 한 가문의 역사를 넘어 한국 교회 전체가 공유해야 할 '공동체적 유산'이라 확신합니다.
현재 한국 교회 신앙의 뿌리는 할머니와 어머니를 잇는 계보를 통해 전수된 사례가 많습니다. 이는 성경의 디모데가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 니 유니게로부터 신앙을 이어받은 것과 맥을 같이합니다. 선교 초기, 가부 장적 사회 구조 속에서 여성 중심의 전도가 활발했던 역사적 사실을 고 려할 때, 사회적 약자였던 한 여성이 회심하여 가문을 변화시키고 후손들 이 이 땅에서 신앙의 단단한 기초를 내리게 한 사례는 더욱 빛이 납니다. 1879년에 태어나 한국 역사의 가장 어두운 터널을 신앙으로 통과한 김순 전 전도사님의 생애는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신앙의 귀감입니다.
이 책은 적어도 세 가지 면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지닙니다. 첫째, 일제 강점기라는 암흑기에 가장 아름답게 빛나던 신앙인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십대 중반의 결혼과 세 딸의 출산, 남편과 시가로부터 버림받은 고난은 당시 한국 여성의 한恨이 서린 서사입니다. 그러나 김순전 전도사님은 이 고난을 복음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함흥 지역에서 신학을 공부하며 사역 자가 되었고, 나오미처럼 딸들의 가정을 통해 모범적인 신앙 계승을 이루어냈습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한국 근현대사 속에 새 겨진 우리 신앙 선배들의 생생한 발자취입니다.
둘째, 한국 교회사에서 보기 드문 개인 신앙 기록인 '기독가사'를 보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단순한 일기가 아니라 여성 전도사의 신앙 고백 이 운율에 담겨 있어 그 묘미가 남다릅니다. 특히 그 내용이 하나님 나라, 기독론, 구원론을 거쳐 성도의 바른 삶에 이르기까지 신학적으로 매우 균형 잡혀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캐나다 장로교회의 선교 사역이 충 분히 연구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이 기록은 향후 학술적으로도 대단히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사료가 될 것입니다.
셋째, 한 명의 '순전純全한' 신앙 인생이 맺은 공동체적 열매를 보여줍 니다. 책의 후반부에 담긴 자손들의 회고와 사진들은 신앙이 개인의 성공 에 머물지 않고 어떻게 거룩한 공동체적 축복으로 흘러가는지를 증명합니 다. 이는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에게 주시는 복이 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열매 맺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기록입니다.
의미 깊은 저술이 출간되는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한국 교회의 이 귀한 신앙 이야기들이 5대를 넘어 10대에 이르기까지 더욱 아름답게 이어져 가기를 소망합니다.
목차
목차
간행사 - 유정 5
축사 - 한규삼 ㆍ 박보경 ㆍ 강교자 ㆍ 이선우 10
프롤로그 20
믿음과 사랑의 삶: 김순전의 생애와 신앙 - 한혜경
김순전의 기독가사 43
김순전의 신앙노트 141
김순전을 추억하며 209
어머니 약력 - 서군자
보고 싶은 어머니의 눈동자 - 서인자
그리운 나의 외할머니 - 유정선
외할머니의 맵시, 솜씨, 말씨 - 유민화
믿음의 뿌리가 되신 외할머니 - 유선자
하나님의 선물, 나의 외할머니 - 유환
본 대로, 들은 대로 - 이정숙
김순전 외증조모님에 대한 기억 - 유한창
에필로그 276
김순전의 뿌리: 황해도에서 시작된 믿음 - 유정
부록 283
김순전 연보
김순전 가계도
한국사 및 교회사와 김순전의 신앙여정 연대표
축사 - 한규삼 ㆍ 박보경 ㆍ 강교자 ㆍ 이선우 10
프롤로그 20
믿음과 사랑의 삶: 김순전의 생애와 신앙 - 한혜경
김순전의 기독가사 43
김순전의 신앙노트 141
김순전을 추억하며 209
어머니 약력 - 서군자
보고 싶은 어머니의 눈동자 - 서인자
그리운 나의 외할머니 - 유정선
외할머니의 맵시, 솜씨, 말씨 - 유민화
믿음의 뿌리가 되신 외할머니 - 유선자
하나님의 선물, 나의 외할머니 - 유환
본 대로, 들은 대로 - 이정숙
김순전 외증조모님에 대한 기억 - 유한창
에필로그 276
김순전의 뿌리: 황해도에서 시작된 믿음 - 유정
부록 283
김순전 연보
김순전 가계도
한국사 및 교회사와 김순전의 신앙여정 연대표
저자
저자
김순전 1879년 음력 9월 30일 황해도 신천읍 척서리 에서 9대 독자인 김병은 장로와 박수은 여사 사이에서 맏딸로 출생했다. 16세 때 서필순과 결혼하여 슬하에 군자, 현자, 인자, 3녀를 두었다. 1907년 시댁을 떠나 친정에서 기거하던 중 친구의 소개로 교회에 간 후 믿음을 갖게 되었다. 1909년 함경도 풍산읍으로 가서 그곳 교회 에서 봉사하기 시작했고, 이듬해인 1910년에 원산으로 가서 마르다윌슨여자신학교에서 5년간 신학 공부를 하면서, 원산 신풍리 교회 전도사로 15년간 사역했다. 세 자녀를 모두 고등교육을 받게 하고, 결혼도 시켰으며, 1933년에는 둘째 딸 현자와 사위 유홍의 집으로 이사하여 줄곧 함께 살았다. 김순전은 현명하고 자상한 어른, 강건한 믿음의 표본으로 가족들과 이웃들의 존경을 받았으며, 많은 주위 사람을 신앙의 세계로 이끌었다. 평 생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던 김순전은 온 가족의 애도 속에 1964년 12월 21일 86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편저자 외증손자 유정은, 1988년 겨울 우연히 발견한 두 권의 공책을 계기로 외증조모의 삶과 신앙을 기록하는 여정을 시작했다. 이후 약 37년에 걸쳐 가족의 구술 기록을 수집하고, 흩어진 사진과 자료를 복원하며, 국내외 선교 기록을 추적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현재 경영 자문과 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비영리 종교 단체 (재)의당기념사업회의 이사장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공공적 가치를 실천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편저자 외증손자 유정은, 1988년 겨울 우연히 발견한 두 권의 공책을 계기로 외증조모의 삶과 신앙을 기록하는 여정을 시작했다. 이후 약 37년에 걸쳐 가족의 구술 기록을 수집하고, 흩어진 사진과 자료를 복원하며, 국내외 선교 기록을 추적하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현재 경영 자문과 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비영리 종교 단체 (재)의당기념사업회의 이사장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공공적 가치를 실천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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