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네살 비밀과 거짓말(푸른도서관 37)(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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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 소녀, 비밀과 거짓말의 껍데기를 깨다!
2008년 한국안데르센상 대상 수상작가 김진영의 청소년소설『열네 살, 비밀과 거짓말』. 청소년을 위한 문학 시리즈「푸른도서관」의 서른일곱 번째 책으로, 비밀과 거짓말의 이면에 감춰진 삶의 진실을 이야기한다. 에픽하이의 음악을 좋아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중학생 장하리. 어느 날 하리는 교회 화장실에 누군가 두고 간 음악 시디를 가져와 좋아하는 성민이에게 선물한다. 하리의 비밀을 알게 된 예주는 그것을 빌미로 물건을 훔치는 데 하리를 동참시킨다. 하리는 도둑질을 하지 않기로 결심하지만, 가족 안에서의 상처 때문에 또다시 물건을 훔치는데….
2008년 한국안데르센상 대상 수상작가 김진영의 청소년소설『열네 살, 비밀과 거짓말』. 청소년을 위한 문학 시리즈「푸른도서관」의 서른일곱 번째 책으로, 비밀과 거짓말의 이면에 감춰진 삶의 진실을 이야기한다. 에픽하이의 음악을 좋아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중학생 장하리. 어느 날 하리는 교회 화장실에 누군가 두고 간 음악 시디를 가져와 좋아하는 성민이에게 선물한다. 하리의 비밀을 알게 된 예주는 그것을 빌미로 물건을 훔치는 데 하리를 동참시킨다. 하리는 도둑질을 하지 않기로 결심하지만, 가족 안에서의 상처 때문에 또다시 물건을 훔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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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열네 살에겐 너무 무거운 비밀, 그리고 거짓말
마이크 리 감독의 영화 <비밀과 거짓말>(1996), 소설가 은희경의 장편소설 『비밀과 거짓말』(2005), 그리고 2008년 한국안데르센상 대상 수상 작가 김진영의 첫 번째 청소년소설 『열네 살, 비밀과 거짓말』(푸른책들, 2010)은 같은 제목 아래 서로 다른 내용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바로 '비밀'과 '거짓말'이라는 단어 이면에 감춰진 '삶의 진실'을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비밀'은 마치 살아 있는 식물처럼, 다른 사람이 그 껍질을 벗기려고 할 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분비한다. 거짓말이 많이 생겨날수록 비밀은 더욱 단단해져 쉽사리 자신의 속살을 드러내지 않는다. 에픽하이의 음악을 좋아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열네 살 소녀 장하리에게도 그러한 비밀들이 있다. 남몰래 짝사랑하는 성민이에게 주려고 좋아하는 가수의 새 앨범을 슬쩍 가져오게 된 비밀, 반 아이들 몰래 성민이와 사귀게 된 비밀, 하리의 비밀을 아는 예주의 협박에 못 이겨 도둑질을 하게 된 비밀, 이미 도벽에 깊이 물들어 버린 예주의 비밀, 도벽광 엄마와 늘 술에 취해 있는 아빠의 비밀. 비밀은 비밀을 낳아 수렁처럼 하리를 빠져들게 하고, 이 비밀들은 다시 거짓말을 낳는다. 하리는 비밀이 만든 이 단단한 껍데기를 깨야만 하기에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힘겹게 성장통을 앓고 있다.
하리는 어떻게 진실을 되찾았을까
엄마가 파출소에 자수하러 가는 소동이 한바탕 벌어지고 난 다음부터 가족의 상처는 조금씩 아물어 간다. 혼자만 끙끙 앓던 하리가 그동안 엄마 아빠에게 하지 못했던 말을 용기 내어 쏟아낸 후 엄마 아빠의 마음에도 변화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예전의 자기 모습으로 돌아가고자 마음먹은 하리는 자신을 다시 도둑질에 가담하게 하려는 예주를 보기 좋게 한 방 먹이고, 공부 잘하는 아이만 감싸는 담임 선생님, 공부를 핑계로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같은 반 친구 희선, 비겁한 모습을 보이는 성민이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대해 말한다. 비밀은 결국 진실을 되찾고자 하는 하리의 의지 앞에서 더 이상 비밀일 수 없게 되었다.
