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강아지 뭉치(2판)(저학년이 좋아하는 책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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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강아지 뭉치』는 사랑스런 강아지 뭉치의 눈을 통해 빛나네 가족과 그 주변 이웃들의 사랑, 우정, 화해, 이별, 그리움을 보여줍니다.
강아지 '뭉치'는 원래 엄마 '라라'와 함께 살다가 헤어져 살게 됐어요. 그건 개를 두 마리나 기르기 어려운 주인 아주머니 때문이에요. 그 때문에 뭉치는 슬퍼서 밥도 먹지 않아요. 하지만 다시 기운을 차리게 되지요. 옆집에 사는 빛나, 탐나가 강아지 '돌탱이'를 기르게 되었거든요. 과연, 뭉치 앞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 수상 내역 ☆
♦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선정도서
♦ 책읽는교육사회실천협의회 추천도서
♦ 부산시교육청 초중고 권장도서
♦ 중앙독서교육 선정도서
♦ 교보문고 추천도서
강아지 '뭉치'는 원래 엄마 '라라'와 함께 살다가 헤어져 살게 됐어요. 그건 개를 두 마리나 기르기 어려운 주인 아주머니 때문이에요. 그 때문에 뭉치는 슬퍼서 밥도 먹지 않아요. 하지만 다시 기운을 차리게 되지요. 옆집에 사는 빛나, 탐나가 강아지 '돌탱이'를 기르게 되었거든요. 과연, 뭉치 앞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 수상 내역 ☆
♦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선정도서
♦ 책읽는교육사회실천협의회 추천도서
♦ 부산시교육청 초중고 권장도서
♦ 중앙독서교육 선정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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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내일은 노을이가 학교에 안 가는 날이면 좋겠어요. 나랑 많이 많이 놀 수 있게요. 달님에게 빌어 볼까요? 하루 종일 노을이와 놀 수 있게 해 달라고 말이에요. 참, 달님. 다시는 달님을 빈대떡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어요. (본문 29p)
『행복한 강아지 뭉치』는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동물인 개가 주인공입니다. 어린이들은 이 동화책을 펼치는 순간 털이 복실복실 부드럽고 두 눈이 포도알처럼 새까만,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를 가슴에 안은 느낌이 들거예요. 그리고 털을 쓰다듬어 주는 것처럼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길 거예요.
『행복한 강아지 뭉치』는 강아지를 주인공으로 삼은 여느 동화들보다 강아지의 모습이 더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이 책은 강아지가 일인칭의 화자로 등장해 강아지 눈으로 바라본 강아지들의 모습과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의 고민과 슬픔, 그리고 기쁨, 이별 등을 어린이들이 더 깊이 알 수 있습니다.
난 사고뭉치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아요. 아니, 싫어해요. 내 품위가 바닥으로 쿵 떨어지는 기분이 들거든요. 난 착한 뭉치 맞아요. (본문 31p) 뭉치는 자신이 사고뭉치가 아니래요. 하얗고 긴 털이 복실복실해서 뭉치라고 불리는 줄 알아요.
하지만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다 보면 뭉치는 정말 말썽꾸러기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겁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은 뭉치를 더 좋아하게 될 거예요. 어린이들은 착하고 순한 강아지보다는 장난치기 좋아하고 말썽꾸러기인 개를 더 좋아하니까요.
뭉치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신발입니다. 뭉치는 엄마가 뭉치를 낳을 때 신발 속에 낳았대요. 그래서 신발만 보면 어쩔 줄 몰라합니다. 옆집에 사는 쌍둥이 자매의 신발을 몰래 훔쳐다 씹어먹다가 구멍을 내고 말았지요. 뭉치는 주인 아줌마에게 혼나고 나서 "나, 이제 신발은 그만 사랑할래요."라고 다짐합니다. 하지만 이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요?
-어, 돌이네. 돌이다. 야!
-돌이 뭐 어때서?
-어? 뭉치 형은 돌 안 좋아해? 난 돌이 좋아, 히힝.
