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러시아문학과 포스트모더니즘 2(한국연구재단총서 학술명저번역 564)(양장본 HardCover)
러시아 포스트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주요 작가들의 작품 분석과 이를 통한 작가의 글쓰기 양식 규명에 초점을 맞추어 러시아 포스트모더니즘 대표 작가론을 정리한 책이다. A. 비토프, S. 도블라토프, V. 소로킨, V. 펠레빈, V. 예로페예프, T. 톨스타야 등 각자 독특한 개성과 미학적 특성을 가지고 러시아 문학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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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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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현대 러시아문학이 담아내고 있는 포스트모더니즘의 특징들도 살펴볼 수 있다. 20세기 중반을 넘어서면, 다시 말해서 1960~70년대를 거쳐 1980년대에 이르면 분석과 작품, 이론과 실재 사이의 관계는 다른 모습으로 이동한다. 소위 세계사적 조류로서 포스트모더니즘이 본격적으로 역사의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분석이 작품을, 이론이 실재를 압도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철학과 문화, 사회학 등으로 무장한 학자와 이론가들이 국적을 불문하고 포스트모더니즘의 전 세계화에 결정적인 이바지를 했다. 이러한 문화의 혼융성, 다양성은 수용 주체가 자기동일성을 공고하게 유지할 때 올바르게 기능할 수 있다. 러시아의 경우 1980년대 사회주의 몰락과 함께 러시아 작가는 맨몸으로 전 세계적 거대 담론으로서 포스트모더니즘 앞에 서야만 했다. 포스트모더니즘에 파묻히지 않고 과연 러시아 문학의 고유한 특성은 어떻게 유지되었을까. 이 책의 저자 보그다노바는 러시아 문학의 고유한 특성들을 살피면서 그 위에서 자라난 포스트모더니즘의 성격들을 규명한다.
이 책의 또 하나의 목표는 1960년대 이후의 러시아 문학의 전개 과정을 고찰하는 데 있다. 국내에 번역, 소개된 현대 러시아 문학사와 관련된 대부분의 저작은 1970년대 이전까지만 다루고 있다. 그 결과 문학사를 소개하는 작업에서 단절적인 측면이 있다. 1960년대 이전과 이후를 연결하고 20세기 초중반과 후반을 이어주면서 온전한 현대 러시아 문학의 모습을 제시하는 노력이 꼭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 점에서 저자의 이 책은 국내에서 현대 러시아문학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꼭 필요한 책이기도 하다.
책의 부록에는 러시아 주요 현대 작가들의 약전 및 작품 소개, 러시아 문학 단체와 문학상을 소개하고 있다.
목차
목차
1. 개념주의 시
2. 드미트리 프리고프 시의 '양적' 질
3. 레프 루빈슈테인의 '소설·희곡적' 시
4. 티무르 키비로프 '러시아 시인'의 전통성
5. 세르게이 간들렙스키의 '비판적 감상주의'
6. 메타리얼리즘 시
7. 알렉산드르 예레멘코 시에 나타난 카오스의 '인문학적' 철학
8. 이반 쥬다노프 시 세계의 '모노메타포성'
9. 알렉세이 파르시코프 서정시의 시적 '압축'
제3장 러시아 희곡의 포스트모던(1970-2000년대)
1. '읽기용 희곡': 베네딕트 예로페예프의 『발푸르기스의 밤, 또는 기사단장의 발걸음』
2. 류드밀라 페트루셉스카야의 '극장용 대화'
3. 니콜라이 콜랴다의 '심리학적 포스트모더니즘'
결론 - 러시아 고전 문학과 포스트모더니즘
부록: 전기 / 문학상, 콩쿠르 / 문학단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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