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에게(시와사람 서정시선 28)
전숙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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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사람 성정시선」제28권『눈물에게』. <원탁사회> 동인으로 활동 중인 전숙 시집으로, 총 4부로 구성하였다. 눈물에게, 지하철에서, 별이 되려면, 동굴, 사과, 반지 등 다양한 시를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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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전숙 시인의 이번 시집은 첫시집에 비해 상징의 숲이 무성하다. 또한 시가 짧아졌지만 그 의미와 감동의 진폭은 훨씬 깊고 넓다. 그러면서 그의 시는 여전히 소외된 존재들에게 연민과 배려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그의 눈길은 '평동아짐' '살처분 당하는 짐승' '어미물떼새' '필식아재' '다래기아재' '홍련' '좁쌀냉이꽃' '민들레' '효선이' '겨울눈' '할미꽃' '아짐'의 쓸쓸하고 가난한 등 뒤에 머문다. 평소 후덕한 시인의 삶이 느껴져 훈훈하다. -강경호(시인, 문학평론가)
세상의 모든 주름에는 시간이 축적되어 있다. 주름은 본래부터 있는 것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시간들이 지나간 흔적이다. 비록 자신의 길이 다른 길보다도 험하고 멀지라도 그 너비와 깊이를 운명적으로 품고 주름을 긍정하는 시인의 세계관이 눈물겹다. 또한 "눈물"을 희생의 상징으로 삼은 시인의 상상력은 "태초에 가시였단다"라고 시작해 "순한 눈을 지키라고 하느님이 선물로 주셨지"라고 확대된다. 그리고 "발톱을 세워 달려드는 적들을/가시는 차마 찌를 수 없"어 오히려 "제 마음을 찌르고 말았"다로 심화되고 있다. 전숙 시인의 시편처럼 그 어떤 눈물이든 타자를 해하지 않고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기에 눈물은 아름답고 위대한 것이다. -맹문재(시인, 안양대 교수)
세상의 모든 주름에는 시간이 축적되어 있다. 주름은 본래부터 있는 것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시간들이 지나간 흔적이다. 비록 자신의 길이 다른 길보다도 험하고 멀지라도 그 너비와 깊이를 운명적으로 품고 주름을 긍정하는 시인의 세계관이 눈물겹다. 또한 "눈물"을 희생의 상징으로 삼은 시인의 상상력은 "태초에 가시였단다"라고 시작해 "순한 눈을 지키라고 하느님이 선물로 주셨지"라고 확대된다. 그리고 "발톱을 세워 달려드는 적들을/가시는 차마 찌를 수 없"어 오히려 "제 마음을 찌르고 말았"다로 심화되고 있다. 전숙 시인의 시편처럼 그 어떤 눈물이든 타자를 해하지 않고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기에 눈물은 아름답고 위대한 것이다. -맹문재(시인, 안양대 교수)
목차
목차
시인의 말
1부 순한 눈을 지키라고
눈물에게
그늘의 시간
종의 기원
끈
발굽
마른 호박넝쿨이 되어
뫼비우스의 띠
오징어
일회용커피
주름
지하철에서
하느님의 사랑법
영산홍가
칠월
별이 되려면
기다리는 동안
오메, 가시여
살처분
납골당에서
어미물떼새의 셈법
필식아재
보석
2부 작은 풀꽃 눈 가린 죄
걸레의 세례
풀꽃
동굴
구면
그늘의 무게
유목의 무늬
정자나무가 되어
유체이탈
홍련아
고년들
내 무게에 너는 꺽이고
선지국밥
독도의 뿌리
공덕
우는 여자
오십견
天池에서
일절만 부르겠습니다
구름 발자국
3부 둥글고 촉촉한 마음아
까치밥
부녀보법
방백
사과
아름다운 윤회
이차돈을 만나다
좁쌀냉이꽃
그리움
징검다리
달의 무늬
민들레
상사화
아란야
달에게
여름무등
사랑하는 일이란
수박
영산강
남평역에서
'톡'하고 누가 살구씨를 뱉었을까
청려장
돈 노망
4부 꽃시절, 들렸습니다
샘이 깊은 물
왼쪽이 아프다
겨울눈
기차여행 꽃때
꽃의 주름
사라진 귀
옷걸이
항아리
치매를 건너다
금성산
헌것입니다
노을
완드콩
먹 한 도막
하늘말나리
아버지
폐지보석
재개발
반지
'살이'라는 것
참외를 씻다
무화가
어느 시골 의원에서
1부 순한 눈을 지키라고
눈물에게
그늘의 시간
종의 기원
끈
발굽
마른 호박넝쿨이 되어
뫼비우스의 띠
오징어
일회용커피
주름
지하철에서
하느님의 사랑법
영산홍가
칠월
별이 되려면
기다리는 동안
오메, 가시여
살처분
납골당에서
어미물떼새의 셈법
필식아재
보석
2부 작은 풀꽃 눈 가린 죄
걸레의 세례
풀꽃
동굴
구면
그늘의 무게
유목의 무늬
정자나무가 되어
유체이탈
홍련아
고년들
내 무게에 너는 꺽이고
선지국밥
독도의 뿌리
공덕
우는 여자
오십견
天池에서
일절만 부르겠습니다
구름 발자국
3부 둥글고 촉촉한 마음아
까치밥
부녀보법
방백
사과
아름다운 윤회
이차돈을 만나다
좁쌀냉이꽃
그리움
징검다리
달의 무늬
민들레
상사화
아란야
달에게
여름무등
사랑하는 일이란
수박
영산강
남평역에서
'톡'하고 누가 살구씨를 뱉었을까
청려장
돈 노망
4부 꽃시절, 들렸습니다
샘이 깊은 물
왼쪽이 아프다
겨울눈
기차여행 꽃때
꽃의 주름
사라진 귀
옷걸이
항아리
치매를 건너다
금성산
헌것입니다
노을
완드콩
먹 한 도막
하늘말나리
아버지
폐지보석
재개발
반지
'살이'라는 것
참외를 씻다
무화가
어느 시골 의원에서
저자
저자
전숙
저자 전숙은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전남여중·고와 전남대학교, 동신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계간《시와사람》을 통해 문단에 나왔으며, 시집 『나이든 호미』가 있다. <나주투데이> 신문의 「시가 있는 월요일」 고정필자, 『오늘의 좋은 시』(푸른사상사)에 시 「주름」(2010)과 「눈물에게」(2011)가 선정되었다.현재 나주시 금안보건진료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원, <원탁시회>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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