누렁이는 돌을 덥석 물었어요. 아주 흐뭇해하면서요.
웃기는 녀석! 태어나서 처음 사귄 나의 친구는 이름이 돌탱이가 되었어요. (본문 84p)
�행복한 강아지 뭉치�에는 뭉치 외에도 다섯 마리의 개가 나옵니다. 돌탱이는 뭉치의 가장 친한 친구예요. 뭉치가 신발을 좋아하는 것처럼 돌탱이는 돌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항상 돌을 물고 다니지요. 돌탱이의 이런 모습에 어린이들은 와그르 웃을음 터뜨릴 겁니다.
그리고 이 동화에는 뭉치의 엄마와 아빠가 나옵니다. 뭉치의 엄마인 라라는 다른 집으로 팔려가게 되는데 뭉치는 이 때 이별의 아픔을 체험하며 성큼 자라게 됩니다. 뭉치의 아빠는 한 곳에 머물러 살지 않는 들개입니다.
그래서 뭉치와 같이 살 수 없습니다. 아빠는 뭉치에게 "뭉치야, 개들은 원래 가족끼리 사는 경우가 거의 없어. 언젠가는 뭉치 너도 독립하는 날이 올 거야." 하고 가르쳐 준 뒤 떠납니다. 뭉치는 그러한 아빠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저도 훌륭한 개가 되기를 다짐합니다.
아빠를 만나고 나서 뭉치는 자신감이 생기고 용감해집니다. 예전엔 동네 이장집에 무서운 외국산 사냥개가 있어서 잘 지나다니지도 못 했는데, 아빠를 만나고 난 이후론 가슴을 활짝 펴고 지나다니게 됩니다.
꼬마 주인들은 비를 줄줄 맞으면서도 서로서로 어깨를 겯고 한 걸음씩 옮기고 있었어요.
나는 놀을이와 빛나와 탐나를 생각하며 기운을 차렸어요. 묵묵히 뒤에서 도와 주는 친구 돌탱이가 있어서 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어요. (본문 131p)
뭉치는 주인이 어려움에 처하면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개예요. 어느 날 뭉치의 주인인 노을이와 쌍둥이 자매인 탐나와 빛나가 깊은 숲 속으로 놀러를 갔어요. 그런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 거예요. 뭉치는 오면서 조금씩 오줌을 누어 돌아갈 길을 표시해 두었는데 빗물에 오줌 자국이 다 사라진 거예요. 하지만 뭉치는 비가 쏟아지는 어둠 속에서도 조금도 무서워하지 않고 노을이와 빛나와 탐나를 무사히 데려다 줍니다.
"조촐하긴 하지만 퇴원 축하 잔치를 해야죠. 탐나가 애 봐 주고, 빛나랑 노을이가 상 차리는 거 도왔어요. 얘들이 얼마나 예쁜 짓을 했는지 몰라요."
"뭉치야, 너도 많이 먹어. 돌탱이 너도."
나는 느긋하게 꼬리를 흔들었어요. 아, 행복해. 그래요. 난 행복한 강아지 맞아요.
"저 담, 무너진 김에 아예 없애 버릴까요?"
하하하하. 웃음소리가 마당 가득 퍼졌어요. (본문 143p)
뭉치네 주인 집인 노을이네 부모님과 쌍둥이 자매인 탐나와 빛나의 부모님은 담 하나를 사이에 둔 가장 가까운 이웃이면서도 조그만 일에도 목소리를 높여 싸웠어요. 그런데 노을이와 탐나와 빛나가 비 오는 날 숲에서 길을 잃었을 때 뭉치가 무사히 집으로 데리고 온 사건으로 인해 닫힌 마음의 문을 열었어요.
비가 그친 후 탐나와 빛나의 아빠가 담이 무너지는 바람에 담에 깔리는 일이 일어났어요. 노을이네 아빠는 쌍둥이 아빠를 업고 병원으로 내달렸죠. 그리고 쌍둥이 엄마가 병원에서 남편을 돌보는 사이 노을이네 엄마는 쌍둥이를 잘 돌봐 주었죠. 그 일 이후로 두 집은 친하게 지내게 되었어요. 두 집을 가로막고 있던 미움의 담을 뭉치가 무너뜨린 거지요.
