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그늘 빈 수레에 독백을 담다(문학사랑 수필선 143)
이여닐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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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이여닐(본명 이연순)이 첫 수필집 『산그늘 빈 수레에 독백을 담다』를 오늘의문학사에서 발간하였다. 이여닐 수필가는 1960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1988년 월간 에세이 1회 추천을 받은 후 2001년 한국수필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수필부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상에서 아끼고 귀히 여기는 마음을 사색하여 온후하게 글을 쓰고자 노력하며 문장 다듬기에 대한 재교육을 꾸준히 실천했다. 주말농터를 일구는 중에 따뜻하고 산뜻한 글을 더 보태어 아름다운 나날을 실현해보고자 부단히 애쓰는 중이다.
사단법인 문학사랑협의회에서 시상하는 69회 한국인터넷문학상을 받았고, 2018년에 첫 수필집 『산그늘 빈 수레에 독백을 담다』(오늘의문학사)를 발간하였다.
그는 서문에서 <아직도 참되게 기도하는 삶은 요연하다. 아등바등 걸어온 내 삶의 길목은 심히 투박하고 흠이 많다. 걸핏하면 언짢아하거나 서러워하는 행태가 아직도 잦다. 사랑으로 채워야할 마음의 공간이 너무 복잡해서일까? 필요이상으로 애를 태우고 찜부럭을 내곤 한다. 그래도 나는 누군가 내 삶의 뒤안길을 고아하게 동행해 주기를 은근히 기대하나 보다. 진득하게 내 허물을 곱씹으며 더없이 지극하게 속된 마음을 닦아냈으면 한다. 교만하고 유치하고 허황되었던 삶을 차근차근 경신하고자 기꺼이 어쭙잖은 문장으로 생각을 다듬어 보곤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일상에서 아끼고 귀히 여기는 마음을 사색하여 온후하게 글을 쓰고자 노력하며 문장 다듬기에 대한 재교육을 꾸준히 실천했다. 주말농터를 일구는 중에 따뜻하고 산뜻한 글을 더 보태어 아름다운 나날을 실현해보고자 부단히 애쓰는 중이다.
사단법인 문학사랑협의회에서 시상하는 69회 한국인터넷문학상을 받았고, 2018년에 첫 수필집 『산그늘 빈 수레에 독백을 담다』(오늘의문학사)를 발간하였다.
그는 서문에서 <아직도 참되게 기도하는 삶은 요연하다. 아등바등 걸어온 내 삶의 길목은 심히 투박하고 흠이 많다. 걸핏하면 언짢아하거나 서러워하는 행태가 아직도 잦다. 사랑으로 채워야할 마음의 공간이 너무 복잡해서일까? 필요이상으로 애를 태우고 찜부럭을 내곤 한다. 그래도 나는 누군가 내 삶의 뒤안길을 고아하게 동행해 주기를 은근히 기대하나 보다. 진득하게 내 허물을 곱씹으며 더없이 지극하게 속된 마음을 닦아냈으면 한다. 교만하고 유치하고 허황되었던 삶을 차근차근 경신하고자 기꺼이 어쭙잖은 문장으로 생각을 다듬어 보곤 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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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올해도 고운 꽃을 볼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기도하는 수필가의 맑은 영혼을 만났습니다. 이여닐(본명 이연순) 수필가의 첫 수필집 『산그늘 빈 수레에 독백을 담다』의 원고를 읽으며, 순수하고 아름다운 수필에 젖을 수 있어 기뻤습니다. 섬세하고 오롯한 서정 속에서 빛나는 내면의 진실을 공유하게 된 인연이 감사했습니다. 첫 작품, 첫 문장에서 시작한 독서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진지했습니다.>
<수필가 이여닐은 살아가며 마주치는 사물에서 다양한 의미를 찾아내어 작품으로 완성하고 있습니다. 산책하며 만나는 소나무에 자신의 내면을 견주어 스스로 반성하는 자세를 취하기도 합니다. 수필 작품의 부분 부분이 서정시와 같아서, 한 편의 수필을 감상하면, 여러 편의 서정시를 읽은 듯한 감동을 받습니다.>
<이여닐 수필가는 서사적 기법을 활용하여 감동을 생성하기도 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같은 순수한 동심(童心)으로 삶의 단면을 작품에 투영합니다. 사람과 사람의 대화는 물론, 그와 돌의 대화까지 작품에 담아 사실성을 확보합니다. 서로 다른 견해를 밝히지만, 반목과 갈등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통합하는 긍정적 세계관이 담겨 있습니다.>
