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찾아서(문고판)(네버엔딩스토리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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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화와 전설을 재구성하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네버엔딩스토리」 제26권 『아버지를 찾아서』. 죽은 사람을 살리는 꽃이 자라는 하늘나라 꽃밭지기가 되어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 두 번이나 하늘나라를 다녀온 소년 '누리'의 모험담이다. 꽃을 사랑하는 아버지 덕분에 누리네 집은 꽃집이라고 불리기까지 한다. 그러나 임금님이 지나는 길을 꽃으로 꾸미는 일을 둘러싸고 마을 사람들과 갈등을 빚었다. 길에 섬이둔 꽃을 몽땅 도둑맞는 불길한 일까지 벌어진다. 어느 날 상심한 아버지는 옥황상제에게 하늘나라 꽃밭지기로 오라는 부름을 받고는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어머니와만 남게 된 누리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나는데…….
* 이 책은 <하늘나라 꽃밭지기>(푸른책들, 2001년)의 개정판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네버엔딩스토리」 제26권 『아버지를 찾아서』. 죽은 사람을 살리는 꽃이 자라는 하늘나라 꽃밭지기가 되어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 두 번이나 하늘나라를 다녀온 소년 '누리'의 모험담이다. 꽃을 사랑하는 아버지 덕분에 누리네 집은 꽃집이라고 불리기까지 한다. 그러나 임금님이 지나는 길을 꽃으로 꾸미는 일을 둘러싸고 마을 사람들과 갈등을 빚었다. 길에 섬이둔 꽃을 몽땅 도둑맞는 불길한 일까지 벌어진다. 어느 날 상심한 아버지는 옥황상제에게 하늘나라 꽃밭지기로 오라는 부름을 받고는 홀연히 사라져버렸다. 어머니와만 남게 된 누리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나는데…….
* 이 책은 <하늘나라 꽃밭지기>(푸른책들, 2001년)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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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그리스 로마 신화>보다 더 재미있는 '우리 신화'에 주목하라!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신화나 옛이야기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물으면 어떤 대답이 돌아올까? 아마 대부분의 아이들이 단군 신화를 비롯한 건국 신화나 고전 소설 몇 가지를 떠올리는 정도에 그칠 것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나 서양의 전설은 재미있어하고 신의 이름이나 계보를 외워 뽐내기도 하는 아이들이, 정작 우리의 신화나 옛이야기에 이토록 무관심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아이들이 접하는 옛이야기가 일부 작품에 한정되어 있고, 그마저도 요즘 아이들의 취향을 고려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만을 고집하고 있다는 점, 그래서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접하고 그 매력을 실감할 기회가 적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도 하늘과 땅, 신의 탄생은 물론, 신의 영역을 넘나드는 과감한 인간의 모험에 관한 흥미롭고 신비한 옛이야기가 많이 있다. 따라서 평면적인 구조 속에 권선징악이라는 뻔한 교훈이 담긴 지루한 이야기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옛이야기는 새롭게 재조명되어야 하는 게 마땅하다. 다행스러운 것은 그동안 생활 동화나 의인화 동화의 틀에 갇혀 있었던 우리나라 아동 문학이 최근 몇 년간 옛이야기가 가진 힘과 매력에 주목해, 그것을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하고 변형해 재창작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 <네버엔딩스토리> 시리즈의 문고본으로 새롭게 단장해 선보이는 박재형의 장편동화 『아버지를 찾아서』 역시 이러한 시도와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작가는 제주도에 전해지는 신화와 옛이야기를 모티프로 골격을 만들고, 상상력으로 살을 붙여 의미 있는 창작동화를 완성함으로써 옛이야기가 가진 생명력과 의미를 재차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아버지를 찾아 두 번이나 하늘나라를 다녀온 소년의 모험담
신화와 전설이 가득한 땅, 제주도에는 죽은 사람을 되살릴 수 있는 살살꽃, 피살꽃, 도환생꽃, 멸망꽃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 옛이야기가 『아버지를 찾아서』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되었다. 주인공 누리는 꽃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평생 소원하던 하늘나라의 꽃밭지기로 떠난 아버지를 찾기 위해, 또 예기치 않은 사고로 죽은 어머니를 되살리기 위해 두 번이나 하늘나라로 험난한 여행을 떠난다. 흥미진진한 모험담인 동시에 아름답고도 슬픈 누리의 이야기에서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서천서역으로 떠나 천신만고의 고생을 한 바리데기 신화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 모험 중간중간 등장해 고난과 도움을 선사하는 귀신, 도깨비, 하늘로 올라가는 두레박 등도 옛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친숙한 소재들이다. 하지만 『아버지를 찾아서』는 옛이야기의 익숙한 소재와 모티프를 가져와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변형하고 재구성해 친근하면서도 낯선, 독특한 느낌을 주는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 준다.