『행복한 강아지 뭉치』는 어린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동물인 개가 주인공입니다. 어린이들은 이 동화책을 펼치는 순간 털이 복실복실 부드럽고 두 눈이 포도알처럼 새까만,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를 가슴에 안은 느낌이 들거예요. 그리고 털을 쓰다듬어 주는 것처럼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길 거예요.
『행복한 강아지 뭉치』는 강아지를 주인공으로 삼은 여느 동화들보다 강아지의 모습이 더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이 책은 강아지가 일인칭의 화자로 등장해 강아지 눈으로 바라본 강아지들의 모습과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강아지의 고민과 슬픔, 그리고 기쁨, 이별 등을 어린이들이 더 깊이 알 수 있습니다.
난 사고뭉치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아요. 아니, 싫어해요. 내 품위가 바닥으로 쿵 떨어지는 기분이 들거든요. 난 착한 뭉치 맞아요. (본문 31p) 뭉치는 자신이 사고뭉치가 아니래요. 하얗고 긴 털이 복실복실해서 뭉치라고 불리는 줄 알아요.
하지만 어린이들은 이 책을 읽다 보면 뭉치는 정말 말썽꾸러기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겁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은 뭉치를 더 좋아하게 될 거예요. 어린이들은 착하고 순한 강아지보다는 장난치기 좋아하고 말썽꾸러기인 개를 더 좋아하니까요.
뭉치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신발입니다. 뭉치는 엄마가 뭉치를 낳을 때 신발 속에 낳았대요. 그래서 신발만 보면 어쩔 줄 몰라합니다. 옆집에 사는 쌍둥이 자매의 신발을 몰래 훔쳐다 씹어먹다가 구멍을 내고 말았지요. 뭉치는 주인 아줌마에게 혼나고 나서 "나, 이제 신발은 그만 사랑할래요."라고 다짐합니다. 하지만 이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요?
-어, 돌이네. 돌이다. 야!
-돌이 뭐 어때서?
-어? 뭉치 형은 돌 안 좋아해? 난 돌이 좋아, 히힝.
누렁이는 돌을 덥석 물었어요. 아주 흐뭇해하면서요.
웃기는 녀석! 태어나서 처음 사귄 나의 친구는 이름이 돌탱이가 되었어요. (본문 84p)
�행복한 강아지 뭉치�에는 뭉치 외에도 다섯 마리의 개가 나옵니다. 돌탱이는 뭉치의 가장 친한 친구예요. 뭉치가 신발을 좋아하는 것처럼 돌탱이는 돌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항상 돌을 물고 다니지요. 돌탱이의 이런 모습에 어린이들은 와그르 웃을음 터뜨릴 겁니다.
그리고 이 동화에는 뭉치의 엄마와 아빠가 나옵니다. 뭉치의 엄마인 라라는 다른 집으로 팔려가게 되는데 뭉치는 이 때 이별의 아픔을 체험하며 성큼 자라게 됩니다. 뭉치의 아빠는 한 곳에 머물러 살지 않는 들개입니다.
그래서 뭉치와 같이 살 수 없습니다. 아빠는 뭉치에게 "뭉치야, 개들은 원래 가족끼리 사는 경우가 거의 없어. 언젠가는 뭉치 너도 독립하는 날이 올 거야." 하고 가르쳐 준 뒤 떠납니다. 뭉치는 그러한 아빠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저도 훌륭한 개가 되기를 다짐합니다.
아빠를 만나고 나서 뭉치는 자신감이 생기고 용감해집니다. 예전엔 동네 이장집에 무서운 외국산 사냥개가 있어서 잘 지나다니지도 못 했는데, 아빠를 만나고 난 이후론 가슴을 활짝 펴고 지나다니게 됩니다.
꼬마 주인들은 비를 줄줄 맞으면서도 서로서로 어깨를 겯고 한 걸음씩 옮기고 있었어요.