과거에 발목 잡히지 않고 자신만의 꿈을 꾸기 시작한 하리는 마지막 장면에서 범의귀꽃을 가만히 바라보며 청소년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장의 꽃잎은 길고 커다랗지만 나머지 꽃잎 세 장은 자그마해 기형처럼 보이는 범의귀꽃. 어른들은 "꽃을 다 피웠다고 말할 수도 없고 아니라고 할 수도 없"는 이 꽃처럼 청소년기가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 애매모호"하고 불안한 시기라고 말한다. 하지만 하리는 그 불안함은 어른들이 만들어낸 인식일 뿐, 문제는 아직 덜 자란 청소년들이 아니라 그들을 불안하게만 바라보는 어른들의 시선이라고 담담하게 말하며, 범의귀가 원래 그 모습 그대로이듯 청소년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기를 바라고 있다.
비밀을 가진 열네 살 장하리의 내밀한 심리묘사가 이야기를 한층 실감나게 하는 『열네 살, 비밀과 거짓말』을 통해 독자들은 이제 막 어린이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의 고민과 삶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푸른책들의 문고본 브랜드 <네엔딩스토리>로 먼저 나왔던 이 책은, 지난 3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에 선정되었다.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푸른책들의 청소년문학 시리즈 <푸른도서관>의 서른일곱 번째 책으로 또 한 번 펴내게 되었다.
<주요 내용>
열네 살 장하리는 에픽하이의 음악을 좋아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중학생이다. 어느 날 하리는 교회 화장실에 누군가 두고 간 음악 시디를 슬쩍 가져와 좋아하는 성민이에게 선물한다. 하리의 비밀을 아는 예주는 그것을 빌미로 자신과 함께 물건을 훔치는 데 하리를 동참시킨다. 하리는 예주에게 점점 길들여지고 있다고 느끼면서 이제 도둑질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엄마에게 도벽이 있다는 비밀을 알게 된 하리는 마음의 상처를 견디지 못하고 다시 물건을 훔치게 된다. 마음에 비밀이 쌓여 가고, 자신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게 되는 하리. 그러나 가족 안의 아픔을 드러내고 그 아픔을 치유하면서 하리는 한 뼘 더 성장해 당당한 자신의 모습을 되찾아 간다.
어린이라는 껍데기를 깨고 맞서야만 하는 열네 살. 그래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비밀과 거짓말이 무엇일지 엿보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줄 세우기 교육 앞에서 친구도 사귀지 못하고 자연도 벗하지 못한다는 우리의 청소년들은 지금도 자기만의 출구를 찾고자 몸부림치고 있다. 주인공 하리가 굴속이라고 느끼는 곳에서 어떻게든 나오고 싶어하는 것처럼.
- 작가의 말 중에서
마이크 리 감독의 영화 <비밀과 거짓말>(1996), 소설가 은희경의 장편소설 『비밀과 거짓말』(2005), 그리고 2008년 한국안데르센상 대상 수상 작가 김진영의 첫 번째 청소년소설 『열네 살, 비밀과 거짓말』(푸른책들, 2010)은 같은 제목 아래 서로 다른 내용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바로 '비밀'과 '거짓말'이라는 단어 이면에 감춰진 '삶의 진실'을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비밀'은 마치 살아 있는 식물처럼, 다른 사람이 그 껍질을 벗기려고 할 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분비한다. 거짓말이 많이 생겨날수록 비밀은 더욱 단단해져 쉽사리 자신의 속살을 드러내지 않는다. 에픽하이의 음악을 좋아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열네 살 소녀 장하리에게도 그러한 비밀들이 있다. 남몰래 짝사랑하는 성민이에게 주려고 좋아하는 가수의 새 앨범을 슬쩍 가져오게 된 비밀, 반 아이들 몰래 성민이와 사귀게 된 비밀, 하리의 비밀을 아는 예주의 협박에 못 이겨 도둑질을 하게 된 비밀, 이미 도벽에 깊이 물들어 버린 예주의 비밀, 도벽광 엄마와 늘 술에 취해 있는 아빠의 비밀. 비밀은 비밀을 낳아 수렁처럼 하리를 빠져들게 하고, 이 비밀들은 다시 거짓말을 낳는다. 하리는 비밀이 만든 이 단단한 껍데기를 깨야만 하기에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힘겹게 성장통을 앓고 있다.
