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내 꿈속에서만 있는 일(오늘의 시와사람 124)
김진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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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 너머로 “얼마나 깊은 그리움으로 더 쏟아져 내린 뒤라야/ 그칠 수 있을까” 라는 생의 연민과 회오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어느 날의 “태백의 눈발” 속에서 “후~후 불어 가며 올챙이국수를 넘긴 후/ 창틀 너머의 산그늘을 바라보면/ 낮게낮게, 굴뚝 연기가/ 너와지붕 위로” 새어 나오는 감상적인 감정의 시간을 바라본다. 시인의 여로는 “겨울의 태백을 넘어서지 않고서야/ 너에게로 닿을 수 없었던 일이/ 내 생에선 가끔 있는 일” 이었다는 각성으로 재생되어져 있다. 그러므로 ‘사즉생 생즉사’의 생 앞으로 닥쳐오고 지나간 수없는 눈발들을 역설하며 있어 보인다. -정윤천(시인)
김진태 시인의 시는 꽃잎처럼 붉게 타오르는 노래의 화음으로 독자들에게 닿는다. 붉고 푸른 토마토가 저마다의 우주 한 알씩을 매달고 익어가는 계절처럼 생령의 기운을 기르기도 한다. 인생의 숱한 격랑을 지나온 두터운 서정의 달빛이 춤추었던 것이다. 그의 시편들 대
부분은 자신이 살아온 시간의 숨결 위에서 끊임없이 솟아나는 파도의 육성을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몸과 시의 고향인 영광의 바닷가 쪽에서 몰려오는 눈보라의 눈발들을 포함하며 있었다.
-강대선(시인)
김진태 시인의 시는 꽃잎처럼 붉게 타오르는 노래의 화음으로 독자들에게 닿는다. 붉고 푸른 토마토가 저마다의 우주 한 알씩을 매달고 익어가는 계절처럼 생령의 기운을 기르기도 한다. 인생의 숱한 격랑을 지나온 두터운 서정의 달빛이 춤추었던 것이다. 그의 시편들 대
부분은 자신이 살아온 시간의 숨결 위에서 끊임없이 솟아나는 파도의 육성을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몸과 시의 고향인 영광의 바닷가 쪽에서 몰려오는 눈보라의 눈발들을 포함하며 있었다.
-강대선(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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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목차
목차
1부
아마릴리스 · 14
쯤 · 16
새인봉 · 17
어디서 왔을까, 이 우주는 · 18
노을의 귀 · 20
숲속의 배후 · 22
딱, · 23
월광이라는 이름의 문장으로 · 24
충효동 왕버들 · 25
조각별 벤치 · 26
거미의 집 · 27
오월의 달빛이 나를 물고 · 28
첫눈 · 29
바닷가의 꿈 · 30
구름 · 31
달무리 · 32
철근공 심씨의 가을장마 · 33
가을이 강을 건너는 동안 · 34
간이역 · 36
2부
오이 · 38
뻘뻘 · 39
새벽 · 40
屋上 일기 · 42
독거 · 43
겹 · 44
그 일은 오로지 내 꿈속에서만 있는 일 · 46
밤, 발이 푹푹 빠지는 · 48
놈새밭 이야기 · 50
내 마음의 빗질 · 51
기상 · 52
AI · 54
경포대 녹차 꽃 · 56
유언 · 58
그 여름의 끝자락 · 59
인어 섬 · 60
호수의 밤 · 62
憤水 · 63
3부
태백을 넘어가는 일 · 68
요놈은 · 70
지하도 앞에는 겨울이 살고 있다 · 71
십년 전의 기억처럼 · 72
첫눈 아틀리에 · 74
깊어진다는 건 · 76
벽 · 78
이별의 법칙 · 80
연애의 법칙 · 81
본능적 체질 · 82
가까운 사이 · 84
머물러도 되는 것들 · 86
방랑은 세 시부터 · 87
밤눈 · 88
농장다리 넘는 달 · 89
사랑은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음으로 · 90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마는 · 92
삼색 볼펜의 문장들 · 93
4부
고모의 뜨락 · 96
서정시 같았던 날들 · 98
환승역을 놓치고 · 100
리필(refill) · 102
그해, 석구미 · 104
비명(非命) · 105
감정이입 · 106
눈발 · 107
생존의 법칙 · 108
이사 · 110
코피 · 112
저녁달 · 114
금싸라기 · 115
낙조 · 116
옹이를 빼는 저녁이 온다 · 117
길 위의 길 · 118
말이시* · 122
일없이 · 124
|해설|
정윤천 | 憂愁와 관조, 우주의 시간표 위로 발설하는 시들의 음성· 126
아마릴리스 · 14
쯤 · 16
새인봉 · 17
어디서 왔을까, 이 우주는 · 18
노을의 귀 · 20
숲속의 배후 · 22
딱, · 23
월광이라는 이름의 문장으로 · 24
충효동 왕버들 · 25
조각별 벤치 · 26
거미의 집 · 27
오월의 달빛이 나를 물고 · 28
첫눈 · 29
바닷가의 꿈 · 30
구름 · 31
달무리 · 32
철근공 심씨의 가을장마 · 33
가을이 강을 건너는 동안 · 34
간이역 · 36
2부
오이 · 38
뻘뻘 · 39
새벽 · 40
屋上 일기 · 42
독거 · 43
겹 · 44
그 일은 오로지 내 꿈속에서만 있는 일 · 46
밤, 발이 푹푹 빠지는 · 48
놈새밭 이야기 · 50
내 마음의 빗질 · 51
기상 · 52
AI · 54
경포대 녹차 꽃 · 56
유언 · 58
그 여름의 끝자락 · 59
인어 섬 · 60
호수의 밤 · 62
憤水 · 63
3부
태백을 넘어가는 일 · 68
요놈은 · 70
지하도 앞에는 겨울이 살고 있다 · 71
십년 전의 기억처럼 · 72
첫눈 아틀리에 · 74
깊어진다는 건 · 76
벽 · 78
이별의 법칙 · 80
연애의 법칙 · 81
본능적 체질 · 82
가까운 사이 · 84
머물러도 되는 것들 · 86
방랑은 세 시부터 · 87
밤눈 · 88
농장다리 넘는 달 · 89
사랑은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음으로 · 90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마는 · 92
삼색 볼펜의 문장들 · 93
4부
고모의 뜨락 · 96
서정시 같았던 날들 · 98
환승역을 놓치고 · 100
리필(refill) · 102
그해, 석구미 · 104
비명(非命) · 105
감정이입 · 106
눈발 · 107
생존의 법칙 · 108
이사 · 110
코피 · 112
저녁달 · 114
금싸라기 · 115
낙조 · 116
옹이를 빼는 저녁이 온다 · 117
길 위의 길 · 118
말이시* · 122
일없이 · 124
|해설|
정윤천 | 憂愁와 관조, 우주의 시간표 위로 발설하는 시들의 음성· 126
저자
저자
김진태
ㆍ 2014년 《문학예술》 신인상 등단
ㆍ 서구문화원 주최 백일장 대상
ㆍ 광주시인협회 주최 백일장 장원
ㆍ 시집 『눈섬』
ㆍ 서은문학 연구소 회원
ㆍ 한국 문인협회 회원
ㆍ 서구문화원 주최 백일장 대상
ㆍ 광주시인협회 주최 백일장 장원
ㆍ 시집 『눈섬』
ㆍ 서은문학 연구소 회원
ㆍ 한국 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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