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채호다
조선의 체 게바라로 불린 선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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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나는 신채호다』는 한 인물의 생을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이 책은 우리가 얼마나 쉽게 침묵하고, 얼마나 빠르게 타협하는지를 되묻는다.
신채호는 승리하지 못했다.그러나 그는 패배하지도 않았다.
그가 남긴 것은 답이 아니라 기준이며, 결론이 아니라 질문이다.
이 책은 그 질문을 오늘의 독자 앞에 다시 놓는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독자는 위대한 인물을 기억하기보다자신의 선택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아마,조금 더 쉽게 침묵하지는 않게 될 것이다.
왜 지금, 신채호인가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정보는 넘치고, 의견은 빠르게 만들어지며, 판단은 즉각적으로 소비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선택의 순간이 오면 사람들은 점점 더 말을 아낀다. 알고 있음에도 말하지 않고, 판단하면서도 드러내지 않는다. 이 시대의 특징은 무지가 아니라 '유예된 태도'에 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는 신채호를 다시 불러야 한다.
신채호는 무엇을 아느냐보다 어떻게 서느냐를 묻던 사람이다. 그는 역사를 연구했지만, 역사 속에 머물지 않았다. 기록은 그에게 과거를 설명하는 도구가 아니라 현재를 겨누는 기준이었다. 그래서 그는 늘 불편한 쪽을 택했다. 침묵이 안전할 때 말했고, 타협이 이익일 때 거부했다. 그의 문장은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태도를 요구했다.
지금 우리는 위험하지 않기 위해 침묵하는 법을 배우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신채호는 묻는다. 침묵은 정말 중립인가? 말하지 않음은 과연 아무 편도 들지 않는 것인가? 그의 대답은 단호하다. 침묵은 언제나 더 강한 쪽의 편이다.
이 질문은 과거의 식민지 시대에만 유효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오늘처럼 복잡한 이해관계와 빠른 판단이 요구되는 시대일수록 더 날카롭게 되돌아온다. 우리는 매일 선택한다. 무엇을 말할지, 무엇을 외면할지, 어디까지 책임질지를. 그 선택의 기준이 흐려질 때, 신채호의 문장은 다시 우리 앞에 선다.
그는 위대한 인물이기 때문에 지금 필요한 것이 아니다.끝까지 질문을 피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필요하다.
'왜 지금 신채호인가?'라는 물음은 결국 다른 질문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지금, 어디까지 말할 수 있는가?그리고 그 말에 어디까지 책임질 수 있는가?
그 질문이 여전히 유효한 한,신채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국 인물 500' 발간 현황'
일송북은 '한국 인물 500'을 5백 권 예정으로 고대, 중세, 근세, 근대, 현대, 단체·분야별로 기획하여 순차적으로 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나는 치우천황이다』(이경철), 『나는 사임당이다』(이순원), 『나는 퇴계다』(박상하), 『나는 율곡이다』(박상하), 『나는 백석이다』(이동순), 『나는 윤이상이다』(박선욱),『나는 이회영이다』(이덕일), 『나는 홍범도다』(이동순), 『나는 단군왕검이다』(박선식), 『나는 김만덕이다』(박상하), 『나는 소서노다』(윤선미), 『나는 이사부다』(김문주), 『나는 왕평이다』(이동순), 『나는 이육사다』(고은주), 『나는 강감찬이다』(박선욱),『 나는 해모수다』(윤명철), 『나는 김지하다』(이경철), 『나는 박완서다』(이경식), 『나는 김자야다』(이동순), 『나는 천추태후다』(윤선미), 『나는 삼한갑족이다』(박상하), 『나는 이병철이다』(박상하), 『나는 정주영이다』(박상하), 『나는 왕건이다』(박선욱), 『나는 일연이다』(이종문), 『나는 우씨왕후다』, 『나는 이우석이다』(노지민), 『나는 계백이다』(김문주), 『나는 최운산이다』(오세훈) 등 29권을 선보여 언론과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금번에는 『나는 신채호다』(이동순)를 내보내게 되어, '조선의 체 게바라'로 불린 선각자 신채호를 도서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한국인물 500' 총서는 총 30권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인물 500' 발간의 기획 목적과 선정위원회
'한국 인물 500' 발간 목적은 도서 본문 10쪽 서문을 참고해 주세요.
선정위원회는 『나는 신채호다』 258쪽에 가나다순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채호는 승리하지 못했다.그러나 그는 패배하지도 않았다.
그가 남긴 것은 답이 아니라 기준이며, 결론이 아니라 질문이다.
이 책은 그 질문을 오늘의 독자 앞에 다시 놓는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독자는 위대한 인물을 기억하기보다자신의 선택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아마,조금 더 쉽게 침묵하지는 않게 될 것이다.
왜 지금, 신채호인가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정보는 넘치고, 의견은 빠르게 만들어지며, 판단은 즉각적으로 소비된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선택의 순간이 오면 사람들은 점점 더 말을 아낀다. 알고 있음에도 말하지 않고, 판단하면서도 드러내지 않는다. 이 시대의 특징은 무지가 아니라 '유예된 태도'에 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우리는 신채호를 다시 불러야 한다.
신채호는 무엇을 아느냐보다 어떻게 서느냐를 묻던 사람이다. 그는 역사를 연구했지만, 역사 속에 머물지 않았다. 기록은 그에게 과거를 설명하는 도구가 아니라 현재를 겨누는 기준이었다. 그래서 그는 늘 불편한 쪽을 택했다. 침묵이 안전할 때 말했고, 타협이 이익일 때 거부했다. 그의 문장은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태도를 요구했다.