『아버지를 찾아서』에서 펼쳐지는 누리의 모험 이야기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흥미롭지만 여기에 가족을 사랑하는 아이의 절절한 마음이 어우러져 한층 더 큰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아이들은 책을 읽는 동안 누리의 모험에 몰입해 자연스럽게 옛이야기에 재미와 흥미를 붙일 수 있다. 그리고 위기의 순간을 현명하게 대처해 그것을 전화위복으로 삼는 지혜로움, 자신의 잠재력과 의지에 대한 굳건한 믿음, 가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이해와 사랑, 꽃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마음도 함께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또 어른 독자들은 우리 문화와 민족의 모습이 반영된 옛이야기의 힘을 느낌과 동시에 동심의 세계와 통하는 신화의 세계, 판타지의 세계 속에서 아이들과 교감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주요 내용
꽃을 너무나 사랑하는 아버지 덕분에 꽃집이라고 불릴 정도로 누리 집 마당은 갖가지 꽃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임금님의 행차 길을 꽃으로 꾸미는 문제를 둘러싸고 누리네는 마을 사람들과 갈등을 빚고, 급기야 길목에 심어둔 꽃을 몽땅 도둑맞는 불길한 사고까지 벌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옥황상제에게 하늘나라 꽃밭지기로 오라는 부름을 받고 아버지가 사라지는 바람에, 어머니와 단둘만 남게 된 누리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여행 도중에 할머니 귀신과 도깨비를 만나기도 하고, 도저히 건널 수 없을 것 같은 칼선다리, 애선다리, 등진다리, 흙빛 호수도 만나지만 기지를 발휘해 무사히 건너 마침내 하늘로 올라가는 두레박을 타게 된다. 하늘나라로 간 누리는 아버지와 재회해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신비한 힘을 가진 하늘나라의 꽃도 구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하늘나라 꽃밭지기로 살고자 하는 아버지의 간절한 소망을 이해하고, 홀로 지상으로 돌아와 아버지가 약속한 3년 동안 어머니를 보살피며 기다리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꽃 욕심에 눈이 먼 황부자의 횡포로 어머니가 목숨을 잃자 하늘나라 꽃을 가져와 어머니를 되살리고, 황부자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다시 하늘나라로 떠난다. 하지만 아버지는 어머니를 되살릴 수 있으니 황부자를 용서하라며 멸망꽃만은 주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온 누리가 뼈만 앙상하게 남은 어머니의 몸을 살살꽃, 피살꽃, 도환생꽃으로 정성스럽게 쓸자 기적적으로 어머니가 되살아난다. 두 사람은 아버지가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마당 가득 꽃을 가꾸자고 약속한다.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신화나 옛이야기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물으면 어떤 대답이 돌아올까? 아마 대부분의 아이들이 단군 신화를 비롯한 건국 신화나 고전 소설 몇 가지를 떠올리는 정도에 그칠 것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나 서양의 전설은 재미있어하고 신의 이름이나 계보를 외워 뽐내기도 하는 아이들이, 정작 우리의 신화나 옛이야기에 이토록 무관심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아이들이 접하는 옛이야기가 일부 작품에 한정되어 있고, 그마저도 요즘 아이들의 취향을 고려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만을 고집하고 있다는 점, 그래서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접하고 그 매력을 실감할 기회가 적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도 하늘과 땅, 신의 탄생은 물론, 신의 영역을 넘나드는 과감한 인간의 모험에 관한 흥미롭고 신비한 옛이야기가 많이 있다. 따라서 평면적인 구조 속에 권선징악이라는 뻔한 교훈이 담긴 지루한 이야기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옛이야기는 새롭게 재조명되어야 하는 게 마땅하다. 다행스러운 것은 그동안 생활 동화나 의인화 동화의 틀에 갇혀 있었던 우리나라 아동 문학이 최근 몇 년간 옛이야기가 가진 힘과 매력에 주목해, 그것을 새로운 시선으로 해석하고 변형해 재창작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 <네버엔딩스토리> 시리즈의 문고본으로 새롭게 단장해 선보이는 박재형의 장편동화 『아버지를 찾아서』 역시 이러한 시도와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 작가는 제주도에 전해지는 신화와 옛이야기를 모티프로 골격을 만들고, 상상력으로 살을 붙여 의미 있는 창작동화를 완성함으로써 옛이야기가 가진 생명력과 의미를 재차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아버지를 찾아 두 번이나 하늘나라를 다녀온 소년의 모험담
신화와 전설이 가득한 땅, 제주도에는 죽은 사람을 되살릴 수 있는 살살꽃, 피살꽃, 도환생꽃, 멸망꽃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 옛이야기가 『아버지를 찾아서』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되었다. 주인공 누리는 꽃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평생 소원하던 하늘나라의 꽃밭지기로 떠난 아버지를 찾기 위해, 또 예기치 않은 사고로 죽은 어머니를 되살리기 위해 두 번이나 하늘나라로 험난한 여행을 떠난다. 흥미진진한 모험담인 동시에 아름답고도 슬픈 누리의 이야기에서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서천서역으로 떠나 천신만고의 고생을 한 바리데기 신화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 모험 중간중간 등장해 고난과 도움을 선사하는 귀신, 도깨비, 하늘로 올라가는 두레박 등도 옛이야기에 자주 등장하는 친숙한 소재들이다. 하지만 『아버지를 찾아서』는 옛이야기의 익숙한 소재와 모티프를 가져와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변형하고 재구성해 친근하면서도 낯선, 독특한 느낌을 주는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 준다.
