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개정판)(책읽는 가족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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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는 우주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책 읽는 가족' 시리즈, 제28권 『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 독특한 상상력을 동화를 통해 마음껏 펼쳐온 저자의 장편동화 <외로운 개 라이카>의 개정판이다. 1957년 우주선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사람보다 먼저 우주로 보내진 아주 특별한 개 '라이카' 등 사람들의 욕심으로 희생된 개들의 아픔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모든 생명이 지닌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특히 개들의 관점에서 사람들의 어리석은 태도를 꾸짖고 있다. 아울러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은 따스하게 보듬는다.
'책 읽는 가족' 시리즈, 제28권 『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 독특한 상상력을 동화를 통해 마음껏 펼쳐온 저자의 장편동화 <외로운 개 라이카>의 개정판이다. 1957년 우주선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사람보다 먼저 우주로 보내진 아주 특별한 개 '라이카' 등 사람들의 욕심으로 희생된 개들의 아픔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모든 생명이 지닌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특히 개들의 관점에서 사람들의 어리석은 태도를 꾸짖고 있다. 아울러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은 따스하게 보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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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 아주 끈질기게 살아남은 개 이야기! -『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개정판 출간
동화집『나보다 작은 형』(푸른숲, 2001), 패러디 동화집『상어를 사랑한 인어 공주』(푸른책들, 2004) 등의 작품에서 독특한 상상력과 재치 있는 문체를 선보인 바 있는 임정진 작가의 장편동화『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푸른책들, 2009) 가 초판 발행 후 7년 만에 개정판으로 재탄생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어린이 독자들을 다시금 만나게 되었다.
8~9년 전, 개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들이 한때 유행적으로 어린이책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출간된 수많은 동화들이 단기간에 큰 호응을 얻다가 자취를 감춘 가운데, 유독 임정진 작가
의『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가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른 수많은 책들이 개를 주인공으로 단지 사랑스럽게만 그려 냈다면, 임정진 장편동화『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는 러시아(구 소련)의 우주선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사람보다 먼저, 그리고 동물 중에서 최초로 우주에 보내진 아주 특별한 개 '라이카'를 등장시켜 사람들의 욕심으로 희생된 개들의 아픔을 생생하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작가는<지은이의 말>에도 언급했듯이 행복한 개들이 사는 세상은 사람도 행복할 수 있을 거라고 믿기에 사람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신비로운 모습으로 우주에서 다시 태어나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한 개, 라이카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독자들은『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 개정판을 통해 생명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이 바뀌고 사람이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되돌아보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특별한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듣게 될 것이다.
◆ 외로운 개 라이카와 참다운 개 학교 이야기
우리는 흔히 개들이 생각할 줄도 모르고 공부도 할 줄 모른다고 여긴다. 이유도 없이 운동화를 물어뜯거나 화단을 파헤치고 있는 개를 보면 아무래도 그렇게 여길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자. 우리는 이따금 귀를 쫑긋 세우고 고개를 갸웃거리거나 한 자리에서 거성거리는 개를 볼 수 있다. 그럴 때 개들은 분명히 무언가 깊이 생각하는 중이다. 어쩌면 '우리 주인은 내가 아무 생각도 없는 줄 아는군.' 하고 우리 마음속을 꿰뚫어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 중에서도 제일 많이 하는 생각은 '나도 학교에 가고 싶다.' 는 것일 수도 있다.
『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에서는 동물의 눈을 통해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거리에 주목한다. 사람들은 냉혹한 약육강식의 논리가 적용되지 않고 합리적으로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동물과 사람의 차이점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동물의 세계보다 더욱 냉정하고 엄혹한 논리로 '나와 너', '우리와 그들'을 가르곤 한다. 이 책은 주인공인 개들의 시선으로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우리 자신의 어리석은 태도를 지적한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낸다.
