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김이박 현후(작은도서관 9)
‘호주제’라는 사회적 이슈를 다룬 문제작『나는 김이박 현후』는 사별한 엄마의 재혼으로 꾸려진 새 가정에서 가족이 아닌 동거인으로 살아야 하는, 주인공 ‘현후’의 심리적 갈등이 사실적으로 묘사된 가족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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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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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후는 아버지와 성이 달라 주위의 부당한 시선과 놀림 때문에 고통을 받게 되고, 이후 가족 전부가 이민을 가기로 결심하는 상황으로까지 치닫는다. 하지만 현후는 한결같은 가족의 사랑을 통해 마음을 열고 세상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작가는 아버지와 성이 달라 주위의 부당한 시선과 놀림, 차별 대우 등의 짐을 혼자서 견뎌야 하는 많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동화 속으로 끌어들였고, 핏줄에 대한 지나친 애착과 재결합 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라는 보다 근원적 문제의 개선이 사회 제도의 개선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다.
또한, 현후를 친자식과 다름없이 사랑하는 새아빠나 동생 '민후'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성숙해 가는 현후를 통해 한 가정을 지탱해 주는 건 '혈연'이 아닌 '사랑'의 힘이 더 큼을 깨닫게 된다. 즉, 진한 사랑으로 결속된 현후네 가정은 더 많은 사랑과 인내가 필요한 재결합 가정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를 제시하고 있다.
목차
목차
똑같은 질문들 13
아빠는 '현후'아빠가 더 좋아 23
동거인 39
혼자 떠나는 여행 59
나의 가족 80
작가와 함께 한 좌담 97
저자
저자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단편동화 「컴맹 엄마」가 제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추천 우수작으로 뽑히면서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고, 장편동화『나는 김이박 현후』를 첫 책으로 펴냈습니다. '한살림 생명학교' 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안양 '동화읽는어른' 모임에서 동화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 그린이 - 유기훈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춤추는 돼지 호바트』, 『내 친구 타라』, 『나는 쇠무릎이야』, 『상어를 사랑한 인어 공주』, 『미안해 미안해』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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