지금 우리는 위험하지 않기 위해 침묵하는 법을 배우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신채호는 묻는다. 침묵은 정말 중립인가? 말하지 않음은 과연 아무 편도 들지 않는 것인가? 그의 대답은 단호하다. 침묵은 언제나 더 강한 쪽의 편이다.
이 질문은 과거의 식민지 시대에만 유효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오늘처럼 복잡한 이해관계와 빠른 판단이 요구되는 시대일수록 더 날카롭게 되돌아온다. 우리는 매일 선택한다. 무엇을 말할지, 무엇을 외면할지, 어디까지 책임질지를. 그 선택의 기준이 흐려질 때, 신채호의 문장은 다시 우리 앞에 선다.
그는 위대한 인물이기 때문에 지금 필요한 것이 아니다.끝까지 질문을 피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필요하다.
'왜 지금 신채호인가?'라는 물음은 결국 다른 질문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지금, 어디까지 말할 수 있는가?그리고 그 말에 어디까지 책임질 수 있는가?
그 질문이 여전히 유효한 한,신채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국 인물 500' 발간 현황'
일송북은 '한국 인물 500'을 5백 권 예정으로 고대, 중세, 근세, 근대, 현대, 단체·분야별로 기획하여 순차적으로 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나는 치우천황이다』(이경철), 『나는 사임당이다』(이순원), 『나는 퇴계다』(박상하), 『나는 율곡이다』(박상하), 『나는 백석이다』(이동순), 『나는 윤이상이다』(박선욱),『나는 이회영이다』(이덕일), 『나는 홍범도다』(이동순), 『나는 단군왕검이다』(박선식), 『나는 김만덕이다』(박상하), 『나는 소서노다』(윤선미), 『나는 이사부다』(김문주), 『나는 왕평이다』(이동순), 『나는 이육사다』(고은주), 『나는 강감찬이다』(박선욱),『 나는 해모수다』(윤명철), 『나는 김지하다』(이경철), 『나는 박완서다』(이경식), 『나는 김자야다』(이동순), 『나는 천추태후다』(윤선미), 『나는 삼한갑족이다』(박상하), 『나는 이병철이다』(박상하), 『나는 정주영이다』(박상하), 『나는 왕건이다』(박선욱), 『나는 일연이다』(이종문), 『나는 우씨왕후다』, 『나는 이우석이다』(노지민), 『나는 계백이다』(김문주), 『나는 최운산이다』(오세훈) 등 29권을 선보여 언론과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금번에는 『나는 신채호다』(이동순)를 내보내게 되어, '조선의 체 게바라'로 불린 선각자 신채호를 도서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한국인물 500' 총서는 총 30권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인물 500' 발간의 기획 목적과 선정위원회
'한국 인물 500' 발간 목적은 도서 본문 10쪽 서문을 참고해 주세요.
선정위원회는 『나는 신채호다』 258쪽에 가나다순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목차
서문 ..10
우리가 신채호를 읽는 이유 ..16
1부 나라가 죽었다 ..16
2부 글은 무기가 되었다 ..16
3부 나는 적을 보았다 ..16
4부 칼이 된 말 ..16
5부 나는 굽히지 않았다 ..16
6부 유랑과 망명 ..16
7부 내 생각은 늘 쫓겨 다녔다 ..16
8부 글로 제조한 폭탄 「조선혁명선언」 ..16
9부 내 문장은 횃불로 전해지리라 ..16
10부 꺼지지 않는 불꽃 ..16
에필로그 ..254
단재 신채호 연보 ..254
우리가 신채호를 읽는 이유 ..16
1부 나라가 죽었다 ..16
2부 글은 무기가 되었다 ..16
3부 나는 적을 보았다 ..16
4부 칼이 된 말 ..16
5부 나는 굽히지 않았다 ..16
6부 유랑과 망명 ..16
7부 내 생각은 늘 쫓겨 다녔다 ..16
8부 글로 제조한 폭탄 「조선혁명선언」 ..16
9부 내 문장은 횃불로 전해지리라 ..16
10부 꺼지지 않는 불꽃 ..16
에필로그 ..254
단재 신채호 연보 ..254
저자
저자
이동순 저자 이동순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이다.
동아일보 신춘문예시(1973), 문학평론(1989)에 당선되었으며, 시집 『개밥풀』, 『고요의 이유』 등 20여 권을 펴냈다.
민족서사시 『홍범도』(전 5부작)를 완간하며 역사와 문학을 결합한 독자적 성과를 이루었고, 매몰된 시인 백석의 작품을 발굴·정리해 『백석시전집』을 출간했다.
또한 『민족의 장군 홍범도』, 『한국근대가수열전』 등 평전과 평론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인물과 서사를 지속적으로 복원해 왔다.
일송북 '한국 인물 500' 프로젝트 『나는 백석이다』, 『나는 홍범도다』, 『나는 왕평이다』, 『나는 김자야다』 등을 출간했다.
신동엽문학상, 김삿갓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시(1973), 문학평론(1989)에 당선되었으며, 시집 『개밥풀』, 『고요의 이유』 등 20여 권을 펴냈다.
민족서사시 『홍범도』(전 5부작)를 완간하며 역사와 문학을 결합한 독자적 성과를 이루었고, 매몰된 시인 백석의 작품을 발굴·정리해 『백석시전집』을 출간했다.
또한 『민족의 장군 홍범도』, 『한국근대가수열전』 등 평전과 평론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인물과 서사를 지속적으로 복원해 왔다.
일송북 '한국 인물 500' 프로젝트 『나는 백석이다』, 『나는 홍범도다』, 『나는 왕평이다』, 『나는 김자야다』 등을 출간했다.
신동엽문학상, 김삿갓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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