하리는 어떻게 진실을 되찾았을까
엄마가 파출소에 자수하러 가는 소동이 한바탕 벌어지고 난 다음부터 가족의 상처는 조금씩 아물어 간다. 혼자만 끙끙 앓던 하리가 그동안 엄마 아빠에게 하지 못했던 말을 용기 내어 쏟아낸 후 엄마 아빠의 마음에도 변화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예전의 자기 모습으로 돌아가고자 마음먹은 하리는 자신을 다시 도둑질에 가담하게 하려는 예주를 보기 좋게 한 방 먹이고, 공부 잘하는 아이만 감싸는 담임 선생님, 공부를 핑계로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같은 반 친구 희선, 비겁한 모습을 보이는 성민이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대해 말한다. 비밀은 결국 진실을 되찾고자 하는 하리의 의지 앞에서 더 이상 비밀일 수 없게 되었다.
과거에 발목 잡히지 않고 자신만의 꿈을 꾸기 시작한 하리는 마지막 장면에서 범의귀꽃을 가만히 바라보며 청소년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장의 꽃잎은 길고 커다랗지만 나머지 꽃잎 세 장은 자그마해 기형처럼 보이는 범의귀꽃. 어른들은 "꽃을 다 피웠다고 말할 수도 없고 아니라고 할 수도 없"는 이 꽃처럼 청소년기가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 애매모호"하고 불안한 시기라고 말한다. 하지만 하리는 그 불안함은 어른들이 만들어낸 인식일 뿐, 문제는 아직 덜 자란 청소년들이 아니라 그들을 불안하게만 바라보는 어른들의 시선이라고 담담하게 말하며, 범의귀가 원래 그 모습 그대로이듯 청소년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기를 바라고 있다.
비밀을 가진 열네 살 장하리의 내밀한 심리묘사가 이야기를 한층 실감나게 하는 『열네 살, 비밀과 거짓말』을 통해 독자들은 이제 막 어린이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의 고민과 삶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푸른책들의 문고본 브랜드 <네엔딩스토리>로 먼저 나왔던 이 책은, 지난 3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에 선정되었다.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푸른책들의 청소년문학 시리즈 <푸른도서관>의 서른일곱 번째 책으로 또 한 번 펴내게 되었다.
<주요 내용>
열네 살 장하리는 에픽하이의 음악을 좋아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중학생이다. 어느 날 하리는 교회 화장실에 누군가 두고 간 음악 시디를 슬쩍 가져와 좋아하는 성민이에게 선물한다. 하리의 비밀을 아는 예주는 그것을 빌미로 자신과 함께 물건을 훔치는 데 하리를 동참시킨다. 하리는 예주에게 점점 길들여지고 있다고 느끼면서 이제 도둑질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엄마에게 도벽이 있다는 비밀을 알게 된 하리는 마음의 상처를 견디지 못하고 다시 물건을 훔치게 된다. 마음에 비밀이 쌓여 가고, 자신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게 되는 하리. 그러나 가족 안의 아픔을 드러내고 그 아픔을 치유하면서 하리는 한 뼘 더 성장해 당당한 자신의 모습을 되찾아 간다.
어린이라는 껍데기를 깨고 맞서야만 하는 열네 살. 그래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비밀과 거짓말이 무엇일지 엿보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줄 세우기 교육 앞에서 친구도 사귀지 못하고 자연도 벗하지 못한다는 우리의 청소년들은 지금도 자기만의 출구를 찾고자 몸부림치고 있다. 주인공 하리가 굴속이라고 느끼는 곳에서 어떻게든 나오고 싶어하는 것처럼.
- 작가의 말 중에서
목차
목차
설레게 하는 비밀
익숙해지는 비밀
들켜 버린 거짓말
마음속의 비밀
기어거 속의 비밀
털어놓고 싶은 비밀
밝혀지는 비밀
잠들지 않는 비밀
멈추어지는 거짓말
비밀의 끝, 아니 바로 시작
작가의 말
익숙해지는 비밀
들켜 버린 거짓말
마음속의 비밀
기어거 속의 비밀
털어놓고 싶은 비밀
밝혀지는 비밀
잠들지 않는 비밀
멈추어지는 거짓말
비밀의 끝, 아니 바로 시작
작가의 말
저자
저자
김진영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어린이책 작가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했다. 현재 '어린이책 시민연대'에서 활동 중이며, 어린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2008년 장편동화 『꽃길』로 한국 안데르센상 대상을 수상했다. 『열네 살, 비밀과 거짓말』은 김진영 작가의 첫 번째 청소년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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