<이여닐 수필가의 작품에는 주제가 완곡하게 내재(內在)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듣거나 보는 사람의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모나지 않고 부드러운 말이나 글을 사용'하는 완곡어법과는 좀 다릅니다. 오히려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처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주제에 접근하게 하는 기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컫는 '수필다운 수필'은 표현에서 전문성(expertise)을 갖추어야 합니다. 많은 수필가들이 이러한 전문성을 추구하고 있지만, 현실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것도 또 하나의 조류(潮流)입니다. 이 흐름을 거스르며 작품성을 추구하는 여러 수필가 중에 이여닐이 돋보이는 것은 그만큼 치열한 정신으로 표현에 집중하기 때문일 터입니다.>
리헌석 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발췌
<수필가 이여닐은 살아가며 마주치는 사물에서 다양한 의미를 찾아내어 작품으로 완성하고 있습니다. 산책하며 만나는 소나무에 자신의 내면을 견주어 스스로 반성하는 자세를 취하기도 합니다. 수필 작품의 부분 부분이 서정시와 같아서, 한 편의 수필을 감상하면, 여러 편의 서정시를 읽은 듯한 감동을 받습니다.>
<이여닐 수필가는 서사적 기법을 활용하여 감동을 생성하기도 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같은 순수한 동심(童心)으로 삶의 단면을 작품에 투영합니다. 사람과 사람의 대화는 물론, 그와 돌의 대화까지 작품에 담아 사실성을 확보합니다. 서로 다른 견해를 밝히지만, 반목과 갈등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통합하는 긍정적 세계관이 담겨 있습니다.>
<이여닐 수필가의 작품에는 주제가 완곡하게 내재(內在)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듣거나 보는 사람의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모나지 않고 부드러운 말이나 글을 사용'하는 완곡어법과는 좀 다릅니다. 오히려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처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주제에 접근하게 하는 기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컫는 '수필다운 수필'은 표현에서 전문성(expertise)을 갖추어야 합니다. 많은 수필가들이 이러한 전문성을 추구하고 있지만, 현실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것도 또 하나의 조류(潮流)입니다. 이 흐름을 거스르며 작품성을 추구하는 여러 수필가 중에 이여닐이 돋보이는 것은 그만큼 치열한 정신으로 표현에 집중하기 때문일 터입니다.>
리헌석 문학평론가의 '해설' 중에서 발췌
목차
목차
머리글_ …… 4
1부 다문다문 비치는 푸른빛
01. 풀막과 나비와 구두 / 16
02. 푸른 묵시 / 21
03. 숨은 돌 / 26
04. 구름을 채운 술잔 / 32
05. 개체 보존의 욕구에 꺾이다 / 37
06. 막돌이 구르는 뜰 / 40
07. 돌멩이를 가꾸고 싶다 / 44
08. 구두 소리 참 이쁘더군요 / 49
09. 닫힌 문 앞에서 / 54
10. 산을 씻는 눈석임물 / 58
11. 누군가가 바라본 노을로 손색이 없을까? / 63
2부 문득문득 헤아리는 흐름
01. 노랑꽃 그늘에서의 얕은 사유 / 70
02. 가벼운 꽃잎 / 75
03. 엄마와 목련 / 79
04. 너설에서 만난 꽃 / 83
05. 산꼭대기 흙의 여운 / 87
06. 갓 피어난 산꽃처럼 / 90
07. 지는 꽃잎을 보며 / 93
08. 산새 둥우리에도 꽃잎 / 98
09. 숲에서 헤아리는 힘 / 102
10. 숲을 표한 꿩 / 106
11. 꽃과 바다와 나 / 109
3부 이리저리 엉겁결에 헤집다
01. 꽃잎과 거미줄 / 116
02. 꽃을 캐간 자리 / 120
03. 풀줄기에 걸린 꽃 / 124
04. 산을 들여놓은 찻집 / 129
05. 우산 속 담론 / 133
06. 먼 데 꽃과 가까운 데 꽃 / 138
07. 돌밭가의 봉숭아 / 142
08. 채색의 철학 / 147
09. 격조 높은 꽃주름 / 151
10. 유람선에서의 사념 / 155
11. 때론 잠자리에게 굴복하기도 하니 / 159