이 동화를 읽는 독자들은 개들이 꿈꾸는 '참다운 개 학교' 이야기에 공감하며 동물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동물의 시각으로 사람 사는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사람과 동물이든, 사람과 사람이든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중요할 것이다. 이 동화는 모든 생명이 가진 가치를 일깨워 주며, 하찮아 보이는 대상이라 할지라도 있는 그대로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독자들은 엉뚱하고 기발한 개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 사이에 있어야 할 기본적인 이해와 배려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주요 내용
논개, 장비, 한말이, 은비는 한동네에 사는 개들이다. 네 친구들은 텔레비전 만화에서 1957년 우주선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사람보다 먼저 우주로 날아가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러시아 개 '라이카'에 대해 알게 된다. 그 무렵 동네에는 한 할머니가 고물 리어카를 끌고 나타난다. 할머니 옆에 선 개를 보는 순간 논개와 친구들은 그 개가 우주에서 돌아온 우주견 라이카라고 믿게 된다. 왜냐하면 그 개가 깔때기 모양의 우주복(사실은 동물병원에서 상처를 핥지 못하게 씌워 놓은 가리개)을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 개들은 '참다운 개 학교'를 세우고 라이카에게 유익한 지식을 배우리라 결심한다.
한편, 동네 사람들은 동네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리어카 할머니를 못마땅해한다. 그러다 리어카 할머니는 논개의 주인인 된장 할머니의 돈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급기야 자신의 고물 리어카 집을 부수고 추위에 떨다가 경찰서로 가게 된다. 사실 리어카 할머니는 죽은 아들이 키우던 개를 아들 삼아 애지중지하느라 요양소에도 가지 않고 홀로 살고 있었던 것이다.
리어카 할머니의 사정을 알게 된 동네 사람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할머니와 화해를 한다. 할머니를 도와 고물을 모으러 다니던 개들은 라이카에게서 피부병을 옮아 꿈에 그리던 깔때기 우주복을 입게 된다. 그리고 모든 일이 안정을 찾아갈 즈음,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진 라이카는 아무도 모르게 자취를 감춘다. 개들은 '참다운 개 학교'를 세우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라이카를 그리워한다.
◆ 책 속의 책
아침밥 먹을 시간이 되자, 된장 할머니가 마당으로 나왔습니다.
"논개야, 너 왜 그러니? 얘가 미쳤나? 왜 빙빙 돌아?"
된장 할머니는 배 밥그릇에 된장미역국에 만 밥을 부어 주면서 걱정했습니다.
사람들은 너무 개를 모릅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개쯤이야","개가 뭘"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된장국도 먹을 자격이 없습니다.
동화집『나보다 작은 형』(푸른숲, 2001), 패러디 동화집『상어를 사랑한 인어 공주』(푸른책들, 2004) 등의 작품에서 독특한 상상력과 재치 있는 문체를 선보인 바 있는 임정진 작가의 장편동화『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푸른책들, 2009) 가 초판 발행 후 7년 만에 개정판으로 재탄생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어린이 독자들을 다시금 만나게 되었다.
8~9년 전, 개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들이 한때 유행적으로 어린이책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출간된 수많은 동화들이 단기간에 큰 호응을 얻다가 자취를 감춘 가운데, 유독 임정진 작가
의『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가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다른 수많은 책들이 개를 주인공으로 단지 사랑스럽게만 그려 냈다면, 임정진 장편동화『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는 러시아(구 소련)의 우주선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사람보다 먼저, 그리고 동물 중에서 최초로 우주에 보내진 아주 특별한 개 '라이카'를 등장시켜 사람들의 욕심으로 희생된 개들의 아픔을 생생하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작가는<지은이의 말>에도 언급했듯이 행복한 개들이 사는 세상은 사람도 행복할 수 있을 거라고 믿기에 사람들이 상상도 할 수 없는 신비로운 모습으로 우주에서 다시 태어나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별한 개, 라이카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독자들은『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 개정판을 통해 생명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이 바뀌고 사람이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되돌아보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특별한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듣게 될 것이다.
◆ 외로운 개 라이카와 참다운 개 학교 이야기
우리는 흔히 개들이 생각할 줄도 모르고 공부도 할 줄 모른다고 여긴다. 이유도 없이 운동화를 물어뜯거나 화단을 파헤치고 있는 개를 보면 아무래도 그렇게 여길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자. 우리는 이따금 귀를 쫑긋 세우고 고개를 갸웃거리거나 한 자리에서 거성거리는 개를 볼 수 있다. 그럴 때 개들은 분명히 무언가 깊이 생각하는 중이다. 어쩌면 '우리 주인은 내가 아무 생각도 없는 줄 아는군.' 하고 우리 마음속을 꿰뚫어 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 중에서도 제일 많이 하는 생각은 '나도 학교에 가고 싶다.' 는 것일 수도 있다.