나는 놀을이와 빛나와 탐나를 생각하며 기운을 차렸어요. 묵묵히 뒤에서 도와 주는 친구 돌탱이가 있어서 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어요. (본문 131p)
뭉치는 주인이 어려움에 처하면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개예요. 어느 날 뭉치의 주인인 노을이와 쌍둥이 자매인 탐나와 빛나가 깊은 숲 속으로 놀러를 갔어요. 그런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 거예요. 뭉치는 오면서 조금씩 오줌을 누어 돌아갈 길을 표시해 두었는데 빗물에 오줌 자국이 다 사라진 거예요. 하지만 뭉치는 비가 쏟아지는 어둠 속에서도 조금도 무서워하지 않고 노을이와 빛나와 탐나를 무사히 데려다 줍니다.
"조촐하긴 하지만 퇴원 축하 잔치를 해야죠. 탐나가 애 봐 주고, 빛나랑 노을이가 상 차리는 거 도왔어요. 얘들이 얼마나 예쁜 짓을 했는지 몰라요."
"뭉치야, 너도 많이 먹어. 돌탱이 너도."
나는 느긋하게 꼬리를 흔들었어요. 아, 행복해. 그래요. 난 행복한 강아지 맞아요.
"저 담, 무너진 김에 아예 없애 버릴까요?"
하하하하. 웃음소리가 마당 가득 퍼졌어요. (본문 143p)
뭉치네 주인 집인 노을이네 부모님과 쌍둥이 자매인 탐나와 빛나의 부모님은 담 하나를 사이에 둔 가장 가까운 이웃이면서도 조그만 일에도 목소리를 높여 싸웠어요. 그런데 노을이와 탐나와 빛나가 비 오는 날 숲에서 길을 잃었을 때 뭉치가 무사히 집으로 데리고 온 사건으로 인해 닫힌 마음의 문을 열었어요.
비가 그친 후 탐나와 빛나의 아빠가 담이 무너지는 바람에 담에 깔리는 일이 일어났어요. 노을이네 아빠는 쌍둥이 아빠를 업고 병원으로 내달렸죠. 그리고 쌍둥이 엄마가 병원에서 남편을 돌보는 사이 노을이네 엄마는 쌍둥이를 잘 돌봐 주었죠. 그 일 이후로 두 집은 친하게 지내게 되었어요. 두 집을 가로막고 있던 미움의 담을 뭉치가 무너뜨린 거지요.
목차
목차
노을아, 뭉치 여기 있어
신발 속에 날 낳았대요
아빠도 짝귀 나도 짝귀
그래요, 난 사고뭉치예요
엄마, 가지마
으악, 벌떼다
고래는 싸우고 새우는 뭉쳐요
돌탱아, 노올자
출세한 똥개
꾹꾹 참을거야
이쪽이야, 날 따라와
우리 모두 착한 강아지
신발 속에 날 낳았대요
아빠도 짝귀 나도 짝귀
그래요, 난 사고뭉치예요
엄마, 가지마
으악, 벌떼다
고래는 싸우고 새우는 뭉쳐요
돌탱아, 노올자
출세한 똥개
꾹꾹 참을거야
이쪽이야, 날 따라와
우리 모두 착한 강아지
저자
저자
이미애
동화작가 이미애는
1964년 대구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198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새벗문학상, 눈높이 아동문학상, 삼성문예상 등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큰 나무 아래 작은 풀잎』 장편동화 『그냥 갈까, 아니아니 손잡고 가자』 그림책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이렇게 자 볼까? 저렇게 자 볼까?』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이정규는
1968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수상 및 추천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선정도서
교보문고 추천도서
동화작가 이미애는
1964년 대구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198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새벗문학상, 눈높이 아동문학상, 삼성문예상 등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큰 나무 아래 작은 풀잎』 장편동화 『그냥 갈까, 아니아니 손잡고 가자』 그림책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이렇게 자 볼까? 저렇게 자 볼까?』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이정규는
1968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와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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