4부 차츰차츰 가슴에 머무는 여운
01. 잡초와 풀 / 166
02. 새똥속의 작은 씨 / 172
03. 풀씨 묻어온 이유 / 177
04. 가을마다 짐 지는 나무 / 181
05. 가을마다 짐 푸는 나무 / 186
06. 비질 시늉 / 191
07. 썩지 아니한 밤톨 / 195
08. 모과 / 199
09. 뒷산의 어둠 / 204
10. 다시 적요함 / 209
5부 머뭇머뭇 다가오는 애틋함
01. 노년의 뒤란에 두고 싶은 나무 / 216
02. 하얀 산을 검은 머리로 걷다 / 222
03. 먹구름 짙은 바닷가에서 / 227
04. 신선의 수레를 볼 것 같은 풍경 / 232
05. 괜히 건드렸나 보다 / 235
06. 삭풍을 유난스레 알리는 나무 / 239
07. 하얀 몽상 / 242
08. 혹한에 꽃잎과 노닐다 / 245
09. 맨손으로 꽃잎을 떨어내며 / 249
10. 삭정이 / 252
― 해설 직관과 자성, 그리고 섬세한 감성 / 260
- 이연순의 첫 수필집을 감상하며
1부 다문다문 비치는 푸른빛
01. 풀막과 나비와 구두 / 16
02. 푸른 묵시 / 21
03. 숨은 돌 / 26
04. 구름을 채운 술잔 / 32
05. 개체 보존의 욕구에 꺾이다 / 37
06. 막돌이 구르는 뜰 / 40
07. 돌멩이를 가꾸고 싶다 / 44
08. 구두 소리 참 이쁘더군요 / 49
09. 닫힌 문 앞에서 / 54
10. 산을 씻는 눈석임물 / 58
11. 누군가가 바라본 노을로 손색이 없을까? / 63
2부 문득문득 헤아리는 흐름
01. 노랑꽃 그늘에서의 얕은 사유 / 70
02. 가벼운 꽃잎 / 75
03. 엄마와 목련 / 79
04. 너설에서 만난 꽃 / 83
05. 산꼭대기 흙의 여운 / 87
06. 갓 피어난 산꽃처럼 / 90
07. 지는 꽃잎을 보며 / 93
08. 산새 둥우리에도 꽃잎 / 98
09. 숲에서 헤아리는 힘 / 102
10. 숲을 표한 꿩 / 106
11. 꽃과 바다와 나 / 109
3부 이리저리 엉겁결에 헤집다
01. 꽃잎과 거미줄 / 116
02. 꽃을 캐간 자리 / 120
03. 풀줄기에 걸린 꽃 / 124
04. 산을 들여놓은 찻집 / 129
05. 우산 속 담론 / 133
06. 먼 데 꽃과 가까운 데 꽃 / 138
07. 돌밭가의 봉숭아 / 142
08. 채색의 철학 / 147
09. 격조 높은 꽃주름 / 151
10. 유람선에서의 사념 / 155
11. 때론 잠자리에게 굴복하기도 하니 / 159
4부 차츰차츰 가슴에 머무는 여운
01. 잡초와 풀 / 166
02. 새똥속의 작은 씨 / 172
03. 풀씨 묻어온 이유 / 177
04. 가을마다 짐 지는 나무 / 181
05. 가을마다 짐 푸는 나무 / 186
06. 비질 시늉 / 191
07. 썩지 아니한 밤톨 / 195
08. 모과 / 199
09. 뒷산의 어둠 / 204
10. 다시 적요함 / 209
5부 머뭇머뭇 다가오는 애틋함
01. 노년의 뒤란에 두고 싶은 나무 / 216
02. 하얀 산을 검은 머리로 걷다 / 222
03. 먹구름 짙은 바닷가에서 / 227
04. 신선의 수레를 볼 것 같은 풍경 / 232
05. 괜히 건드렸나 보다 / 235
06. 삭풍을 유난스레 알리는 나무 / 239
07. 하얀 몽상 / 242
08. 혹한에 꽃잎과 노닐다 / 245
09. 맨손으로 꽃잎을 떨어내며 / 249
10. 삭정이 / 252
― 해설 직관과 자성, 그리고 섬세한 감성 / 260
- 이연순의 첫 수필집을 감상하며
저자
저자
이여닐
1960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1988년 월간 에세이 1회 추천을 받은 후 2001년 한국수필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수필부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상에서 아끼고 귀히 여기는 마음을 사색하여 온후하게 글을 쓰고자 노력하며 문장 다듬기에 대한 재교육을 꾸준히 실천했다. 주말농터를 일구는 중에 따뜻하고 산뜻한 글을 더 보태어 아름다운 나날을 실현해보고자 부단히 애쓰는 중이다.
사단법인 문학사랑협의회에서 시상하는 69회 한국인터넷문학상을 받았고, 2018년에 첫 수필집 『산그늘 빈 수레에 독백을 담다』(오늘의문학사)를 발간하였다.
일상에서 아끼고 귀히 여기는 마음을 사색하여 온후하게 글을 쓰고자 노력하며 문장 다듬기에 대한 재교육을 꾸준히 실천했다. 주말농터를 일구는 중에 따뜻하고 산뜻한 글을 더 보태어 아름다운 나날을 실현해보고자 부단히 애쓰는 중이다.
사단법인 문학사랑협의회에서 시상하는 69회 한국인터넷문학상을 받았고, 2018년에 첫 수필집 『산그늘 빈 수레에 독백을 담다』(오늘의문학사)를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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