『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에서는 동물의 눈을 통해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거리에 주목한다. 사람들은 냉혹한 약육강식의 논리가 적용되지 않고 합리적으로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동물과 사람의 차이점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동물의 세계보다 더욱 냉정하고 엄혹한 논리로 '나와 너', '우리와 그들'을 가르곤 한다. 이 책은 주인공인 개들의 시선으로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우리 자신의 어리석은 태도를 지적한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서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시선을 보낸다.
이 동화를 읽는 독자들은 개들이 꿈꾸는 '참다운 개 학교' 이야기에 공감하며 동물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동물의 시각으로 사람 사는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사람과 동물이든, 사람과 사람이든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중요할 것이다. 이 동화는 모든 생명이 가진 가치를 일깨워 주며, 하찮아 보이는 대상이라 할지라도 있는 그대로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독자들은 엉뚱하고 기발한 개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 사이에 있어야 할 기본적인 이해와 배려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주요 내용
논개, 장비, 한말이, 은비는 한동네에 사는 개들이다. 네 친구들은 텔레비전 만화에서 1957년 우주선 스푸트니크 2호를 타고 사람보다 먼저 우주로 날아가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러시아 개 '라이카'에 대해 알게 된다. 그 무렵 동네에는 한 할머니가 고물 리어카를 끌고 나타난다. 할머니 옆에 선 개를 보는 순간 논개와 친구들은 그 개가 우주에서 돌아온 우주견 라이카라고 믿게 된다. 왜냐하면 그 개가 깔때기 모양의 우주복(사실은 동물병원에서 상처를 핥지 못하게 씌워 놓은 가리개)을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 개들은 '참다운 개 학교'를 세우고 라이카에게 유익한 지식을 배우리라 결심한다.
한편, 동네 사람들은 동네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리어카 할머니를 못마땅해한다. 그러다 리어카 할머니는 논개의 주인인 된장 할머니의 돈을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급기야 자신의 고물 리어카 집을 부수고 추위에 떨다가 경찰서로 가게 된다. 사실 리어카 할머니는 죽은 아들이 키우던 개를 아들 삼아 애지중지하느라 요양소에도 가지 않고 홀로 살고 있었던 것이다.
리어카 할머니의 사정을 알게 된 동네 사람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할머니와 화해를 한다. 할머니를 도와 고물을 모으러 다니던 개들은 라이카에게서 피부병을 옮아 꿈에 그리던 깔때기 우주복을 입게 된다. 그리고 모든 일이 안정을 찾아갈 즈음,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진 라이카는 아무도 모르게 자취를 감춘다. 개들은 '참다운 개 학교'를 세우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라이카를 그리워한다.
◆ 책 속의 책
아침밥 먹을 시간이 되자, 된장 할머니가 마당으로 나왔습니다.
"논개야, 너 왜 그러니? 얘가 미쳤나? 왜 빙빙 돌아?"
된장 할머니는 배 밥그릇에 된장미역국에 만 밥을 부어 주면서 걱정했습니다.
사람들은 너무 개를 모릅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개쯤이야","개가 뭘"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된장국도 먹을 자격이 없습니다.
목차
목차
우주견은 외로워
개들의 애국 조회
라이카, 지구로 돌아오다
찜질방 앞의 소동
라이카와 나 사이에
개가 할 일
비 오는 날
신화가 될 뻔한 라이카
우주로 돌아간 라이카
개들의 애국 조회
라이카, 지구로 돌아오다
찜질방 앞의 소동
라이카와 나 사이에
개가 할 일
비 오는 날
신화가 될 뻔한 라이카
우주로 돌아간 라이카
저자
저자
임정진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1988년 '계몽사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지은 책으로 동화책 『개들도 학교에 가고 싶다』, 『나보다 작은 형』, 『강아지 배씨의 일기』, 『상어를 사랑한 인어 공주』 등과 청소년소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지붕 낮은 집』, 『발끝으로 서다』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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