『아버지를 찾아서』에서 펼쳐지는 누리의 모험 이야기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흥미롭지만 여기에 가족을 사랑하는 아이의 절절한 마음이 어우러져 한층 더 큰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아이들은 책을 읽는 동안 누리의 모험에 몰입해 자연스럽게 옛이야기에 재미와 흥미를 붙일 수 있다. 그리고 위기의 순간을 현명하게 대처해 그것을 전화위복으로 삼는 지혜로움, 자신의 잠재력과 의지에 대한 굳건한 믿음, 가족에 대한 무조건적인 이해와 사랑, 꽃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마음도 함께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또 어른 독자들은 우리 문화와 민족의 모습이 반영된 옛이야기의 힘을 느낌과 동시에 동심의 세계와 통하는 신화의 세계, 판타지의 세계 속에서 아이들과 교감하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주요 내용
꽃을 너무나 사랑하는 아버지 덕분에 꽃집이라고 불릴 정도로 누리 집 마당은 갖가지 꽃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임금님의 행차 길을 꽃으로 꾸미는 문제를 둘러싸고 누리네는 마을 사람들과 갈등을 빚고, 급기야 길목에 심어둔 꽃을 몽땅 도둑맞는 불길한 사고까지 벌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옥황상제에게 하늘나라 꽃밭지기로 오라는 부름을 받고 아버지가 사라지는 바람에, 어머니와 단둘만 남게 된 누리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여행 도중에 할머니 귀신과 도깨비를 만나기도 하고, 도저히 건널 수 없을 것 같은 칼선다리, 애선다리, 등진다리, 흙빛 호수도 만나지만 기지를 발휘해 무사히 건너 마침내 하늘로 올라가는 두레박을 타게 된다. 하늘나라로 간 누리는 아버지와 재회해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신비한 힘을 가진 하늘나라의 꽃도 구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하늘나라 꽃밭지기로 살고자 하는 아버지의 간절한 소망을 이해하고, 홀로 지상으로 돌아와 아버지가 약속한 3년 동안 어머니를 보살피며 기다리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꽃 욕심에 눈이 먼 황부자의 횡포로 어머니가 목숨을 잃자 하늘나라 꽃을 가져와 어머니를 되살리고, 황부자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다시 하늘나라로 떠난다. 하지만 아버지는 어머니를 되살릴 수 있으니 황부자를 용서하라며 멸망꽃만은 주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온 누리가 뼈만 앙상하게 남은 어머니의 몸을 살살꽃, 피살꽃, 도환생꽃으로 정성스럽게 쓸자 기적적으로 어머니가 되살아난다. 두 사람은 아버지가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마당 가득 꽃을 가꾸자고 약속한다.
목차
목차
꽃도 귀가 있을까
미운 임금님
돌아오지 않은 아버지
꽃이 시들다
이상한 편지
아버지를 찾아서
무서운 다리를 만나다
아름다운 세상
꽃밭지기 아버지
어머니의 원수를 갚으러
신기한 하늘나라 꽃
지은이의 말
작품 해설
미운 임금님
돌아오지 않은 아버지
꽃이 시들다
이상한 편지
아버지를 찾아서
무서운 다리를 만나다
아름다운 세상
꽃밭지기 아버지
어머니의 원수를 갚으러
신기한 하늘나라 꽃
지은이의 말
작품 해설
저자
저자
박재형
저자 박재형은 1951년 제주도에서 태어나 제주교육대학을 졸업했습니다. 1983년 '아동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1991년 '계몽사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동화 「해맞이」가 실렸으며, 지은 책으로는 동화집 『까마귀 오 서방』, 『쌍둥이 행진곡』, 『돌하르방』, 『짜장면』과 장편동화 『내 친구 삼례』, 『검둥이를 찾아서』, 『다랑쉬오름의 슬픈 노래』 등이 있습니다. 제주 평재 초등학교에서 교장 선생님으로, 서귀포학생문화원 원장으로 근무하였고, 현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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